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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뿌리로 돌아가야 산다!-진리를 알고 신앙하여 천지에 역사하라(7)

by 바로요거 2007. 12. 7.

종도사님 말씀, 진리를 알고 신앙하여 천지에 역사하라(7)

뿌리로 돌아가야 산다



상제님 진리로 볼 때 지금은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때다.

원시반본이 뭐냐?
초목도 가을철에 가면 그 진액을 전부 다 뿌리로 내려보내야 새봄이 오면 다시 그 뿌리의 진액을 뽑아서 발아發芽, 싹이 터서 살 수 있다. 만일 초목이 진액을 다 흩어버릴 것 같으면 그 뿌리도 죽어버려.

헌데 어저께 조선일보 8면에 무엇이 나왔냐면, 현대를 사는 우리나라를 중심해서 한 얘기인데, 노인들 셋이면 삼분의 일인 한 사람은 자식들한테 폭행을 당한다고 한다. 아들딸이 저희 에미 애비를 폭행한다는 게다. 그게 무슨 귀뺨이나 한 대 때리고 욕하는 게 아녀. 주먹으로 치고 발길로 가슴 내지르고, "야, 이 늙은 놈 가서 죽어라." 그게 폭행이다.
그런 사람이 후천 세상을 가겠어? 그런 자손이 어떻게 원시반본, 조상을 생각해?

이 시대는 갈 데까지 다 간 세상이다. 그러면서 또 제 자식은 끔찍이 여긴다. 에미 애비는 쥐어박고 내쫓고 발길로 차고 하면서 제 자식은 끔찍이 안다.
그런데 제 자식이 크면서 그걸 본다. 허면 철나면서 그걸 알 것 아녀? "아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후려갈기더라. 주먹으로 치더라. 내쫓아 버리더라." 그게 바로 교육이다. 생활이라 하는 것이 교육이야. 저절로 배워. 제가 아무리 자식을 사랑해봤댔자 그 자식이 생장하는 과정에서 그걸 보고 배워.

내가 요 근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더 좀 얘기하고 싶은데, 여기 상제님 진리 듣기 위해서 왔지 그런 얘기 듣고 싶어서 온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시간이 아까워서 얘기를 못 해.
이 세상은 사회도덕 사회윤리 등 여러 가지 측면으로 볼 때 극단에 처했어. 개벽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 모든 문화라 하는 것은 이것으로 단절됐다. 나는 그런 선천문화를 장사지내는 장송곡이라도 한없이 읊고 싶다.

-道紀133(2003)년 6월 8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