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씨름 막판의 한반도 정세 |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으리라. (道典 5:406:9) |
일본열도 ‘대지진 공포’
-일본 니가타 강진
일본열도가 대지진의 공포에 휩싸였다. 10월 23일 오후 니가타현에서 진도 6이 넘는 강진이 40분만에 세 차례 연속으로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2100여명이 다쳤다. 이는 1995년 고베(神戶)대지진 이후 최대 피해다. 또 신칸센 고속열차가 개통 40년만에 처음으로 탈선했다.
오지야시 인근에서도 25일 새벽 6시쯤 또다시 진도 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사흘동안 몸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지진은 380차례, 이 가운데 진도 4 이상만 30여 차례였다. 25일 현재 9만8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25명으로 늘었다. (10.25)
도쿄대지진 발생확률 90%
일본 지진학계는 최근의 지각활동 관측결과를 토대로 가까운 장래에 초대형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일본에선 80∼15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며, 1923년 간토(關東) 지진 이후 주기가 임박했다는 것이다.
본토인 혼슈는 태평양, 유라시아, 필리핀해 플레이트의 경계면에 위치해 있어 언제 플레이트간 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지역이다. 지진조사위원회는 향후 50년 내 도쿄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90%라고 예상했다. 30년 내 확률은 70%, 10년 내 확률은 30%로 각각 예측됐다. 특히 도쿄는 활성단층의 갑작스러운 활동이나 후지산 등의 화산활동으로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키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0.25)
온난화로 인류문명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그린피스, 옥스팸, 지구의 친구들 등 환경운동과 국제원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18개 단체들은 영국 런던에서 지구온난화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앙은 앞으로 더욱 자주 일어나고 점점 더 큰 피해를 남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50년 동안 인류가 달성한 업적이 불과 몇 시간만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22)
석유시대의 종말
석유 생산과 수요의 균형이 깨지는 파국적인 석유 대란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지질연구소 등 낙관론자들은 석유 생산이 정점에 이르는 시간이 적어도 30년 뒤에나 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 지질학자 콜린 캠벨 등 비관론자들은 1∼2년 뒤 석유 생산이 정점에 도달해 석유 감산 시대가 온다고 전망한다.
한국은행이 최근 펴낸 석유 보고서에서도 “석유 생산이 2007년경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말해 비관론에 무게를 더 실었다. (과학동아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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