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 고수부님에 대한 공사 |
참고로 태모 고수부(高首婦)님은 경진(1880.庚辰, 용띠)년에 탄강하셨고, 안운산(安雲山) 종도사님은 임술(1922.壬戌,개따)생이시고, 대순진리회의 교조 조철제는 을미(1895.乙未, 양띠)생이다. |
상제님의 말씀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다. ⊙대순전경 6:79 상제님께서 "나의 말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 하리니 들을 때에 익혀 들어 두어 내어 쓸 때에 서슴지 말고 내어쓰라. 대인의 말은 구천에 사무치나니 나의 말도 그와 같아서 늘지도 줄지도 않고 부절(符節)과 같이 합(合)하느니라." 하시어 한마디의 말씀도 다 의미가 있다고 하셨다.
종통 대권을 물려주실 태모 고수부님(두목)에게 속히 도통의 권능을 주심 ⊙대순전경 3:127 천사(天師)께서 매양 고 부인의 등을 어루만지시며 가라사대 「너는 복동(福童)이라 장차 천하사람의 두목(頭目)이 되리니 속히 도통(道通)을 하리라」하시니라. (대순전경에서 상제님을 천사라고 칭하고 있다. 이것은 일제시대때 상제님이라는 용어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것과 연관이 있다)
⊙대순전경 3:76 또 형렬에게 일러 가라사대 대상(大祥)이란 상자(祥字)는 상서(祥瑞)라는 상자니라
상제님 어천 2년째 되는 대상(大祥 :사람이 죽고 2년만에 지내는 제사)날(1911년) 탄강 치성을 마치시고 고 수부님께서 성령감화에 의한 도통(道通)을 하신다. 상제님 어천 후 유일하게 도통(道通)을 하신 분은 태모 고수부님 밖에 없다. (수부사명과 법통전수 게시물 참고 하세요)
천지대업(종통대권)을 태모님께 맡기심
⊙대순전경 3:31 동짓달 초 사흗날 天師께서 高夫人을 맞아 결혼 하실새 夫人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만나려고 십오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天地) 대업(大業)을 네게 맡기리라」하시고 인하여 부인을 옆에 끼시고 붉은 책과 누른 책 각 한 권씩을 앞으로부터 번갈아 깔며 그 책을 밟으며 방에서 마당까지 나가사 남쪽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네 번 절하라 하시고 다시 그 책을 번갈아 깔며 밟아서 방으로 들어오시니라
상제님께서 종통 후계자를 만나기 위해 15년의 정성을 들이시고 天地 大業을 네게 맡기시라 하시며 분명히 종통 전수을 확언하셨다. 어떤 학자는 "강증산이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았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진리가 짧거나 정신이 천박해서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대순전경 3:124 天師 윤칠에게도 또 일러 가라사대 '네 매씨(妹氏)를 잘 공양하라. 네 매씨가 굶으면 천하사람이 모두 굶을 것이요 먹으면 천하사람이 다 먹을 것이요 눈물을 흘리면 천하사람이 다 눈물을 흘릴 것이요 한숨을 쉬면 천하사람이 다 한숨을 쉴 것이요 거뻐하면 천하사람이 다 기뻐하리라' 하시니라.
천하의 頭目이자 종통의 계승자이시며 만인류의 어머니이신 태모님을 어떻게 보필해야 하는가를 상제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상제님의 도의 씨가 태동할 첫 교단은 용화동에서 시작한다.
⊙대순전경 3:136 [典經315쪽]매양 구릿골 앞 큰 나무 밑에서 소풍하실 새 金山안과 용화동을 가르켜 가라사대 이곳이 나의 기지(基址)라 장차 꽃밭이 될 것이요 이곳에 인성(人城)이 쌓이리라 하시고 또 ... 萬國活計南朝鮮 淸風明月金山寺...를 외우시니라.
용화도장:『대순전경』의 저자인 이상호는 무진(戊辰 : 道紀 58, 1928)년에 용화동에 동화교를 창건했다. 태모 고수부님의 세 살림[典經67쪽]의 매듭이 이 곳에서 이루어졌고, 고수부님께서 이 곳을 떠나 오성산 도장으로 향하시며 이상호에게 “이 뒤에 사람이 이 곳에서 나오니 용봉기를 꽂고 맞으라.”고 당부하셨다. 해방 후 안운산 종도사님이 제2의 부흥시대를 개척하시고 이 용화동에서 이상호와 손을 잡고 대세를 돌려 놓으셨다. 그리고 북조선이 아닌 남조선에서 인류구원의 진리가 나오므로 萬國活計南朝鮮이라 하셨고 청풍명월은 충청도를 뜻하므로 대두목(大頭目)이 충청도(安雲山 종도사님 고향-충남 서산)에서 나올 것을 말씀하심.
상제님과 태모님은 건곤합덕(천지부모)이시다.
⊙대순전경 4:64 하루는 천사께서 종도 십여인을 뜰 아래 늘여 새우신 뒤에 高夫人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사 차경석을 명하여 망치를 들리고 天師와 부인을 치며 동상례(東床禮)를 받게 하시니 부인이 방으로 뛰어 들어가며 가로대 죽으면 한번 죽을 것이요 두 번 죽지는 못하리라 하시니 天師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다시 안내성에게 망치를 들리사 경석을 치며 무엇을 하려느냐고 물으시니 경석이 역모를 하겠다고 대답하는지라 이에 부인에게 일러가라사대「네 나이 스물 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 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을 감하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서 아홉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하시니라.
동상례를 받으시면서 高夫人이 변치 말고 나의 일을 계승해서 종통을 잘 지키겠느냐고 다짐을 받으시고 『상제님 = 太母 고수부님』즉 건곤합덕, 천지부모 도수를 천명을 하시며 바로 종통 계승을 말씀하심.
만인류를 해원시켜주는 무당도수
⊙대순전경 4:65 [典經145쪽] 하루는 걸군(乞軍)이 들어와서 굿을 친 뒤에 天師께서 夫人으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시고 친히 장고를 들어 메고 노래를 부르시며 가라사대 「이것이 곧 천지 굿이라 나는 천하 일등재인(才人)이요 너는 천하 일등무당이라 이 당 저 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하시고 인하여 부인에게 무당(巫堂) 도수(度數)를 정하시니라
상제님의 진리의 핵심이 선천 5만년 해원(解寃) 사상이다. 그러므로 민초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이 무당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무당도수를 붙인 고수부님의 종통에 들어가야 산다. 즉, 이 당 저 당 다버리고 무당(고수부님)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산다고 하셨다.
수천 년의 여자의 원을 풀어주시고 후천 정음정양의 세상을 열기 위해 여자에게 종통을 전하심 ⊙대순전경 6:134 이 때는 해원(解寃)시대라 몇천 년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正陰正陽도수를 고수부님께 정하여 선천의 여성의 원(寃)을 풀고 乾坤을 짓는다는 말씀은 乾-상제님(陽), 坤-태모님(陰) 즉, 陰陽同德을 뜻한다.
태모님을 일등 대권을 맡기심
⊙대순전경 4:66 하루는 天師께서 반드시 누우신 뒤에 夫人으로 하여금 배 위에 걸터앉아 칼로 배를 겨누며 「나를 一等으로 정하여 모든 일을 맡겨 주시렵니까」라고 다짐을 받게 하시고 天師께서 허락하여 가라사대 「대인의 말에는 천지가 쩡쩡 울려나가니 오늘의 이 다짐은 털끝만치도 어김이 없으리라」하시고 이도삼(李道三) 임정준(林正俊) 차경석(車京石) 세 사람으로 證人을 세우시니라.
이 구절로 모든 종통 시비는 끝난 것이다. 세 사람에게 증인을 세우고 고수부님께 모든 일(종통)을 맡겨 주신다고 천명하신 것이다.
안장농, 신주독, 농바리
⊙대순전경 4:75 [典經334쪽] 약방 벽위에 「士農工商 陰陽 氣東北而固守 理西南而交通」과 그밖에 여러 글을 많이 써 붙이시고 백지로 배접(背接)한 뒤에 자현(自賢)을 명하사 뜻 가는 대로 밥사발을 대고 배접한 곳을 오려 떼니 陰자가 나타나거늘 가라사대 正히 옳도다 음과 양을 말할 때에 陰자를 먼저 읽나니 이는 지천태(地天泰)니라 또 가라사대 약장(藥藏)은 곧 안장롱(安葬籠)이며 또 신주독(神主寢)이니라 또 가라사대 이 종이를 뜯을 날이 속히 이르러야 하리라 하시니라 이 뒤에 대흥리에 가사 高夫人에게 일러 가라사대 약장은 곧 네 농(籠)바리가 되리라 하시니라 지천태(地天泰 ) : 음이 위에, 양이 아래에 위치하여 그 기운이 자유로이 교류함으로써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후천 가을의 변화성을 상징하는 괘.
상제님은 구릿골 약방에서 천지공사를 보실 때 늘 함께한 약장을 상제님 어천후 고수부님께서 도통을 하시고 약장이 옮겨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미리 예언을 하셨다. 고수부님이 성령으로 도통을 하시고 짐꾼 세 사람에게 김형렬 성도집에 보내어 약장, 궤 등 약방기구 일체와 벽에 붙인 글과 벽바른 종이까지 모조리 떼고 방바닥 먼지까지 쓸어서 가져오라고 명하신다.
이때 형렬의 넷째 딸이 사경을 헤메다가 약장을 옮기고 곧 죽게 된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안장롱이니라' 하신 말씀이 응험되었고, 이어 고수부님은 태인 도듬실 유응화에게서 족두리와 원삼을 빌려다가 새롭게 단장하고 사인교를 타시고 약장과 모든 물건을 짐꾼에게 지워 앞세우시고 원평을 떠나 대흥리로 돌아오시니 마치 신부가 농(籠)바리를 앞세우고 신행(新行)길을 찾아가는 것과 같은지라. 이에 상제님께서 “약장은 네 농바리가 되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고. 대흥리에 돌아오시어 약장과 모든 기물을 침방에 봉안하고 부벽시(附壁詩)는 벽에 붙이고 이어 약장 앞에서 치성을 올리시니 상제님께서 수부님에게 말씀하신 “약장은 네 신주독(神主寢)이 되리라.”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상제님의 말씀 한마디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실행되었다.
이상에서 살펴 본 것과 같이 상제님은 분명히 태모 고수부님께 종통을 물려주신다고 여러 번 밝히셨다. 상제님의 후계자로서 종통계승과 도통의 연원(淵源)문제의 열쇠가 모두 이 태모님의 수부도수에 담겨 있다. 난법의 제1인자인 대순진리회는 입으로는 후천 곤도수, 음시대를 쉴 새 없이 운운하면서도 증산 상제님 진리의 눈(核心)이며 생사판단의 생명이며, 종통문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수부도수를 가장 철저히 부정하는 패륜자들이며 천지도권(道權)의 기강 파괴자들이다. 그러므로 이 수부도수를 부정하고 판밖에서 도통 받았다거나 계시, 유물전수를 내세우는 자는 그 누가 되었든지 모두 상제님 대도의 기강을 파괴하는 대반역자이며 패륜자인 것이다. 대순진리회는 증산 상제님을 순수하게 신앙하는 자들이 결코 될 수 없다. 그것은 그들이 증산 상제님을 구천상제로 왜곡 조작 날조하고 난법자 조철제를 “옥황상제”로 떠메고 있기 때문이다. |
* 나를 잘 믿으면 양약(良藥)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死藥)이니라. (道典 8: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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