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강세의 절대적 이유
지구 1년에서는 초목농사를 짓듯 우주에서는 사람농사를 짓는다.
그런데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夏秋 교차기에는
반드시 우주의 주재자, 참하나님이 오셔서 신명神明과 사람을 제도濟度하여
봄, 여름 세상의 역사과정에서 있었던 삐꾸러졌던 모든 것을 바로 잡아주신다.
다시 얘기해서 봄, 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상극相克이 사배하여,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돼야 하는데 화수미제火水未濟,
즉 천지비괘天地否卦가 돼서 지금까지 인간은
우승열패, 약육강식, 상극의 세상만 살았던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모순된 역사과정을 살아왔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원신寃神과 역신逆神이 하늘 땅 사이에 가득히 차서
그 원신을 제도하지 않으면, 다시 얘기해서 해원解寃을 시키지 않으면
인간세상이라 하는 것은 좋은 세상을 만들 방법이 없다.
해서 이 세상을 평화스러운 세상으로 만들려 할 것 같으면
신명세계부터 먼저 조정을 해서 신명의 안정을 누리게 해야만
좋은 세상을 탄생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참하나님이 오셔서 신명공사를 보신 것이다.
참하나님이 오시지 않으면 역사적인 신명들을 수용할 수가 없다.
삼계대권三界大權, 천계와 지계와 인계를 다스리는 참하나님의 대권으로써만이
신명들을 통제해서 신명세계를 조직할 수 있는 것이다.
- 道紀 133(2003)년 1월 증산도 대학교 도훈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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