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의 인연과 선영의 음덕이 있어야-진리를 알고 신앙하여 천지에 역사하라(6)

종도사님 말씀, 진리를 알고 신앙하여 천지에 역사하라(6)

삼생의 인연과 선영의 음덕이 있어야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 말씀이 "나를 믿는 것은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믿는다."고 하신다. 삼생이라고 할 것 같으면 전생과 현세와 후생이다. 이 삼생의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야 상제님을 믿는다.
상제님은 또 "선영의 음덕으로써 나를 따르게 된다."고도 하셨다.

이게 무슨 말씀이냐?

5천 년, 6천 년 전 조상 할아버지부터 내 몸뚱이에 이르기까지 대대전손 남에게 좋게 잘한 것, 또 나의 사리를 위해서 남의 뒷등 치고 남을 음해하고 남의 것을 뺏고 강도질 도둑질하고 못된 짓 한 것 등을 한 시대를 같이 산 사람들이 너무너무 잘 알고 있어. 지켜보고 있고, 또 당한 신명들도 있잖은가. 그래서 빽을 쓰려 하더라도 통하질 않아.

하나 예를 들어 『도전』을 보면, 어떤 성도가 와서 상제님께 "아무개가 지난밤에 큰 돼지 한 마리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니까 "전생에 그가 그 집에 가서 그런 해를 붙였다. 그래 제가 제것을 찾아간 것이다. 하니까 돼지 찾을 생각을 하지 말아라."하신다. 그렇게 되어져 있어, 그렇게. 그게 진리다.

그렇게 대대전손, 5천 년, 6천 년 내려오면서 조상들이 잘하고 못한 것을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적덕가의 자손, 씨종자를 맺을 수 있는 사람 자손만 신명들이 상제님 진리권으로 인도하게 된다. 그래 "적덕가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할 것 같으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뒷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만일 적악가의 자손이 들어올 것 같으면 너는 여기 못 들어올 장소다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고 하신 것이다.

하니까 사람은 순리대로 하늘이치를 좇아서, 자연섭리에 의해 나도 살고 남도 좋게 공생共生 공영共榮해야 한다. 또 좋게 은혜롭게 정의대로 살아야 한다.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진리다.

-道紀133(2003)년 6월 8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