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우주개벽 메시지

6, 상씨름이란?...개벽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8. 8. 8.
 

개벽에 대하여


6, 상씨름이란?



[5:7]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2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4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5 세속에 가구(假九)라는 노름판이 있어서 열다섯 수(數)가 차면 판몰이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漏泄)한 것이니

6 내가 천지공사에 이것을 취하여 쓰노라." 하시니라.


[해설]

7:1 애기판. 조선을 두고 일러전쟁을 붙여(영국·프랑스가 훈수) 러시아의 세력을 몰아내신 공사이다. 이 공사에 의해 조화정부의 제1차 발현인 국제연맹이 1920년에 창설되었다.

7:1 총각판. 일본과 중국이 주역이 되고, 독일과 소련이 훈수한 중일전쟁(1937)으로 총각판의 서막이 올랐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이 발발하고 국제연합(1945)이 발족되었다.

7:1 상씨름. 남조선 도수에 의해 전개되는 남북한 대결 구도를 말한다. 남북한의 상씨름은 인류사의 상극의 모든 문제를 가름하는 최후·최상의 대결구도라는 의미와 역사성을 갖는다. 인류사의 총체적인 문제가 남조선 도수에 얽혀 있다.

7:4 소가 나가면. 1998년 6월 16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1,501마리의 소가 판문점을 넘어 북한으로 갔다. 세계 상씨름의 무대인 삼팔선에 소가 나간 것은 상씨름판을 걷게 될 최후의 대결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개벽의 신호탄이다.

7:5 열다섯 수가 차면. 우주일년을 지속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천지조화의 본원은 중앙 '5·10土'이다. 음양 '5·10土'의 5수와 10수가 변화를 일으킬 가장 큰 수는 50(5와 10의 곱)이다. 즉, 열다섯 수가 찬다는 것은 그 도수가 일으킬 수 있는 변화의 가장 큰 수인 50이 되면 판몰이 곧, 도세를 만회한다는 뜻이다.


[사부님 말씀]


제1, 2차 세계대전은 애기판과 총각판으로, 전쟁의 규모가 어린애들 싸움에서 젊은 총각 수준의 싸움으로 성장했다. 그 다음 그 변혁의 힘이 더 축적되고 성숙해서, 주인끼리 바둑판을 나눠놓고 싸우는 상씨름으로 간 것이다! 상제님이 이 상씨름의 끝마무리 짓는 공사를 보신 게 있다. 이것이 곧 개벽상황이다.

자, 그러면 개벽상황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시간이 촉박해서 그 핵심만 집중적으로 간단히 살펴보겠다.


앞으로 선천세상을 마무리짓고 실제 개벽의 시간대로 들어가면서, 즉 봄여름의 시간이 끝나고 가을철로 들어가는 하추교역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가?

먼저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상제님 공사내용이 있다.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道典 5:7)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


남북 상씨름이라는 게 곧 동서 상씨름이란 말씀이다. 상씨름은 단순히 동방땅 한반도의 남한과 북한이라고 하는 분단된 국가체제의 이념 대결이 아니라, 지구촌 동서 인류의 생사가 달려있는 개벽상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말씀이다.


자, 세계 정세를 보라. 대세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가고 있잖은가. 저 부시 대통령은 뭐 거침이 없다. 핵무기까지 쓴다고 한다. 지금 한반도의 상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사실 햇빛정책이라는 게 얼마나 멋진가. “너도 살고 우리도 살자! 같이 살자!”


이것이 현직 대통령이 내세운 정책이든 어쨌든, 또 그 결과가 어찌 됐든, 이게 최상책이다. 이게 바로 상생의 도다. 이것이 이 우주를 다스리는, 인간역사를 개벽으로 끌고 가시는 상제님 공사의 정신이며 흐름이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한계가 있다는 걸 느낀다.


작년에 지구촌 자본주의 경제를 상징하는 미국의 무역센터 건물이 부서졌다. 이것이 상씨름의 마무리로 들어가는 하나의 분기점이 된 거다. 참 무서운 새 출발점이다.


상씨름이 넘어간다! 그럼 어떤 상황에서 넘어가는 건가?

천지공사를 보면, 천지의 불기운을 묻는 상제님의 화둔공사가 있다. 핵무기를 쓸 수 없게 하는 공사다. 그럼 핵무기는 하나도 못 쓰는데, 지구촌 수만 개의 핵무기가 어떻게, 무슨 조화로 엿가락처럼 녹아 없어지는 건가. 이 문제가 개벽상황에서 정리된다. 바로 그 공사내용이 만국재판소 공사다.


-종정님 도훈(2002.5)-


애기판이란 무엇인가? 1차 세계대전이다. 총각판은 2차 세계대전이고. 따라서 역사의 변혁 과정으로서 1, 2차 세계대전을 들여다볼 땐, 선천역사를 최종 막 내리는 상씨름을 기준으로 해서 봐야 한다. 사실 1차 세계대전도 얼마나 피 터지게 싸웠는가. 하지만 애기판은 어린애들이 싸우는 정도, 그런 규모의 전쟁에 불과하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은 총각판이라고 하셨다. 20대 기혈 방장한 젊은이들의 싸움 정도란 말씀이다. 그런데 마지막 최종 마무리짓는 한 판 승부는, 바로 바둑판을 놓고 바둑판 주인끼리 싸우는 것, 그게 상씨름이다.

 

상씨름은 상투쟁이, 곧 어른들 싸움으로, 그 규모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아주 강력한 최후의 한 판 싸움이란 말이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달라진다. 여기서부터 한반도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고, 우리의 근대사 전체를 보는 안목이 달라져야 한다. 역사에 대한 해석도 달라져야 된다. 상제님 공사로 일본이 우리나라를 맡아 35년 통치하다가 물러나고, 조선신명들이 사람 따라 다시 고국에 들어온(해방) 이후, 지금까지 약 55년 됐다.


상씨름의 상은 위 상 자다. 씨름은 씨름인데,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붙는 최강자끼리의 한 판 승부, 말하자면 지난 애기판 총각판을 최종 마무리짓는 결승전이 상씨름이다. 이것이 무슨 말씀인가? 좀 전에도 말했지만 과거 애기판 총각판, 즉 초반전 중반전에서는 보지 못한 가장 강력한 예측불허의 마지막 승부란 말이다. 상제님은 지금 동북아시아의 조선을 중심으로 사대 강국을 붙여 지구촌의 역사 질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신다.


남북 상씨름의 전개 과정에 대해 뭐라고 하셨는가?

상씨름을 마무리 짓는데, 그 시발점이 언제인가?


첫째는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된다.

우리나라 백 년 역사를 돌아보면, 일본이 한 번 들어왔다 나가고 미국인이 들어왔다. 소련은 지금 러시아가 됐지만, 미국과 소련이 직접 간접으로 훈수를 하는데, 그게 반세기를 넘어섰다. 그러고서 이제 분단의 역사를 마무리 짓는데, “소가 나가면 판을 거둔다.” 즉 소가 나가면서부터 남북 상씨름이 끝나는 준비기간으로 들어간다.


그렇다면 소가 나간다는 건 과연 무엇인가?

그건 바로 고 정주영 회장이 소를 몰고 간 사건이다. 그것은 상제님 공사에 의해, 상제님 명을 받아 천지신명들이 그에게 시킨 것이다. “그 동안의 공덕도 있으니, 천지개벽 씨름판에 소걸이를 해라.” 해서, 정회장이 1조 이상을 투자하여 서해를 막아 농장을 일구고 거기서 소를 길러, 그 이름을 통일소라고 붙여서 북쪽으로 몰고 갔다. 3년에 걸쳐 오백 마리, 오백한 마리, 또 그 아들이 오백 마리, 해서 세 번을 갖고 갔다. 실제로 씨름판에서 상씨름이 끝날 무렵에는, 승리자에게 줄 소를 갖다 놓고 마지막 매듭지을 준비를 하지 않는가.


-종정님 도훈 (도기132년 6월)-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여기에 세계 상씨름을 붙이신다.’

이번에 남북이 선천 상극의 대결구조를 최종 끝매듭 짓는 한 판 승부를 한다. 그리고 주변 사대강국이 그 소용돌이에 휘말려든다. 아, 세계 상씨름 아닌가. 물론 그것은 병겁 상황을 말씀하신 것이다. 남북 상씨름의 실제 상황이 전 인류의 생사를 판단하는 병겁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 상씨름이다.

 

그 다음 상제님은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된다.”고 하신다. 사오미 개명 도수를 세운 중심으로 보면, 인묘진년에 소가 나간다. 소가 나간다는 건 남북한 상씨름이 종결되는 실제 상황, 병란도수가 터지는 상황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지난 인묘진 3년 동안 소가 나갔다. 이제 마무리를 짓는다. 사오미는 샅바를 잡고 마지막 넘기려는 준비시간이다.

 

그런데 이 마무리짓는 것을 상제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세속에 가구(假九)라는 노름판이 있어서 열다섯 수(數)가 차면 판몰이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漏泄)한 것이니 내가 천지공사에 이것을 취하여 쓰노라.”고 하신다.

 

가구란 가짜 아홉 끗수를 들고 서로 자기가 진짜다, 제가 마무리 짓는다, 제가 판몰이한다고 나서는 판을 말한다. 그러다가 열다섯 수가 차면 참주인이 나와 판몰이를 한다. 이것이 15진주노름이다. 이 말씀은 상제님 도업을 이루는 주인공, 진주가 나온다는 뜻이다. 그 참주인은 진주노름의 도박문서 그대로 15진주다.


열다섯 수가 차면 판몰이한다 여기서 열다섯 수의 출처는 어디인가? 천지 조화의 본원 바탕인 중앙 5·10토다. 천지의 음양기운을 조화하여 음에서 양, 양에서 음으로 즉, 선천에서 후천, 봄여름에서 가을겨울로, 후천에서 다시 선천으로, 우주일년을 지속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바탕인 음양토 5·10토를 말하는 것이다. 옛날에 천지 조화의 생명인 중앙 5·10토에서 조화정수인 15수를 따서, 진주노름이라고 하는 도박문서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 다음 열다섯 수가 찬다는 건 무슨 뜻인가? 음양 5·10토의 5와 10수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수는 곱수다. 즉, 5곱하기 10 해서 50. 열다섯 수가 찬다는 건 곧 그 도수가 일으킬 수 있는 변화의 가장 큰 변수 50이 된다는 말씀이다. 그렇게 해서 50수가 차면 판몰이를 한다. 다시 말해 상제님 도의 도세 만회가 된다.

 

‘포교오십년공부’의 50수는 바로 여기서 나온 말씀이다. 상제님은 천지의 조화 기운이 가장 크게 확장된 50수로써, 당신의 진법문화를 씨뿌리고 기르고 열매 맺는, 곧 진법도운을 창출하는 포교의 시간대를 규정하신 것이다.

 

그러면 상제님은 왜 또 나에게 진주도수를 붙이셨을까? 전 인류에게도 동일한 명제이지만, 상제님 도의 구도자들에게는 지도자를 만나는 것, 도의 주인 참주인을 만나는 것이 죽고 사는 관건이기 때문이다.

 

‘포교오십년공부종필’에서 포교의 역사 정신은 바로 진법문화다.

그런데 이 전후반 50년, 천지공사 백 년의 시간대가 상제님 태모님의 행적을 총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체험적으로 볼 수 있는 『도전』 완간의 시간대와 맞물려 있는 것이다.

 

상제님 말씀대로 열다섯 수가 차면 판몰이를 한다. 그러므로 포교 오십 년에서 쉰 번째의 해, 마지막 해의 포교 방식, 전략, 교육, 신앙 행태,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제도, 조직 등은 지난 49년 세월의 그것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본질적으로 대대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 가위 참 개벽신앙이라고 할 수 있도록, 상제님의 새 진리, 진법을 세계 만방에 선포하고 뿌리내려야 한다. 일꾼들 스스로 깨져서, 과감하게 실천하여 대세몰이로 들어가야 한다.

 

여기 지금 전 세계 주요언어로 번역된 『도전』을 상제님 태모님 신단에 봉헌했다. 몇 달 후면 전 세계 서점에 공급할 것이다. 그럼 이 일은 누가 하는가? 바로 우리 일꾼들이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 과감하게 투자하고, 지구촌의 삼생의 인연있는 모든 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여, 끊임없이 피나는 교육을 해야 한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12.22)-



상제님은 “바둑판은 조선이요 바둑돌은 조선 인민이다. 두 나라는 서로 판을 대하고 두 나라는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변 4대 강국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바둑을 둔다는 말씀입니다. 이 바둑의 깊이는 말할 수가 없어요. 상제님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 질서를 하나의 바둑 게임으로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상제님은 이것을 다시 씨름판에 비유하셨죠.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막는다.”

 

“우선 일본과 러시아 전쟁을 붙여서 내가 러시아 세력을 물리친다. 그리고 조선의 대신명들을 서양으로 건너보내어 서양에 가서 대전쟁을 일으키게 한다.”

 

이 공사 내용이 1차, 2차 세계대전까지 지속됩니다. 그 두 전쟁을 상제님은 애기판과 총각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의 규모가 앞으로 오는 실제 개벽 상황에 비하면 하나는 어린애들의 싸움이라는 겁니다. 애기판, 1차 세계대전이죠. 두 번째는 혈기방장한 젊은이들의 싸움, 총각판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에요.


-종정님 도훈 (도기132.4.13 코엑스강연회)-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서부터 판을 거두는 도수다. 그런데 3년 전에 소가 나갔다. 지난 1998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판문점을 통해 통일소가 나갔다.

 

또 “일출인묘진사부지日出寅卯辰事不知 일정사오미개명日正巳午未開明”이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다.


실제 상씨름이 마무리되는 운수로 한 코 한 코 강력하게 조여 들어간다는 뜻이다. 남북 상씨름의 최종 결론이 난다. 그것은 단순히 평화적으로, 화해 중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승부가 난다는 말씀이다.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막는다. (道典 5:7:1)


상씨름으로 어떻게 이 세상 판이 막아지는가? 상씨름으로 인류역사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가 어떻게 총체적으로 종결되는가?

 

이것은, 선천역사를 남북 상씨름으로 최종 매듭짓는 실제 역사적 상황이 상제님의 의식 경계에서 인식 안 되면, 이해하기 어렵다.

 

‘아! 상씨름이 그렇게 넘어가는구나! 아, 이제 상씨름이 본 궤도에 들어섰구나. 소가 나갔으니 이미 상씨름 마무리 운수로 들어선 것이다. 수년 전에 이미 상씨름 종결 도수가 시작된 것이다.’ 정말로 이렇게 인식될 때까지, 이렇게 체험될 때까지 『도전』을 제대로 철저하게 봐야 한다.

 

지구촌의 정치가나 전략가나 역사학자들이 9·11테러 사건을 제2의 진주만 폭격이라고 한다. 그걸 당하고 나서 미국은 모든 게 변했다. 부시 대통령은 “그와 같이 무력을 쓰는 집단은 ‘반드시 응답을 해준다(We will answer.)’. 기필코 뿌리를 뽑는다.”고 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결국 그것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최근의 이라크 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이라크 전쟁을 거치면서 북미관계가 더욱 긴장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다음은 북한이다.”라 하고, 북한에서는 “우리 스스로 더 강력해져야 한다.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 이렇게 극과 극으로 가고 있다. 결국 상씨름으로 간다. 지금 상씨름이 넘어가는 시간을 남겨두고 마지막 힘 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년.4.11)-


[5:202] 상씨름 종결 세계 대전쟁 공사


1 12월 24일 공신의 집에 계실 때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이후에 전쟁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시니

2 있으리라는 사람도 있고 없으리라는 사람도 있거늘

3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앞으로 천지전쟁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4 이어 "전쟁 기구를 챙긴다." 하시며 방에 있는 담뱃대 20여 개를 거두어 거꾸로 모아 세우시고

5 공우와 여러 성도들로 하여금 갓을 벗고 테머리 수건으로 이마를 동인 채 수건으로 다리를 동여매어 각반처럼 하게 하시니라.

6 또 백지에 시천주(侍天主) 주문을 써서 심을 만들고 그 심지에 불을 붙여 문창에 구멍을 뚫게 하신 뒤에

7 담뱃대를 거꾸로 메게 하시고 성도들을 줄지어 세우시며 말씀하시기를 "줄이 흐트러지면 군사가 상하리라." 하시니라.

8 이어 성도들로 하여금 뒷문으로 나가서 부엌으로 돌아 들어와 물부리를 창구멍에 대고 입으로 총소리를 내게 하시고

9 다시 측간으로 돌아 들어와 창구멍에 대고 총소리를 내게 하시며

10 또 헛청으로 돌아들어 그와 같이 하되 궁을형(弓乙形)을 지어 빨리 달리게 하시니 늙은 사람은 힘에 부쳐 헐떡거리더라.

11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뒷날 대전쟁이 일어나면 각기 재주를 자랑하여 재주가 일등 되는 나라가 상등국이 되어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 하시니라.


[해설]

202:1 공신의 집. 문공신 성도는 세운과 도운의 인간 역사를 최종 마무리짓는 진주 도수의 주인공이다. 때문에 상제님께서 선천 역사를 끝막는 상씨름 대전쟁 공사를 그의 집에서 보신 것이다.

202:11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 남북 상씨름은 선천 문명의 상극 정신과 인류 역사의 모든 전쟁을 완전히 종식하는 인류 최후의 개벽 전쟁이다. 즉 상제님 일꾼들이 그 중심에 들어가 전쟁 상황을 끝막게 된다.


[사부님 말씀]


상제님 진리 말씀을 들으면서 상제님 진리를 깊이 들여다보고 느껴야 한다.

가령 상씨름과 연관된 세운과 도운의 전체 공사내용을 종합할 수 있는, 또 그 말씀들을 읽으면서 기운을 받는 일꾼이 돼야 한다.

 

상제님이 정미(丁未 : 道紀 37, 1907년) 12월에 문공신 성도 집에서 보신 세운의 상씨름 마무리 공사 내용을 보라. 이 때 상제님은, 성도들로 하여금 전부 군인처럼 각반을 매고 허리띠를 조이고, 총을 들고서 뛰게 하셨다. 왜 상제님이 성도들로 하여금 실제 전투하는 군인들처럼 총소리를 탕탕 내게 하셨을까? 왜 “이 뒤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라고 역설적 표현을 쓰셨을까?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여기서 ‘어찌’는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가? 그것은 남북 상씨름이 넘어가는 상씨름 대전의 역사 정신을 말씀하신 것이다.“어찌하여 그렇게 안 깨지냐? 이 미련한 자들아!” 이렇게 외치고 계신 것이다.

 

도운 공사에도 그런 내용이 오죽이나 많은가. 칠성 도수로부터 해서 새울 도수, 숙구지 도수, 포교오십년공부종필 도수, 서울 남대문에 가서 보신 도수, 약장 짜신 전후의 모든 도수 등 상씨름 공사 내용이 수수십 페이지다. 도운과 세운의 상씨름 마무리 도수! 그게 이번에 다 일어나는 도수다. 상제님은 그렇게 상세히 말씀하셨다. 그 공사 정신이 날마다 수백 번씩 생활 속에서 각인돼야 한다.

 

그 공사 말씀의 골수, 핵심을 정확하게 정리해서, 그 근본을 볼 수 있도록 머리 속에 넣어줘야 하는데 제대로 안 된다. 『도전』을 제대로 안 보기 때문이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년.4.11)-



[5:314] 상씨름 공사


1 일찍이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계실 때 성도들을 약방 울타리 밖으로 불러내시어 씨름을 시키시더니

2 태전에 오시어 상씨름의 결판을 짓게 하시니라.

3 이 때 동서남북 사방에 방주를 두고 여덟 명이 힘을 겨루는데

4 끝판으로 공우와 경석이 시합을 하여 공우가 일등을 하거늘

5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상으로 태극 문양이 들어간 한 돈짜리 금구슬을 주시니라.

6 상제님께서 보름 동안의 태전 콩밭 공사를 마치시고 구릿골로 돌아오시니라.



[5:325] 세계일가 통일정권 대공사


1 무신년 10월에 고부 와룡리 문공신의 집에 머무르시며 대공사를 행하실 때

2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천하의 난국을 당하여 장차 만세(萬世)의 대도정사(大道政事)를 세우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 와야 하리니

3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光緖帝)에게 응기되어 있느니라." 하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 오게 된 인연은 송우암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비롯되었느니라." 하시고

5 친히 곡조를 붙여 시천주주를 읽어 주시며 성도들로 하여금 밤마다 읽게 하시니라.


선천세계의 제왕기운을 거두심


6 며칠이 지난 뒤에 말씀하시기를 "이 소리가 운상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며

7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御路)라 하나니 어로는 곧 임금의 길이라.

8 이제 황극신의 길을 틔웠노라." 하시고

9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 하고 외치시니 이 때 청국 광서제가 죽으니라.

10 이로써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를 행하시니

11 성도들을 앞에 엎드리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제 만국 제왕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고 성도들에게 "하늘을 보라." 하시매

12 하늘을 보니 문득 구름과 같은 이상한 기운이 제왕의 장엄한 거동처럼 허공에 벌여져 있다가 곧 사라지니라.


중국을 여러 나라로 나누심


13 한 성도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이 동토(東土)에 넘어오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는 조선이 된다 하였사온데 그렇게 되면 청나라는 어떻게 됩니까?" 하니

14 "내가 거처하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가 되나니 청나라는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하시니라.


[해설]

325:1 문공신의 집. 초기 기록에는 이 공사의 주인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다. 이상호는 『대순전경』을 쓸 때 문공신 성도에게 여러 차례 찾아왔는데 후일 『대순전경』을 본 문공신 성도는 웃으며 "허허 어떻게 생겼는가, 그거 잘못되었어. 뭔 자가 또 보탰어." 하였다고 한다.

325:2 황극신. 황극신은 선후천 변화의 실질적인 핵심 자리로, 인사로는 세계 통일의 후천문명을 여는 지도자 출세 도수와 직결된다.

325:8 이 공사를 보신 道紀 38년(1908)부터 세계 질서는 동북아의 조선이 지구촌의 천자국이 되어 가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 최종 관건이 가을대개벽의 인종씨 추리는 천지 심판의 의통성업이다.

325:9 광서제가 죽으니라. 이는 세계일가 통일 정권 공사이자 동시에 청국의 국운을 매듭지으신 공사이다. 광서제는 道紀 38년(1908) 10월 21일에 갑자기 죽었는데 지금까지도 그 사인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그 다음 날 서태후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후 1911년 신해혁명이 일어나 청 왕조가 몰락하고 공화제가 수립되었으며 이로부터 한족의 해원 공사가 실현되어 동북아 근대 국가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325:11 만국 제왕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제1차 세계대전으로 여러 나라의 왕정이 붕괴하였다. 우선 대전 중인 1917년에 혁명으로 러시아 왕정이 붕괴되었으며 전후에는 패전국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오스만투르크 제국에서 모두 왕정이 붕괴되고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이후 왕정은 역사에서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 오늘날에 존재하는 왕은 영국이나 일본에서처럼 대부분 상징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사부님 말씀]


이 공사는 우주의 황극신을 불러들이는 공사입니다. 이 세계가 하나의 가족(one family) 문화가 되려면 황극신이 들어와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 서양인들은 무극無極 태극太極은 알아도 황극皇極은 모릅니다. 황극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요. 이건 어떤 대 철인이라도 마찬가집니다. 오직 상제님 진리에서 처음 얘기하는 거죠.

 

무극과 태극과 황극이 있는데, 이번에 황극신이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개벽이 일어납니다. 남북 상씨름이 불붙습니다. 그리고 남북 상씨름이 넘어갑니다.

 

이게 무슨 말씀인지 감 잡으시겠죠?

 

요사이 전문가들도 이라크 다음 차례는 북한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평화를 원하죠. 그런데 저 백마고지를 가 보세요. 철책 담벼락에 빨간 글씨로 글을 써 놓았죠. “진정한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고. 나는 이게 다 한 얘기라고 봅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멋진 얘기 아닙니까.

 

지금 실제 상씨름을 마무리하는 개벽 전쟁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그게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요?

 

작년에 발생한 9.11 테러 사건부터입니다. 뉴욕 쌍둥이 빌딩 폭파 사건 말입니다.

 

지금 전세계는 이라크 사태 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전략 전문가, 정치가, 평론가들이 엄청나게 많은 글을 써대고 있습니다.

 

나는 요새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사흘 전에 미국에 와서도 생각해 봤는데, 그 9.11 테러 사건의 참혹성은 무시될 수 없는 문제라고. 그건 엄청난 충격을 준 대사건이라고.

 

오늘 아침 뉴스에서 스페인 수상과 부시 대통령이 기자 회견하는 걸 잠깐 보았는데, “세계의 안전과 미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데에는 응답을 해준다.”고 하는 부시 대통령의 연두교서 처음 문장을 다시 기억해 봅니다. ‘윌 앤써(will answer)’ 라는 내용이 있어요. 응답을 해 준다는 거죠. 아주 단호합니다.

 

또 그 말미에서 간접적인 선전 포고를 했어요. “무장을 해제하라. 그렇지 않으면 응답해 준다!”고 돼 있죠. 테러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뿌리를 뽑겠다는 부시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상제님 천지공사의 대세로 보면, 사실 이라크 사태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이 세계 역사를 바꾸는 최후의 불덩이는 한반도 북한 문제로 갑니다. 상제님께서 “상씨름이 넘어간다!”고 하십니다.

 

1950년에 시작된 남북 전쟁이 지금까지 휴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 게 아니에요. “좀 쉬자.” 해서 샅바를 쥐고 있다가, 이제 마지막 한 판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이것이 넘어갈 때가 문제입니다. 상제님 말씀을 보면 노골적인 말씀이 많이 나오죠.

결국 남북 상씨름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개벽이 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가을철 숙살 기운이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이름을 알 수 없는 괴병이 들어옵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2.22 LA강연회)-



이번에 남북 상씨름이 마지막 매듭을 짓습니다.

 

과연 어떻게 매듭짓는 걸까요?

 

『도전』 5편325장을 보면 곧 닥쳐 올 실제 개벽 상황에 대한 말씀이 있죠.

*1908년 무신년 대공사 내용* 

상제님께서 “이 세계를 통일하는 신이 중국의 광서제光緖帝에게 붙어 있다. 그 황극신을 내가 이제 조선으로 옮겨왔다!”고 하십니다. 상제님이 선포하시는 그 순간, 중국의 천자天子 문화 기운이 조선으로 원시 반본해서 돌아옵니다. 본래의 뿌리로 돌아온 거죠.

 

중국의 용봉龍鳳 문화라든지 복식服飾 문화, 천자 문화는 이 동방에서 간 겁니다. 상제 문화의 원 고향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상제님이 이 때 공사를 보시면서 벽력 같은 소리로 “상씨름이 넘어간다!”고 외치십니다.

 

‘상씨름이 넘어간다.’

 

이 한 말씀 속에 남북 문제를 최종 마무리짓고 새 역사로 전환하는 문제가 함축돼 있습니다.

 

이제 상씨름이 넘어갑니다. “일꾼 된 자 씨름판을 본받을지니 보양물을 많이 먹고 기운을 잘 길러 마지막 끝판을 꼬느고 있느니라.” 하신 바, 마지막 끝판이 넘어갑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4.13 코엑스강연회)-



[5:336] 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1 상제님 일행이 서울에 도착하니 때마침 큰 눈이 내려 걷기조차 쉽지 않더라.

2 상제님께서 덕수궁 대한문(大漢門)과 원구단(圓丘壇) 사이의 광장에 가시어 성도들 중 네 명을 뽑아 사방위로 둘러앉히시고 그 한가운데에 앉으시어 말씀하시기를

3 "이곳이 중앙 오십토(中央五十土) 바둑판이니라." 하시니라.

4 이 때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공우야 쌀이 솥을 따르느냐, 솥이 쌀을 따르느냐?" 하시니 공우가 "쌀이 솥을 따르지요." 하고 아뢰거늘

5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6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바둑판 흑백 잔치니라.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나니

8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하시고

9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가고 병이 들어오리라." 하시니라.


새 부처가 오시네


10 이어 말씀하시기를 "불은 새 불이 나와야 천지공사가 되느니라." 하시고 "내가 너희들에게 듣기 좋은 소리 한번 해야겠다." 하시더니

11 佛○佛○四月來(불이불이사월래) 至氣今至四月來(지기금지사월래)

12 天增歲月人增壽(천증세월인증수)요 春滿乾坤福滿家(춘만건곤복만가)라

하늘은 세월을 늘려가고 사람은 수를 늘려간다.

봄은 천지에 가득하고 복은 집안에 가득하구나.

하고 노래 부르시니라.


[해설]

336장 상제님이 서울에서 대공사를 보신 시간대는 순종황제가 이등박문을 대동하고 지방 순행(12월 16~22일)을 떠나기 직전으로 추정된다.

336:2 대한문. 덕수궁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대안문(大安門)이다. 1903년 어느 젊은 무녀가 대안문 용마루에 연결시킨 밧줄을 타고 내려와 '대안대왕(大安大王) 강천(降天)이시다.' 하고 외치며 임금을 대령시키라고 호통친 일(1903. 「코리아 리뷰」지)이 있는데, 이를 불길한 징조로 여겨 대한문으로 바꾸었다는 설이 있다.

336:2 원구단. 천자가 옥황상제께 천제를 지내는 천단. 조선은 제후국을 자처했기 때문에 원구단이 없었으나 고종이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하면서 원구단을 설치하였다.

336:4 쌀이 솥을…. 솥(鼎)은 왕권의 상징이자 주역 64괘 중 50번째 괘로 변혁의 상징이다. 여기서 쌀은 미국을 의미.

336:6 "아버님이 그러더라구 그 저 중형님 보고... 아따 아버지는 일본이 시방 만주를 다 먹고 전 세계를 다 집어 먹을라고 하고 있는디 무슨 말씀을 하냐고 말이여. 허허. 긍게 '야 이놈아, 봐라, 인제 봐라. 삼팔선도 생기고 인자 별의별 일이 다 있다.'"(김천수 증언)

336:11 불이불이사월래. 불이불이사월래. '불○불○'의 한자 표기에 대하여는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 '이'는 '二'나 '移'로 보아야 한다는 설이 있다. 어느 경우든 상씨름 시운을 타고 역사의 전면에 나서서 새 문명의 지평을 여는 용봉도수와 깊은 관계가 있다.

336:12 천증세월인증수 춘만건곤복만가. 동방삭(東方朔) 같은 수명과 석숭(石崇)이 누린 부귀를 기원한다는 뜻으로 입춘시로 자주 쓰인다.



[5:406] 상씨름 종결 대전쟁 공사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난리가 난다. 우리나라에서 난리가 나간다." 하시고

2 문득 크게 호통치시기를 "불칼로 쳐도 안 들을거나!" 하시니라.

3 이어 말씀하시기를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삼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은 못 넘으리라.

4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5 ○○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하시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7 이마두가 선경을 건설하기 위해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리고 화물표를 따라 동방 조선으로 들어오리니

8 신이 떠난 미국 땅은 물방죽이 되리라." 하시고

9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하시니라.


[해설]

406:3 동적강. 동작강. 한강의 여러 이름 중 하나. 동작동 앞의 한강을 말한다.



[5:415] 오선위기 도수의 총결론


1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2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상씨름 대전(大戰)의 대세


3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4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5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6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7 그 때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이기고 지는 쪽 없이 멸망하리라.

8 그 때가 되면 천하대세가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니 내 일이 일시에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


9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사에 주인 없는 공사가 있느냐.

10 각국에서 와서 오선위기 도수로 바둑을 두다가 갈 적에는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도로 주고 가느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