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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충남대 여성 Power, 양성평등에서 앞서간다

by 바로요거 2008. 3. 24.

 

서울대·충남대 여성 Power, 양성평등에서 앞서간다 [교육인적자원부]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03.06 09:01 | 최종수정 2007.03.06 09:01

2006년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 서울대·충남대·한국해양대·경북대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3월 6(화) 2006년도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으로 '서울대, 충남대, 한국해양대, 경북대'를 선정·발표하였다.

2006년도는 국·공립대학의 교원임용 및 의사결정 참여에 있어 성별균형을 유도하기 위한 "양성평등조치계획"을 실시한지 3년이 되는 해로, 이번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지난 3년간 노력들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전통적으로 여성교수 임용에 벽이 높았던 서울대에서 보이는 여성교수에 대한 인식변화는 서울대도 여성파워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는 여성교수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04년∼'06년 주요보직(연구처장, 학생처장, 교무부처장)에 여성교수 3명을, '07년 20개 대학(원) 중 학장 3명, 부학장 5명을 여성교수로 임명하였고, '03년 첫 여성교수를 임용한 법과대학은 3월 신규임용예정자를 포함하면 5명이 여성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며, '06년 여학생이 10% 미만인 원자핵공학과에서 여성교수를 임용하였고, 여학생이 대부분인 간호학과·식품영양학과에서 최근 남성교수를 임용하는 등 학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으로 인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는 여성교수 임용실적이 뛰어나며 학교의 의지와 노력이 우수하며, 점진적이지만 여성인력에 대한 학내 분위기가 변하고 있고, 한국해양대는 학교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여성교수 채용 실적이 돋보이며 적은 수의 여성교수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에서, 경북대는 여성교수 별도정원 확보, 보육수당 지급·여대생 취업역량 지원 등 여성인력 지원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며 양성평등조치계획이 충실하고 실천의지가 높아 앞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평등조치계획 평가 위원장을 맡은 민경찬 교수(대학교원임용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는 "이번에는 서면평가에서 6개 대학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4개 대학을 선정하는 등 겉으로 드러난 수치적인 실적보다는 총장의 양성평등 임용의지 및 양성평등문화 등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노력과 성과가 있는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소감을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공립대학 여성교수 비율이 11%로 여학생 비율 33.2%와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낮고, 사회계열 8%·공학계열 2.0%·농림계 2.3% 등 학문분야별 여성교수의 계열별 편차가 크고, 특히 여성교수가 1명도 없는 학과가 49.3%에 이르고 있어 2007년부터 2단계('07-'09) 양성평등조치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2010년까지 국공립대 여성교수 15%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끝)
<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