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에 나오는 구원의 법방, 의통인패, 해인

구원의 법방, 醫統印牌(의통인패)

⊙대순전경 9:29 이날 밤에 공우를 침실로 불러들여 일러 가라사대 네 입술에 곤륜산(崑崙山)을 달라 무진(戊辰) 동지(冬至)에 기두(起頭)하여 묻는 자가 있으리니 醫統印牌(의통인패) 한벌을 전하라 좋고 나머지가 너희들의 차지가 되리라.    상제님의 천하사는 대환란 때에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그래서 어천 하루전에 상제님께서 박공우 성도에게 절대로 천기누설을 하지 말라는 말씀과 함께 醫統印牌(의통인패) 한 벌을 전하셨다. 이 의통인패가 개벽의 대세몰이 때 죽은 사람의 이마에 인(印)을 쳐서 살려내는 해인(海印)인 것이다.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의 印(인)이다. 이 하느님의 印(인)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이 의통인패를 분명히 상제님께서 날짜까지 언급하시면서 전하라고 박공우 성도에게 말씀하셨다.   * 무진년 기두한 동화교 : 무진(道紀 58, 1928)년 12월 22일 동짓날 새벽 1시에 이상호의 집에서 박공우 성도의 집례(執禮)로 상제님께 개교치성을 올리고 교명을 ‘동화교(東華敎)’라 하였다.   동화교 이상호에 전해진 의통인패 전수 비법이 안운산 종도사님께 전해져 내려온다. 상제님께서 친히 전한 의통인패가 있는 곧이 바로 종통이며 그곳이 증산도이다. 난법의 1인자 대순진리회는 의통인패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무형이며 수도만 하면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1 상제님께서 이어 말씀하시기를 “장차 괴질이 대발(大發)하면 홍수가 넘쳐흐르듯이 인간 세상을 휩쓸 것이니 천하 만방의 억조창생 가운데 살아 남을 자가 없느니라.” 하시고  2 또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무진(戊辰)년 동짓날에 기두(起頭)하여 묻는 자가 있으리니 의통인패(醫統印牌) 한 벌을 전하라.  3 좋고 나머지가 너희들의 차지가 되리라.” 하시니라.  4 공우가 여쭈기를 “때가 되어 병겁이 몰려오면 서양 사람들도 역시 이것으로 건질 수 있습니까?” 하니  5 말씀하시기를 “천하가 모두 같으니라.” 하시니라.  (道典 10: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