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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도맥(道脈)의 연결고리도 청수를 통한다.

by 바로요거 2007. 2. 2.

세째 道脈의 연결고리도 청수를 통한다.

道와 인연을 맺는 예식의 증표로 사용하셨다. 원원한 천지에 대한 서약은 피로써 하는 것이 아니라 물로써 한다. 인간의 관계는 혈통의 인연이 더 진하지만, 더 근원적인 인연은 맑디맑은 물로써 맺어지는 인연4)이다. 피로 연결된 혈맥은 배신이 어려워 장구한 듯하나 근원적인 순수함을 묻어버릴 수 있다. 물로 맺어진 인연은 순수하나 장구하지 못하여 언약을 파기하기 쉽다.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청수를 모시지 않으면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 아버지이신 상제님의 자식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상제님 어진 앞에 모셔진 청수를 통해 상제님의 恩寵을 입을 수 있다. 상제님 어진 앞에 모신 청수물에 상제님의 恩光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道를 처음 접할 때 청수를 모시고 맹세한다. 다음 성구를 보자.

* 전주에서 김석(金碩)을 입도(入道)시키실 때에 광찬과 형렬을 좌우에 세우시고 청수(淸水)를 그 앞에 놓고 청수(淸水)를 향하여 사배(四拜)하게 하시고 두 사람으로 하여금 태을주(太乙呪)를 중이 염불하듯이 "스물한 번"을 읽게 하신 뒤에 김석으로 하여금 읽게 하시니라. (6편 75:1-2)

그리하여 태을주를 읽고 새생명을 살리는 진정한 포교는 청수를 모심으로 시작된다. 상제님께서 덕겸에게 명하시어 새올 崔昌祚에게 가서 전도하라 명하시니 이에 덕겸이 그 방법을 여쭈니 하시는 말씀이 다음 성구 말씀이다.

* 말씀하시기를 "창조의 집 조용한 방을 치우고 청수 한 동이를 길어다 놓고 수도자들을 모아서 수저 49개를 동이 앞에 놓고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일곱 번 읽은 뒤에 다시 수저를 모아 잡아 쇳소리를 내며 닭 울기까지 행하라. 만일 닭 울기 전에 잠든 자는 죽으리라." 하시니 (6편 74:3-4)

다음은 증산도 1변 道運때 태을주를 읽어 포교를 하기 시작한 사실을 알려주는 성구 말씀이다.

* 의경이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를 외우니 문득 신안이 열리며 기적이 나타나매 이 소문이 널리 퍼져 비로소 포교가 시작되니 이로부터 태을주를 읽으면 신의 감화가 내리는 줄을 알게 되어 드디어 태을주를 읽는 것으로 포교방법을 정하고 성도들도 이로부터 태을주를 읽는 것으로 수련을 행하기 시작하였으니 (10편 68:10-12)

* 이 때 장티푸스로 사경을 해매던 유의경이 성도 김경학이 태을주를 읽어 주어 병이 낫고 다시 살아난 후에 스스로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를 읽으니 문득 신안이 열리며 무수한 기적이 일어나거늘 이로부터 태을주를 읽으면 신의 감화가 내리는 줄 알게 되어 태을주 읽는 것을 포교방법으로 정하고 태을주를 읽기 시작하니라. (11편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