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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전말씀(天地)

죽는다는 것-죽음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8. 8. 30.


2, 죽는다는 것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뜻 한대로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나 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거나 강한 사람으로부터 어디에 하소연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자존심에 커다란 치명상을 입었을 때, 그리고 현실의 생활이 괴롭고 힘들고 귀찮다고 해서  단순하게 죽는다고 하거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의적으로 죽는 것도 하늘과 조상님께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짓는 것이 되며, 또 죽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무지한 우리 인간들이 몰라서 그렇지 하늘에서 인간을 낼 때는  “너는 뭐 해라!”하고 누구나 각자 개인에게 사명을 내려 주시는 것이며, 조상님들께서는 쓸 자손 하나 타내려고 천상에서 60년 동안 기도하시며 정성을 다해 공을 들이시어 어렵게 자손 줄 하나 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증산도 도전 말씀을 통해서 죽음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편 42장 3절, 4절]

증산 상제님께서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3 “이 세상을 살면서는 죄를 지어도 남모르게만 하면 그만인 줄 알아도 죄진 사람은 천상에 가면 모든 게 다 드러난다.

4 죽으면 편할 줄 알고 ‘죽어, 죽어.’ 하지만 천상에 가면 모든 것이 다 무섭다.” 하시니라.



[9편213장] 사람은 죽어서도 공부를 계속 한다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그 도수를 넘겨도 못쓰는 것이요, 너무 일러도 못쓰는 것이니라.

2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3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4 또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5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

6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하시니라.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7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8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하시니라.


[4편 117장] 천상 신도세계의 구조


1 하루는 김송환(金松煥)이 상제님께 여쭈기를

"한 가지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무엇이 알고 싶으냐?" 하시니라.

2 이에 송환이 "하늘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만 알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하늘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3 송환이 다시 여쭈기를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있느니라." 하시매

4 여쭈기를 "그 위에 또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또 있느니라." 하시고

5 이와 같이 아홉 번을 대답하신 뒤에 "그만 알아 두라. 그 뒤는 나도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6 이어 송환에게 물으시기를 "죽어도 그것만 알면 원 없다 했으니 죽을 테냐?" 하시거늘

7 송환이 잔뜩 겁을 먹고 "죽기 싫습니다." 하니

8 상제님께서 송환을 꾸짖으며 말씀하시기를 "죽어도 원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죽기 싫다 하느냐?" 하시고

9 그 뒤에 송환을 '만사불성(萬事不成)'이라 평하시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길


10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니

11 나는 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하시니라.

12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13 生由於死(생유어사)하고 死由於生(사유어생)하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2편118장] 사람이 죽음의 질서에 들어가면


1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의 일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2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3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4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사부님 말씀]


인간의 본성이란 뭔가?

그냥 세상의 지식 좀 배워서 돈 벌어 뜻 좀 이루고, 먹고 즐기다가 죽어 없어지면 끝인가? 그게 아니다.


상제님은 종종 신(神)을 신명(神明)으로도 말씀하셨는데,

사람이 죽으면 신(神)이 된다.

그러고 4대 동안 제사를 받으면서 영(靈)도 되고 선(仙)도 된다.

몸뚱아리는 죽어서 땅속으로 들어가 4대가 지난 뒤귀(鬼)가 된다.


지금 사람들이 서양의 종교나 과학 등의 영향을 받아

‘귀신(鬼神)’ 하면 아주 저급한 신명으로 알고 있다. 그게 아니다.

수도를 해 보면 알겠지만, 천지가 神신이다. 천지가 鬼神귀신이란 말이다.

하늘은 神신이고 땅은 鬼귀다. 천지귀신(天地鬼神), 하늘과 땅!


진리라는 건 하늘과 땅에서 시작해서 하늘과 땅으로 난다.

따라서 인간의 삶은 하늘땅 공부시작해서 하늘땅 공부나는 것이다.


헌데 아직 참된 진리가 없어서(참된 진리를 몰라서), 수많은 인류가 하늘땅이 뭔지도 모르고 죽어갔다. 수도공부가 있긴 하지만, 이 천지의 실상을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부법이 없었다.

그 수도법이 바로 태을주(太乙呪) 공부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누구도(누구든지) 천지와 만물의 본성인 神신을 볼 수 있다.


-종정님 도훈 (2002.5)-



인간은 왜 태어나는가?

왜 우리는 道도를 닦아야 되는가?

왜 인간은 도를 만나야 그 순간부터 진정한 인간의 문턱을 넘게 되는가?

인간 생명은 어떻게 구성되는 건가?

우리 몸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는가?


이에 대해 우리 증산 상제님은 체계적인 명쾌한 대도의 가르침을 내려 주시고 계신다.


위 말씀에서 선천 유. 불. 선. 기독교, 이슬람교 등 동서 신비주의 문화의 영적 가르침에서 얻지 못한 인간 생명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그들 진리의 한계가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우리 인간 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원리를 대경 대법하게 알고, 왜 道도를 닦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


자, 사람에게는 혼과 넋, 혼백魂魄이 있다.

혼백이란 우리 몸속에 있는 영체의 음양적인 두 요소다.

혼은 하늘기운을 받아 태어나고, 넋은 땅의 기운을 받아 생겨난 것으로,

이 둘은 다 무형이다

☞그런데 서양에는 하늘 중심의 가르침만 있지, 땅 적인 영체에 대한 가르침이 없다. 그들은 영혼을 하늘의 혼(heavenly toul), 넋을 땅의 혼(earthy toul)이라고 번역한다.


사람이 죽어 숨 떨어질 때,

따뜻한 기운은 빠져서 하늘로 올라가는데, 그게 혼이다.

혼은 본래 하늘 기운을 받아 태어나 하늘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런데 혼이 머무는 집이 우리 몸에서 간肝이다.

간이 건강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사람은 잡스런 꿈을 안 꾼다.

너무 피로하거나 간이 나쁘면,

혼이 제 집인 간에 드나들지 못하고 돌아다니므로, 눈만 감으면 꿈을 꾼다. 혼이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는 게 바로이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하체가 차가워진다.

넋이 몸을 떠나 땅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람이 죽으면,

魂혼은 하늘에 올라가 神신이 되어 4대 동안 제사를 받다가 靈영도 되고 仙선도 된다.

그리고 魄넋은 땅으로 돌아가 鬼귀가 된다.

죽음이란? 

천지부모 기운을 받아 생겨난 영적인 두 가지 음양 적 요소혼과 넋이 다시 천지로 분리되는 인생의 대사건이다.


인간이 태어나 생장과정을 거쳐 청년기 노년기를 지나 죽음을 맞으면,

우주의 속세계인 신도세계(神道世界)로 들어가게 된다.

헌데 상제님 말씀으로 보면, 인간이 신도에 가서 잘 닦아 4대가 지나면 영도 되고 선도 된다. 그 靈영은 백광처럼 아주 환하고 밝다.


4대라면, 보통 일대를 삼십 년 잡아 120년이다.

약 백 년이 넘도록 신명으로 살면서 도를 잘 닦으면,

4대가 지나서 태양 빛과 같이 눈부신 영으로 산다는 말씀이다.

일반 신명으로 사는 것보다 영으로 사는 게 훨씬 더 영적 진보가 이루어진 것이다. 공도적이며, 대자연을 즐기고, 우주 섭리에 대해 안목을 갖고,

“아 세상이 이렇게 둥글어 가다가 가을이 오면 대자연이 개벽을 하는구나. 앞으로 전 인류가 십 리에 사람 하나 보일 듯 말듯하게 멸망당해 없어지는 대자연의 변국이 오는구나.” 이런 큰 깨달음의 기쁨 속에 사는 고등한 영적 존재가 바로 영靈이다.


그러면 영靈은 선仙과는 어떻게 다른가?


그것은 같은 경계지만 다르다. 그것을 확연히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仙선은 道도만 닦는다고 되는 게 아니다. 이게 중요하다.

 

상제님이 말씀하신 바,

가을개벽을 건넌 뒤에는 완전히 다른 새 세상이 열린다.

지금까지 인간이 체험하지 못한 완전히 다른 세상이.

상제님으로부터 도통 받으신 태모님도 “앞으로는 하수도 칠백 세까지 산다.”고 하셨다.

앞 세상은 아무리 약체라고 해도 700살을 살다 죽는다.

상제님의 仙선 문명의 기운 때문이다.

앞으로 선경(仙境)문명이 열리는 것이다.

 

그런데 죽어서나 살아서 선(仙)이 되려면,

세상에 공덕을 많이 베풀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선이 될 수 없다. 선은 영원불멸하는 인격적 영신이다.

선은 사람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땅속으로도 가고 물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생각대로 움직인다.

“나는 이 머리털 하나만 있어도 사람 몸으로 다시 온다.”는 상제님 말씀이 그에 대해 다하신 말씀이다.


-종정님 도훈(2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