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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북핵문제, 100년 전 강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프로그램

by 바로요거 2008. 12. 1.

 

 

100년 전 한반도 대전쟁을 말씀하신 증산 상제님
 

‘전쟁이냐 평화냐’‘민족의 생존이냐 공멸이냐’, 기로에 선 한반도 상황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의 대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9·11테러 이후 북핵 문제로 불거진 한반도 위기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문제의 실상을 바로 알고 그 해답을 찾으려면 오직 증산 상제님의 진리, 천지공사에 눈떠야 한다. 100년 전 증산 상제님은 천지공사를 집행하시며 천하대세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현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 道典 5:7:1∼6)
 
1902년 상제님은 장차 한반도를 씨름판으로 하여 세 번의 씨름(전쟁)이 벌어진다고 말씀하시며 이를 각각 ‘애기씨름, 총각씨름, 상씨름’이라는 민족 고유의 씨름 용어로 말씀하셨다.
상제님이 천지공사보실 당시 100년 전 시대상황으로 돌아가 보자. 보통 씨름판이 서게 되면 먼저 어린아이들이 씨름판을 벌리는데 이를 애기씨름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젊은 총각들이 겨루는 씨름판을 여는데 이를 총각씨름이라고 한다. 그 다음 비로소, 며칠간에 걸친 씨름판에서 가장 씨름을 잘하는 최상의 씨름꾼을 가려 뽑는 마지막 씨름판, 일명 ‘소걸이’라고 하는 상씨름판을 벌린다.
상씨름의 ‘상’에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있다. 하나는 상투를 튼 주인끼리의 씨름이라는 의미다. 이는 한반도에 사는 같은 민족이 서로 편을 갈라 전쟁을 벌인다는 의미다. 다른 하나는 위 상(上)자의 의미로 더 이상이 없는 최상의 씨름, 그러니까 선천 인류 역사를 매듭짓는 마지막 대전쟁을 암시한다.
상씨름의 또 다른 명칭인 ‘소걸이’는 최후의 우승자에게 소를 상품으로 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증산 상제님 말씀 그대로 지난 100년의 세월동안 한반도에서는 세 차례의 씨름(전쟁)이 있었다. 애기씨름은 1904∼1905년에 있었던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 즉 ‘러·일 전쟁’을 말하고, 총각씨름은 1937∼1945에 걸쳐 전개된 ‘중·일 전쟁’을 말한다. 그리고 상씨름이란 해방 5년 뒤 1950년에 발발해(6.25) 50년이 넘는 오늘까지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남북전쟁’을 말한다. 남북상씨름이란 바로 남북대결을 의미한다.
 
남북 상씨름판에 소가 나가면서 씨름판이 끝난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나뉘어 주인끼리 상씨름판을 벌린 지 반세기가 지나갔다. 과연 남북 상씨름은 언제 어떻게 종결될 것인가? 증산 상제님은 상씨름판에 소가 나가는 사건을 그 결정적인 신호탄으로 말씀하셨다. 

*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하시니라. (道典 5:7:1∼6)
 
상제님의 이 말씀과도 같이 상씨름의 초판싸움이 휴전(1953년)한 지 장장 45년의 세월이 흐른 1998년 6월 16일, 현대그룹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은 소 500마리를 수십 대의 트럭에 싣고 분단 한반도의 상징인 삼팔선(휴전선)을 넘어 북으로 갔다. 그는 같은 해 10월 27일 다시 한 차례 더 501마리의 소떼를 몰고 휴전선을 넘었으며, 다시 해를 바꾸어 2000년 8월 8일 그의 아들에 의해 세 번째로 500마리의 소떼가 넘어갔다.
 
이렇게 하여 “상씨름판에 소가 나간다”는 상제님 말씀은 무인(戊寅 1998), 기묘(己卯 1999), 경진(庚辰 2000) 3년에 걸쳐 역사의 사건으로 전개되었다.
 
씨름판 한반도에 승자가 타갈 소가 등장했다는 것은 무엇을 암시하는가? 이는 씨름판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남과 북으로 대치했던 지난 50여년의 한반도의 분단상황이 끝난다는 것, 바로 남북통일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한반도에 시두(천연두)가 크게 번진 이후,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을 맞이한다
장차 어떤 상황을 맞이하면서 남북상씨름판이 종결될 것인가? 상제님은 이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시두 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앞으로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하시니라. (道典 7:47:6∼7)
 

시두(천연두)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치사율 30%가 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 1977년 이후로 환자보고가 없어 WHO(세계 보건기구)에서 1980년도에 지구상에서의 박멸을 선언한 바 있다. 그 이후 세계 각국은 자국민을 상대로 더 이상 시두(천연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100년 전 상제님은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한다”고 말씀하셨다.
 
만약 한반도에 시두(천연두)가 다시 나타나 대발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천연두 예방백신의 효력이 5년이라는 전문가들의 말로 본다면 한반도에 사는 어떤 사람도 안전할 수 없다. 특히 수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속수무책으로 죽어 가는 참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천연두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뒤에는 다음의 상제님 말씀이 역사의 사건으로 전개된다.
 
 * 상씨름이 넘어간다. (道典 5:236:9)
 *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오느니라. (道典 개정판)
 * 동·서양 싸움을 붙여 기울어진 판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워낙 짝이 틀려 겨루기 어려우므로 병(病)으로써 판을 고르게 되느니라. (道典 7:25:1)

 

 

(월간개벽 2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