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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우주개벽 메시지

7, 병겁의 원인과 전개상황...개벽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8. 8. 8.
 

개벽에 대하여


7, 병겁의 원인과 전개상황



[2:45]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1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2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때가 되어 괴병이 온 천하를 휩쓸면


3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4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5 때가 되어 괴병(怪病)이 온 천하를 휩쓸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가느니라.

6 그 때가 되면 시렁 위에 있는 약 내려 먹을 틈도 없느니라.


[해설]

45:6 전수재(1917~ )가 부친 전이진과 함께 박공우 성도로부터 직접 듣고 전한 내용. 전이진과 함께 박공우 성도의 3대 제자 중 한 명인 이동술의 아들 이판규(1930~2004)도 같은 증언을 하였다.



[2:139] 다가오는 가을 대개벽의 총체적 상황


1 장차 서양은 큰 방죽이 되리라.

2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리라.

3 세상을 불로 칠 때는 산도 붉어지고 들도 붉어져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으리라.

4 앞으로 세계전쟁이 일어난다.

5 그 때에는 인력으로 말리지 못하고 오직 병이라야 말리느니라.

6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7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8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

9 병겁이라야 천하통일을 하느니라.


[해설]

139:2 일본은 불로 치고. 일본은 80여 개의 활화산이 열도의 척추 부위에 늘어서 있다. 동경대 다찌바나 교수는 후지산이 폭발하면, 막대한 용암과 지하수의 분출로 인근 화산의 마그마를 식히는 지하수가 빠져나가는 라디에이터 효과로 인해 연쇄적 화산 폭발이 일어나고 일본열도가 침몰할 것이라 하였다. 이외에도 세계의 많은 영능력자들이 일본열도의 침몰을 경고한 바 있다.


[사부님 말씀]

예로부터 그런 위험을 감지하고 있는 일본 국민들의 운명을 생각해 보라. 앞으로 대변혁에 의해 일본이 멸망당한다! 일본 사람들 스스로가 하는 얘기다. 그것은 어떤 종교적인 종말론적 사고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갖고 하는 얘기다. 일본 동경대학의 다찌바나 교수가 약 10년 전에 발표한 논문 내용이, 일본에 있는 87개의 활화산 가운데 몇 개가 폭발하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전 일본열도가 갑자기 물로 쑥 들어간다는 것이다.

 

또 20여 년 전에 일본 사람이 쓴, 세 권으로 구성된 소설 <일본침몰>이 영화화되었는데, 그 결론을 보면 백성들 조금 남고 일본이라는 나라가 망해버린다는 것이다.


참, 개벽상황을 들여다보면 앞으로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앙은 한 마디로 말하면 개벽으로 들어가는 막판 길목이다. 홍수, 지진, 화산폭발 또 얼마 전에 우리가 된통으로 당한 중국의 황사까지. 금년도의 황사는 참 말할 수 없이 불길한 징조를 느끼게 한다. 죽음의 재다.


-종정님 도훈(2002.6)-


상제님 말씀 가운데 “앞으로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친다.”는 말씀이 있다. 이것은 개벽의 실제 상황에 대한 말씀이다. 앞으로 이 우주 질서가 바뀔 때, 일본은 불로 멸망하고, 서양 땅덩어리는 물에 빠져 큰 방죽이 된다

.

“일본은 약 80여 개의 활화산 가운데 몇 개만 터지면, 동시에 대폭발을 일으켜 땅덩어리가 바다 속으로 쑥 빠진다.” 이것이 약 10년 전에 일본 동경대학의 다찌바나 교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쓴 논문의 결론이다. 일본은 머지않아 물로 빠지게 돼있다.

 

그런데 일본의 운명에 대해 충격적인 얘기를 하는 미국의 에드가 케이시를 비롯해서, 제2의 케이시라고 하는 솔로몬 같은 사람은, 미국에 대해서도 아주 무서운 얘기를 한다. 『이것이 개벽이다』를 보면 “앞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동서가 한순간에 물에 빠져 사라지는 것은 물론 미국 땅덩어리가 두 쪽으로 쪼개진다.”는 솔로몬의 말이 나와 있다.

 

“일본이 멸망당한다.”


이것은 너무도 충격적인 얘기다. 25년 전, 기다노라는 일본의 도승앞으로 세계 지도가 완전히 바뀌는데, 일본은 20만만 살고 다 죽게 된다고 했다. 1억3천만 가운데 20만만 생존하고 나머지는 다 몰살당해서 없어진다는 것이다.


왜 일본의 불자나 미국의 과학자, 영능력자들이 이런 소식을 전하고 있는가?

머지않아 오는 대개벽 때문이다.


미국의 여성 언론인 루스 몽고메리는, 개벽하고 나면 지구상에 약 1억1만 명만 살아남는다고 한다. 그녀는 천상에 있는 세 명의 보호신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 전한다고 하는데, 개벽의 실제 상황에 대해 가장 체계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마치 상제님 성구를 보는 것 같은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 개벽책 개정 신판을 보면, 루스 몽고메리의 책에서 중요한 내용을 발췌, 정리한 부분이 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5.12)-


앞으로 대개벽이 오는데, 개벽은 어떻게 올까요?

 

상제님께서 “장차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친다.”고 하십니다. 이것도 상제님이 천지공사로 결정하신 것이죠.

 

가을개벽이 될 때, 실제 상황에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불개벽으로 바닷 속으로 사라집니다. 한 귀퉁이 조금 남고 거의 멸망당합니다.

 

일본의 기다노라고 하는 불교 도승이 “앞으로 세계지도가 완전히 바뀌는데, 그 때가 되면 우리 일본은 다 멸하고 20만만 삽니다. 이웃나라 한국은 영광스럽게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살아남는데 425만이 살게 됩니다.”라고 했죠. 이게 25년 전에 나온 유명한 얘기입니다.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일본이 앞으로 물에 빠져 멸망당한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오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에, 일본에서 <일본침몰>이란 소설이 나오고 그것을 영화로 만든 적이 있죠.

 

중국에서 온 신도들이 그걸 보고서 앞으로 오는 개벽 상황에 대해 싹 정리가 됐다고 그럽니다. 그들과 함께 등산하고 내려오다가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 오사카도장에 있는 일꾼들에게 테입을 구해 달라고 해서 직접 그 영화를 보았습니다.

 

거기 보면 마지막에 일본이 멸망당해서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참으로 처참합니다. 그게 일본 사람들이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만든 영화예요.

  

그런데 이 영화는 천지의 이법을 전혀 모르고 만든 겁니다. 일본 동경대학의 다찌바나 교수가 약 10년 전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본은 87개의 활화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게 일본열도의 척추에 배열돼 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몇 개의 화산이 폭발하면 라지에타 효과가 일어나서 지하수를 급격히 끌어올려 동시적으로 화산들이 폭발한다, 그 충격으로 일본열도가 바닷속으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럴듯한 얘기죠. 그러나 그런 게 문제가 아닙니다.

 

상제님께서는 이미 백 년 전에, 앞으로 일본이 불개벽 물개벽으로 멸망당한다고 하셨죠. 이 말씀은 천지 질서가 틀어질 때 일본이 순간적으로 물로 들어가는 걸 뜻합니다.

 

그런데 지금 화산 폭발로 일본이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그 시간이 길어봤자 몇 초입니다. 불과 2, 3초 사이에 죽어서 다 소멸되어 버리고 맙니다. 뭐 시신이라도 찾아서 꽃 갖다 놓고 울면서 장사지내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이게 단순히 바다 건너에 있는 일본만의 문제일까요?

 

이 우주는 태초의 탄생 개벽 때와는 달리, 장구한 세월을 통해 일 년 춘하추동 사계절을 그려내는 정교한 유기적인 틀을 짜서 인간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우주의 봄개벽이죠.

 

그러다 여름철이 되면 인간 문화가 성장 과정에 들어섭니다. 이 때는 모든 게 제대로 커야 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수행 세계, 종교 도덕 세계 등 전부가 제대로 성장해서 성숙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크게 보면 생물의 변화 원리는 생성生成과 소멸消滅입니다. 봄개벽에는 생성이 주제이지만, 가을개벽에는 소멸의 문제가 나옵니다. 이것은 단순히 자연 질서가 바뀌어 큰 변혁을 당해서 일부 땅이 꺼지고 물이 솟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을 현실적으로 끌고 들어가 보면, 인간 개벽과 문명 개벽 즉, 새 세상이 오는 것에 대해 눈을 뜨게 됩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5.17)-



‘머지 않아 인간이 어떻게 손써 볼 수 없는 대변혁이 이 지구에 찾아온다.’

 

지난날 동서양의 주요 성자들과 지순한 영성으로 인류의 미래를 노래하며 경고한 예언자들이 이 소식을 나름대로 한마디씩 언급했죠.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장차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이제까지 예수 성자나 석가 부처 같은 동서양의 성자와 현인, 철인, 예언가들이 전한 앞으로 오는 대변국의 소식과는 전혀 다른 성격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나는 일본을 불로 치고 서양을 물로 친다.”

 

이것은 ‘장차 어디 어디가 어떻게 되리라,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단순한 예언자적인 언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무엇 무엇을 내가 어떻게 되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또 “서양은 장차 큰 방죽이 된다.”는 상제님의 경고 말씀도 있습니다. 일찍이 상제님의 집안과 인연을 맺은 황공규라는 노인 신도는 딸을 찾아 미국에 가서 한 십 년 동안 살면서, 상제님 말씀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질까 하고, 미국의 동서 해안을 쭉 돌면서 앞으로 오는 대개벽의 물결을 마음 속에 그려보았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만났을 때, 아주 실감나게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개벽이 옵니다. 가을개벽이 옵니다. 종교적, 철학적 언어로 말하면 후천개벽이 옵니다. 이걸 좀더 쉽게 얘기하면, 하늘과 땅의 계절이 바뀝니다. 철이 바뀝니다.

 

상제님께서 지금 이 세상 사람들을 가리켜 ‘철부지한 인생’이라고 하십니다. 때를 모르고 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어른이고 아이고 지각이 뚫리지 않으면 철부지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때를 모르고 있습니다. “천지의 가을철이 오고 있다!”는 한 마디를 모르는 겁니다. 종교인도, 철인도, 공부하는 이들도!

 

이 우주에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4.13 코엑스강연회)-



[2:140]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는다


1 장차 세상을 병으로 쓸어 버리리라.

2 마음 불량한 놈은 다 죽으리니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으리라.

태을주로 천하사람을 살린다

3 태을주(太乙呪)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4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

5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6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7 광제창생(廣濟蒼生), 포덕천하(布德天下)하니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8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니라.

9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10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3:188] 박공우가 체험한 척의 보복


1 상제님께서 6월부터 두어 달 동안 정읍 대흥리 경석의 집에 계시니라.

2 공우가 상제님을 종유(從遊)하기 달포 전에 천원장(川原場)에서 예수교인과 다투다가 가슴에 큰돌을 맞아 가슴뼈가 상하여 한참 기절하였다가 일어난 적이 있는데

3 이 때 수십 일 동안 치료를 받고 간신히 다니기는 하나 아직 가슴에 손을 대지 못할 만큼 크게 고통스러우므로 이를 상제님께 아뢰니

4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전에 어느 길가에서 남의 가슴을 쳐서 사경에 이르게 한 일이 있으니 그 일을 잘 생각하여 뉘우치라.

5 또 네가 몸이 나은 뒤에는 가해자를 찾아서 죽이려고 생각하나, 너 때문에 죽을 뻔하였던 자의 척(隻)이 그 예수교인에게 붙어서 갚은 것이니 오히려 그만하기가 다행이라.

6 네 마음을 잘 풀어 가해자를 은인과 같이 생각하라. 그러면 곧 낫게 되리라." 하시니라.

7 공우가 이 말씀에 크게 감복하여 가해자를 미워하는 마음을 풀고 '훗날 만나면 반드시 잘 대접하리라.'는 생각을 두니라.

8 수일 후에 천원 예수교회에 '열두 고을 목사가 모여서 대전도회를 연다.'는 말이 들리거늘

9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하여 열두 고을 목사가 움직였노라." 하시더니 그 뒤 사흘 만에 공우의 상처가 완전히 나으니라.

10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의 모든 참사가 척신(隻神)이 행하는 바이니라.

11 삼가 척을 짓지 말라. 만일 척을 지은 것이 있으면 낱낱이 풀고 화해를 구하라." 하시니라.



[5:291]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 속에


1 7월에 제비창골 삼밭에서 공사를 보신 뒤에 성도들을 거느리고 서전재 꼭대기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2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장질부사 열병을 잠깐 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하시고

3 손사풍을 더 강하게 불리신 후에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4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몰아쳐서 살아남기가 어려우리라.

5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하시니라.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


6 이에 갑칠이 여쭈기를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치병을 하시면서 병 속에 운수가 있다 하심은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7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을 못 들었느냐. 병목이 없으면 너희들에게 운수가 돌아올 수가 없느니라.

8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니 장차 병으로 사람을 솎는다." 하시고

9 "내가 이곳에 무명악질(無名惡疾)을 가진 괴질신장들을 주둔시켰나니

10 신장들이 움직이면 전 세계에 병이 일어나리라.

11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 하시니라.

12 또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상이 한바탕 크게 시끄러워지는데 병겁이 돌 때 서신사명 깃대 흔들고 들어가면 세계가 너희를 안다.

13 그 때 사람들이 '아, 저 도인들이 진짜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하시니라.


[해설]

291:2 손사풍. 손방(巽方)과 사방(巳方)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남풍.

291:2 장질부사. 장티푸스.

291:11 새비. '새우'의 방언.

291:12~13 문공신 성도의 제자 박인규 증언.




[5:412] 의통을 알아 두라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위무(威武)를 보배로 삼아 복과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상극의 유전이라.

2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 곳이 없으면 버린 바 되고, 비록 천한 것이라도 쓸 곳이 있으면 취한 바 되나니

3 이제 서양에서 건너온 무기의 폭위(暴威)에는 짝이 틀려 겨루어 낼 것이 없으리니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 하시고

4 "그러므로 모든 무술과 병법을 멀리하고 비록 비열한 것이라도 의통(醫統)을 알아두라.

5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하시니라.

난은 병란이 제일 무서우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동토에 삼재팔난(三災八難)의 극심함을 모두 없이하고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남겨 두었나니

7 앞으로의 난은 병란(病亂)이니라.

8 난은 병란이 제일 무서우니라." 하시고

9 "앞으로 환장 도수(換腸度數)가 열리고 괴병이 온 천하에 퍼져 '아이고 배야!' 하며 죽어 넘어가리니

10 그 때에 너희들로 하여금 포덕천하(布德天下)하고 광구창생(廣救蒼生)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해설]

412:3 전쟁. 이는 남북 상씨름을 지적하신 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상씨름에 달려 있다. 상씨름의 주역인 남·북과 그 훈수꾼인 미·중·일·러 간의 전쟁의 불기운을 묻는(埋火) 인사 문제가 인류의 미래를 보장하는 제1의 관건이다. 이것이 후천개벽 공사의 핵심 문제인 것이다.


[5:415] 오선위기 도수의 총결론


1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2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상씨름 대전(大戰)의 대세


3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4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5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6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7 그 때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이기고 지는 쪽 없이 멸망하리라.

8 그 때가 되면 천하대세가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니 내 일이 일시에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


9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사에 주인 없는 공사가 있느냐.

10 각국에서 와서 오선위기 도수로 바둑을 두다가 갈 적에는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도로 주고 가느니라." 하시니라.



[7:32] 장차 병겁이 들어오는데


1 장차 세계 각국이 있는 재주를 다 내어 싸우리니 재주가 가장 뛰어난 나라가 상등국이 되리라.

2 당래에는 병겁(病劫)이 들어와 천하를 진탕으로 만들 것인데 뉘라서 활방(活方)을 얻어 멸망하는 인종을 살리리오.

3 이제 서양에서 넘어오는 무기에는 대항할 자가 없으니 전쟁을 멀리하고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4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5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조선에서 개벽 기운을 받아 가 저희 나라에 퍼뜨리게 되리니

6 그 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7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태사부님 말씀]

상제님 천지공사는 그 내용이념이 해원이 바탕이 된 해원공사다. 헌데 이 해원공사 틀을 짜는 데 9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고, 그게 인간 세상에 집행되는 과정도 백 년이라는 허구한 세월이 걸렸다.

 

그게 우리나라의 역사 실정을 볼 때, 참 너무너무 미련하고 미개한 민족이 돼서 그렇다. 상제님이 우리나라를 바탕으로 개벽 공사를 보자니 나름대로 문명도 시켜야 하고, 가난한 나라 밥도 먹게 만들어야 하고, 또 세계 속에 소개도 해야 했다. 그래 상제님이 그런 공사를 보셨다. 해서 대한민국이 후진국인데도, 세계에서 무슨 커다란 일이 일어나면 으레 우리나라로 차례가 온다. 이번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왜 세계 축구를 하는데 참 명색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우리나라까지 와서 저러나?

 

얼마 전에 들으니,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을 아는 나라가 전체 25퍼센트밖에 안 된다고 한다. 헌데 그런 나라에서 그 동안 올림픽이라는 것도 있었고, 뭐 여러 가지가 있지 않았는가? 마라톤 같은 걸 해도 겅성드뭇하게 우리나라에서 일등도 했다.

 

지금 월드컵으로 인해 60억 인류의 정신이 대한민국에 집중돼 있다. 아마 월드컵 지나면 한 50퍼센트 이상이 대한민국을 알게 될 게다. 해서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조선에서 개벽기운을 받아 가 저희 나라에 퍼뜨리게 되리니 그 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道典 7:32)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전염되어 간다 하면 좀 어폐가 있다만, 이번에 전 세계 사람들이 병 기운 같은 것, 뭐 그런 거 저런 거 다 받아 돌아가지 않나 생각도 해본다.


-종도사님 도훈(도기132.7)-


[7:33] 괴질병이 전 지구를 엄습한다


1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

2 이제 비록 장량(張良), 제갈(諸葛)이 두름으로 날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지 모르리라.

3 선천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큰 병겁은 없었나니

4 이 뒤에는 병겁이 전 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할 것이라.

5 그러므로 모든 기사묘법(奇事妙法)을 다 버리고 오직 비열한 듯한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

6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의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7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8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고 홍수 밀리듯 하리라.


[해설]

33:3 선천개벽. 우주의 일년 사계절에서 천지일월이 봄의 시간대를 여는 만물 탄생 개벽을 말한다.

33:5 의통. 후천개벽의 대환란기 병겁 심판 때 상제님께서 사람을 살려 내시기 위해 대두목에게 전수하신 인류 구원의 법방. 의통에는 호신(護身)의통과 호부(戶符)의통, 그리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의통인패, 즉 해인(海印)이 있다.


[태사부님 말씀]


이 세상을 최종적으로 어떻게 심판하느냐?

병은 천지에서 주는 재앙으로 오는 것이다. 가을운수에 멸종시키는 것은 천지의 자연이법이기 때문에 그건 그냥 두고, 사는 방법만 알려주신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이 그 사는 방법을 의통醫統이라고 이름 붙이셨다.

의통이란 의원 의 자, 거느릴 통 자다. 의원 의 자는 의원, 의사 할 때 의 자로 살릴 의 자다. 의사란 살리는 일을 하는 사람 아닌가. 곧 의통이란 살려서 통일한다는 뜻이다. 천지에서 죽이는 세상에 상제님의 대권으로 살려서 모든 것을 통일한다는 것이다. 언어도 통일하고, 문화도 통일한다. 그래서 이름하여 의통이다.


-종도사님 도훈(도기132.7)-


상제님 공사 내용이 어떠냐 하면, 사람 씨종자는 있어야 되거든. 상제님 말씀이 “이 세상 모든 겁재는 내가 다 물리쳤다.”고 하셨다.

 

여기 일본국 신도들은 신앙을 하면서도 증산 상제님의 권위도 모르고, 누군지도 잘 모른다. ‘선천 성자들과 비교해서 공자보다 조금 낫고, 예수보다 조금 낫고, 석가모니보다 조금 낫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헌데 우리 상제님은 아무리 비가 와도 비 한 방울 맞지 않으셨다. 죽어서 며칠 된 사람을 다시 살리기도 하고, 장기 빼서 수술도 하고, 짧은 시간에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이 세상은 상제님 공사 보신 그대로만 되어진다.

 

크게 묶어서 대의로 볼 때, 이 우주를 주재한 절대적인 하나님, 통치자가 아니면 역사적인 신명을 통제할 수가 없다. 상제님 말씀이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醫統을 붙여준다, 살 수 있는 법방을 붙여준다.” 고 하셨다. (道典)

 

의통이라고 하는 것은 의원 의 자, 거느릴 통 자다. 의원 의 자라는 건 살릴 의 자거든. 곧 살려서 통일한다, 정치도 통일하고 종교, 경제, 문화, 사회도 통일하고.

 

의통목에 가서는 모든 것이 하나가 된다.

 

그러면 병겁이 어떻게 오느냐? 개벽할 때 상제님 말씀대로, 오다 죽고 가다 죽고 서서 죽고 밥 먹다 죽고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 밀리듯 한다.

 

헌데 상제님이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쓰지 않겠냐?”고 하셨다. 천하창생이라고 하면 현재 60억 인류를 지칭하신 것이다. 즉, ‘60억 인류의 죽고 사는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너희들이 잘 하면 많이도 건져 살리고 잘못하면 다 죽는 수밖에 더 있느냐?’는 말씀이다.

 

아, 참 하나님으로서는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서 여기까지 이끌었는데 씨종자라도 추려야 될 것 아닌가. 그걸 하기 위해 상제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 상제님 위치에서는 민족과 종족을 초월해서 전 인류를 위해 봉사하러 이 세상에 오신 게거든.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년.2.12)-


[7:35]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2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3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하시니라.


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


4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5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6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8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

9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 하시니라.


[해설]

35:2 김락원의 손자 김상용 증언.


[사부님 말씀]


상제님은 “장차 전쟁을 끝막으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도기 38(丁未, 1908)년 음력 12월에 고부 와룡리 문공신 성도의 집에 성도들을 모아놓고 “이 뒤에 전쟁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이 때 어떤 성도들은 있다고 하고 어떤 성도들은 없다고 합니다.

 

이에 상제님께서 “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고 담뱃대를 걷어 상씨름 전쟁 공사를 보십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창문에 대고 총소리를 내게 하시고, 마당에서 궁을형弓乙形을 지어 군인처럼 달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전쟁은 장차 끝을 막는다.”고 하시며, 공사를 마무리지으시죠. 인류사의 모든 전쟁을 끝막는 마지막 전쟁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문자 뜻에 빠져서 잘못 해석하는데, 이것이 바로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말씀의 핵심입니다.

 

그러면 상씨름이 어떻게 넘어갈까요?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슨 뜻일까요?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국인 오선위기의 세계 질서 속에 지구촌 인간 역사의 새 질서 문제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상제님은 마지막 상씨름 끝판에 대해 “동서양 싸움을 붙여 기울어진 판을 바로잡으려 하나, 워낙 짝이 틀려 겨루기 어려우므로 병으로써 판을 고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상씨름에는 병겁 도수, 병란病亂 도수가 붙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남북 상씨름의 대결 구조는 궁극으로 종결을 짓습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히 인사 차원에서 종결되는 게 아닙니다. 가을개벽의 시간대와 맞물려 들어가 실제 개벽 상황이 닥치는 것입니다. 이 가을개벽 상황을 상제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오느니라.”

 

앞의 병란은 남북 상씨름이 넘어가는 대변혁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와 거의 동시에 병겁이 들어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괴병이란 무엇이며, 왜 들어오는 걸까요?

 

상제님 성도들이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말씀을 듣고 옆에서 걱정이 되어 여쭈었습니다.

 

“그러면 다 죽지 않습니까?” “병란病亂이 없다더냐?”

 

곧 “병으로써 그걸 막는다.”는 말씀이죠. 남북 상씨름의 충돌은 오래 지속되는 게 아닙니다. 오래 지속될 수가 없어요. 연속으로 터지는 병겁으로 선천의 마지막 상극의 시비를 종결짓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괴병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가을 천지의 숙살肅殺 기운이 역사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좀 어렵게 신도로 말하면 서녘 서 자 서신西神, 시간으로 말하면 가을의 천지 기운, 두 글자로 추살秋殺 기운입니다.

 

가을 개벽기에는 언제나 이 서신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 전조로 시두 손님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道典 7:47:7)고 하셨죠.

 

시두는 일본말로 천연두입니다. 북한에서 수년 전에 천연두탄을 개발했습니다. 북한군은 몇 년 전에 이미 예방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많은 신도들이 “작년 9·11 테러 사건, 즉 미국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면서, 상씨름을 마무리짓는 변혁의 운으로 들어갔다.”고 얘기합니다. 이제 상씨름 마무리 운이 발동됐다고 말입니다.

 

앞으로 남북 상씨름의 마무리 운이 옵니다.

 

궁극으로는 여기서 지구촌 인간 역사의 크고 작은 원한의 불길이 터집니다. 동서의 변혁의 기운이 궁극으로 수렴되는 곳, 개벽의 숨구멍인 간 도수의 땅 한반도에서 터집니다. 여기서 이번에 상씨름이 넘어가는 것입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4.13 코엑스강연회)-



[7:37] 병겁이 들어올 때는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이르거늘 이 때에 무엇으로 살아나기를 바라겠느냐.

2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하시니라.

3 한 성도가 "수운이 '아동방 삼 년 괴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하고

4 또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하고 말하였는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고 여쭈니

5 말씀하시기를 "그 괴질의 형세가 큰 것을 말함이니 천하가 다 그렇게 되리라.

6 병겁의 때가 되면 홍수 넘치듯 할 것이니 누운 자는 일어날 겨를이 없고 밥 먹던 자는 국 떠먹을 틈도 없으리라." 하시니라.


[해설]

37:3~4 『용담유사』「권학가(勸學歌)」, 「몽중노소문답가(夢中老少問答歌)」


[사부님 말씀]


이 말씀을 보세요. 괴병이 하루에 수십만 수백만을 휩쓴다고 합니다. “신 돌려 신을 정신도 못 차린다. 시렁 위에 있는 약 꺼내먹을 시간도 없다. 자식이 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시간도 없다.”고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다 죽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 괴병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사실 이 괴병에 대해서는 모든 성자들, 예언가들, 영능력자들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그것은 바로 서신西神입니다.

 

앞에서 전한 「우주론」에 대한 말씀과 지금 이 ‘서신사명西神司命’의 문제를 모르면,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다. 인생을 헛산 거죠.

 

서신사명이 무엇일까요?

 

가을이 되면 가을의 천지기운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우주에 그 기氣를 타고 들어오는, 가을철에 생명을 성숙케 하는, 생명을 완숙시키는, 통일시키는 신이 있습니다, 서신이! 바로 그 서신이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영이 열려서 우주의 지평선을 보면, 서신이 은빛 구름 덩어리로 보입니다. 서신은 이 거대한 우주에 꽉 차 있습니다. 그걸 보면 ‘아, 저 기운으로 다 죽는구나. 저게 가을철 숙살 기운이로구나.’ 하는 걸 압니다.

 

지구 일 년에서 가을에 초목이 열매 맺을 때 어떻게 됩니까? 숙살 기운이 들어와 서릿발이 치면서 낙엽이 다 떨어지죠? 모든 이파리가 조락凋落되고 그 과정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만약에 지구의 일 년 사계절이 봄여름만 지속된다면, 초목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파리가 계속 우거지고, 꽃이 필 겁니다.

 

하지만 봄여름은 반드시 꺾어집니다. 그래서 가을로 들어서는 하추교역기에 초목 개벽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의 여름철에 인간 종자가 수십 억이 우거져 있다가, 가을개벽 때는 초목의 이파리처럼 다 떨어집니다. 가을 숙살 기운이 들어올 때는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죽습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2.22 LA강연회)-


[7:38] 가을개벽의 대병겁 심판


1 한 성도가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2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3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5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6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7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휩쓸면 자리를 말아 치우는 줄초상을 치른다." 하시고

8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사람을 솎아야 사(私)가 없다." 하시니라.


[해설]

38:1 백조일손. 백 명의 조상 가운데 단 한 명의 자손만이 살아 남을 정도로 구원의 확률이 희박하다는 뜻으로, 가을 대개벽기 구원의 정신을 상징하는 말.

38:5 큰 병. 추수운 아래 터지는 병겁은 세계 인류의 모든 의식의 벽, 문화의 장벽, 기존 관념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대사건이다. 의통목은 상극의 선천문명이 상생의 후천문명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창조적 진통이며, 새 생명으로 재탄생하는 필수불가결한 통과의례로서 선천 오만년 동안 찌들었던 묵은 기운을 씻어내는 과정이다.


[사부님 말씀]


『도전』 7편을 보면, 상제님께서 때의 정신에 대해 얼마나 크게 깨어 있어야 하는가를 말없이 강조하고 계신다. 조용할 때, 집중해서 한 편을 다 읽어보면, 앞으로 오는 상씨름의 실제 상황에 대해 뭔가 큰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이 뒤에 이름 없는 괴질이 침입할 때는”, “이 뒤에는 병겁이 전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할 것이다.” 또 “병겁이 일어나면”, 그리고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난은 병란이 크니라.”는 말씀이 있다.

 

그리고 “이 뒤에 괴병이 돌 때에는” “병겁이 들어올 때에는”, 저기를 보면 “병겁의 때가 되면 홍수 넘치듯 할 것이니 누운 자는 일어나지 못하고, 밥 먹던 자는 국 떠마실 틈도 없다.” 는 구절이 있고, 뒤에 보면 “이렇듯 급박할 때에”라고 하셨다.

 

“천지대운이 이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다.” 또 “상씨름 마무리에서는 큰 난리가 일어나고, 큰 병이 일어난다.”는 말씀도 있다. 이것은 ‘병란兵亂 병란病亂도수’ 말씀이다.

 

“병겁이 돌 때에는 세상의 모든 의술은 무용지물이다.” “괴병이 온 세계를 휩쓸게 되면 처음 발병하는 곳은 조선이니라.” , “이후에 병겁이 나돌 때에는, 군산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돈다.”, “개벽이 될 때는 온 천지에 있는 신명들이 다 한꺼번에 손을 잡고 나의 명을 따르게 된다.”는 말씀이 있다.

 

이처럼 상제님께서는 괴질이 돌 때를 말씀하시면서 때에 대해서, 그 때가 있다고 하셨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년.4.11)-


[7:40] 대병겁의 첫 심판은 동방에서


1 한 성도가 여쭈기를 "괴병이 온 세계를 휩쓸게 되면 어느 나라에서 먼저 발생하게 됩니까?" 하니

2 말씀하시기를 "처음 발병하는 곳은 조선이니라. 이는 병겁에서 살리는 구원의 도(道)가 조선에 있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3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간에 '광라지지(光羅之地)를 밟지 못하리라.' 하는 말이 있사온데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4 "광라(光羅)의 땅은 패운(敗運)에 들어서 있느니라." 하시니라.



[7:41] 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1 또 말씀하시기를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2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3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4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5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6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

7 또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천시(天時)인 줄 아소." 하시니라.


[해설]

41:1 어육지경. 물고기와 짐승의 고기라는 뜻으로 '남에게 짓밟히거나 무참한 죽음을 당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41:2 광라주. 광주와 나주.

41:4 시발처. '해안가 또는 개정(開井), 개복(開福)'이라고 증언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대경대법의 기틀만 말씀하시는 분이지 소소한 잔소리식의 말씀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잔소리 스타일은 모두 조작된 것으로 보면 된다. 조작된 말은 언어의 흐름과 기운이 다르다.



[사부님 말씀]


상제님은 일찍이 인종 씨 추리는 가을개벽의 개벽대장에 박공우 성도를 임명하셨습니다. 지금 그 제자의 자손들이 살아 있는데, 그 가운데 전수제 씨는 자기 아버지와 더불어 박공우 성도를 모시고 3년 동안 같은 집에서 생활한 분입니다. 그가 직접 박공우 성도로부터 괴병에 대해 들은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어디서 병이 터지는지, 잠깐 증언 테입을 보도록 하죠.

 

<병겁 관련 증언 테입 시청>

 

문: 병겁이 어디서 터진다고 그래요?

답: 군산 나주라 그랬는데 어느 쪽이 먼저 오는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 나요.

문: 나주도 들어보셨죠?

답: 네, 나주하고 군산하고 병이 터진다 그랬어요.

문: 나주하고 군산하고?

답: 예.

문: 박공우 선생한테 직접 들으신 거예요?

답: 예, 직접 들었죠.

문: 천지의 숙살 기운 맞아서 넘어갈 때 어떻게 죽는다는 얘기는 안 나와요? 얘기도 각양각색이던데.

답: 시렁에 있는 약도 못 내려 먹는다고 그렇게 들었어요.

 

자, 시간이 없으니 그만 보죠.

 

실제 상제님 공사를 정리해 놓은 통일 경전 『도전』을 보면, 7편에 ‘후천개벽과 선경’ 문제가 나옵니다.


개벽의 실제 상황이 닥칠 때, 가을 추살 기운에 의해 천지에서 인간 종자를 추리는 괴질병이 어떻게 오는지, 또 어느 정도 가공可恐할 상황이 오는지, 거기에 아주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한숨 자다가 조용한 새벽에 정독을 해 보면, 천지가 환히 열리면서 그 기운을 볼 수 있죠. 꼭 독서해 주기를 바랍니다.

 

병겁은 어디서 일어나는 걸까요? 개벽은 군산과 나주에서 시작됩니다. 상제님께서 나주에서 병이 돌면 병만조선病滿朝鮮, 이 조선에 병이 꽉 차고, 군산에서 병이 돌 때는 병만천하病滿天下, 이 지구촌에 괴질병 기운이 꽉 찬다고 하십니다.

 

군산부에서 터져서 7일 동안 빙빙 돌다가 서북쪽으로 튄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또 “인천에서 병이 돌면 전 세계가 어육지경이 된다.”고도 하셨죠. 인천을 통해 전 세계로 나간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남북한 49일입니다. 이 49일 동안 남북 상씨름의 충돌이 완전 다 해소되는 것이죠.

 

물론 그 이전에 남북 전쟁이 멎으면서 상씨름의 대결 구조는 끝납니다. 이건 새로운 개벽 차원으로 들어가는 걸 말합니다. 그리하여 3년에 걸쳐서 동서양,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도 병겁이 닥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끝나고 말까요?

 

상제님 공사를 보면 개벽은 크게 세 벌 개벽으로 옵니다.


일본 인구가 지금 1억 3천인데, 아까도 말했지만 일본의 기다노가 일본 사람은 바닷물 속에 빠질 때 20만만 살고 다 죽는다고 합니다. 또 미국은 2억 7천만이 넘는데, 미국의 스캘리온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미국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동서가 순간적으로 물에 빠져버리고 대륙이 동서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이게 무엇 때문일까요? 지축이 정립하기 때문입니다.

선천에는 지축이 타원으로 돌아갑니다. 봄은 일 년 366일, 여름은 365 1/4일입니다. 그런데 봄의 단계에서 여름의 단계로, 봄여름에서 가을의 단계로 가면서 궤도 수정이 일어납니다. 천지 질서가 바뀌고 시간개벽을 합니다.

 

이 지구가 궤도 수정을 할 때, 완전히 새로운 지도로 변화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사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변화인지!

 

“동래 울산이 흐느적흐느적 사국 강산이 콩튀듯 한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흐느적흐느적거린다는 건 형태가 흐믈흐물해져서 없어지는 걸 뜻합니다. 지축 정립으로 일본이 넘어갈 때, 우리나라도 그런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최종 개벽 상황에서 가을 천지의 숙살 기운이 오면서 괴병이 들어옵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5.17)-



상제님 공사를 들여다보면, 상씨름이 넘어가는 시간 도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강조하지만, 불과 그 얼마 후에 천지에서 오는 괴병이 터진다는 겁니다.

 

그럼 어디서 처음 괴병이 터지는지 알아볼까요?

 

상제님께서 가을개벽 때 인종씨 추리는 개벽대장으로 임명하신 분이 박공우 성도죠. 그분의 3대 수제자의 후손들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제일 왼쪽에 있는 할아버지가 전수재씨입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와 더불어 3년 동안 박공우 성도와 한 방에서 지내며 앞으로 오는 개벽에 대해 직접 들었다고 합니다. 이건 생생한 그의 증언입니다. 개벽이 어디서부터 일어나는지, 잠깐 보죠.

 

전수재씨 증언


문: 개벽이 어디서 터진다고 그래요?

 

답: 군산, 나주라고 했는데, 어디 쪽이 먼저 오는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요.

 

문: 나주도 들어보셨죠?

 

답: 네, 나주하고 군산하고 병이 터진다 그랬어요.

 

문: 나주하고 군산하고?

 

답: 예

 

문: 그건 박공우 성도한테 직접 들으신 거예요?

 

답: 예, 직접 들었지요.



황공규 선생 증언


문: 개벽을 할 때, 앞으로 병이 들어올 때 군산으로 들어온다, 다 그런 얘길 하는데요.

 

답: 군산?

 

문: 예.

 

답: 군산 땅에서 병이 나면 전라북도가... 많이...

 

문: 많이 어육지경이 된다고 그러셨거든요.

 

답: 전라남도 나오면...

 

문: 전라남도 어디? 해남?

 

답: 해남 근방인데 거기서 나면 전라남도가... 되고...

 

문: 인천에서 인천에 병이...


김성섭씨 증언―문공신 성도 제자인 박인규씨의 제자


답: 불장난이 일어난 뒤에 병이…

 

문: 불장난이 일어난 뒤에?

 

답: 인저 전쟁보고 불장난이라고 그러지.

 

인제 병이 오는데 오다가도 죽고 가다가도 죽고 자다가도 죽는다고 그런 말씀 하셨어요. 그것은 무엇이 그러냐면, 심판이여.

문: 그렇지.

 

답: 그래서 수(水), 그 뭐 수라고 그러는 것이여.

 

문: 그럼 병이 터지는 곳은 어디라고 해요 보통? 어디서 제일 먼저 터진다고?

 

답: 병의 시발지는 한국이여.

 

문: 한국 어디?

 

답: 말 못 해.

 

문: 아니 이건 보통 다 알려져 있는 것 아니에요? 책에 다 있고. 군산 아니여, 군산. 남북 49일이라고, 아 그거 들어보신 것 좀 얘기해 보세요. 문공신 성도 그 양반들이 대개 어떻게 얘기했는지...

 

 답: 군산하고 나주하고 두 간디라고 그랬어.

 

 문: 두 간데? 그것도 박 선생한테 들으신 거예요?

 

전수재씨와 이판규씨가 박공우 선생 제자의 후손이고, 끝에서 두 번째 분은 황공규 선생입니다. 몇 달 전에 돌아가셨는데 저분이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딸네 집에 가 십 년 동안 살면서, 미국의 바닷가를 쭉 돌아보며 앞으로 미국이 바다 속에 빠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다는 분입니다.

 

또 끝의 김성섭씨는 문공신 성도의 수제자인 박인규 선생과 더불어 모악산에서 한평생 수도만 한 분입니다. 지금 아흔세 살일 거예요. 저분은 다 알면서 얘길 안 하다가 한 마디 했어요. 하하하.

 

그런데 이분들이 한결같이 병겁이 오는 지역과 그 충격에 대해 증언하고 있잖습니까? 병겁은 천지 숙살 기운으로 오는 거란 말입니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4.13 코엑스강연회)-



[7:63] 가을개벽 전 시두가 대발한다


1 하루는 최창조의 집에서 성도 수십 명을 둘러앉히시고 "각기 글 석 자씩을 부르라." 하시므로

2 천자문의 처음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최덕겸(崔德兼)이 '일(日) 자'까지 부르니

3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덕겸은 일본 왕도 좋아 보이는가 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하시니라.

4 그 다음 날 밤에 담뱃대 진을 쑤셔 내시며 덕겸에게 "한 번 만에 잡아서 놓치지 말고 뽑아내어 문밖으로 내버리라." 하시거늘

5 덕겸이 명하신 대로 하니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어대는지라, 덕겸이 여쭈기를 "어찌 이렇듯 개가 짖나이까?" 하니

6 말씀하시기를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하시거늘 또 여쭈기를 "무슨 신명입니까?" 하매

7 말씀하시기를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8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9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10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시니라.


[해설]

63:7 시두손님. 천연두(天然痘). 두신(痘神), 객성(客星), 별성(別星)마마, 손님마마, 마마라고도 한다.

63:7 천자국.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 천자는 천제(上帝)의 아들로서, 상제님을 대신해서 천하를 다스리는 땅의 통치자이다. 우리 민족은 '고조선-북부여' 이후 '고구려-발해'에 이르기까지 건원칭제(建元稱帝)를 하였다. 중화사관(中毒)과 식민사관(日毒) 및 서구 실증주의 사관(洋毒)의 지배 아래 한민족의 고대사는 너무도 추악하게 왜곡 조작되었다.

63:9 시두가 대발하거든. 천연두는 인류가 퇴치에 성공한 유일한 질병으로, 1980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박멸되었음을 선언하였다. 질병의 역사상 가장 혹독하게 인간을 괴롭혔던 죽음의 사자인 '마마여신'에게 인류의 이름으로 사망 선고를 내린 것이다. 그러나 상제님의 이 말씀을 통해 병겁이 터지기 전 개벽의 신호탄으로 천연두가 다시 창궐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시두는 곧 의통목의 전주곡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