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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부분 미국서 감염-5월28일 현재 29명

by 바로요거 2009. 5. 28.

신종플루 국내 환자 대부분 美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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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변휘 | 입력 2009.05.27 19:33 

【서울=뉴시스】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인플루엔자A(이하 신종플루) 환자 대부분은 미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까지 확진된 신종플루 감염자는 29명이며 이 중 미국에서 감염된 환자는 2차 감염자를 포함해 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명을 차지하고 있는 예비 영어 강사 집단은 모두 미국에서 감염됐거나 미국에서 감염된 환자의 2차 감염자이다. 또 나머지 한국인 감염자 9명 중 6명이 미국에서 감염됐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멕시코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50대 여성(멕시코)이며 국내 2차 감염환자는 2명이다.

지난 26일에 감염이 확인된 22세 한국인 여성도 미국 텍사스에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지난 20일 입국했다. 이 여성은 증세 발생 후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20일 UA881편 항공기를 타고 이 환자와 함께 입국했던 탑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때문에 보건당국은 미국이 환자 감염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으며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격리조치가 미흡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은경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외국인 강사 일행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집단 발병했고 지역사회에 노출도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 유행 우려가 높아졌다"며 "해외여행 여부와 상관없이 병의원 치료를 받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집단 발병을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변휘기자 hynews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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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신종플루환자 발생..당국 긴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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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5.27 19:08 | 수정 2009.05.27 19:38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방학 시즌 유학생 대거 입국 예상..미국발 입국자 직항만 1일 6천여명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방학철 연수생이나 유학생을 통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이 현실화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밤 11시경 인플루엔자A(H1N1) 환자로 확인된 22세 여성은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지난 열 달 동안 어학연수 목적 또는 교환학생으로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한국인 환자는 멕시코를 방문한 수녀 2명과 비행기 동승객(62, 여), 그리고 26일 확인된 미국발 입국자 2명이 전부다. 24일 뉴욕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아동 3명은 미국에서 출생해 미국국적을 갖고 있다.

보건당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생과 그 가족들이 대거 귀국하면 이들을 통해 지역사회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검역과 방역대책을 고심해왔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2세 여성이 환자로 확인되면서 이런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특히 이 환자는 20일 입국한 이후 26일 격리될 때까지 지역사회 주민들과 6일 동안 접촉한 것이어서 지역사회에서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개연성도 적지 않다.

추정환자 1명(19, 남)도 대학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학생들의 귀국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런 유형의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환자가 많이 발생한 미국과 캐나다, 일본에 체류 중인 유학생은 최소 15만4천600여명으로 추정되며(외교부 자료) 미국발 입국자는 직항편만 하더라도 하루 6천~6천500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과 캐나다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한 후 귀국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귀국 후 이상증세가 생기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고 귀국 후 7일 동안은 외부 접촉을 줄이는 등 자발적인 가택 격리를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일반 국민들도 급성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병의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끝났는데도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신종플루 발병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 정은경 질병정책과장은 "외국인 강사 일행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집단 발병했고 지역사회에 노출도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 유행 우려가 높아졌다"며 "해외여행 여부와 상관없이 병의원 치료를 받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집단 발병을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tr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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