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천지이법에 의해서 이목구비耳目口鼻,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오장육부를 가지고 태어났다.
천지이법에 의해 천지를 형상해서 생겨났기 때문에, 불모이동不謀而同으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서, 저절로 들이쉴 숨도 쉬어지고 내쉴 숨도 쉬어진다.
“호출呼出은 심여폐心與肺요”, ‘후’ 하고 숨을 내쉬는 것은 심장과 폐장이 하고, “흡입吸入은 신여간腎與肝이라”, ‘흡’ 하고 숨을 들이쉬는 것은 신장과 간장이 하는 것이다.
숨쉬려고 안 해도 입과 코를 통해서 심장과 폐장과 신장과 간장을 통해서 쉬어진다. 자면서도 쉬어지고, 생각 없이도 쉬어진다. 그게 천지이치여. 그러니 이치를 좇아서 살아야지.
지금은 하추교역夏秋交易,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는 때다. 열매를 맺는다. 이번에는 사람 열매를 맺어. 열매를 못 맺는 사람은 다 넘어 간다. 그러니 열매를 맺어라. 아, 5천 년 6천 년 전 조상의 핏줄을 타고 내려왔으니 살아서 후손을 전하란 말이다. 즉 상제님 진리를 받아서 잘 살아라 하는 소리다.
인간은 그것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도기 133년 양력 7월 20일, 특별소집교육
-증산도 종도사님 도훈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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