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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陰陽五行*易哲學

성신(星辰)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8. 4. 9.

2.1.3. 성신(星辰)

星辰餘(성신여)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星爲日之餘 辰爲月之餘"(星은 해의 나머지이고 辰은 달의 나머지이다)라고 설명한다.

- 辰(신) -

北辰(북신)

이순지는‘천문류초’에서,"又北辰曰大辰 天之樞也 常居其所 諸星則與二十八宿同一運行 蓋天形運轉 晝夜不息而此爲之樞 如輪之轂 如磑之臍 雖欲動而不可得"(北辰은 大辰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의 추로써 항상 제자리에 있고, 다른 별들은 28수와 더불어 동일한 운행을 한다. 대개 하늘이 운전하는 형은 밤낮이 쉬지 않고, 이것이 추가 되니, 마치 수레의 축과 같고 맷돌의 축과 같아서, 비록 움직이고자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북신을 설명합니다.

辰(신)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辰者便是無星處也 又辰以日月所會 分周天之度爲十二次"(辰은 별빛 없는 곳이다. 또한 신은 일월이 모이는 곳으로 주천도수를 나누어 12차가 된다)라고 辰을 설명한다.

세차현상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세차현상은 B.C. 130 년경에 그리스의 힙파르코스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중국에서는 4세기경에 동진(東晋)의 우희(虞喜)에 의하여 발견되어, 송(宋)의 조충지(祖沖之)는 대명력(大明曆)에 도입하였다"라고 설명합니다.

세차운동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자전하고 있는 물체는 외부로 부터의 회전력이 없는 한, 관성의 법칙에 의해 그 회전축의 방향과 회전각속도는 범하지 않는다. 그러나 회전축의 방향을 변하게 하는 우력(偶力)이 이회전체에 작용할 때에는 제 3의 새로운 선회운동이 나타난다. 이는 마치 팽이의 체머리 운동과 같은 현상이다. 지구는 적도부가 불룩한 회전타원체이다. 달과 태양은 이 불룩한 부분에 조석력을 작용하여 지구의 자전축을 달 또는 태양의 방향에 수직한 위치에 놓으려고 한다. 이것이 세차운동으로 나타난다. 세차운동 때문에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나는, 그 하나는 춘분점의 이동이고, 다른 하나는 북극의 이동이다"라고 세차운동을 설명합니다.

北極星(북극성)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현재 북극성은 구진대성이다. 이렇게 시대를 따라서 북극성이 변하는 것은 세차 운동 때문이다. 지구는 극지방보다 적도쪽이 약간 더 볼록한데, 달이 지구의 볼록한 부분에 미치는 중력 차가 지축을 지구의 공전 평면에 수직한 쪽으로 일으켜 세우려는 힘으로 작용하여, 지구는 쓰러질 듯 돌아가는 팽이처럼 비틀거리면서 자전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세차 운동이라고 하며, 지구의 자전축은 2만 6천 년마다 한 바퀴씩 비틀거리며 회전한다. 지구의 자전축이 향하는 방향이 천구의 북극이고, 그 곳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밝은 별을 북극성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지구의 자전축 방향이 변함에 따라 북극성도 변하는 것이다. 1천 년 전에는 북극오성의 끝별이 북극성이었다. 그 때는 구진 별자리가 단지 옥황상제별 옆에 있었으므로 구진을 옥황상제의 후궁이나 옥황상제를 호위하는 여섯 장군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합니다.

北辰(북신)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북극성이 있다. 하늘의 모든 별은 하루에 한 바퀴 도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인데, 지구 자전축 방향을 북신이라고 부르고, 그 옆에 있는 밝을 별을 북극성이라고 불렀다"라고 설명합니다.

브라이언 그린은 '우주의 구조, 암시적인 미래'에서 "첨단 이론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려면 초대형 가속기를 이용하여 빅뱅과 비슷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가장 시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완벽하게 자연의 법칙을 통일하는 방법은 가속기에 의존하지 않고 가장 강력한 천체망원경을 하늘 쪽으로 향하여 별들을 조용하게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 7성(星) -

七星(7성)

소길은 '5행대의'에서,"其上配九星 下配九州者 黃帝兵決云 甲子從北斗魁第一星起 順數至庚午 在第七剛星 至辛未 還從第六星逆數至丙子 又從第一星 順數盡六甲"(위로 하늘의 9성에 배속시킴과 아래로 9주에 배속시킴은 황제병결에 이르기를 북두7성의 괴를 이루고 있는 첫 번째 별에서부터 갑자를 붙여서 순서대로 경오까지 오면, 일곱 번째 별부터 거꾸로 세어서 병자에 이르며, 다시 첫 번째 별부터 순서대로 시작해서 6갑을 다한다고 했다)라고 7성을 배속한다.

法反(법반)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日隨天而轉 月隨日而行 星隨月而見 故星法月 月法日 日法天 天半明半晦 日半羸半縮 月半盈半虧 星半動半靜陰陽之義也"(해는 하늘을 따라 돌고 달은 해를 따라 돌며 별은 달을 따라 나타난다. 그러므로 별은 달을 본받고 달은 해를 본받으며 해는 하늘을 본받는다. 하늘은 반은 밝고 반은 어두우며, 해는 반은 남고 반은 모자라며, 달은 반은 차고 반은 이지러지며, 별은 반은 움직이고 반은 가만히 있는데 음양의 뜻이다)라고 설명한다.

斗數(두수)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天渾渾於上而爲晝夜 故觀斗數以占天也 斗之所建天之行也 魁建子 杓建寅 星以寅爲晝也 斗有七星 是以晝不過乎十分也"(하늘은 위에서 혼혼하여 주야가 된다. 그러므로 斗數를 보고 하늘을 살핀다. 북두칠성이 세워진 곳이 하늘이 행하는 곳이다. 魁는 子方을 가리키고 杓(자루)는 寅方을 가리키며, 星은 寅을 낮으로 삼는다. 斗에 일곱 개의 별이 있기 때문에 낮은 10分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한다.

七星(7성)

이순지는‘천문류초’에서,"魁第一星曰正星爲天 主陽德 天子象 其分爲秦 二曰法星爲地 主陰刑女主象 其分爲楚 三曰令星主禍害爲人 主火 其分爲梁 四曰伐星 主天理伐無道爲時 主水 其分爲吳 五曰殺星 主中央 助四方 殺有罪 爲陰 主土 其分爲燕 六曰危星 主天倉五穀 爲律 主木 其分爲趙 七曰部星 亦曰應星 主兵 爲星 主金 其分爲齊"(괴(魁)의 첫 번째 별을 정성(正星)이라고 하니, 하늘이 된다. 주로 양의 덕(陽德)을 맡으니 천자의 상이고, 땅의 12분야로는 진(秦)나라에 해당한다. 두 번째 별을 법성(法星)이라고 하니, 땅이 된다. 주로 음적(陰的)인 일과 형벌을 주관하니 황후의 상이고, 초나라에 해당한다. 세 번째 별을 영성(令星)이라고 하니, 재난과 해침을 맡는다. 사람이 되고, 오행으로는 화(火)를 맡으며, 양(梁)나라에 해당한다. 네 번째 별을 벌성(伐星)이라고 하니, 하늘의 이법으로 무도한 것을 치는 일을 한다. 때(時)가 되고, 수(水)를 맡으며, 오(吳)나라에 해당한다. 다섯 번째 별을 살성(殺星)이라고 하니, 중앙을 맡아서 사방을 도우며, 죄 있는 자를 죽이는 일을 한다. 음(陰)이 되고, 토(土)를 주관하며, 연(燕)나라에 해당한다. 여섯 번째 별을 위성(危星)이라고 하니, 하늘의 오곡을 저장하는 창고이다. 율(律)이 되고, 목(木)을 주관하며, 조(趙)나라에 해당한다. 일곱 번째 별을 부성(部星) 또는 응성(應星)이라고 하니, 병사에 관한 일을 맡는다. 성(星)이 되고, 금(金)을 주관하며, 제(齊)나라에 해당한다)라고 7성을 설명합니다.

星(성)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萬物之精 上爲列星 星之爲言精也 陽之榮也 陽精爲日 日分爲星 故其字日生爲星"(만물의 精이 위로 올라가면 하늘에 펼쳐진 星이 되니, 별을 精이라 하여 陽의 꽃이다. 陽의 精은 해이고, 해가 나뉘어 星이 되는 까닭에 日에 生을 써서 星이라 하였다)라고 星을 설명한다.

季節(계절)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북두칠성의 자루는 계절을 알려 주는 거대한 천문 시계다. 봄에 해가 지면 북두칠성의 자루는 동쪽을 가리킨다. 여름에 해가 지고 나면 남쪽을 가리키며, 가을에는 서쪽을, 겨울에는 북쪽을 가리킨다. 그래서 옛 사람은 북두칠성의 자루가 향한 방향을 보고 철을 따지기도 했다"라고 설명한다.

北斗時間(북두시간)

김수길 윤상철은 ‘천문류초 해설’에서, "북두성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月이 정해진다. 새벽에는 두 번째 별에서 첫 번째 별 쪽으로 가리키는 방향이 해당 월이고, 한밤중에는 세 번째 별에서 네 번째 별 쪽으로 가리키는 방향이 해당 월이며, 해질 무렵에는 여섯 번째 별에서 일곱 번째 별 쪽으로 가리키는 방향이 해당 월이다. 예를 들어 해질 무렵에 여섯 번째 별에서 일곱 번째 별 쪽으로 가리킨 방향이 인방(寅方)이라면, 그 달은 인월(寅月:정월)이 된다. 또 축방(丑方)을 가리켰다면, 그 달은 축월(丑月:12월)이 된다"라고 북두시간을 설명합니다.

北斗七星(북두칠성)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자미원 아래에는 북두칠성이 있다. 우리 조상은 북두칠성을 깊이 사랑하고 섬겼다. 고조선 시대에 만든 고인돌 뚜껑돌 위에 북두칠성을 새겼고, 고구려 고분 벽화와 고려 시대 고분 속에도 북두칠성이 빠지지 않으며, 절에는 칠성각을 지었고, 머리가 허옇게 센 할머니는 정화수 떠 놓고 북두칠성께 치성을 드렸으며, 죽어서는 칠성판 위에 누워서 황천길을 떠났다"라고 설명한다.

- 9성(星) -

九星(구성)

장은암은 '황제내경 소문' 집주에서,"九星者 天蓬 天芮 天衝 天輔 天禽 天心 天任 天柱 天英 九星懸朗于天 下應九州之分也"(9성은 천봉, 천예, 천충, 천보, 천금, 천심, 천임, 천주, 천영으로 9성이 하늘에 걸려 밝으면서 아래로 9주의 나뉨에 응한다)라고 9성을 설명한다.

北斗九星(북두9성)

김수길 윤상철은 ‘천문류초 해설’에서, "북두성의 여덟 번째 별은 보성(輔星)을 말하고, 아홉 번째 별은 보성과 여섯 번째 별의 사이에 있는 별이다. 보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알려진 별이나, 아홉 번째 별은 서양에서도 망원경이 고도로 발달한 요즈음에 와서야 비로소 알려지기 시작 하였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도교(道敎)또는 기문학(奇門學) 등을 통해 일찍부터 알려진 별이다. 북두9성이라고 할 때는 이 두 별을 포함한 개념이다"라고 북두9성을 설명합니다.

생명연장

김수길 윤상철은 ‘천문류초 해설’에서, "제갈공명은 북두성에게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빌었고, 또 각 북두성에게 비는 주문이 있었으며, 정성껏 소원을 빌면 하늘이 감복한다는 말은 무엇을 뜻 하는 것인가? 우리의 몸에서 발동되는 텔레파시가 하늘의 어떤 별과 공명현상을 일으켜 힘을 증폭시킴으로써 서로 돕게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명연장을 설명합니다.

輔弼(보필)

안상현은 ‘우리별자리’에서,"도교나 무속에서는 북두칠성 일곱별에 외보성과 내필성을 합쳐서 북두구성이라고 불렀다. 내필성은 북두칠성의 여섯째별과 외보성 사이에 있는 별인데, 은은한 빛이란 뜻으로 은광(隱光) 내필성이라 하지만 맨눈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다. 망원경으로 무곡성과 외보성을 보면, 무곡성 근처에 실제로 별이 하나 더 보인다. 무곡성과 외보성은 중력으로 묶여서 서로 돌고 있는 게 아니고, 우연히 같은 쪽에 늘어서 있는 안시(眼視) 쌍성이다. 그러나 무곡성에 바짝 붙어 있는 내필성은 실제로 무곡성과 어울려 공전하는 쌍성이다"라고 설명한다.

 

출처: http://jeejee.name/entry/213-성신星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