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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윤회의 비밀?

by 바로요거 2008. 10. 17.

[미스터리 파일] (42) 윤회의 비밀?
[스포츠조선 2006-06-06 12:04]    
영혼이 다른 육체 선택?

초능력이 전생자 연결?

 

 

 

◇ 전생자의 묵주와 지팡이를 정확히 맞춘 14대 달라이라마.
 티벳에서는 고승이 다시 태어나 최고 성직자가 된다고 믿는다. 전세의 삶을 생생히 기억하면서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전생(轉生)을 한다는 것이다. 티벳 망명 정부의 수반인 달라이 라마가 바로 이런 경우다.

 티벳인들은 보살은 몇번이고 중생을 구하기위해 이 세상에 돌아온다고 굳게 믿고 있다. 티벳 불교의 고승들은 사후에 전세의 수양과 학식을 지닌채 다시 태어나 중생을 제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소설 '대지'로 유명한 펄 벅 여사는 1933년 13대 달라이 라마가 입적한 뒤 그가 다시 이 세상에 온 것을 알아차리고 그의 전생자를 찾는 과정을 소상하게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13대 달라이 라마가 즐겨 쓰던 묵주와 지팡이를 정확하게 맞춘 소년이 바로 지금의 14대 달라이 라마다. 전생한 고승을 제대로 찾아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최근 어느 덴마크인이 티벳 불교 한 종파의 센터를 짓고 자신안에 가루마파 16세가 강림했으니 자신이 17세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생이란 과연 무엇인가? 종교나 초심리학에선 '사후 존속의 한 형태로서 망자 마음의 전부나 일부가 다른 육체속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물론 영혼은 불멸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최근 최면술의 발달로 전세(前世)를 희미하게 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미국 시카고 아메리칸이라 신문은 최면을 통해 고겔이란 여성이 전세에서 아일랜드에서 살았다는 기억이 정확하다고 밝혔다.

 윤회를 해명하기 위한 2개의 가설이 있다. 본질설과 초능력설이다. 본질설은 일반적인 주장이다. 사후 육체를 떠난 영혼이 자유롭게 다른 육체를 선택해 다음 생을 살아간다. 현재 자신을 에워싼 육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자유로운 '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초능력설은 초능력을 통해 전생자와 연결된 무의식을 통해 전세의 정보를 알고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 출처=일본 가쿠엔사의 월간 'MU', 번역 및 정리=최 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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