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도사님 말씀, 진리를 알고 신앙하여 천지에 역사하라(4)
신인합일의 만사지 문명
자연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가을철이 되면 초목도 열매를 맺어. 씨를 맺는단 말이다. 그리고 가을에 열매 하나 맺으면 새봄이 와서 새싹이 틀 때까지 바꿔지지를 않어.
이 대우주 천체권이 동결돼서, 추워서 일체 생물이 멸망당할 때까지 후천 오만 년이라는 시간대가 남아 있어. 해서 결실문화, 상생의 문화, 성숙된 문화, 알캥이 문화인 상제님의 하나인 진리권을 가지고 후천 오만 년을 통치하게 되는 것이다. 더도 덜도 없이 신인神人이 합일合一해서 신명이 주체가 되는 세상이다.
신명도 사람이다.
신이라 하는 것은 육신이 없는 사람이요 사람이라 하는 것은 육신이 있는 사람이다. 이 신의 정체에 대해서는 우리 신도들 진리가 좀더 성숙되면 언젠가 내가 한번 밝혀 줄 날이 있을 게다.
지나간 세상의 역사과정에는 사람이 주체가 됐고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신명이 주체가 된다. 그래서 요 때는 신명도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소용이 없고 사람도 신명을 만나지 못하면 소용이 없어. 요컨대 신명과 사람이 하나가 되어 신인이 합일하는, 신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만사지萬事知 문화가 열린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과학문명이 극치로 발달이 된 세상이다. 허나 이런 것은 다만 객적客的인 것을 통해 아는 것이지 내가 스스로 아는 게 아니다. 예컨대 컴퓨터라 하는 것도 단추를 눌러서 기계에서 정답을 내려주면 그걸 가지고 아는 척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타에 의존하는 문화다.
그런가 하면 앞 세상에는 내가 스스로 알아. 신명과 사람이 하나가 돼서 내가 타에 의존하지 않고, 과학문명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안단 말이다. 그래서 상제님 말씀이 "과거에는 도통이 나들 않았기 때문에 사람의 음해를 받았다. 허나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도통이 나기 때문에 음해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먼저 해를 당한다."고 하신 것이다.
앞 세상에는 신인이 합일해서 사람마다 다 도통해서 만사지 문화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
하나 예를 들면 어떤 심리가 나쁜 사람이 친구의 마누라가 예쁘다 해서 "저 친구의 마누라하고 키스 좀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부정한 생각을 한다면 그 여자도 알고 그 여자의 남편도 알고 또 딴 사람도 안다. 속일 수가 없어. 해서 한 번쯤은 용서해 줄라나 몰라. 하지만 두 번 세 번 재발을 하면 "자, 사회도덕을 위해서 윤리를 위해서 저놈은 징습을 시켜야지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고 나올 것이다.
절대로 부정한 생각조차도 가질 수 없는 게 만사지 문화다. 알기 쉽게 백성들도 자기가 백성 노릇할 만한 도통을 하는 문화다. 그래서 앞 세상은 살기 좋게만 되어져 있다. 후천 오만 년은 현실선경現實仙境, 지상선경地上仙境 조화선경造化仙境이다.
인류 생활문화라 하는 것이 지금의 문화와는 정 반대적이다. 지나간 세상은 100% 상극의 역사였는데 앞 세상은 상생의 문화다. 은혜로써 살고 보은하며 살아.
-道紀133(2003)년 6월 8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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