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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청수는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매개물이다.

by 바로요거 2007. 2. 2.

둘째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매개물이다.

그래서 만사는 물을 통해 전달된다. 水氣가 돌아야 말이 통하고3) 통정도 된다. 다음 상제님 성구를 보자.

* 천지에 수기(水氣)가 돌 때에는 만국 사람이 배우지 않고도 말을 통하게 되나니, 그 때에는 와지끈 소리가 나리라. (7편 66:1)

말이 통하는 것뿐 아니라 청수를 통해 소원도 전달된다. 상제님께서 "평소에 필성에게 "네가 나에게 특별히 청할 일이 있으면 윗목에 볏짚이나 백지 한 장을 깔고 청수 한 그릇을 떠다 모신 후에 내 이름을 세 번 부르며 일심으로 고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리라.""(9편 46:4) 하셨다.

소원이라 함은 대부분의 인간에게 적용되는 것이 病苦를 끌러내는 일이다. 청수는 치병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물이 매개역활 분 아니라 몸과 마음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청수를 모시고 심고로 치병을 하는 많은 성구가 있다. 대표적인 것만 다음에 언급하였다.

* 공우의 아내가 겨울에 물을 긷다가 빙판에 엎어져서 허리와 다리를 많이 다쳐 일어나 다니지 못하고 누웠거늘 공우가 크게 걱정하여 청수를 떠놓고 멀리 상제님 계신 곳을 향하여 아내의 상처를 낫게 하여 주시기를 지성(至誠)으로 빌었더니 그 아내의 상처가 곧 나아 일어나니라. (3편 146:6-7)

*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돌아가서 아이 어미더러 청수를 모시고 지성으로 심고한 후에 그 아이의 복통이 있는 곳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그 때마다 오주(五呪)를 열다섯 번씩 하루 밤낮만 읽게 하라."고 명하시니라. (11편 210:3)

또한 지성으로 심고하고 수행한 청수물은 그 자체로 치병하는 약으로도 쓰인다. 태모님께서 한 아이를 치병하시는 모습을 다음 성구를 통해 보자.

* 세 사람이 명을 받들고 환자의 집에 가니 상규의 처가 아이를 안고 울거늘 청수 한 동이를 방 한 가운데 올리고 시천주주(呪)와 칠성경을 일곱 번씩 읽은 뒤에 세 사람이 각기 청수 한 숟갈씩 떠서 환자에게 먹이면서 칠성경을 세 시간 동안 읽었더니 그 병이 완치되니라. (11편 228:4-5)

이러한 淸水물의 특성을 매개로 하여 상제님께서 천지조화도 쓰셨다.

* 청수 한 그릇을 방 한편에 놓으시고 쇠머리를 삶아 청수앞에 진설하신 뒤 그 앞에 원일을 무릎 꿇게 하시고 양황 세 개비를 그 청수에 넣으니 갑자기 비바람이 크게 일어나는지라. (2편 56:2)

* 날이 가물 때에는 비를 주시되 청수동이에 오줌을 조금 타면 곧 비가 내리어 모든 곡물이 풍성해지고 충재가 있을 때에는 청수동이에 고추가루를 풀어 넣으면 충재가 걷히더라. (4편 97:3-4)

* 용(龍)이 한 잔의 물만 얻으면 능히 천하의 비를 짓는다고 하지 않느냐." 하시니라. (3편 103:6)

또한 상제님께서 淸水물을 이용하여 새 생활법 공사를 다음과 같이 보시기도 하셨다.

* 정미년 12월에 하루는 고부 와룡리 문공신의 집에서 밤중에 여러 성도들로 하여금 서로 번갈아서 그 집 물독 물을 반 바가지씩 퍼내어 우물에 쏟아 붓고 다시 우물의 물을 반바가지씩 길어 내어 독에 쏟아 붓게 하시고 또 다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여러 우물의 물과 독의 물을 반바가지씩 전과 같이 바꾸어 갈아 붓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천하만국이 물화를 서로 통상하는 공사니 만국 인민의 새 생활법이니라." 하시니라. (5편 1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