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인류문화의 극치다!

우주원리라 하는 것은 삼변성도, 세 번 변해서 매듭을 짓는다. 자연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좀더 풀이해서 얘기하면, 양陽이 있으면 음陰이 있어야 되고, 음과 양이 있으면 거기서 생산을 한다.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하늘과 땅이 있으면 거기서 만유가 생성이 되는 거란 말이다.
　
그것과 같이, 증산도 진리는 동서양의 모든 인간 역사 속에서 과거, 현재에 일어난 모든 문제를 총체적으로 정리해서 하나의 문화권으로 매듭짓는 진리다. 쉽게 얘기하면, 정치, 종교, 경제, 문화, 사회 모든 각색 부문을 하나로 묶어서 하나인 열매를 맺는다.
　
왜 그러냐?
　
자연섭리라 하는 것은 우주변화원리로 얘기하면 봄에 물건 내고 여름철에 길러서 가을에는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 열매를 맺는다. 만일 가을에 열매 하나 맺지 못할 것 같으면 봄여름이라 하는 것은 있어야 한 돈 어치도 필요치 않은 과정이다.
　
증산도 진리는 성숙된 하나인 진리, 열매기 진리, 인류 문화의 극치다. 인류 문명이라 하는 것도 내내 그 목적은 하나인 문명권을 형성시키는 것이다. 증산도 진리는 바로 그런 매듭을 짓는 자연섭리다. 증산도 진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도기 128년 7월 26일, 청포수련회때 도훈 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