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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전말씀(天地)

언습(言習)과 행동(行動)

by 바로요거 2008. 8. 30.

3, 언습과 행동


[8편 28장]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1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2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德)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3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4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5 뱀도 인표(人票)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

6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7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8 식불언(食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 일을 말하지 말며,

침불언(寢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누행(陋行)을 말하지 말라.


[해설]

28:1 한 고조. 유방(劉邦, 서기전 247~서기전195).

강소성(江蘇省)의 농민 출신으로 진나라 말 진승의 난 때, 군사를 일으켜

소하, 한신, 장량 등의 보좌를 받아 항우를 꺾고 서기전 202년에 전한의 황제가 되었다.

28:1 소하. 중국 전한(前漢) 고조(高祖) 때의 재상. 강소성 패군(沛郡) 풍현(豊縣) 출생. 한신(韓信)·장량(張良)·조참(曹參)과 함께 한나라의 개국 공신이다.

28:8 식불언, 침불언. 『논어』「향당(鄕黨)」에 나오는 말로 성인은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하여 그에 적합한 행동만을 한다는 뜻이다. 곧 자신이 맡은 일에나 집중할 것이지 남이 하는 일에 부덕하게 나서서 나쁜 기운으로 토 달고 방해하지 말라는 준엄한 경계의 말씀이다.



[3편 97장 3절~6절] 상제님께서 김형렬 성도에게 하신 말씀.


3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네가 아직 언행이 덜 풀려서 말에 독기(毒氣)가 있도다."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4 "惡將除去無非草(오장제거무비초)요 好取看來總是花(호취간래총시화)니라

싫다고 베어 버리면 풀 아닌 게 없고, 좋다고 취하려 들면 모두가 꽃이니라." 하시니라.

5 이어 말씀하시기를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동은 마음의 자취라.

6 말을 좋게 하면 복이 되어 점점 큰 복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고,

말을 나쁘게 하면 화가 되어 점점 큰 재앙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하시니라.



[3:259] 항상 좋게 붙여서 말하라


1 공우가 상제님의 명을 받들어 각처를 순회할 때 하루는 어디서 상제님을 믿지 않는 언동을 보고 돌아와서 아뢰려 하거늘

2 상제님께서 미리 아시고 얼굴을 한쪽으로 돌리시매

공우가 이내 깨닫고 말을 멈추니

3 말씀하시기를 "어디서 무슨 부족한 일을 볼지라도

큰일에 낭패될 일만 아니면 항상 좋게 붙여서 말하라." 하시니라.


나를 모르기 때문


4 상제님께서 심히 불경하며 당신을 능욕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예로써 대하시므로 성도들 중에 혹 이를 마땅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곧 일깨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5 "저들이 나에게 불경함은 나를 모르기 때문이니라.

만일 나를 잘 안다면 너희들과 조금도 다름이 없으리라.

6 저희들이 나를 알지 못하여 불경하며 능욕함을 내가 어찌 개의하리오." 하시니라.



[8편 36장] 항상 평화를 주장하라


1 너희들은 항상 평화를 주장하라.

너희들끼리 서로 싸우면 밖에서는 난리가 일어나느니라.

2 남에게 척을 짓지 말고 천하 사람을 한집안 식구로 여기라.

3 너희들은 말을 삼가라.

너희들 세 사람이 입을 모아 죽는다고 말하면 그 사람이 정말 죽느니라.

4 시속에 길성소조(吉星所照)를 찾으나 길성소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5 덕을 닦고 사람 잘 대우하는 데에 길성(吉星)이 비치나니

이 일이 곧 피난하는 길이니라.

6 德懋耳鳴(덕무이명)하고 過懲鼻息(과징비식)하라

덕을 힘쓰기귀울림같이 하고 허물 다스리기코로 숨쉬듯 하라.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7 너희들은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한량없는 덕이 있느니라.

8 참는 덕이 크고 용서하는 덕이 크니라.

9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10 악을 악으로 갚으면 피로 피를 씻기와 같으니라.


36:4 길성소조. 길성이 비치는 곳. 난리를 피해 살 수 있는 땅.



[8편 37장] 때리는 자의 손을 만져 위로하라


1 상제님께서는 새해가 되면 항상 호연에게 덕담을 해 주시니라.

2 하루는 상제님께서 "이쪽은 스물이요 저쪽은 서른인데,

양쪽으로 버티면 많은 놈이 쓰러지겠냐, 적은 놈이 쓰러지겠냐?

너는 어디로 갈래?" 하고 물으시거늘

3 호연이 "사람이 많으면 기운이 세니까 그리 갈래요." 하니

4 말씀하시기를 "이겼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진 놈이 이긴 것이다.

때린 놈이 이긴 줄 알아도 진 놈이 이긴 것이니라.

5 그러니 내 말을 헤프게 알지 말고 그대로 행하면 이제 복을 받을 것이다.

6 시비 끝에 혹 맞았다고 해서 원수스럽게 생각지 말고 때리는 손을 만져 용서해 주어라." 하시니라.



[8편 7장] 부단히 공부하라


1 생각에서 생각이 나오느니라.

2 무엇을 하나 배워도 끝이 나도록 배워라.

3 세상에 생이지지(生而知之)란 없느니라.

4 천지에서 바람과 비를 짓는 데도 무한한 공력을 들이느니라.

5 너희들 공부는 성경신(誠敬信) 석 자 공부니라.


말을 앞세우지 말라


6 말을 듣고도 실행치 않으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고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같지 못하니라.

7 줄을 쳐야 빨래를 너는 것 아니냐?

조그만 거미도 줄을 치면 새도 잡아먹고 뭣도 잡아먹는데,

그 작은 거미만도 못한 놈도 많으니라.

8 말부터 앞서면 일이 안 되나니

일을 도모할 때에는 뒷감당을 해 놓고 말해야 하느니라.



[9편 180장] 언습(言習)을 삼가라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언습(言習)을 삼가라. 시속에 먹고살려고 좋은 반찬에 잘 먹고 나서는 문득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며

2 일하여 잘 살려고 땀흘리며 일한 뒤에는 문득 '되어 죽겠다.'고 말하나니

3 이제는 말대로 되는 때라.

병이 돌 때에 어찌 죽기를 면하리오." 하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배불러 죽겠다, 좋아 죽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 하시니라.

5 하루는 한 성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에이, 이놈의 세상. 몹쓸 놈의 세상." 하며 세상을 원망하니

6 상제님께서 갑자기 천둥 같은 음성으로

"야 이놈아, 이 세상이 네 세상이냐?

7 이 세상이 뉘 세상이라고 함부로 이놈 저놈 하느냐.

이놈이면 그게 누구냐?" 하시며 크게 꾸중하시다가

8 잠시 후에 다시 온화한 목소리로 "세상살이가 고달프다고 그러면 쓰냐. 앞으로는 그런 언습을 버리라." 하시니라.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9 하루는 한 시골 아낙이 그의 자식을 나무라며 온갖 욕설을 퍼붓거늘

10 상제님께서 이를 듣고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기르는데 스스로 빌고 바라는 바가 저와 같으니

욕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니라." 하시며

11 "구덕(口德)의 박함이 이와 같으니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하고

경계하시니라. 



[8편 27장] 제 일은 제가 하라


1 제 일은 제가 스스로 하여야 하느니라.

2 하루는 한 성도에게 '무엇을 사 오라.' 명하시거늘 그 성도가 다른 사람을 대신 시켰더니

3 일러 말씀하시기를 "그 노고(勞苦)의 대가는 그 사람이 받을 것이니라." 하시니라.


남에게 의지하는 자는


4 선천은 남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바람에 망하나니

너희들은 하다못해 방 벽에도 기대지 말라.

5 남의 덕 보기를 바라지 말라.

남의 은혜를 많이 입으면 보은 줄에 걸려 행동하기가 어려우니라.

6 낭패(狼狽)란 짐승이 외발이기 때문에 두 마리가 서로 의지하여야 행보(行步)하게 되나니 남에게 의지하면 낭패를 당하리라.



[2편 28장] 반 그릇 밥의 은혜라도 반드시 갚으라


1 우리 공부는 물 한 그릇이라도 연고 없이 남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공부니 비록 부자 형제간이라도 헛된 의뢰를 하지 말라.

2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3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하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4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니라.


[사부님 말씀]


상제님이 보은에 어긋나는 삶의 기준으로

아주 준엄하게 경고하신 한 말씀이 있다.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다.” 

 

배은망덕은 만사신이라....!

‘은혜를 저버리고 덕행을 망각하는 것은, 만 번 죽는 몸,

만 번 죽어야 하는 몸뚱이’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천지에서 너를 낳아 기르는데,

천지 부모님의 뜻을 한 번도 헤아려 보지 않아서야 되겠느냐?’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인간은 천지 부모의 뜻을 수없이 헤아리며 사는 것이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아, 인간이란 뭘까?

인간은 왜 태어나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사는 거야?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다.

그게 천지 부모에 대한 생각을 세속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사실 이 세상은 허망하다.

뭔가 이뤄 놓았다 하고 보면 그게 아무 것도 아니다.

돈에 굶주려서 돈을 벌어 봤다?

그러나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있는가!

물론 풍족한 것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거치적거리고 그것 지키느라 신경만 쓰인다.

그리고 공부를 많이 해 봤다? 박사도 몇 개씩 땄다?

그랬는데도 근본은 하나도 안 풀린다?

그러면 여전히 답답함을 느낀다.


인간이 태어나 진리의 첫 발자국을 떼는 것이 뭔가?

하늘과 땅에 대해 느끼는 것이다.  

그러면 진리의 마지막 문턱이 무엇인가?  

하늘과 땅에 대한 체험이다.

 

진리의 첫 발자국을 떼는 것과 마지막 관문을 넘는 게 하늘땅으로 시작해서 하늘땅으로 끝난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4.6)-



[8편 47장] 사람이란 깊어야


4 사람이란 크고 작고 간에 틀이 있나니 큰 틀이 되어야지,

작으면 내두르기 쉽고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기 쉬우니라.

5 사람은 무거운 사람, 가벼운 사람이 있느니라.

6 사람이란 깊어야 하나니 크게 될 사람은 벌써 마음이 두루 깊어서

널리 생각하고 소소한 일은 개의치 않느니라.

7 그러니 너희들은 돌아오는 일에 힘쓸 것이요, 지나간 일은 힘쓰지 말라.




[8편 50장]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2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같이 헐뜯음으로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3 어떤 사람이 남의 일을 비방하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각기 제 노릇 제가 하는데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느냐.

4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5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神明)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하시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만일 남과 시비가 붙어 그가 옳고 너희가 그를 때에는 스스로 뉘우치면 화(禍)가 저절로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사람이란 마음이 넓고 두름성이 있어야


7 하루는 어떤 두 사람이 서로 상투를 잡고 심하게 싸우는지라

8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저런 흉악한 놈들, 가서 상투를 베어 버려라!

9 사람이란 마음을 넓게 먹고, 둘러 생각하는 두름성이 있어야 하고, 진득하니 참을성이 많아야 하는 법이거늘

10 조잔한 놈들, 그런 걸 가지고 싸움을 해?" 하고 호통 치시니라.



[11편 250장] 참종자 외에는 모르느니라


1 너희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이 세상에서 누구하나 알게 하시는 줄 아느냐.

2 천부지(天不知) 신부지(神不知) 인부지(人不知), 삼부지(三不知)이니

참종자 외에는 모르느니라.

3 선천 운수 궁팔십(窮八十) 달팔십(達八十)이요

4 지금 운수 동지(冬至) 한식(寒食) 백오제(百五除)니라.

5 후천 창생 되기도 어려우니 살아 잘되기를 바랄지라.

6 내 일은 되어 놓고 봐야 아느니라.

7 일은 딴 사람이 하느니 조화 조화 개조화(改造化)라.


심통 공부 어서 하라


8 선천에서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이요

 지금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이니라.

9 피차 마음을 알아야 인화(人和) 극락 아닐쏘냐.

10 마음 닦는 공부이니 심통(心通) 공부 어서 하라.

제가 제 심통도 못하고 무엇을 한단 말이더냐.

11 불(佛)은 선(仙)의 밑자리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