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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전부를 다 바쳐서 봉사하신 상제님!

by 바로요거 2007. 12. 10.

 

전부를 다 바쳐서 봉사하신 상제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상제님께서는 사람으로서 능히 감당할 수 없는 봉사를 하셨다.

상제님께서 어떻게 사셨는가?
상제님의 부모이신 성부(聖父)님과 성모(聖母)님께서 처음에는 고추농사를 지으셔서 조반석죽(朝飯夕粥)이라도 할 수 있는 터전을 갖고 계셨다. 『도전』을 보면 고추밭 일곱 뙈기를 갖고 계셨다는 게 나온다. 그런데 뙈기도 뙈기 나름이다. 100평짜리 일곱 뙈기라면 700평이거든. 700평에다가 고추농사를 지어 봐라. 몇 식구 배 두드려 가면서 일 년은 먹고 살 수 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그걸 다 팔아서 사람들에게 나눠줘 버리시고, 셋방 하나를 얻어 드리셨다.

그러고 짚신을 삼아서 연명(延命)하게 하셨다. 일반 사람 같으면 말 안 되는 소리지. 그러나 성부님께서는 그렇게 하셔야만 인간 세상에서 불합리한 생활을 하신 그 죄 값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러면 짚신을 많이 삼았다가도 못 파실 수도 있을 것 아닌가? 또 편찮으시면 신을 못 삼으실 수도 있고. 그래서 어쩌다 쌀이 떨어지면 달리 방법이 없으니 상제님을 찾아가신다. 그러면 성도들이 돈 몇 닢씩 마련해 드리기도 하는데, 한번은 성도들이 상제님께서 공사 보시려고 만들어 놓은 돈에서 쌀 값 정도를 떼어 드렸다.

상제님께서 그걸 아시고서 아주 화를 내셨다. 그건 천지의 돈이니 절대 손 못 댄다고 말이다. 성부님은 상제님과는 개인적으로 부자 관계가 아닌가? 그러나 “천지의 돈을 내 허락도 없이 드리면 어떻게 하느냐?” 하셨다. 암만 당신님의 부모님이 되신다 하더라도 천지공사 보려고 마련한 공적인 돈은 드릴 수 없다는 것이다. (道典 8:42, 9:30, 9:59)

그렇게 사시면서 상제님은 여름철에는 바위 밑에 가서 주무시기도 하고, 겨울철에 주무실 데가 없으면 남의 초빈(草殯)의 이엉 몇 떼기 들추고 그 속에서 시체 끌어안고도 주무셨다.>굶기를 밥 먹듯 하시고 말이다(道典 5:325)

상제님께서는 후생을 위해 그런 고생을 자청하신 것이다. 우리는 바로 그런 상제님을 믿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안일(安逸)하게 나만 편하려 하고 내 중심으로만 신앙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상제님의 신도로써 유형도 바치고 무형도 바쳐서, 전부를 다 바쳐서 신앙해야 한다.

-道紀132(2002)년 8월 25일 인천 순방 도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