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29명으로 확산-5월 27일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29명으로 확산

신종플루 2명 추가발생…감염자 총29명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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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입력 2009.05.27 11:50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국내 인플루엔자A(H1N1) 환자 2명이 새로 발생, 감염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오전 현재 C어학원 강사와 한국인 1명 등 신종 플루 환자 2명이 새로 확인됐으며, 해외 입국자 중에서 추정환자 2명도 분류됐다고 밝혔다.

환자 중 1명은 신종 플루가 집단 발병한 서울 강남의 C어학원 강사 일행이며, 1명은 증세를 자발적으로 보고한 한국인 여성(22)으로 최근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로써 국내 신종 플루 확진환자는 C어학원 강사 20명을 포함해 이날 오전까지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또 이날 새벽 미국에서 입국한 2명의 입국자에 대한 검사 결과 추정환자로 분류했다.

한편 지난 26일 확진환자 중 경기 고양과 광명에 각각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던 2명의 C어학원 강사는 조사 결과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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