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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우리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by 바로요거 2007. 11. 28.



우리 인류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 걸까요?
바로 이 문제는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바르게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이냐, 세상은 왜 이런 것이냐? 사실 그 해답이 바로 인간 농사짓는 우주 1년 4계절의 법칙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묻습니다.  
“우주 1년이 129,600년마다 한 번씩 온다면 이전에도 우주 1년이 있었습니까?`
 
물론입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현대 과학에서도 지금까지 지구에 200회 정도의 빙하기가, 곧 우주의 겨울철이 있었다고 증명하고 있잖습니까?
 
여러분! 이 우주의 근본 법칙에는 인간이 태어나 자라서 완성되어 자연과 더불어 쉬는 우주의 겨울철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마세요. 아침에 눈뜨고 일어날 때도, 또 하루 활동을 마치고 밤에 잠을 자면서도 ‘아, 이 우주에는 사계절이 있다. 우리는 지금 여름철 막바지에 살고 있다. 앞으로 우주의 가을이 온다.` 이것을 늘 가슴으로 느껴야 됩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다.”(道典 2:43:1),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다.”(道典 7:38:4)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우주가 큰 가을의 운으로 들어서고 있다, 우리 인류는 지금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교차기에 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이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한 마디로, 우주의 질서가 바뀝니다.
 
어떻게 이 거대한 자연의 질서가 바뀌느냐? 단순히 여름 다음에 가을이 오는 것이냐?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순히 봄 다음에 여름, 여름 다음에 오는 가을의 변화가 아니라 봄여름에 인간으로 태어나 자라온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마무리 짓는 가을로 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를 낳아준 부모와 선령의 생사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 우주의 여름철 말이 되면 하나님 아버지가 인간으로 오시느냐? 이 문제를 잠깐 정리하고 앞으로 오는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에 대해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상제님 말씀을 바탕으로 살펴보기로 하겠어요.
 
봄여름철은 이 우주의 몸, 천체가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우주의 질서 자체가 상극으로 둥글어 갑니다. 우주 봄여름의 창조 법칙이 바로 상극입니다. 상극은 서로 상 자, 이길 극 자, 서로 극하는 것, 서로를 이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상극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번역합니다. ‘하늘은 땅을 통제하고 극한다. 하늘은 땅을 억누른다(Heaven control earth. Heaven restrain earth).`고.
 
봄여름은 우주가 상극으로 기울어져 인간과 만물을 낳아 기릅니다. 바로 여기서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신들의 세계도 불균형과 부조화로 고통을 당하는 문제가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태어나고 성장하게 하는 동력원이면서 또한 고통의 근원이 되는 상극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축이 기울어진 데서 비롯됩니다. 지축이 기울어져서 지구의 모든 지역이 기후가 고르지 않습니다. 어떤 데는 너무 덥고 또 어떤 곳은 너무 춥다든지, 또는 홍수, 가뭄 등 자연의 다양한 현상들이 생깁니다.
 
우주의 봄철은 1년이 366일입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365¼일입니다. 여름의 시간이 되면 봄의 시간보다 아홉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것은 지축이 정북으로 조금 서기 때문이지요.
 

지금 우리 인류는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경계에 살고 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갈 때는 어떻게 될까요?

먼저 가을이 되면 지구 일년의 365¼에서 꼬리인 5¼이 떨어져 나가 1년이 360일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우주의 가을로 들어가는데, 가을은 시간의 꼬리, 즉 모든 고통과 부조화의 꼬리가 사라지는 완전한 시간입니다.
 
봄여름은 연결된 우주 법칙에 의해 둥글어가는 계절입니다. 이 우주의 봄여름에 대해 우리 상제님은 ‘선천(先天)`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우주의 가을겨울, 인간이 완성된 우주의 가을은 ‘후천(後天)`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우주의 문제가 선천과 후천에 있습니다. 우주는 지금 선천 말에서 후천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우주의 계절이 바뀝니다. 우주의 시간 법칙, 우주 변화의 법칙이 바뀌는 것입니다. 즉 봄여름 선천은 우주의 축과 지구의 축이 23도 5분으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가을이 되면 지축이 정남북으로 똑바로 서게 됩니다.
 
시간의 꼬리가 붙어 있는 선천을 닫힌 우주라고 합니다. 반면에 이 시간과 공간이 완성되는, 1년의 음력과 양력이 똑같아지는 완전한 조화의 시간인 가을은 열린 우주입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이 때가, 모든 생명이 완성되는 가을의 열린 우주로 들어가는 하추교차기, 가을 개벽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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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135(2005)년 양력 11월 25일, 인도 강연회 도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