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土의 신비와 천지일심의 소자출을 알려면
“우주는 어떻게 둥글어 가는가?”
우주론 공부에 통하면 결국 음양이 뭔지를 알게 된다.
‘아, 이제야 내가 음과 양이 뭔지를 알겠다. 음양이라는 게 뭔지를 알겠다.
수화금목토라고 하는 오행이 뭔지를 알겠다.’ 하고 말이다.
오행이란 우주가 운동하는 다섯 가지 기본 요소다.
그걸 크게 나누면 음양인데, 기본적으로는 수화금목 사상四象이라고 한다.
또 음양을 영원히 순환 운동할 수 있게, 살아 있는 우주로 만드는 토土라는 게 있다.
그런데 후천적으로 토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가?
토는 음양 속에서 자생한다. 조화로 생겨나는 것이다.
이것이 우주의 신비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것을 이해해야 인간의 마음이 뭔가를 알게 된다. 인간의 의식이 어떻게 열리는지 알게 된다.
인간이 인간을 아는데 가장 어려운 게 무엇인가?
‘마음이라는 게 무엇인가? 이 마음이 어떻게 생겨나는가? 의식의 현상이 어떻게 생성되는가?’ 하는 문제다.
그걸 누구도 못 풀었다.
우주론 공부의 경지에 가면 그걸 스스로 안다. 어느 날 눈감고 자다가도 알고, 천지와 더불어서 아는 것이다.
우주론 공부라는 게 이런 극치의 공부다!
석가모니도 그걸 제대로 얘기한 바가 없고, 예수도 얘기한 바가 없고, 공자도 얘기를 못해줬다.
우주론 공부를 통해서 그걸 알아야 한다.
그래야 천지일심의 소자출所自出을 알게 된다. 도통지원을 캐낼 수 있단 말이다.
이 공부보다 더 큰 공부가 어딨는가! 이걸 알아야 상제님 진리 도수를 볼 줄 안다.
예를 들어 오선위기하면 오황극五黃極이기 때문에,
‘아, 땅에도 오선위기 명당이 있구나. 상제님이 그 천지 기운을 풀어서 이 세계 질서를 조선을 중심으로 사대강국이 바둑두는 판으로 잡아 돌리셨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엄연히 이 세계에는 힘의 질서라는 게 있다.
그걸 비판적으로 말하면 제국주의라고 한다. 그러나 이 세계의 역사 현실은, 역사 인식이라는 건 그렇게 단순 논리가 아니다.
모든 것은 대자연의 질서에 근원을 두고 인간의 삶과 역사의 질서가 구성되기 때문에,
우주론 공부에 자신감이 붙어야 상제님 진리 틀 보는, 천지공사의 도수 틀을 보는 그 눈이 확연히 열린다.
-道紀134(2004)년 2월 18일 파방도수 군령 도훈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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