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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陰陽五行*易哲學

천지(天地)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8. 4. 9.

2.1.1. 천지(天地)

中天地(중천지)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六微旨大論'에서,"帝曰 初中何也 岐伯曰 所以分天地也"(황제가 묻는다. 초중은 무엇인가. 기백이 답한다. 천지가 나누어지는 소이입니다)라고 중에서 천지가 나누어진다.

- 천지(天地) -

天地中(천지중)

기백은 '황제내경 음양이합론'에서,"天履地載 萬物方生 未出地者 命曰陰處 名曰陰中之陰 則出地者 命曰陰中之陽"(하늘은 덮고 땅은 실으니 만물이 方에서 생겨납니다. 아직 땅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음처라고 命하고 陰中之陰이라고 名하니, 곧 땅에서 나온 것을 陰中之陽이라고 命합니다)라고 천지의 中에서 만물이 생긴다.

天地準(천지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4장'에서,"易與天地準 故能彌綸天地之道 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是故 知幽明之故 原始反終故知死生之說 精氣爲物 游魂爲變 是故 知鬼神之情狀"(역이 천지와 더불어 준하니 천지의 도를 총 망라한다. 위로는 천문을 보고 아래로는 지리를 살펴, 幽明을 알고, 始終을 돌아보니, 생사의 이론, 정기의 물건, 혼의 변화를 알게 된다. 그러므로 귀신의 情狀을 안다)라고 역과 천지를 정의한다.

天地動靜(천지동정)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내편’에서,"天生于動者也 地生于靜者也 一動一靜交而天地之道盡之矣 動之始則陽生焉 動之極則陰生焉 一陰一陽交而天之用盡之矣 靜之始則柔生焉 靜之極則剛生焉 一剛一柔交而地之用盡之矣"(하늘은 動에서 생하고 땅은 靜에서 생겨난다. 한번은 動하고 한 번은 靜하여 교류하니 천지의 도를 다한다. 動의 시작에서 陽이 생겨나고 動의 極에서 陰이 생겨난다. 한번은 陰하고 한 번은 陽하니 교류하여 하늘의 작용을 다한다. 靜의 시작에서 柔가 생겨나고 靜의 極에서 剛이 생겨난다. 한번은 剛과 한 번은 柔하여 교류하니 땅의 작용을 다한다)라고 설명한다.

天地四(천지사)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상’에서,"天圓而地方 天南高而北下 是以望之如倚蓋焉 地東南下西北高 是以東南多水西北多山也 天覆地 地載天 天地相函 故天上有地 地上有天"(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며, 하늘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아 이 때문에 바라보면 비스듬한 덮개와 같다. 땅은 동남쪽이 낮고 서북쪽이 높기 때문에 동남쪽에 강이 많고 서북쪽에 산이 많다. 하늘은 땅을 덮고 땅은 하늘을 싣고 있어 하늘땅이 서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므로 하늘위에 땅이 있고 땅위에 하늘이 있다)라고 설명한다.

裏黃(리황)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天圓而動 地方而靜 天之形狀似鳥卵 地居其中 天包地外 猶卵之裏黃"(하늘은 둥글게 動하고 땅은 모나게 靜한다. 하늘의 형상은 새의 알과 유사하고 땅은 그 中에 있는데 하늘이 땅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마치 알 속에 노른자와 같다)라고 천지를 알과 노른자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元氣(원기)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元氣初分 輕淸陽爲天 重濁陰爲地"(원기가 처음 나누어질 때에 맑고 가벼운 양은 하늘이 되었고, 무겁고 탁한 것은 땅이 되었다)라고 원기가 輕淸重濁으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 3천2지(三天二地) -

三天地(삼천지)

기백은 '황제내경 영추 本臟論 제47편'에서."岐伯對曰 窘乎哉問也 五臟者 所以參天地 副陰陽 而連四時 化五節者也"(기백이 대답하였다. 물으심이 깊으십니다. 5장은 3천지를 소이로 음양에 부응하여 4시에 연하여 5절로 화합니다)라고 5장은 3천지를 소이로 음양, 4시, 5절로 화한다.

參天兩地(삼천양지)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1장'에서,"參天兩地而倚數"(3天2地해서 숫자를 부친다)라고 參天兩地를 설명합니다.

三天兩地(3천양지)

일부는 '정역 11일언'에서,"一三五次度天 第七九次數地 三天兩地"(1,3,5次는 하늘이고, 제7,9 次數는 땅이니, 셋은 하늘이요 둘은 땅이다)라고 3천2지를 설명한다.

先後天地(선후천지)

일부는 '정역 일극 체위도수'에서,"先天 三天兩地 后天 三地兩天 子寅午申 先天之先后天 丑卯未酉 后天之先后天"(선천은 3천2지이고, 후천은 3지2천이다. 자인과 오신은 선천의 선천과 후천이다. 축묘와 미유는 후천의 선천과 후천이다)라고 선후천을 설명한다.

倚數(의수)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參天兩地而倚數 非天地之正數也 倚者擬也 擬天地正數而生也"(三天兩地는 倚數이지 천지의 正數가 아니다. 倚는 모방한다는 뜻이다. 천지의 정수를 모방해서 생겨난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三二之合(삼이지합)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凡數之始一陰一陽而已矣 陽之象圓 圓者徑一而圍三 陰之象方 方者徑一而圍四 圍三者以一爲一 故三其一陽而爲三 圍四者以二爲一 故兩其一陰而爲二 是所謂參天兩地者也 三二之合 則爲五矣 此河圖洛書之數 所以皆以五爲中也"(무릇 數의 시작은 한 개의 陰과 한 개의 陽에서 비롯될 따름이다. 양의 모습은 둥근데 둥근 것은 지름이 1이고 둘레가 3이다. 음의 모습은 네모난데 네모난 것은 지름이 1이고 둘레가 4이다. 둘레가 3인 것은 하나를 1로 하므로 그 한 개의 양을 셋으로 하니 3이다. 둘레가 4인 것은 두 개를 1로 하므로 그 한 개의 음을 둘로 하니 2이다. 이것이 이른바 3天2地라는 것이다. 3과2의 합은 곧 5가 된다. 이것이 하도 낙서의 수는 모두 5를 가운데로 하는 까닭이다)라고 3天2地를 설명한다.

三同二異(삼동이이)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其數與位 皆三同而二異 蓋陽不可易而陰可易 成數雖陽 固亦生之陰也"(그 數와 자리에서 3은 같고 2는 다르다. 대개 陽은 바꿀 수 없고 陰은 바꿀 수 있다. 成數는 비록 양이나 본래 고정되었고 또한 생하므로 음이다)라고 3양2음을 설명합니다.

태극북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天體의 移動과 地軸의 傾斜'에서, "우주의 본체를 상징적으로 太極이라고 하지만 이것을 실질적으로 말하면 北極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태극운동이 3천양지운동을 한다는 말은 바로 北極이 3천양지운동을 할 요인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북극의 경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북극이 경사졌다는 말은 북극이 우주의 본체이기 때문에 日月星辰 이하의 만물이 모두 북극의 영향에 의해서 경사질 수밖에 없으며, 또한 북극 자체가 이와 같은 조건 때문에 3천양지작용을 하고 있으므로 5星의 변화작용과 또한 그와 같은 氣運을 지구에 수상하는 것이므로 지구에 있는 만물들도 다 각각 그와 같은 소우주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라고 태극과 북극의 경사를 설명합니다.

북극이동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天體의 移動과 地軸의 傾斜'에서, "우주가 3天兩地運動이나 혹은 3地兩天運動을 하게 되는 것은 우주의 본체인 北極의 이동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바 이것은 북극이 그와 같은 이동요인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천지개벽과 같은 대변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본체가 兩面性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눈을 크게 뜨고 日月世界의 운동 상태를 살펴보면 1개월간에 태양은 약30.5도나 운행하는데 달은 약29.5도밖에 운행하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선천의 3천양지운동 때문에 陽尙有餘 陰尙不足하는 象을 日月이 노출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북극이동을 설명합니다.

황금분활

마이클 슈나이더는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재생'에서, "이 비의 극한값은 수 백 년 동안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왔다. 그 중에는 ‘황금’, ‘신성한’, ‘신과 같은’을 포함해 최고의 경의를 표시한 이름들이 많다. 그 이상은 바로 생명의 이상적인 균형인 ‘황금 분활(golden mean; 이 영어 단어에는‘황금의 중용’이란 의미도 있음)’이다. 현재 황금 분활은 그리스 문자 Φ(파이)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20세기에 들어와 그리스의 조각가 피디아스(phidias)를 기리기 위해 그렇게 정해진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2경(經)7위(緯) -

綱紀經緯(강기경위)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에서,"天四地六 天五地五 天六地四 天地之度 數止乎十 十紀二經 五網七緯"(천4지6이고, 천5지5이고, 천6지4이다. 천지의 법도는 數가 10에서 머무른다. 10은 기요 2는 경이다. 5는 강이요 7은 위이다)라고 紀(10己), 綱(5戊), 經(2天) 緯(7地)를 설명한다.

奎壁角軫(규벽각진)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丹天之氣 經于牛女戊分 天之氣 經于心尾己分 蒼天之氣 經于危室柳鬼 素天之氣 經于亢昻畢 玄天之氣 經于張翼婁胃 所謂戊己分者 奎壁角軫 則天地之門戶也 夫候之所始 道之所生 不可不通也"(단천의 기에는 우와 여가 戊의 분도를 經하고, 금천의 기에는 심과 미가 己의 분도를 經하며, 창천의 기에는 위, 실, 유, 귀가 經하고, 소천의 기에는 항, 저, 앙, 필이 經하며, 현천의 기에는 장, 익, 누, 위가 經합니다. 이른바 戊己의 분도는 규, 벽, 각, 진으로 천지의 문호입니다. 무릇 候의 시작은 道가 생기는 것으로 통하지 않음이 없습니다)라고 5행의 化運이 천상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經緯(경위)

장개빈은 '황제내경 영추 위기행편 주해'에서,"天象 定者爲經 動者爲緯 子午當南北二極 居其所而不移 故爲經 卯酉常東升西降 列宿周旋無已 故爲緯"(천상에서 定은 經이고 動은 緯이다. 子午는 南北 2극으로 마땅함이 있어 머물러 이동하지 않아 經이라 하며, 卯酉는 東은 오르고 西는 내려서 상서로움이 있다. 펼쳐진 28수로 주선할 뿐이므로 緯이라고 한다)라고 경위를 설명한다.

經星(경성)

‘天象列次分野之圖’에서,"分度形名 經星常宿"(분야도수의 형태에는 이름이 있고, 경성은 항상 宿가 된다)라고 설명한다.

經緯(경위)

율곡은 ‘天道策自警文’에서,"衆星隨天行 而不能自運 故謂之鍵 五星隨時各現 而不隨天行 故謂之經 一則有常次 一則無常度 言其大槩 則天爲之經 而五星爲緯矣"(대중적인 별은 하늘을 따라 행하며 스스로는 움직일 수 없어 鍵(열쇠)이라 한다. 5성은 때를 따라 각각 보이니 하늘을 따라 행하지 않으므로 緯(씨)라 한다. 하나는 정해진 차례가 있고 하나는 정해진 궤도가 없다. 그 대강을 말한다면 天은 經이 되고 5星은 緯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經緯(경위)

김수길,윤상철은 '천문류초' 공역에서, "木의 정기가 모인 것을 세성(목성), 火의 정기가 모인 것을 형혹(화성), 土의 정기가 모인 것을 진성(토성), 金의 정기가 모인 것을 태백(금성), 水의 정기가 모인 것을 진성(수성)이라고 한다. 이 다섯은 다 하늘 오른쪽을 돌아 28수를 순회하는데, 28수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28수를 經으로 보고 오성을 緯로 본다"라고 5성의 경위를 설명합니다.

- 5강(綱)10기(紀) -

綱紀(강기)

황제는 '황제내경 음양응상대론'에서,"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治病必求於本"(음양이란 천지의 道이고, 만물의 강기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부모이고, 살리고 죽이는 本始이다. 神明이 깃들인 府로 治病은 반드시 本에서 구한다)라고 음양을 정의한다.

正紀(정기)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至哉聖人之道 天地大化 運行之節 臨御之紀 陰陽之政 寒暑之令 非夫子孰能通之"(지극 하도다 성인의 道여! 천지의 큰 化, 운행의 節, 임어의 紀. 음양의 政, 한서의 令을 그대가 아니고 누가 통달 할 수 있겠는가)라고 節, 紀, 政, 令를 적시한다.

天網(천망)

노자는 '노자 제73장에서,"天網恢恢 疏而不失"(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 성긴듯하나 놓치는 것이 없다)라고 하늘의 그물을 설명한다.

 

출처: http://jeejee.name/entry/211-천지天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