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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 지방 7.2 강진 발생

by 바로요거 2008. 5. 8.

일본 동북 지방 7.2 강진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5.08.16 16:30


[도쿄에서 윤경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한 지진의 강도는 리히터 규모 7.2였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1시 46분 지진발생 직후 규모를 6.8로 발표하면서 해일경보를 발령했으나 한시간여 후에 해제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규모 5 정도의 여진이 발생할 우려는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미야기현 해안 지역으로 진앙지는 20km로 추정되며 실내 수영장의 지붕이 무너져 14명이 다치는 등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미야기현을 비롯해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이바라키현 등 도쿄 북동부 쪽에 위치한 동북지방 일대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퍼마켓 진열대 상품과 사무실내 물건이 쏟아져 내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지진발생 직후 해일 주의보와 주민 긴급 대피령을 내린 가운데 높이 10cm 가량의 약한 해일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도 큰 흔들림이 느껴졌으며 건물내 엘리베이터가 멈췄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신칸센과 열차의 운행이 한 때 중단됐으며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의 비행기 이착륙도 일시 중지됐습니다.

일본 지진 당국은 고층 건물 붕괴나 화재 등에 따른 대형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 동북 지방 7.2 강진 발생

YTN | 기사입력 2005.08.16 14:34

[앵커멘트]
오늘 오전 일본 동북 지방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 발생과 동시에 내려진 해일 경보는 1시간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선희 기자!
지진의 강도가 꽤 컸는데 피해는 어느 정도입니까?
[리포트]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진이 발생한지 2시간 정도가 지난 지금까지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6분 일본 동북지방에서 발생한 강진은 당초 리히터 규모 6.8로 알려졌다가 7.2로 정정됐습니다.

또 지진 발생 직후 발령됐던 해일경보는 한시간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특히 일본 기상청은 높이 50cm 이상의 지진해일이 토호쿠 지방 해안에 엄습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 한때 긴급 대피령을 내려지면서 주민들이 긴장했습니다.

지진의 진원지는 미야기현 남부 해안 지역으로 진앙지는 해저 20km로 추정된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처음 지진이 있은 뒤 적어도 4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일어났고 높이 10센티미터 정도의 약한 해일도 두차례 정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을 비롯해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이바라키현 아오모리현 등 도쿄 북동부 쪽에 위치한 토호쿠지방 일대에서 큰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센다이 시내 실내수영장 천장 벽이 떨어져 14명이 다치는 등 부상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만 7천 가구에 정전이 됐고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는 한때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호쿠 지역을 운행하는 신칸센과 열차의 운행이 한때 중단됐고 일부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도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인명과 재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나 건물 붕괴나 화재 등의 대형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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