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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우주개벽 메시지

전지구적, 전분야,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총결론

by 바로요거 2008. 4. 18.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전 지구적으로, 전 세계의 모든 분야에 총체적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서 일일이 그 모든 것들을 나열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지구온난화로 비롯되는 남극, 북극, 모든 대륙의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아내리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올해 또다시 김제에서부터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될 지경에 이르렀다.
셋째로 전 세계각국에서는 종족간의 전쟁, 종교간의 전쟁, 이념간의 전쟁으로 하루가 편할 날이 없으며
당장 우리나라는 남북의 문제가 다시금 한치앞을 예측할 수 없는 냉전분위기로 돌아섰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비롯된 고유가시대, 원자재 원재료값 폭등, 식량파동 그리고 
농산물과 소비자물가의 급상승으로 빚어지는 서민경제의 부담과 함께 국내외적 경제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지금 이렇게 전세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일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도대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떤 시대이며,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진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준비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일까?

그 모든 문제를 제가 가르침을 받고 있는 사부님이신 종정님의 말씀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종정(宗正)님 말씀으로 들어갑니다!

 
 

 

 

증산도 주요서적을 읽어야
 
 먼저, 지난해에 이어 이곳 수원에서 증산 상제님의 개벽문화 소식을 전하게 된 데 대해 몹시 기쁘게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준비해 준 증산도 수원 도장과 인근 도장 일꾼들에게, 그리고 값진 시간을 내어 참석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상제님의 개벽문화는 “내 법은 판밖의 남모르는 법이니라.”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지난날 선천문화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앞으로 새로 열리는 우주 문명에 대한 말씀이다.
 때문에 반드시 증산도 주요 서적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는 쉽게 진리를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시간에 단 몇 시간 이야기 듣는 것만으로, ‘강증산 상제님이 열어주신 인류의 새 문화, 개벽문화 진리의 핵심이 무엇인가? 증산도가 전하고자 하는 대개벽의 실상은 무엇인가? 앞으로 개벽이 된다고 하는데, 개벽은 언제쯤 되는가? 또 개벽의 실제 상황, 그 어려운 역사의 전환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되는가?’ 하는 등의 문제를 제대로 알 수 없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게 지금 이 순간 함께 살고 있는 전 인류의 생사문제와 직접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네 가지다.
 첫째, 개벽이란 무엇인가?
 두 번째, 개벽이 온다면 어떻게 오는 것인가? 개벽의 실제 상황은 뭔가?
 세 번째, 그 개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리고 네 번째, 결론적으로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이 있다면, 우리 삶의 궁극의 목적은 무엇인가?
 다시 한 번 강조하건대, 말씀을 듣기 전에 반드시 책을 읽어야 된다! 책을 읽지 않은 이와는 도담을 나눌 수 없다. 증산도의 경전인 『도전』, 『증산도의 진리』, 『이것이 개벽이다』 같은 책을 스스로 읽고, 체계적인 바탕 위에서 천지대도의 말씀을 들어야 전체적인 개벽문화의 틀이 정리되고, 개벽이 무엇인지, 왜 우주가 뒤집어지는지 깨칠 수 있는 것이다!
 
 
 대개벽의 소식들
 
 상제님 말씀 가운데 “앞으로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친다.”는 말씀이 있다.
 이것은 개벽의 실제 상황에 대한 말씀이다. 앞으로 이 우주 질서가 바뀔 때, 일본은 불로 멸망하고, 서양 땅덩어리는 물에 빠져 큰 방죽이 된다.
 “일본은 약 80여 개의 활화산 가운데 몇 개만 터지면, 동시에 대폭발을 일으켜 땅덩어리가 바다 속으로 쑥 빠진다.”
 이것이 약 10년 전에 일본 동경대학의 다찌바나 교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쓴 논문의 결론이다. 일본은 머지않아 물로 빠지게 돼있다.
 그런데 일본의 운명에 대해 충격적인 얘기를 하는 미국의 에드가 케이시를 비롯해서, 제2의 케이시라고 하는 솔로몬 같은 사람은, 미국에 대해서도 아주 무서운 얘기를 한다. 『이것이 개벽이다』를 보면 “앞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동서가 한순간에 물에 빠져 사라지는 것은 물론 미국 땅덩어리가 두 쪽으로 쪼개진다.”는 솔로몬의 말이 나와 있다.
 “일본이 멸망당한다.”
 이것은 너무도 충격적인 얘기다. 25년 전, 기다노라는 일본의 도승도 앞으로 세계 지도가 완전히 바뀌는데, 일본은 20만만 살고 다 죽게 된다고 했다. 1억3천만 가운데 20만만 생존하고 나머지는 다 몰살당해서 없어진다는 것이다.
 왜 일본의 불자나 미국의 과학자, 영능력자들이 이런 소식을 전하고 있는가?
 머지않아 오는 대개벽 때문이다.
 미국의 여성 언론인 루스 몽고메리는, 개벽하고 나면 지구상에 약 1억1만 명만 살아남는다고 한다. 그녀는 천상에 있는 세 명의 보호신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 전한다고 하는데, 개벽의 실제 상황에 대해 가장 체계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마치 상제님 성구를 보는 것 같은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 개벽책 개정 신판을 보면, 루스 몽고메리의 책에서 중요한 내용을 발췌, 정리한 부분이 있다.
 
 
 천지가 뒤집어지는 개벽
 
 상제님이 어린 호연이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앞으로 천지가 뒤집어져.” 호연이가 깜짝 놀라서 “어떻게 천지가 뒤집어져?” 하고 여쭈니까, “이제 그려.” 하신다.
 우주의 질서가 바뀐다. 우주의 질서가 바뀐다는 게 무엇인가? 한 마디로 가을개벽, 철학적 종교적 언어로 후천개벽이 온다!
 그런데 머지않아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개벽에 대해 경고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한 부분을 전하는 사람들은 동서고금에 많다. 하지만, 개벽이 어떻게 해서 오게 되는 것인지, 원리적으로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과거 석가, 공자, 예수, 노자 등 동서양의 성자나 철인들 가운데 누구도 체계적으로 전한 이가 없다.
 오직 우리 증산 상제님이 이 우주의 주인으로서 체계적 원리적으로 개벽 소식을 전해주시는 것이다.
 그러면 개벽 이야기로 들어가기 위해 선천문화의 결론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
 불교의 결론, 기독교의 결론, 유교의 결론, 주역의 결론, 동서문화의 결론이 개벽이다, 개벽!
 사실 그들은 개벽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 못했다. 하지만 그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누가 보아도 그것이 ‘아~ 앞으로 오는 개벽을 말한 것이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기독교의 예수 성자가 “돌멩이 위에 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넘어간다.”고 했다. 지구촌에 돌멩이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 돌멩이가 다 넘어간다, 이 천지 간에 안 넘어가는 게 없다는 말이다.
 “다 넘어간다.”
 상제님께서 보신 남조선 도수 공사를 보면, 그것을 실감할 수 있다.
 상제님이 성도들을 데리고, 실제 개벽상황에서 남북문제가 최종 매듭지어지는, 즉 상씨름이 넘어가는 남조선 배 도수를 보신 곳이 익산시 근처 만중리(萬中里) ‘배산’, 한문으로 ‘배 주(舟)’ 자, ‘주산(舟山)’이다(그런데 그 곳이 남북이 분단된 것을 형상해서 그런지, 지금 두 동강이 나버렸다). 그 공사를 보실 때, 성도들은 물론이고 집안의 멍석이 날아가고, 닭이나 개 등 짐승들까지 다 나자빠져 혼절했다.
 이렇듯 엄청난 충격으로 자연질서가 뒤바뀌는 대변혁이 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상제님은 아주 쉽게 한 마디로 잘라 말씀하신다.
 “이제 천지가 뒤집어진다.”고.
 
 
 선천 종교의 결론, 개벽
 
 기독교에서 전하는 새 하늘 새 땅도 개벽문제의 결론이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사도 요한이 로마에 들어가 전도하다가, 밧모섬에 귀양가서 백 살이 넘도록 기도하던 중, 예수를 내려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이 직접 새 우주를 열어주시는 걸 본다. 그래서 그는 “나는 새 하늘 새 땅을 보았습니다. 바다도 다시 있지 않았습니다.” 하는 고백을 남겼다.
 이것은 신천지가 열린다,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는 말이다.
 우리가 태어나 살아온 현금의 우주질서가 새로운 우주질서 들어가는데, 그 때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인간 생명이 새로 태어난다.
 “신천지(新天地), 새 우주 질서가 열린다.”
 이것이 기독교 구원론의 최종 결론이다. 더 이상이 없다. 그 나머지는 전부 지구촌의 인간 생명과 자연만물 등을 개벽해서 정리하는 신도神道의 심판내용이다.
 
 불교의 결론도 개벽이다. 석가모니가 이렇게 고백했다. “나의 법으로는 이 세상을 온전히 건져내지 못하고, 저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님이 오신다.”고. ‘미륵님의 법으로 지구촌 만백성의 마음을 열어주어 모든 인간이 부처가 된다.’ 이것이 미륵님이 여시는 용화낙원의 실체다.
 “새 부처님이 새 진리를 가지고 오신다. 그 때는 우주의 별자리가 바뀐다.”
 우주질서가 바뀐다!
 이것이 불교의 최종 결론이다.
 
 『주역』을 보면, 유가의 결론도 개벽이다. 즉 “성언호간(成言乎艮), 간방(艮方)에서 모든 게 이루어진다.”는 동북 간방 소식을 전하고 있다.
 천지가 왜 뒤집어지는가?
 이것을 이치적으로 처음 전한 분이, 바로 이 땅에 태어난 19세기 후반의 일부(一夫) 김항(金恒) 선생이다.
 그는 앞으로 주역 세상이 끝나고 정역세상이 온다. 곧 “선천에서 후천으로 가면서 우주질서가 바뀐다. 타원형의 지구궤도가 정원형 궤도로 바뀐다.”고 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연의 이법이 저절로 바뀌는 게 아니고, “상제조림(上帝照臨)이라.”, 상제님이 그 성령을 인간 세상에 밝게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천지의 질서를 바꿔놓으시는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지금 동양철학을 한다는 학자들이 ‘정역’을 제대로 모른다. 인정도 안 한다. 왜 그런 것일까? 도를 안 닦아서, 신도(神道) 체험을 못 해서다. 그들은 수행을 하지 않고 이치적으로만 따진다. 그러고는 자기들 머리로 납득 안 되는 건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다. 최근에 와서 몇몇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긴 하지만.
 
 
 상제는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의 본래 호칭
 
 상제님은 누구이신가?
 상제님 어진御眞을 보면, 상제님은 면류관을 쓰고 계신다. 상제님은 우주의 통치자이기 때문이다. 인격신으로서 우주를 다스리고 자연섭리의 궁극 이상을 역사 속에서 완성하는 분이시다.
 그러면 ‘상제上帝’란 말의 참뜻은 무엇인가?
 이 우주를 통치하는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다. 상제님은 천상에 계신다. 도가 가장 높으신 궁극의 자리! 그게 ‘윗 상上’ 자의 뜻이다.
 또 ‘제帝’는 본래 ‘하나님 제帝’ 자다. 그런데 “우주를 통치하는 천상의 하나님”이라는 ‘하나님 제’ 자의 본뜻을 잃어버리고, 단지 땅 위에 있는 임금님만 칭하는 것으로, 뜻이 완전히 전도돼 버렸다.
 본래 천상에 있는 하나님, 상제님을 대행하는 사람이 땅의 황제다. 자고로 ‘하늘에는 상제님이 있고 땅에는 황제가 있다.’ 이렇게 돼있다.
 그렇다면 상제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셨는가?
 상제님이 오시게 된 배경을 알려면 먼저 개벽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개벽은 천지 질서가 새롭게 열리는 것
 
 개벽(開闢)이란 무엇인가?
 개벽이란 ‘열 개’ 자, ‘열 벽’ 자다. 연다, 개방한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을 열고 또 연다는 것인가?
 천지의 질서가 새로운 차원으로 열린다는 뜻이다. 하늘도 열리고 땅도 열린다. 그리하여 천지의 새 질서가 열리는 과정에서 인간 문명의 틀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것이 문명개벽이다!
 어떻게 해서 그것이 가능한가?
 지구촌에 살고있는 모든 인간의 정신이 바뀐다. 곧 심법(心法)을 개벽한다는 것이다.
 그럼 인간의 정신을 어떻게 바꾸는가?
 지난날 인류가 살아온 역사 과정은 선천세상이다. 쉬운 말로 봄여름 세상! 그런데 앞으로 오는 가을겨울 세상은 후천이라고 한다. 후천 세상에는 지금까지 인간이 살아온 자연환경이나 인간이 누리는 문명이 완전히 달라진다. 따라서 선천세상에서 교육받아 길들여진 것, 선천문화에 세뇌되어 요지부동으로 자기 것을 올바르게 비판할 줄도 모르는 맹목적 신앙, 이런 걸 전부 때려부숴야 된다.
 그것은 천지의 질서가 바뀌기 때문이다. 천리가 바뀌고 지리도 바뀐다! 서양 사람들이 전하는 대로 세계지도가 완전히 바뀐다. 상제님이 말씀하신 바, “서양은 큰 방죽이 된다. 일본은 물로 쑥 들어간다.” 여기에 종교나 이념, 철학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파티마 제3의 비밀을 보면, 성직자나, 목자, 신자나, 비신자나 함께 다 멸망당한다. 그게 사실은 카톨릭의 종말을 얘기한 것이다. 그걸 뜯어본 바오로 6세(1897∼1978)가 실신할 뻔했었다는 것 아닌가.
 
 
 개벽으로 인간이 완성된다
 
 개벽이란, 지구촌의 한 시대가 끝나고 새 우주질서로 들어가는 우주의 재탄생 문제다. 사실 이것은 엄청난 문제다. 이것은 어떤 철학자나 불가의 승려나 로마 교황이 말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다.
 3천년 전 석가모니의 깨달음의 총결론‘새 부처님이 온다’는 것이다.
 석가가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성도 가섭, 군도발탄, 빈두타 등 네 제자에게 “너희들은 내 법을 받아 열반에 들지 말고, 저 도솔천 천주님의 법을 받아 열반에 들라.”고 했다. 미륵불의 도법으로 성숙한 인간이 되라는 말이다.
 예수의 결론“하늘에 아버지가 계신다, 하나님 아버지가 실존하신다, 그 아버지가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지상천국을 여신다.”는 것이다.
 선천 성자들의 총결론이 “천지질서가 바뀌는 개벽을 한다. 우주가 재탄생한다. 그 속에서 모든 인간은 우주와 더불어 새롭게 탄생해야 한다.”는 개벽소식이다.
 그것을 원리적으로 말하면, 선천세상이 끝나고 앞으로 후천 가을세상이 온다. 그 때가 되면 가을천지 기운을 받아, 그 누구도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인간 생명이 완성된다. 그리고 그 때는 도솔천의 천주님인 미륵불, 하늘에 계신 아버지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신다. 공자, 석가, 예수의 진리로는 그것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대우주 통치자 하나님이 직접 오시는 것이다.
 
 
 도승 진표와의 인연으로 동방땅에 오신 상제님
 
 그런데 지구촌에서 조선을 제외하고는, 미륵불을 제대로 섬기는 곳이 거의 없다. 중국이나 일본, 인도에 가 봐도 형식적이다.
 미륵님으로부터 직접 도통을 받고, 그 때가 되면 미륵님이 이 세상에 오신다는 것을 가장 깊이 깨닫고 선포한 분이, 천2백여 년 전 신라의 진표(眞表) 대성사다.
 그는 변산 부사의방장,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있는 좁은 공간에서, 3년 동안 미륵님께 간절히 계를 구했으나, 수기를 얻지 못하자 허공에 몸을 던진다. 그 때 청의동자가 나타나 그의 몸을 살며시 받아 살려준다. 거기서 다시 발심한 그는 서원을 세우고, 21일 동안 온몸을 돌멩이로 쳐부수는 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참회 수행을 한다.
 21일 수행이 끝나던 날, 그는 도솔천의 천중을 거느리고 오신 미륵님으로부터 직접 도통을 받고, 그로부터 한평생 미륵님이 이 땅에 강세하시기를 기도한다. 상제님이 그의 정성에 감응하시어 성령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약속하시며, 당신의 법신 그대로를 전라북도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 세우라고 명하신다. 그렇게 해서 세운 것이 금산사 미륵금불상이다.
 상제님께서 “진표와 나는 대연(大緣)이 있다.”, “너희 동방 땅에 인연이 있는 고로 내가 이 세상에 그치게 되었다.”고 하셨잖은가.
 
 
 상생으로 돌아간다
 
 이와 같이 선천 성자들의 가르침을 통해 개벽이 선포되었고, 그 후로 2, 3천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세상은 점점 더 문명화되는 것 같지만, 물질 중심적으로 흘러 인간의 마음은 더욱 어두워지고 굳게 닫혀만 간다.
 그 문제를 최종 결론지은 분이, 아까 말한 일부 김항 선생이다. 일부 대성사는 철학적으로 “이제 선천우주를 문닫고 새 우주, 가을우주, 후천우주를 여는 개벽이 오는데, 그것은 직접 인간으로 오시는 하나님, 상제님 도법으로 이뤄진다.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신다.”고 했다. 그 세상을 정역 세상이라고 한다.
 그 동안은 하늘과 땅과 인간과 신명과 만물이 상극으로 둥글어갔지만 이제 모든 것이 정도正道로 돌아간다. 상생相生으로 돌아간다.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
 
 그 다음 두 번째 질문, 개벽의 실제상황을 보자.
 이에 대해 상제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개벽이란 한 마디로 가을세상이 오는 것이다. 헌데 지금까지 유불선, 기독교 등 선천 진리나 철학에서는, 우주 변화의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다.
 이 우주는 어떻게 생성, 변화해 가는가? 우주가 열려 돌아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우주의 존재목적에 내재한 인간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상제님은 이것을 아주 쉽게 한 마디로 말씀해주신다.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고.
 모든 변화의 기본은 낮과 밤, 주야동정(晝夜動靜)이다. 하루 낮과 밤이 바뀌는 것을 바탕으로, 생명이 탄생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 기본적인 낮과 밤의 변화가 지속되어, 초목농사로 인간이 녹을 짓는 지구일년 춘하추동 사계절 변화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을 뛰어넘는, 보다 더 큰 시간 단위가 있다. 인간이 처음 태어나 성장하고 개벽을 당해서 생명의 열매를 맺는,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우주 변화의 시간대가! 곧 우주에서 인간을 내어 길러 거두는, 우주의 봄여름가을겨울, 우주일년이 있다.
 이에 대한 상제님 말씀 한 구절을 보자.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道典』 4:41:4)
 
 마지막 네 글자가 무위이화다. 곧 ‘우주는 스스로의 조화로 돌아간다, 우주에 내재돼 있는 이법으로, 자연의 조화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는 서양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조물주에 의해 창조된 게 아니다. 문명이 밝아지면 밝아질수록, 기독교의 창조론은 부정된다. 왜 그런가? 그것은 진리의 두 얼굴 신도(神道)와 이법(理法)을 모르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진리의 한 쪽만을 품에 안고, 전적으로 신도 중심으로 이법도 창조됐다고 한다. 하나님이 하늘도 빚고 땅도 빚었다? 우주에 그런 조물주는 없다.
 상제님 말씀을 보라.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이 한 구절에서 우주관이 다 끝나버린다.
 우주를 다스리는 참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한자문화권에서는 상제다! 그런데 상제문화를 잃어버리면서 우리 문화의 뿌리를 상실해버렸다. 고종 황제 때까지만 해도 애국가 가사에 “상제는 우리 황상을 도우소서” 이렇게 나와 있다. ‘상제님은 황상을’. 곧 하늘에는 상제님, 땅에는 황상, 황제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라는 상제님 말씀에서 ‘주재(主宰)’는 주장한다는 뜻이다.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이 우주도 피조물이고 인간도 피조물이다? 전혀 아니다. 우주상제님과 모든 인간과 만물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무엇으로써? 천지의 조화법으로. 그게 천지의 이치, 우주의 이법, 대자연의 섭리, 우주변화 원리다.
 그 결론이 생장염장生長斂藏 네 글자다. 우주는 생명을 내어 기르는 생장과정과, 내서 기른 것을 거두는 후반부 염장과정으로 돌아간다.
 나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 내가 인간으로 태어나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
 가을철에 성숙한 생명으로 거두어 쓰기 위해, 우주에서 나를 기른 것이다. ‘염’ 자에는 ‘거둔다, 열매 맺는다, 매듭을 짓는다’는 여러 뜻이 들어있다.
 그런데 생명을 거둔다! 여기에 엄청난 문제가 있다. 천지에서 지구촌 인간을 동시에 거두는 것, 그것이 앞으로 오는 3년 개벽의 실제상황이다.
 사실 개벽이 실제로 얼마 동안 지속되는지 아는 분은, 우리 상제님 밖에 없다.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로서 전 인류에게 “실제 개벽상황남북한은 49일, 전세계가 3년 동안 전개된다.”고 선포하셨다.
 

 

 

 

모든 것은 우주관을 바탕으로 해야
 
 상제님은 생장염장의 이치를 쓰신다.
 천지만물이 생장하면 거두고 폐장하고 쉰다. 그러고 다음 우주 일 년에도 다시 봄여름 생장을 거쳐 가을이 되면 추수하고 겨울에는 폐장하고 쉰다. 그렇게 춘하추동은 끊임없이 돌아가는 것이다. 이 생장염장보다 더 신비로운 자연의 기적은 없다. ‘생장염장’, 이것은 ‘우주는 시작이 있고 그래서 종말이 있다.’는 걸 부정해 버리는 천지의 이법이다.
 ‘생장염장’
 이것이 증산도의 우주론이다. 설사 우주의 탄생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할지라도, 우주는 그 이전에도 존재했다. 우주는 생장염장으로 순환하며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우주 일 년에, 우리 같은 인간종이 태어났다.
 과거 과학에서 주장하는 이론들, 즉 몇백 만 년 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있었다느니 호모하빌리스가 있었다느니 하는 건, 전부 직선사관, 기독교 역사관에서 나온 것이다. 그 바탕엔 우주론이 결여돼 있다. 그러니 맞질 않는다.
 모든 종교, 철학, 인생관, 수행관, 문명의 비전, 우리 인생의 가치론 그 모든 것은 반드시 우주관을 바탕으로 해야 된다. 깨달음의 정수, 결론은 우주론에 들어있다. 우주론이 빈약하면 반쪼가리 진리다.
 인류문화의 전체 현상을 객관적으로,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철학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진리의 틀이, 상제님의 우주론, 우주 일 년 개벽관에서 정리되는 것이다.
 즉, 우주는 사계절 생장염장의 원리로, 사람을 내어 길렀다가 일시에 거두는 우주가을철을 맞이하여 인종개벽을 하고, 오만년 가을문명이 끝나고 나면 겨울개벽으로 문을 닫는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또 다시 우주는 봄개벽을 통해 새 인간 종자를 내어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며 사계절 생장염장의 변화를 지속해 나간다.
 
 
 우주일년은 12만9천6백 년
 
 그러면 우주일년은 지구년으로 몇 년인가?
 모든 변화의 기준은 360도다. 이건 결론만 얘기하는 것이다. 생물계라든지 또는 인간계 등, 모든 변화의 기본은 낮과 밤이다. 하루 변화를 기준으로 해서 역사가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다. 우리 몸의 생리작용도 그렇다.
 음양동정陰陽動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쉬는 것, 이보다 더 진실한 게 없다. 이것은 대자연의 이법이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스스로 한 번 도는 하루의 음양동정이 360도다. 이것이 일 년 360일을 순환하면, 곱하기 360일 해서 12만9천6백 도다. 12만9천6백 도가 인간이 초목농사를 지어 녹을 취하는 지구일년의 순환 도수다.
 이 시간단위가 지속되어, 360도를 하루 음양동정의 기준으로 삼듯, 360년을 천지의 하루로 삼아 360회 반복하면, 우주일년은 12만9천6백 년이라는 시간도수가 나온다. 지구년이나 우주년이나 다 같이 12만9천6백 도수를 바탕으로 사계절이 개벽되는 것이다.
 
 
 인간개벽을 한다
 
 그런데 이번 우주 일 년에서, 우리는 봄여름철을 다 살고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하추교역의 대개벽을 맞이했다.
 그러면 이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이것이 두 번째 질문, 개벽의 실제 상황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다.
 이것을 누구도 다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불교의 결론, 기독교의 결론, 유교의 주역 우주론의 결론 등 동서양 모든 종교 철학의 결론으로 말하면,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 그래서 문명의 틀이 바뀐다!
 자,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간다는 게 무엇일까?
 다시 한 번 말하건대, 변화의 가장 작은 단위인 하루 낮과 밤이나 조금 더 큰 지구의 일 년 사계절이나, 가장 큰 우주 일 년 사계절이나 그 창조의 근본 원리는 생장염장이다.
 사람이 아침에 눈뜨면 일어나 일을 시작하잖는가[生]. 그러고 낮[長]에는 아주 왕성하게 일하고, 저녁이면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斂]. 자기의 근원,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다 밤[藏]이 되면 의식의 불을 끄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휴식을 취한다. 다시 말해서 재충전을 하는 것이다. 잠을 자지 않고 존재할 수 있는가? 생장염장이 생명의 근본 원리다. 이걸 부정하면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지구일년 사계절이 둥글어가는 걸 보면, 우주일년에서 가을이 올 때 인간이 개벽당하는 걸 알 수 있다.
 자, 자연을 보라. 초목은 봄이 되면 뿌리에서 수액이 줄기로 잔가지로 올라와 싹이 튼다. 참 신비롭다. 그러다 봄비 한두 번 맞으면 싹이 확 번져서 불과 며칠 사이에 하늘을 덮어버린다. 5월이 되면 하늘을 완전히 덮는다.
 그런데 그 분열의 극에 이르면 어떻게 되는가? 변화현상이 거꾸로 돌아간다.
 즉 봄여름에는 뿌리에서 수액이 멀어져 가면서 생장운동을 한다. 줄기를 타고 올라가 곁가지로 번져간다. 근원으로부터 멀어져서 뿌리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우주원리로 역(逆)도수라고 한다.
 그런데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돌아가면, 이파리의 모든 수액이 모아져 잔줄기로, 그게 다시 줄기로 해서 뿌리로 돌아간다. 이게 ‘좇을 순順’ 자, 순(順)도수다. 순행해서 뿌리를 향해, 근원을 향해 돌아간다.
 가을의 정신은 모든 생명력이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상제님은 이것을 일러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고 하셨다.
 가을이 되면 초목은 봄여름의 생장을 마치고 뿌리, 줄거리, 꽃, 이파리의 진액을 거두어 열매를 맺고, 가을 숙살기운을 받아 이파리가 떨어져 개벽을 한다.
 우주 일 년에서 인간도 마찬가지다.
 봄철에 인간이 태어나 여름철까지 자손을 번식시키며 환경에 따라 이주하면서, 각각의 지엽 문화를 만들어내며 살아간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모든 게 뒤집어진다.
 이에 대한 상제님 말씀을 보자.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 내가 하늘과 땅을 개벽하여 후천 5만 년의 무궁한 운수를 열어 무량한 선경(仙境)을 짓나니 이것이 곧 용화세계니라.” (道典 2:14:2∼4)
 
 이 때는 하늘과 땅이 성공하는 시대니라. (道典 2:14:5)
 
 이 때는 생사를 판단하는 때니라. (道典 2:14:6)
 
 지구의 춘하추동이 바뀔 때는 초목개벽을 하고, 우주일년에서 여름철에서 가을로 갈 때는 인간개벽을 하는 것이다.
 
 
 선천 성자들의 진리로는 개벽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선천 봄여름에 성자들이 나와 계발해 놓은 것이, 여름철 말이 되면 총체적인 충돌을 일으킨다. 민족문제, 종교 신앙의 문제, 경제문제, 인종문제 등 숱한 문화의 갈등이 입체적으로 터진다.
 이것을 총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을개벽의 새 진리다. “선천의 석가, 공자,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노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 그대로, 이 우주의 참 주인이신 상제님 진리다.
 선천 성자들의 예법, 선천의 묵은 진리로는, 앞으로 천지 질서가 뒤집어지는 크나큰 개벽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구촌 인간의 마음을 다 열어 하나로 통일할 수 없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예수를 가장 잘 믿고 지상 천국을 건설하려고 노력했던 마테오 리치 신부가, 동양에서는 상제님, 즉 미륵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은 도승 진표가 천상에 있는 모든 우주신명들과 회동하여 논의해 보았다. 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자 구천에 계신 참 하나님, 상제님께 나아가 “하나님이 직접 내려가시어 비겁에 빠진 창생과 신명을 전부 건져 주십시오.” 하고 하소연했다.
 상제님이 “내가 차마 그 뜻을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스스로 오게 됐다.”고 하셨잖은가.
 여기서 선천문화가 다 정리되는 것이다.
 공자도 천명天命을 말했다. 곧 하나님, 상제님의 명을 받았다고.
 불교의 석가모니도 전생에 도솔천에서 호명보살護明菩薩로 있다가, 도솔천의 천주님이 내려보내서 왔다고 했다. 그런데 개벽기가 되면 천주님이 직접 오신다는 것이다.
 불교의 큰 장점은 심법 닦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천지의 이법을 모른다. 이것이 그들의 한계다.
 진리의 실상을 똑바로 알아야 앞으로 오는 새 문화의 바탕을 안다.
 지금 우주가 새 진리, 새로운 문화권으로, 본질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이법을 창출해 내기 위해 후천개벽으로 뒤집어진다.

 

인류 구원의 길, 우주일가 문명
 
 상제님 말씀이 “이제 천하대세가 대개벽기를 맞이했다.”고 하셨다.
 대개벽!
 이것은 부분적인 개벽이 아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속 우주 세계, 즉 영적 세계인 신명세계가 다 뒤집어진다! 지구촌 동서양 일부분이나 지구촌만의 개벽 또는 태양계만의 개벽이 아니고, 온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
 그러면 실제 개벽 상황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개벽이 닥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여름철에서 가을로 가는 이 때, 지상의 초목들을 보라. 뿌리에서 올라온 정수가 폭발하여, 이파리가 하늘을 덮을 정도로 만화방창하고 온갖 꽃들이 향기를 뿜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궁극 목적은 이런 생장과정에 있는 게 아니다. 생장을 넘어 세 번째 단계인 수렴, 열매 맺는 데 있다. 봄은 여름을 위해 있고 여름은 가을을 위해 있는 것이다.
 우주 일 년도 그와 마찬가지다. 선천 봄개벽을 통해 시원 인간이 처음으로 몸 받아 태어나, 오만 년 동안 문명을 열어 언어를 사용하고 성씨도 가지며 현재까지 내려왔다.
 여름철 말인 지금은, 지상의 초목이 무성한 것처럼 인간종자가 지구에 꽉 들어찼다. 지구에 살 수 있는 적정 인간은 불과 수억이라고 하는데, 지금 지구촌 인구가 62억이다. 만원滿員이다.
 선천의 변화는 양적 변화다. 숫자가 한없이 증가한다. 또한 지엽이 벌어져 가면서 자꾸 근원에서 멀어진다. 인간이 제 마음을 잃어버리고 근본을 잃어버림으로써 도덕률이 무너진다.
 그런데 가을로 돌아가면 질적 대변혁이 일어난다. 곧 우주의 시간대가 바뀌면서, 내적으로 인류 문화의 틀이 바뀐다. “지금은 인류문화의 기틀이 바뀌는 때다. 이걸 모르고 살면, 이 세상 헛살다 가는 것이다.”라고 하신 종도사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선천에는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해서 문화도 자기 중심적으로 구분지어 생각해 왔다. 중동 중심, 인도 중심, 중국 중심, 그리스로마 중심 등 상이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세계관, 우주론을 개발하여 몇천 년 동안 굴러온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천지 자연의 변화가 됐든, 인간 문명의 변화가 됐든, 과학문명의 정신이 됐든, 인간의 의식 세계가 됐든, 나라와 나라 사이의 문제가 됐든, 동서의 문제가 됐든, 모든 변화가 통일로 돌아간다.
 그리고 지구일년에서 가을이 되면 열매 하나 맺고 가을의 목적을 완수하듯이, 우주일년에서는 선천 봄여름 동안 다양하게 분열하여 발전해 온 인간 문화의 진액을 거두어 가을의 통일문화를 연다.
 후천개벽의 주제가 성숙과 통일이다. 그리고 이것을 인간의 가치개념, 도덕률로 말하면 상극에서 상생으로 간다. 지금 지식인들이 너도나도 상생을 얘기하는데, 그게 본래 상제님 진리에서 나온 말이다.
 개벽, 해원, 상생, 원시반본이 상제님 진리의 핵이다!
 지금 상제님이 “이제 내가 하늘과 땅을 개벽하여, 곧 천지의 질서를 바꿔 후천 오만 년의 무궁한 새 문명의 운수를 정한다.”고 하신 것이, 불가에서 말한 용화낙원 세계 건설이다.
 또한 “이제는 세계통일 시대를 맞이하여 내가 동서양을 개방해서, 천지신명 세계를 전부 개방해서 온 우주를 일가, 한 집안 세상으로 만든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증산 상제님의 인류 구원의 길, 즉 증산도의 목적우주일가 문명을 만드는 것이다. 이 대우주를 한 집안으로 만든다! 이게 백 년 전에 하신 상제님의 선언이다. 지구촌 일가가 아니고 온 우주를 한 집안으로 만드는 것이다!
 
 
 천지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출세하신 상제님
 
 상제님이 이 세상에 출세하신 까닭이 무엇인가?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 그런데 과거 석가나 공자, 예수 성자들 수준으로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다. 오직 우주를 통치하는 우주의 원 주인, 석가, 공자, 예수를 내려보낸, 예수가 말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시며, 석가모니가 말한 도솔천의 천주이신 상제님이 이 우주를 직접 맡아 바로잡아야, 인류에게 살 길이 열린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을 열려 하노라. (道典 2:12:10)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道典 4:3:1∼2)
 
 상제님은 132년 전에 동방의 조선 땅,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에 오셨다. 객망리란 우주의 손님을 기다리는 마을, 우주의 신선, 하나님이 오신다는 곳이다.
 상제님은 강씨 성으로 오셔서, 서른 한 살 되시던 해(1901년)에 만고에 없는 대도통을 하시고, 궁극의 도통문을 활짝 열어놓으셨다.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道典 2:13:4∼5)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이전에도 상통천문과 하찰지리는 있었다. 즉 위아래로 천지가 무엇인가? 우주가 왜 열렸는가? 천도(天道), 천리(天理), 천신(天神), 등 하늘과 지리에 대해서는 공자, 석가, 예수가 좀 통했다.
 하지만 그들은 천지의 열매이자, 우주 역사의 결론인 인간에 대해서는 궁극의 도통을 못 이뤘다. 오직 상제님이 처음으로 중통인의를 하신 것이다.
 중통인의란 ‘가운데 중中’ 자, ‘통할 통通’ 자, ‘사람 인人’ 자, ‘뜻 의義’ 자다. ‘뜻 의’란 ‘의리’라 할 때의 ‘의’ 자인데, 옳고 그른 시비를 끊고 ‘매듭지을 의’ 자다.

 

 

인간 죄악의 근원, 상극의 원한
 
 인간역사에서 인간의 고통, 인간의 죄악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가?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업을 지어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기독교 문화에서 내세우는 것처럼 선악과를 따먹어서 그런 것인가?
 전혀 아니다. 그들은 우주론이 없기 때문에 그런 소릴 하는 것이다.
 상제님은 ‘선천은 상극의 운’ 때문이라고 딱 잘라 말씀하신다.
 선천 하늘땅이 상극의 법칙으로 돌아간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러므로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道典 2:12:4∼6) 그래서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다!
 선천문화는 우리 인류역사가 반드시 거쳐야 할 필연적인 생장과정이었지만, 그것을 창조적으로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날 봄여름 오만 년 세상이 어떤 세상이었는지, 철저하게 분석해 봐야 한다.
 인간이 꼭 타락해서만 전쟁을 하는가? 그게 아니다. 전쟁의 요인이 얼마나 복잡한가! 생각의 차이, 인종문제, 종교문제, 지도자의 문제 등 복합적이다. 따라서 단순히 선악 등 도덕적인 면으로만 인간 역사나 전쟁사를 규명할 수 없다.
 봄여름철에 인간을 내어 길러온 상극의 우주질서 때문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다!
 봄이 되면 초목도 진액이 그 뿌리에서 점점 역도수로 멀어져가면서 기운이 위로 올라와 씨앗을 내어 싹이 나오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 곧 상극, 역도수에 의해 생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 역사도 그렇다. 선천 우주의 창조원리가 상극이 아니었다면 인간이 태어나 존재할 수가 없다.
 또한 인간이 크게 깨지려면 남에게 극을 당해봐야 한다. 인간적인 모욕을 당해봐야 성숙한다! 상극에 의해 생장이 이뤄지는 것이다. 상극은 봄여름 선천의 필연적인 변화 과정이란 말이다.
 상제님 말씀은 현실 인간역사와 우주자연의 변화 과정을 긍정적으로 전부 수용한다.
 그런데 그 때문에 경쟁과 대립, 투쟁과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그 결론이 무엇인가?
 “원과 한이 천지에 꽉 차서 그 살기가 터져 나와 이 세상을 참혹히 멸망시킨다.”
 이것이다.
 지금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교통사고나 배의 침몰, 비행기 추락 사건 등 크고 작은 참혹한 재앙은, 선천 상극의 원한에서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먼저 인간과 신명의 원과 한을 끌러, 선천 상극의 역사 과정을 정리해야만 새로운 가을세상을 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의 해원(解寃) 사상의 요체다.
 
 
 상극에서 상생으로 물줄기를 바꾸심
 
 지금까지 인간역사에 실존했던 수백 조의 인간들이, 죽어서 신명이 되어 하늘에 살고 있다. 즉, 우리의 선영신들이 하늘에 살고 있다. 상제님은 그 신명들의 원과 한을 끌러주어, 신명과 인간이 함께 안정을 누리면서 상극에서 상생으로 나아가도록,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버리셨다.
 상제님은 먼저 우주의 신명계를 통일하여 새 우주를 창조하는 통치정부인 신명 조화정부를 구성하시고, 그 조화정부 신명들의 공의公議에 따라, 앞으로 후천 오만 년 인류 역사가 나아갈 가장 이상적인 방향을 심판하여 짜놓으셨다. 이것이 천지공사(天地公事)다.
 상제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신축(1901)년부터는 내가 직접 이 우주를 다스린다.”고 하신 바, 9년 천지 개벽공사를 행하셨다. 그 공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앞으로 개벽이 어떻게 오는지 알 수 있다.
 
 
 일본침몰 영화
 
 아까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다찌바나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보면, 일본에는 약 80여 개의 활화산이, 사람 몸으로 말하면 척추 부근에 배열돼 있는데, 그게 몇 개만 폭발하면 라지에타 효과를 일으켜 지하수물을 다 끌어올리고, 활화산들이 일제히 터져 물로 쑥 빠져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개벽문제를 들여다보면, 꼭 그것 때문에 일본이 멸망당해서 물 속으로 없어지는 건 아니다.
 ‘일본은 한 구탱이만 남고 순식간에 개벽돼서 멸망당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소설을 영화화한 게 바로 <일본침몰>이다. 일본 작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쓴 것인데 그 내용이 상제님 공사와 일치한다.
 자, 천지도수를 보는 안목으로 한 2~3분 정도 이 영화를 보자.
 <일본침몰>상영
 지금 본 장면을 보면, 1억 몇만 명이 갈 곳이 정해지지 않아 우왕좌왕한다. 아, 실제로 그렇게 될 것 아닌가. 유엔에서 이 문제가 토론되는데, 결국 그들 가운데 일부는 부산으로 피난가기 위해 죽자 사자 기를 쓰고 배에 올라탄다. 하지만 얼마 못 가 해일이 덮쳐오는 바람에 순식간에 물로 사라져버린다. 바람에 가랑잎 사라져버리듯, 불과 2, 3초만에 다 없어지는 것이다.
 상제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장차 불로 칠 때는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아이고~ 이놈아~” 하고 소리지를 틈도 없다. 불과 몇 초 사이에 다 끝난다.
 그런데 이것은 일본을 중심으로 해서 쓴 것이지만, 그 때 되면 사실 지구촌이 다 뒤집어진다. 예를 들면, 지금 이 영화에서 부산으로 피난오던 일본인들이 가랑잎 없어지듯 한순간에 바닷속으로 사라지는데, 앞으로 실제 개벽상황에서는 부산도 그 영향으로 부서진다는 상제님 말씀이 있다. 상제님 태모님 말씀을 알고 있는 생존자들에게서 그에 대한 증언을 여러 번 받았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직접 들려주지 못하는 게 유감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
 
 이제 때가 되었다.
 그러니 앞으로 오는 개벽에 대해 합리적 체계적으로 알고, 정신 바짝 차려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여름철 인간농사에서 가을철로 들어갈 때, 우주의 이법으로 개벽이 온다. 이것은 단순히 종말론을 말하는 게 아니다. 어떤 종교나 철학에서도 이 땅에 오신 우리 상제님처럼 개벽을 우주의 이법으로 쉽게 전한 이가 없다. 상제님은 “선천의 판 안에 드는 법으로는 알 수 없을 것이요, 판 밖의 내 법이라야 세상 일을 알 수 있다.”고 하신다.
 선천의 어떤 진리로도, 선천의 어떤 성자의 가르침으로도, 앞으로 오는 이 우주 개벽의 실상을 알 수 없다. 이것은 새 우주가 탄생하는 엄청난 문제이기 때문이다.
 “과거 선천의 인간은 비록 그가 성자라 할지라도, 선천 판 안의 생장과정을 열어준 과도기 천지 기운을 받고 깨달음을 얻은 것이기 때문에, 개벽의 실상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새 우주를 개벽한 내 법이라야 앞으로 오는 새 세상을 알 수가 있다.”는 말씀이다.
 

 


먼저 신명계를 통일하심
 
 그러면, 상제님 9년 개벽공사 내용에서 결론적인 걸 다시 한 번 간단히 살펴보고, 개벽이 어떻게 오는지, 또 어떻게 개벽을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크게 몇 가지 틀만 얘기해 주겠다.
 상제님은 정확히 100년 전부터 세상 떠나시기 전까지 9년 동안 천지공사를 행하셨다.
 상제님께서 선천세상을 마무리 짓고 새 가을천지를 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셨는가?
 아까 말씀 전한 것처럼, 상제님은 먼저 신명들을 해원시키기 위해 이 우주 안에 있는 신명계를 통일하여 조화정부를 열고, 거기서 인간역사가 둥글어 갈 시간표를 짜셨다.
 상제님은 원을 크게 맺고 죽은 신명인 원신寃神, 또 세상을 바로 잡으려다가 실패하고 역적으로 몰려, 구족이 멸하고 사지가 찢겨 참혹하게 죽은 신명인 ‘거스를 역’ 자, 역신逆神, 그리고 세상 살면서 인간 문명 발달에 역사하다가 죽은 문명신文明神, 각 지역을 맡아 다스리는 민족신, 지방신, 또 각 성씨의 조상신 등을 모두 참여케 하여 조화정부를 구성하신 것이다.
 
 
 신명들의 원한을 끌러 선천 세상을 마무리지으심
 
 선천 상극의 역사는 원한의 역사다! 죽음의 역사다! 재앙이 그칠 날이 없었다!
 이 역사의 결론은 상제님이 말씀하신 바, “이제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인류가 멸망당하게 됐다.”는 것이다.
 나는 처음 이 말씀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너무도 역설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오셔서 상극의 선천세상을 문닫고 상생의 후천세상을 여는데, 그렇다면 좋게 넘어갈 텐데, 왜 세상이 멸망당하게 됐나?
 그것은 하늘의 신명계로부터 인간 세계의 역사 속에 수천 수만 년 동안 쌓여온 원한이 천지에서 동시적으로 터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가운데 상제님이 가장 무섭게 경계하신 원한이 무엇인가?
 “살인은 뱃속 살인이 크니라.”
 이 말씀대로 낙태아의 원한이 너무도 크다.
 제 부모가 장난질하다가 임신해서, 또는 딸이라고 지운다. 그 어린 신명들을 보면, 수십 수백 명이 떼를 지어 어깨동무를 하고 다닌다. 우리와 똑같이 생각도 하고 감정을 갖고 있다. 그들은 원망으로 가득 찬 눈으로 우리를 노려보고 있다.
 태을주를 읽으면 그걸 볼 수 있다. 태을주는 새 우주, 가을우주로 들어가는 모든 생명계를 개방하는 주문이다. 신명과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통일하는, 마음을 열어주는 주문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태을주는 여의주라고 하신 것이다.
 1년이면 5천5백여만 명을 뱃속에서 죽인다!
 그러니 인간은 태어나기 전이나, 태어난 후에나 헤아릴 수 없이 억울한 사연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저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어떠했는가? 노예로 끌려가다가 도망하다 잡히면, 백인들이 그들의 귀에 못을 박고 배를 째서 창자를 꺼내어 걸어놓고 잔혹하게 죽여버렸다. 조선에서 역적들 소달구지로 사지 찢어 죽이는 것보다 더 잔인하다. 그렇게 해서 죽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15세기에서부터 19세기까지 근 4백 년 동안 약 5천만 명 이상을, 백인들이 잡아다가 착취하고 죽였다.
 상제님은 그 신명들의 원한을 끌러 선천세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여름철 시간이 끝나고 가을개벽으로 들어갈 때, 즉 3년 가을개벽 상황이 될 때, 지구촌 인종씨를 추려서 완전히 다른 새 세상을 여신다. 이것이 초기, 중기의 개벽상황을 거쳐 후기, 후천선경 세계를 건설하는 상제님 천지공사의 기본적인 윤곽이다.
 
 
 단주의 해원도수, 오선위기
 
 그러면 개벽이 오기까지 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이 세상 인간역사 둥글어 가는 운수는 세운世運, 그리고 상제님 도를 받아 도운이 전개되어 나가는 것은 도운道運이라고 한다. 이 세상 역사 나아가는 길을 세계질서와 상제님의 종통 계승의 역사, 두 물결로 보는 것이다.
 먼저 상제님은 인간역사에서 가장 큰 한을 맺고 죽은 사람이, 4천3백 년 전 요임금의 아들인 단주(丹朱)라고 하셨다. 그는 그의 아버지 요임금이나 그 왕통을 빼앗아간 순임금보다, 심법이라든지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도덕적 역량이 더 큰 사람이다. 그런데 억울하게 왕통을 빼앗긴 것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 단주의 한을 그 누가 만 분의 일이라도 알아주리오.”라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요순은 가장 이상적인 성군이다. 그리고 당요의 아들 단주는 불효자다.” 이렇게 유학자들이 역사를 조작해 버렸다. 때문에 수천 년 동안 아무도 진실을 몰랐다. 상제님이 그것을 뒤엎어 버리신 것이다.
 상제님은 “단주의 원을 머리로 삼아 인류역사의 모든 원한의 마디와 고를 풀어주겠다.”고 하시면서, “다가오는 세상에는 단주로 하여금 세계를 통할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즉 이 세계역사 전개되어 나가는 세운에 단주의 해원도수를 붙이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단주의 원을 끌러주시는가?
 단주는 바둑을 제일 먼저 둔, 바둑의 조상이다. 상제님은 단주의 해원을 위해, 세계역사를 오선위기(五仙圍碁) 형국으로 전개돼 나가도록 틀을 짜셨다. ‘다섯 오’ 자, ‘신선 선’ 자, 곧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형국으로 말이다.
 다시 말하면, 오선위기는 조선을 중심으로 해서 4대 강국이 바둑을 두는 형국인데, 바둑판은 우리나라다. 당시 우리나라는 360주였다. 바둑판 구멍도 왕초 구멍을 빼면 360개 아닌가.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판
 
 그러면 바둑판은 어떻게 전개되는가?
 상제님은 그 과정을 크게 세 번의 씨름판으로 말씀하신다.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애기판은 1차 세계대전, 총각판은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상씨름은 주인인 남북끼리 싸우는 마지막 한 판 승부, 3차 세계대전이다.
 애기판 1차 세계대전이 일러전쟁, 총각판 2차 세계대전이 중일전쟁이다. 당시 조선을 비롯한 동양, 아프리카 약소국가들이 서양 제국주의에 짓밟혀 넘어가려 할 때였다. 그래서 상제님이 “내가 동양을 붙잡지 않으면 동양은 영원히 서양에게 짓밟힌 바 된다. 그래 일본을 내세워 그들에게 천하통일지기와 일월대명지기를 붙여주어 서양기운을 몰아낸다.”고 하시며, 일본을 지렛대로 삼으셨다. 곧 이이제이(以夷制夷)의 원리로, 제국주의로 제국주의를 치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본이 통일지기를 띠고 일러전쟁, 중일전쟁에서 이긴다.
 그러고 나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외인들이 주인 없는 빈 집 들 듯 한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 그대로, 그들이 주인행세를 했다. 그러나 “일본이 장차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에 범하므로 장차 참혹히 망하리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일본이 미국을 폭격하고는 망해 버렸다.
 본래 조선은 일본을 지도해 준 선생국이다. 그러니 제자가 어찌 선생을 오래 지배할 수 있는가.
 그렇게 일본이 참혹하게 원자탄 세례를 받고 손들고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자, 주인끼리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이는 상씨름판이 전개된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3차 세계대전 문제다.
 애기판 1차 세계대전은 어린애들 싸우는 규모이고, 총각판은 젊은이들이 혈기방장하게 한 번 싸우는 정도다.
 그런데 마지막 상씨름은, 선천 상극의 인간 역사를 끝맺고 상생의 새 우주 질서를 창출해내는 개벽전쟁이다! 그것이 바로 남북 상씨름이다.
 
 
 상씨름이 넘어간다
 
 자, 상제님 말씀의 결론 한 구절만 보자.
 “상씨름이 넘어간다.”
 상씨름이 끝난다, 남북 상씨름이 끝난다는 말씀이다. 남북 상씨름은 세계 상씨름이다. 곧 세계질서가 뒤틀리는 변혁을 동반한다.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道典 5:7:3∼4)
 
 사실 후천 가을개벽의 문제가 이 말씀 속에 다 들어있다.
 “남북 상씨름의 씨름판대는 삼팔선에 둔다.”
 이 삼팔선은 누가 임의로 그린 게 아니다. 천지의 이법으로 상제님이 그리신 것이다. 지구촌의 삼팔선이란 말이다.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으신 태모님이 “삼팔목(三八木)이 들어 3·8선이 웬일인고! 천하가 동변(動變)이라. 운수(運數) 보소 운수 봐. 질병목의 운수로다.”(道典 11:165:7∼8)고 하셨다. 곧 삼팔선이 정리되면서 가을개벽의 질병목의 운수로 들어간다고 밝혀주신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가!
 지구촌 최후의 이념분쟁의 땅! 어둠의 땅! 인간 역사의 생사 판단을 하는 희망의 땅이면서 개벽의 땅! 이 삼팔선을 거둬들일 때 질병목의 운수가 동시에 온다.
 그럼 언제 판을 거둬들이는가?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마지막 한판 승부를 하는 상씨름판에는 으레 소가 나간다. 씨름의 전통을 보면, 결승전에서는 소가 대기하고 있다.
 그러면 소가 언제 나갔는가?
 현대의 고故 정주영 회장이 소를 길러서 ‘통일소’라고 이름 붙여 북쪽으로 가져갔다. 그 아들까지 3년에 걸쳐 세 차례 삼팔선을 넘어갔다.
 씨름판인 삼팔선을 통해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된다.
 자, 그렇다면 남북 상씨름 넘어가는 게 아주 임박하지 않았는가.
 일본인들이 미국의 진주만을 폭격하자 지식인들이, “발악을 하는구나.” 했다. 일본이 망하고 들어갈 날이 임박했다고 하면서 말이다.
 마찬가지로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그런 사태가 오는 것이다.
 
 
 실제 개벽상황 문제는 병겁
 
 근 55년 동안의 남북 상씨름 판을 막는, 상씨름이 넘어가는 최후의 한 판 승부가, 소가 나가면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그것을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게 금년의 월드컵 사건이다.
 “앞으로 이 뒤에 세계사람들이 조선에 모여들었다가 돌아갈 때, 개벽기운을 받아 갖고 가서 제 나라에 뿌린다.”
 상제님의 이 말씀은 내가 14년 전에 들은 이야기다.
 김형렬 성도 여동생이 부안 성근리에 사는 이환구 성도에게 시집을 갔는데, 내가 그 집에 가보니,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말이, 김형렬 성도 가족들이 거기에 와서 이 얘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들의 증언하는 걸 비디오로 찍어놓은 게 있다.
 그것이 앞으로 오는 괴병 문제다. 거기에는 서신西神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그걸 말해주는 건 천기누설이다.
 지금 구제역 같은 걸 보라. 한 번 터지면 몇천, 몇만 마리 소를 다 태워서 묻어야 되잖는가. 그런데 이보다 끔찍한, 인간역사의 끝을 짓는 알 수 없는 괴병이 들이닥치는 것이다.
 서양 영화사를 보면, 수십 년 전부터 아웃 브레이크[Out Break], 투웰브 몽키스[12th Monkeys] 등, 문명 속에 괴병이 들어온다는 내용의 영화가 많이 나왔다.
 또 서양의 서점에 가보면 괴병을 다룬 소설책, 괴병에 대한 과학자들의 경고를 담은 책들이 많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서양 사람들의 의식이 오히려 우리보다 앞서있다.
 앞으로 문명이 부서지는 게, 괴병이 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게 천연두 탄두다.
 

 

판을 걷는 시간대
 
 자, 그러면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는데, 그 시간대가 언제인가?
 상제님은 그것을 천지공사 후 약 백 년으로 말씀하신다.
 “풍류주세백년진(風流酒洗百年塵)이라.”
 이 말씀은 “천지공사를 보신 해로부터 백 년의 세월 동안 선천 세상의 상극의 원한, 티끌, 묵은 기운을 씻어낸다. 그리고 백 년이 지나면 ‘상제님의 도가 이 세상에 출세했구나. 아~ 개벽이 와야 되겠구나. 이 세상 변화라는 것은 이렇게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대개벽이로구나.’ 하고, 상제님 도를 들을 수 있는 천하사람들의 귀가 열린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백 년 되는 해가 정확하게 올해다. 월드컵 사건을 시작으로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제는 세상 사람들이 상제님 도법을 알아듣고 깨치고 느끼는 게 굉장히 빨라진다. 그리고 소가 이미 나갔다. 머지않아 남북 상씨름판을 거두는 사건, 최후의 한 판 대전쟁이 벌어진다. 이 말씀은 여기까지만 전하겠다.
 
 
 병겁 상황
 
 그런데 전쟁이 오래 가는 게 아니다. 이내 병겁이 들어온다.
 상제님이 3차 세계대전 공사를 보실 때, 당시 상제님 성도들이 여쭈었다.
 “그러면 그 때 다 죽지 않습니까?”
 “병란病亂이 없다더냐?”
 상씨름이 넘어가면 “병겁으로 막는다.”는 말씀이다.
 이 괴병이 한반도 군산, 나주에서 처음 일어나, 남북을 49일 동안 휩쓴다.
 우주의 개벽대장인 박공우 성도가 천상 신명계에서 지구촌 인종씨 추리는 심판대장이다. 지금 살아있는 전수제 신도는 그의 아버지 생전에 박공우 성도와 3년 동안 안방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들었던 개벽상황의 내용을 증언하고 있다. 잠깐 비디오를 보기로 하자. 함께 증언하고 있는 성도들은 박공우 성도 수제자의 아들들이다. 맨 왼쪽에 있는 이가 전수제 신도다.
 
 <전수제씨 증언>
 
 사부님: 병겁이 어디서 일어난다고 해요?
 전수제: 군산-나주라 했는데, 어느 쪽이 먼저 오는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요.
 사부님: 나주도 들어보셨죠?
 전수제: 예, 나주하고 군산하고 병이 터진다고 그랬어요.
 사부님: 박공우 성도한테 직접 들으신 거예요?
 전수제: 예, 직접 들었죠.
 사부님: 천지 숙살 기운 맞아 갖고 넘어갈 때 어떻게 죽는다고 그런 얘기 안나와요? 그 얘기도 뭐 각양각색이던데.
 답: 시렁에 있는 약도 못 내려먹는다고 그렇게 들었어.
 사부님: 아~
 답: 시렁에 있는 약도 못 내려먹는다고, 앞으로. 시간이 없다 이거여. 그렇게 빨리 죽는다.
 사부님: 국 떠먹을 시간도 없다, 신발 돌려 신을 시간도 없다. 그러니까 다 죽고 씨밖에 안남는 거지. 앞으로 피난은 콩밭두둑에서 한다. 들어보셨어요 콩밭두둑? 상씨름 하는 자는 콩밭에서 잔다. 낮잠 잔다고.
 전수제: 그런 말 들어본 것 같아요. 상씨름 할 사람이 그런다구 예~
 
 시간이 없어서 더 듣지 못하겠다.
 지금 이 세 분 성도들이 전하는 말씀의 요지는, 앞으로 가을개벽 기운이 들어오면서 천지 숙살기운이 괴병으로 터지는데, 군산과 나주에서 처음 발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론이 “피난은 콩밭두둑에서 한다.”는 것이다.
 “피난은 콩밭두둑에서 한다.”
 이 말씀은 아주 유명한 말씀이다. 앞으로 개벽할 때 콩밭에서 피난을 한다. 콩밭이란 태전(太田)을 말한다. 큰 밭, 태전이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의 중심지 아닌가.
 지난번에 종도사님이 ‘태전太田’의 지리를 설명해 주셨다. 판을 보면 대전이 서울보다 수수십 배 크다. 조선총독부 이또오 히로부미가 경부선 타고 순종황제와 함께 지나가다가 이 곳의 지형을 보고, 그 기운을 꺾으려고 ‘태’ 자의 점을 빼라고 해서 ‘대전大田’으로 바뀐 것이다. ‘대전’은 일본인에 의해 왜곡된 지명이다.
 상제님 진리 말씀의 결론을 보면, 천지의 숙살 기운이 들어오면서 군산에서 괴병이 발발해서 한 7일 동안 휩쓸다가 서북쪽으로 튀어 남북한을 49일 동안 휩쓴다. 그리고 한판 남북 전쟁이 붙을 때, 병겁으로 그것을 막는다.
 언젠가 코리아 헤럴드에서 전쟁의 가능성에 대해 여론 조사를 한 적이 있다. 그에 대해 서양 사람들은 70%가 앞으로 전쟁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한국의 젊은이들은 한 2, 30%만 그렇게 대답한다. 보는 시각이 너무도 다르다.
 그러나 부시가 등장하고 작년에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면서, 역사의 대세는 상씨름의 긴장 쪽으로 가고 있다.
 
 
 태을주로 구성된 의통으로 살아남는다
 
 자, 그럼 상씨름의 마무리 문제를 보자. 이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상제님이 세계일가 통일정권공사를 보시면서 “상씨름이 넘어간다!” 하고 소리를 지르신다.
 상씨름이라는 게 뭔가?
 “병란(兵亂) 병란(病亂)이 함께 온다.” 이것이다.
 전쟁과 병겁이 동시에 터진다. 물론 시간 선후야 있지만 짧은 기간 차이다.
 그러면 그 때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가?
 이것이 오늘 말씀 중 네 번째 결론이다.
 자, 어떻게 개벽을 극복하는가? 여기에 우리 인생의 목적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
 상제님이 전해주신 의통(醫統)으로 살아남는다. 의통은 전부 태을주로 구성되어 있다.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
 
 불교나 기독교, 도교의 근원 열매가 바로 태을사상이다. 태을주인류문화의 뿌리이면서 동시에 인류의 수행문화, 도통문화의 결론이다.
 사실 이것도 지금 역사를 잃어버려서, 학자들 가운데 이걸 아는 사람이 없다. 태을주의 도비道秘를 전혀 모르는 것이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우리가 세상을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 인간 삶의 궁극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말이다.
 상제님께서 도 닦는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도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이 굳게 뭉쳐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그 정혼이 연기와 같이 흩어져서 사라진다.”
 도를 닦으면 내 정혼이 뭉쳐서, 천지와 더불어 멸하지 않는 영원한 생명으로 남는다. 그러나 도를 닦지 않고, 배운 지식 자랑이나 하고 돈 좀 버는 세상살이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은, 때가 되면 그 정혼이 흩어져 영체도 소멸되어 없어진다.
 우리 인간 생명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생성과 소멸! 우주의 생장염장 원리 때문에, 인간은 누구도 생로병사를 피할 수 없다. 상제님도 “나라고 늙지 않간디?”라고 하셨다. 곧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게 자연의 법칙이란 말씀이다.
 우주는 봄여름의 생장과정을 다 마치고, 봄여름 문화의 진액을 거두어 가을의 통일문화, 열매문화, 완성된 문화를 열기 위해 존재한다.
 인간도 대우주 자연의 창조섭리를 본받아, 선천을 마무리 짓고 가을의 천지기운을 받아 성숙한 열매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존재한다. 인간이 세상 사는 목적이 바로 이것이다.
 
 
 상제님 진리를 만나야
 
 지금은 선천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우주의 대개벽기다!
 이제는 상제님이 내려보낸 공자, 석가, 예수의 성자(聖子) 문화시대가 끝나고, 상제님 문화가 나오는 때다!
 우리의 삶을 성숙으로 인도하려면, 오직 하나의 길밖에 없다. 진리를 만나는 것! 생명 자체인 진리, 아니 생명보다 더 소중한 진리를 만나야 한다. 선천의 판 안에 드는 과도기적 생장권의 진리가 아니라, 우주 만유를 성숙으로 인도하는 가을철 진리, 우주의 절대자이며 통치자인 상제님의 진리를!
 132년 전에, 이 우주의 주인이신 상제님이 동방문화의 종주인 조선 땅에 강세하시어, 후천 오만 년의 선仙 문명, 새로운 인류 문명을 열어주셨다. 이것은 참 우리 인생사에서 가장 기적적이고 값진 사건이다.
 상제님이 짜놓으신 새 천지의 판! 그것이 바로 증산도다!
 상제님은 선천문화의 한계를 규정짓고, 선천이 끝나고 가을우주로 넘어갈 때, 모든 인간이 죽음의 벼랑으로 떨어지는 개벽 상황을 극복하고 후천 새 우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증산도라는 구원의 놋다리를 놓아주신 것이다.
 
 자, 여기 모인 그대들 모두, 증산도의 여러 서적을 집중해서 읽고 상제님의 새로운 진리세계를 받아들여, 위대한 개벽의 역군으로 태어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오늘 말씀을 끝맺는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천지대세가 가을개벽으로 간다.

알든 모르든, 믿든 안믿든 천지의 질서는 큰틀로써 정해져 있다.

우주 가을을 대비해야 한다!

꼭, 알아봐야 한다!

우주 역사의 최종결론!

인간 삶의 궁극목적은 가을 개벽기에 오시는 참 하나님의 도를 받는 것이다!

이 땅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녀가셨다!

그 분의 말씀을 알아보고, 공부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아버지를 알아보는 자녀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가을개벽기의 죽음은 인간이라는 짐승으로 살다가 죽는 것이다.

지구촌 인류의 99%가 소멸당한다.

이건 내 얘기가 아니고 동서고금의 모든 대철인들이 밝혀놓은 엄연한 진실이다!

책을 보고, 깊게 생각해 봐라!

알면 살고, 모르면 소멸되는 것이 대자연의 법도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사람으로 생겨나서 우주 가을철 세상을 만나 성숙하지 못하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즉 사람이 아무리 잘 났어도 때를 못 만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주 여름철 말에서 우주 가을철로 막 바뀌려고 하는 후천 가을 대개벽기입니다!

놀라운 인류 신문명의 도래와 인류 미래의 비전, 그리고 새 희망의 메세지!

준비된 자에게 개벽은 비극이 아니라 비전이다!
그래서 미리 알고 준비를 하자는 것이다!

필연적인 자연섭리로 오는 눈앞에 닥친 후천 대개벽의 실상!

지금은 때를 알고 천하 대세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제대로 알아야 하고 그에 대하여 대비하여 살아가야 할 바로 그 때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되고 잘 사는 길인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 불시의 일에 대비 할 수 있는 법방이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되는 화두, 개벽과 상생문화

 

그럼 이제부터 공부를 해야겠죠?^^ 아셨으면 당장 실행에 옮겨야겠죠?

지금 당장! 책 무료대여 신청하세요! 시간은 마냥있는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