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6편 5장 온 세상이 나를 찾을 때가 있다
1 하루는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한 점 잠이나 자지 나는 세상 이치를 맞추고 뜻을 맞추려면 제대로 잠도 한숨 못 자느니라." 하시니
2 형렬이 "무엇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3 말씀하시기를 "세상을 들어갔다 나왔다, 문 열고 다니기도 힘든 법이니라.
4 너는 문을 한 번 열고 나와서 다시 들어가면 그만이지만
5 나는 천 가지 만 가지 조화를 부리고 앉아 있으려니 힘이 드는구나." 하시니라.
6 또 이르시기를 "너는 내 생전에 나를 수종 든 제자라 해서 잊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고 기다리면 세상에서 내 말을 할 것이니라.
7 온 세상이 나를 찾을 때가 있으리라." 하시니
8 형렬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지금은 사람들이 제 말을 듣는 시늉도 하지 않습니다." 하거늘
9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그렇게 시늉을 안 해도, 흘러가는 물도 막힐 때가 있나니 그렇게 알라." 하시니라.
<사부님 도전 강독 말씀>
우리는 역사를 새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그것은 오직 상제님의 새 진리로써만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상제님 진리를 말할 수 있는 표현 능력을 가져야 한다. 진리에 대한 체험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천지신명과 전 인류의 생사가,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일꾼들의 정성과 마음, 그리고 뛰는 발걸음에 달려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새롭게 생각하라. 해가 지면 하늘을 바라보면서 ‘내가 오늘 하루를 정성을 들이며 보냈는가?’돌이켜보고, 해가 떠오르면 다시 천지일월에게 맹세하라. ‘오늘 나는 천지대업을 위해 진정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순간 순간을 그렇게 살아야 한다.
상제님 태모님은 늘 깨어있으시다. 꿈속에서도 일꾼들의 마음을 다 보고 계신다. 상제님이 “너희들은 편히 잠이라도 자지않느냐?”고 하시지 않는가. 그 말씀은 ‘나는 너희들이 잠잘 때도 너희들 정신과 이 세상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말씀이다.
이제 어떻게 잠을 안 잘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까지 할 만큼 정성을 들여야 한다. 새벽시간을 활용하여 진리 공부하고, 진리 선포하고, 진리 전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12.22)-
'증산도JeungSanDo > 甑山상제님과 종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창자라도 먹이고 싶구나!-상제님의 깊은 심정 (0) | 2008.04.04 |
---|---|
박복한 창생에게 녹을 붙여 주심 (0) | 2008.04.04 |
흐느껴 우신 상제님 (0) | 2008.04.04 |
인류의 운명을 생각하며 통곡하심 (0) | 2008.04.03 |
사이비종교 판별법 (0) | 2008.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