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우리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멜라민!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멜라민.
멜라민이 무엇이고 얼마나 위험한 것이길래...
백색공포 멜라민, 늑장대처 속터진다! 국민들의 심경을 한마디로 반영한 것이다.
멜라민 태풍...쌀과자에서 커피&크림, 그 다음은 어디?
멜라민 파동, '국민건강 불안하다'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09.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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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태풍' 또 있나…쌀과자→커피크림→다음은?
식약청 "10여개 제품서 추가 검출될 것" 밝혀
[ 2008-09-28 07:0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앞으로도 많으면 10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과자와 커피에 이어 또 어떤 멜라민 제품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청은 26일부터 현재까지 3백여개 품목에 대해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그 동안 130개 가까운 제품 가운데 쌀과자와 커피 등 3개 품목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5건에서 많게는 10건까지 멜라민이 추가 검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아 있는 제품들 가운데 어떤 품목에서 멜라민이 나올 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약청이 공개한 305개 제품 리스트를 보면 땅콩이 첨가된 과자류와 초콜릿, 빵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들이 즐겨 먹는 고로케와 즉석 닭튀김, 게살튀김 등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멜라민이 검출된 
커피믹스 원료인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 외에도 비슷한 성분의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33B' 역시 올 들어 9월까지 5백톤 가까이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다 하더라도 이미 이들 품목의 유통이 모두 중단됐기 때문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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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이들 제품이 이미 상당량 소비가 됐을 것이라는 점이다. 만에 하나 멜라민이 검출된다고 가정할 때 제품들이 최종 완제품이 아닌 다른 식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라면 피해 범위는 가늠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식약청은 검사 대상 품목들에 대해 다음달 3일까지는 멜라민 검출 여부를 확인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누그러뜨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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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공포 멜라민, 늑장대처 속터진다'
[ 2008-09-30 11:59:19 ]
3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열린 식품안전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를 쓴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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