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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주에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초비상

by 바로요거 2008. 5. 1.
대구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환자 발생! '비상'
2008-04-30 18:05
대구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29일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대학생 A(21)씨가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돼 3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기도 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모 지역에서 군복무 후 지난 2월 제대했고, 오한 등의 증세로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가 말라리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말라리아는 1970년대 말부터 남한지역에서 사라졌으나 1993년 경기북부 비무장지대에서 감염 군인이 처음 나온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만 3천여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등 계속 감염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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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환자 발생 보건당국 비상

스포츠서울 | 기사입력 2008.04.30 17:12

[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올해 처음으로 대구 지역에 말라리아 화자가 발생했다.

올해 첫 말라리아 감염자인 21살 김 모씨가 지난 21일 오한 등의 증세로 한 병원을 찾았다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됐으며 대구의 한 보건소에서 3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측은 "A씨의 경우 군복무 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뒤 잠복기를 거쳐 이번에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생은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알려진 곳에서 군복무를 하고 지난 2월 제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1970년대 말 남한지역에서 사라졌던 말라리아는 1993년 경기북부 비무장지대에서 감염 군인이 생긴 뒤 지난해 말까지 2만 3,000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등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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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올해 첫 ‘말라리아’ 감염환자 발생…‘주의보’
道보건당국, “저녁·새벽외출 자제, 모기 노출환경 줄여야” 당부
2008년 05월 01일 (목) 11:14:30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

올 들어 전국적으로 제주에서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최초 발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강원도 철원에서 근무했던 제대군인이 제주에서 ‘3일열 말라리아’ 진단을 받음에 보건당국이 말라리아 감염주의보를 내렸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제주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해외 또는 육지부를 여행할 경우 말라리아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말라리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난해 9월 이전 군복무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두통이나 구역질, 설사가 동반하는 증세를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강원·경기 북부지역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하고, 긴소매나 긴바지를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2005년 5명, 2006년 4명, 2007년 2명이 발견됐고, 올 들어서는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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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제주 지역에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강원 지역 근무 제대군인 현지 감염...다른 지방 여행시 주의 당부

고창일 기자, changilko@issuejeju.com

등록일: 2008-05-01 오전 09:16:07

최근 강원도 철원지방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지방 여행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지난해 9월 이전 군복무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3일열 말라리아’ 증상은 39~41℃ 발열. 오한 등과 두통 및 구역질을 동반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 강원. 경기북부지역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경우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고 긴소매나 긴바지를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말라리아 증세가 보이면 즉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의심환자 진료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협조를 주문했다.

한편 다른 지방에서 감염돼 제주지역에서 발병한 사례를 보면 2005년 4명, 2006년 4명, 2007년 2명, 올 4월 현재 1명 등이다.

▲위험지역 분류
-.고위험지역:경기도 강화군
-.위험지역:강원 철원. 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서구.덕양구.김표.연천, 파주, 인천 동구.서구.옹진군.중구
-.잠재위험지역:강원 고성.인제.춘천.화천, 경기 동두천.가평.양주.의정부.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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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모기가 한국에?…'토착화' 주장 나와

SBS | 기사입력 2008.04.28 21:06


< 8뉴스 >
< 앵커 >
말라리아 하면 외국 풍토병 쯤으로 여길만큼 우리나라 병은 아니란 인식이 많은데요. 이 말라리아가 한국에 토착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제까지 국내 말라리아는 대개 북한 모기에 의해 감염됐습니다.
발생 환자 대부분도 비무장지대 근처에서 복무 중이던 군인이었습니다.
이 말라리아가 토착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모기가 이동할 수 있는 최장 거리, 즉 10킬로미터를 벗어난 지역 환자가 크게 늘었는데, 이는 이 지역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감염이라는 겁니다.

[채종일/서울대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 만일 이게 토착화가 아니라면 너무 거리가 멀어서 남쪽에 민간인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걸 설명해줄 수가 없는 거죠.]

실제로 민간인 환자는 늘고 있지만, 군인 환자는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도 휴전선 근처 지역에서 점점 남쪽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도 이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북한과 함께 공동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 : 북한에 대한 말라리아 지원을 포함한 대내외적인 전반적인 말라리아 관리대책에 지금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열이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심영구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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