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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1년에 답이있다

인류문명도 순환원리에 영향을 받는가?

by 바로요거 2007. 10. 3.

 

인류문명도 순환원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1. 봄·여름·가을·겨울 과 生長斂藏

우선 아래의 그림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속에서 일어나는 만물의 생활상을 보십시오.


봄에는 따뜻한 기운이 돌면서 겨우내 잠자고 있던 만물의 씨앗으로부터 싹이 터져 나옵니다. 자신의 生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여름이 되면 봄에 터져 나온 싹으로부터 가지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성장시킬 수 있는 최대의 크기를 여름에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만물이 번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長이라 표현하였습니다.

가을에는 인간만이 월동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만물도 월동준비를 합니다. 겨울을 넘기기 위해서 만물은 씨앗을 만듭니다. 여름에 번성하는 것으로는 겨울을 결코 넘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만물을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를 거둘 斂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만물이 휴식을 하는 것이지요.

2. 인간의 일생?

인간의 일생을 한번 볼까요? 인간의 일생에는 봄에 해당하는 태어나서 시작하는 소년기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여름에 해당하는 청년기가 있지요. 이 때 자신의 육체를 최대한 키워 내는 것이지요. 이때 인간은 자신의 키가 다 자란다는 말이지요. 만물의 가을에 해당하는 시기가 인간으로 보면 중장년기입니다. 이때는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하는 것이지요. 꽃피우고 열매를 만든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겨울에 해당하는 노년기에는 또 다른 세계를 준비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역사도 개척기가 있고, 발전기가 있고, 전환기과 쇠퇴기가 있고, 소멸기가 있습니다.

동물의 생활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끼동물의 시기가 있고, 성장기가 있고, 번식기가 있고, 죽어가는 노쇠기가 있습니다.

3. 식물의 일생?

식물의 생활상은 인간이나 동물의 생활상보다 더 정확히 순환원리에 맞추어 움직입니다.

벼, 콩 등 여름 식물의 경우 봄에 싹이 터 유식물기를 거치고, 여름에 성장기를 거치며, 가을에 꽃피우고 열매맺는 순환 cycle을 그리는 것입니다. 냉이, 밀, 보리 등 겨울식물의 경우도 계절이 다소 달라질 뿐 生長斂藏하는 과정은 같습니다. 겨울식물은 초가을에 싹을 틔우고 초겨울에 성장기를 시작하며, 다음해 解冬이 될무렵 성장기를 마무리 짓고, 봄이 되어 꽃피우고 열매맺는 일생을 마치는 것입니다.

나무류도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른 변화가 있습니다. 모든 만물과 마찬가지로 봄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번성을 하고 가을이 되면 낙엽과 열매를 만들어 일부는 죽이고 일부는 살리면서 겨울이 되어 활동을 정지하는 것입니다. 일생을 통한 변화도 과원의 예를 들면, 生에 해당하는 과일을 맺지 못하는 영양식물기가 있고, 長에 해당하는 과일생산기가 있습니다. 이 때 농부는 많은 수익을 올리지요. 다음으로 斂에 해당하는 수종갱신기가 있습니다. 만물이 영원히 번성하지 못하기에 가을이 되어 다음 생을 위해 열매를 맺듯이 수종갱신기가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과수원의 문을 닫는 폐과원기가 있겠지요.

4. 미물·곤충의 생활환?

미물과 곤충의 생활환은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활동시작기가 있고, 주활동기가 있으며, 번식기가 있고, 휴면기가 있습니다.

기타 생물 체내 세포의 자람에도, 효소, 호르몬, 양분의 생성에도 生·長·斂·藏의 순환 cycle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지구환경 속에서 생겨나고 성장해온 인류문명도 生長斂藏 cycle 속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