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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성령을 받아내리는 주문, 태을주

by 바로요거 2007. 11. 29.


그러면 이 세계의 모든 문제를 끝매듭 짓고 불원간 닥칠 가을 대개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인류를 구원하는 핵심, 총 결론적 주제는 무엇인가? 상제님 진리에서 볼 때, 그것은 칠성도수다. 칠성도수란 무엇인가?
칠성은 천문(天文)으로 얘기하는 것이다. 북방에 있는 우주의 중심별을 한자로 가운데 중, 하늘 천, 중천(中天)이라 한다. 이 중천의 중을 단순히 영어의 ‘미들(middle)`, 중간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중천은 중심(central) 하늘이라는 뜻이며, 공간적으로는 북녘 하늘을 말한다. 칠성은 이 우주의 중심 하늘의 조화의 별이다.

한마디로 칠성도수는 천체로 말하면 하늘의 뚜렷한 일곱 개의 별, 북두칠성에 붙이신 도수를 말한다. 그리고 신의 세계(神道)의 이법으로 말하면 칠성령을 받아서 인류를 건지는, 즉 천지의 성령을 받아 이 세상의 인간 생명을 추수하는 가을 개벽기 인간 추수사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7이라는 수는 여름철의 불, 천지의 불(火)을 상징한다. 이 우주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일곱 성령을 받아 진리의 깨달음이 활짝 열리고 그 기운으로 세상 사람들을 건져낸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서 앞으로 닥치는 가을우주의 탄생, 가을 천지의 개벽 소식에 눈 뜨게 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칠성도수의 참뜻이다.  
세속에서 배운 지식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어떤 높은 지위에 있다 할지라도 상제님의 진리에 제대로 눈뜨려면 칠성령을 받아야 한다. 지난 선천 봄여름 과정에서의 성령이 아닌 신천지의 성령, 이제 막 새로 태어나려고 하는 가을우주의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없다. 증산 상제님이 정말로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인지, 그 하나님 아버지가 진짜 인간으로 오셨는지 알 수 없다. 혹 이치적으로, 이성적으로는 안다 해도 깊은 영적 체험이 안 된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道典 2:43:1) 하신 상제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생명과 음성으로 깨져야 되는데 그게 안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교(神敎)를 못 받는 것이다. 성신(성령)의 가르침을 못 받기 때문에 하늘의 마음, 하늘의 생명으로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내가 진리를 체험하지 못하면 남에게도 생명력 있게 진리를 전할 수가 없다. 나의 깨어진 마음, 깨달음의 심정으로 진리의 혼을 전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 진리의 음성으로 말을 하지 못하니까 듣는 사람도 단순히 이론으로만 받아들인다. 그러니 기운을 전혀 못 받는다.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신천지 가을 우주가 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힘과 생명과 지혜와 광명을 못 받는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제 이 우주의 사계절 가운데 여름철 말에서 가을의 새 우주로 들어가는 하추교역의 대개벽기를 맞이하여, 석가 예수 공자 노자 등 선천의 성자들과 동서고금의 예지자들이 전한 바와 같이 온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 통치자 하나님, 생명의 아버지요 진리의 아버지이신 상제님께서 마침내 인간으로 오셨다.

그리고 그 아버지가 궁극의 구원 도수를 열어주셨다. 인간과 신들을 가을개벽의 실제상황, 추살(秋殺)의 괴병 심판으로부터 건져내어 가을의 생명, 가을의 열매 종자로 완성시켜 주는 칠성도수를!
『도전』 5편 360장과 그 외의 숱한 말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류는 궁극적으로 칠성도수를 통해 구원받는다. 가을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진리 군사, 육임군 조직이 이 칠성도수로 되어 있다. 지도자 한 사람과 그 명령을 받들어 창생을 건지는 사역자 여섯 사람 해서 북방 1·6수(水), 일곱 수로 구성된다. 거듭 강조하건대 칠성도수는 상제님 진리의 출발이자 결론이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 가을우주를 열어놓으셨다. 그렇다면 이 가을천지, 새 우주를 열어놓으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역사(役事)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기독교 신약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는 구절처럼, 상제님은 천지를 포함해서 천지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새로 태어나게 하셨다. 그 출발점이 바로 상제님의 성수 서른 한 살 되시던 신축(辛丑 : 도기 31, 서기 1901)년 음력 7월 7일, 천지대신문을 여신 하나님의 대도통 사건이다. 상제님이 새 우주를 여신 날짜가 음력 7월 7일이며, 하나님이 새 우주를 여신 신성한 공간 또한 대원사 칠성각이다. 완전한 칠성도수 아닌가! 또한 칠성각이 위치한 성스러운 산이 지구의 어머니 산, 가을우주의 어머니 산인 모악산이다. 태을주와 마찬가지로 칠성도수 또한 그 바탕이 가을의 음 도수와 관련 있는 것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칠성을 천문으로 말하면 중심하늘, 중천이라 하고 신도로 말할 때는 하나님의 조화세계, 일곱 성령을 의미한다. 그 성령 하나님을 받아 내리는 공부, 후천 가을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리는 공부가 바로 태을주 공부다. 자, 다 함께 따라해 보자.

  “성령을 받는 공부가 태을주 공부다!”
  “태을주는 후천 성령을 받는 공부다!”
  “태을주는 가을 성령을 받는 공부다!”
  “태을주는 가을 조화성령을 받는 공부다!”
  “태을주는 가을 천지의 조화성령을 받는 공부다!”


성령을 직접적으로 내려주는 천지에서 가장 강력한 진리의 법문! 가장 신성한 언어의 조합! 그것이 태을주다. 태을주를 읽지 않고는 진리에 눈을 뜰 수 없다. 태을주를 읽지 않고는 진리 체험을 할 수 없다. 태을주를 읽지 않고는 이 우주의 생명의 조화 바다 세계에 들어갈 수 없다. 직 태을주의 도, 태을주의 조화에 의해서만 대우주의 생명과 신들의 세계, 궁극의 깨달음 세계, 도통의 세계에 당당히 들어서게 된다.

 

-도기 135(2006)년 양력 1월8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