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테나] 식탁물가 고공행진…서민 부담
SBS | 입력 2009.04.20 18:36
지난 9일 기준 돼지고기 1kg 경매가는 5,409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들어 가격이 다소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0% 이상 비쌉니다.
올 들어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삼겹살 가격만 보면 33%나 급등했습니다.
닭고기 1kg의 도매가도 2,080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폭등했습니다.
고환율로 사료 가격이 오른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돼지고기, 닭고기에 여전히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추는 저장물량이 줄면서 한 통에 지난해 보다 60%나 가격이 뛴 2,380원에 거래되고 있고 양파는 3,480원으로 1년 만에 30%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철을 맞기 시작한 참외와 토마토는 1.2 kg에 각각 7,480원과 4,980원.
지난해 이 맘 때와 비교해 25%씩 오른 가격입니다.
이렇게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고등어 대신 꽁치, 삼겹살 대신 목심 같은 다른 부위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대체식품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승이 seungyee@sbs.co.kr
관련기사
◆[경제안테나] 경·소형 신차 비중 크게 늘었다
◆[경제안테나] 1석2조의 효과! '자전거 재테크'
◆[경제안테나] 요즘 뜨는 직업, 컨설턴트의 세계
◆[경제안테나] '2종 주거지' 건물 층수기준 완화
◆[경제안테나] 재건축 아파트값↑…거래 '주춤'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저작권자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근 들어 가격이 다소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0% 이상 비쌉니다.
올 들어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삼겹살 가격만 보면 33%나 급등했습니다.
닭고기 1kg의 도매가도 2,080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폭등했습니다.
고환율로 사료 가격이 오른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돼지고기, 닭고기에 여전히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추는 저장물량이 줄면서 한 통에 지난해 보다 60%나 가격이 뛴 2,380원에 거래되고 있고 양파는 3,480원으로 1년 만에 30%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철을 맞기 시작한 참외와 토마토는 1.2 kg에 각각 7,480원과 4,980원.
지난해 이 맘 때와 비교해 25%씩 오른 가격입니다.
이렇게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고등어 대신 꽁치, 삼겹살 대신 목심 같은 다른 부위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대체식품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승이 seungyee@sbs.co.kr
관련기사
◆[경제안테나] 경·소형 신차 비중 크게 늘었다
◆[경제안테나] 1석2조의 효과! '자전거 재테크'
◆[경제안테나] 요즘 뜨는 직업, 컨설턴트의 세계
◆[경제안테나] '2종 주거지' 건물 층수기준 완화
◆[경제안테나] 재건축 아파트값↑…거래 '주춤'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저작권자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 > 뉴스*시사*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유동 관광버스 승용차 사고 (0) | 2009.04.24 |
---|---|
경제 회복 착시현상…“터널 끝 보이지 않는다” (0) | 2009.04.21 |
삼겹살이 LA갈비 보다 더 비싸다! (0) | 2009.04.21 |
"최근 집값 회복은 착시현상" 건설산업硏 (0) | 2009.04.08 |
기축통화 논란, 미국이 두려워하는 것은 (0) | 200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