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천개벽의 대변국은 여름과 가을기운이 부딪쳐 생긴다.
우리나라 장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겠습니다. 장마는 우리나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5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장마철이라 합니다.
장마는 남쪽의 더운 기운과 북쪽의 차가운 기운이 부딪혀 일어납니다. 이 두기운이 팽팽하게 부딪히면서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내리게 됩니다.
우주원리로 설명을 하면 물水과 불火기운의 중간점인 濕土가 생성되는 과정입니다. 습토는 조금더 응고하면 水가 되고 조금더 분열하면 火의 象을 나타냅니다. 이 土의 조절작용으로 여름의 火기운이 火生土 土生金하여 가을金기운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여름火와 가을金은 서로 克합니다. 더군다나 火克金하기 때문에 스스로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土의 작용이 있어야 무리없이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을 넘기는 것입니다.
이 역활을 장마가 하는데 문제는 이때 많은 생명체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우리나라 전체가 큰 홍역을 치르는 것 잘 아실 것입니다.
아랫쪽의 더운 기운이 강하면 酷暑와 가뭄이 찾아오고, 위쪽의 차가운 기운이 강하면 여름저온 현상으로 많은 생명체들은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힘이 비슷하면 큰 홍수로 생명들은 또한 시련을 겪습니다.
2. 여름의 더위로도 죽게 생겼고 가을바람이 불어서도 죽게 생겼다.
우주의 여름과 가을 바뀌는 대변국기에는 어떠한 현상이 벌어질까요? 상제님의 다음 말씀에서 보면 천하창생이 진멸의 지경이 된다는 것입니다.
*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殄滅)의 경계에 박도(迫倒)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지 아니하리요. (2편 30:2)
선천 분열기운은 火기운입니다. 다가오는 가을바람은 차가운 金기운입니다. 이 두기운이 부딪혀 우주에 대변국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름하여 후천개벽입니다. 이 후천개벽의 대변국으로 이 땅의 뭇생명들이 절멸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상제님께서 생사판단하는 심판의 계절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을 하는 때니라." 하시니라. (2편 29:9)
현명한 자는 가을이 어떻게 오는가를 알고 가을맞이를 하여야 합니다. 가을이 되면 낙엽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입니다.
*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2편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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