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언론 "김정일 위원장, 공군부대 시찰"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12.01 07:44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공군 제1016부대를 시찰했다고 북한 언론 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공군 제1016부대 시찰에서 적들의 침략 책동에 대처해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경계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순시에는 북한 공군사령관 리병철 상장(중장)이 마중했으며 북한군 현철해, 리명수 대장이 함께 비행훈련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군부대 순시는 지난 24일 평안북도 락원기계연합기업소와 신의주화장품공장 비누직장을 시찰했다는 보도 이후 엿새 만이며, 군부대 시찰은 지난 4일 북한군 제2200군 부대와 제534군 부대 직속 구분대(대대급 이하) 훈련장을 시찰 후 26일 만에 다시 시찰 한 것이다.
● 北 "김정일 위원장, 신의주 공장 시찰"
● 김정일,락원기계연합소,신의주화장품공장 순시
● 김정일, 중대군인 공연 관람 보도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 www.nocut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공군 제1016부대를 시찰했다고 북한 언론 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공군 제1016부대 시찰에서 적들의 침략 책동에 대처해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경계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순시에는 북한 공군사령관 리병철 상장(중장)이 마중했으며 북한군 현철해, 리명수 대장이 함께 비행훈련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군부대 순시는 지난 24일 평안북도 락원기계연합기업소와 신의주화장품공장 비누직장을 시찰했다는 보도 이후 엿새 만이며, 군부대 시찰은 지난 4일 북한군 제2200군 부대와 제534군 부대 직속 구분대(대대급 이하) 훈련장을 시찰 후 26일 만에 다시 시찰 한 것이다.
ysan@cbs.co.kr
● 北 "김정일 위원장, 신의주 공장 시찰"
● 김정일,락원기계연합소,신의주화장품공장 순시
● 김정일, 중대군인 공연 관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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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양손 머리높이 들어 박수>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2.01 10:45 | 최종수정 2008.12.01 11:05
北 매체, 공군부대 시찰 사진 공개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강이상설' 제기 이후 처음으로 양팔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장갑을 낀 양손을 머리 높이에서 세운 채 박수를 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중순 '건강이상설'이 나돈 후 한동안 은둔하다 공개활동 보도가 재개된 이후에도 마비설이 있는 왼손은 대부분 상의 호주머니에 넣은 채이거나 아래로 축 늘어뜨린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일부 사진들에선 뒷짐을 지거나 왼팔을 어깨 높이까지 쳐들거나 아래에서 받치듯 든 왼손 손바닥을 위에서 오른 손으로 치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됐으나 양손을 나란히 머리 높이까지 치켜들어 박수를 치는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조선중앙TV가 1일 오전 공개한 그의 북한 공군 제1016부대 시찰 사진 36장 가운데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16장.
종래와 마찬가지로 선글라스와 회색 파카 차림의 김 위원장은 추운 날씨 때문인 듯 진한 갈색의 방한모와 회색 방한장갑을 끼고 있다.
이들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실외에서 수행원 및 현지 부대 지휘관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하거나 실내에서 양쪽 벽에 붙은 선전물을 보며 걷은 모습, 지휘관들 앞에서 오른손을 높이 쳐들고 말하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의자에 앉아 오른팔을 등받이에 걸치고 왼팔은 탁자 위에 올려놓은 사진도 있다.
중앙TV는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군인들 사진에 이어 김 위원장이 두 손을 가슴 높이로 들어올려 박수를 치는 모습과 두 손 다 머리 높이까지 지켜들어 박수를 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내보냈다.
김 위원장은 실내에서도 내내 방한장갑을 양손 모두에 끼고 있으나, 실외에선 오른손은 맨손인 채 왼손에만 장갑을 끼고 걷는 사진도 2장 공개됐다.
ks@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강이상설' 제기 이후 처음으로 양팔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장갑을 낀 양손을 머리 높이에서 세운 채 박수를 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중순 '건강이상설'이 나돈 후 한동안 은둔하다 공개활동 보도가 재개된 이후에도 마비설이 있는 왼손은 대부분 상의 호주머니에 넣은 채이거나 아래로 축 늘어뜨린 모습을 보여왔다.
북한의 조선중앙TV가 1일 오전 공개한 그의 북한 공군 제1016부대 시찰 사진 36장 가운데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16장.
종래와 마찬가지로 선글라스와 회색 파카 차림의 김 위원장은 추운 날씨 때문인 듯 진한 갈색의 방한모와 회색 방한장갑을 끼고 있다.
이들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실외에서 수행원 및 현지 부대 지휘관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하거나 실내에서 양쪽 벽에 붙은 선전물을 보며 걷은 모습, 지휘관들 앞에서 오른손을 높이 쳐들고 말하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의자에 앉아 오른팔을 등받이에 걸치고 왼팔은 탁자 위에 올려놓은 사진도 있다.
중앙TV는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군인들 사진에 이어 김 위원장이 두 손을 가슴 높이로 들어올려 박수를 치는 모습과 두 손 다 머리 높이까지 지켜들어 박수를 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내보냈다.
김 위원장은 실내에서도 내내 방한장갑을 양손 모두에 끼고 있으나, 실외에선 오른손은 맨손인 채 왼손에만 장갑을 끼고 걷는 사진도 2장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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