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번부터 읽으실 것)
(9에서 계속)
***10. 신지녹도전자, 하나 둘 ..열, 천부경 풀이 (여섯의 뜻풀이)
우선 신지녹도전자 부터 보자
* 우선 먼저 위 그림글자부터 보자.
그런데 도대체 이 그림은 무엇인가?
* 이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사람인'자가 현재 '人'자로 형성되는 그림을 보자. 필자는 그림을 지지리도 못 그려 이 모양 이지만 그래도 이해 하는데 부족하지는 안을것이다.
사람(人)의 원형
사람人 자의 변형된 모습 1.
사람 人 자가 변형된 모습 2.
사람인자가 현재대로 완성된 모습3.
그러니까 신지의 이 그림 글자는
사람을 그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하나가 아니고 둘이다.
이 사람들이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물론 남녀가 얼려 붙었었으니 둘이 농사 짖으러 간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당시 말 이나 글자는 보통일로 성립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강력한 자극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 강력한 자극은 바로 성행위 이다.
여기서 우리는 고대인들이나 지금도 오지 사람들의 성행위를 엿보자.
지금 짐승들은 물론 벌래 까지 모든 동물의 성교는 후방위(後方位) 교접이다. 즉 숫컷이 뒤로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만을 보던 고대이인들의 성행위가 후방위 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 하다.
그리고 고대의 성행위는 모두 종족을 번식 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지 요즘처럼 즐기자는데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이것의 증거는 지금도 아내가 여럿이나 있는 오지의 미개인들은 아이를 낳으면 사내 아이는 칼로 할례...즉 요즘 우리 아이들이 말하는 '고래잡이' 라는 포경(包莖) 수술을 해주는 대신 계집아이는 돌을 불에 달구어 아예 음핵을 짖어 없애 버린다.
그 이유는 이 겨집 아이가 커서 전방위(前方位)로 성행위를 하게되면 음핵이 자극되어 쾌감을 알게 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즉 겨집의 오르가슴은 거의 이 음핵을 통하여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자가 사내 맛을 알게 되면 다른 부인을 질투하여 부인들끼리 싸움이 나게 마련 이니 아내를 여러 명 거느렸던 고대나 지금도 오지 인들은 아예 처음부터 여자는 이 쾌감을 모르게 하고 오직 아이 낳는 기계 취급을 했던 것이다.
또 부인이 넷씩이나 있는 아랍권의 이슬람 교도들의 사내들은 처음 결혼을 할 때 그 아버지로 부 터 성행위 교육을 받는데 그 교육법 제 1조가 바로 아무리 겨집이 전방위를 원하더라도 절대로 들어주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만약 그대로 했다가는 절대로 부인을 넷이나 거느릴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마야 유적지나 앙코르왔트같은 옛날 사원 같은 곳에 돌로 새겨진 그림이나 조각들이 있는데 여기에도 남녀의 성행위는 거의 후미 교접 이다.
이상으로 봐서 그런 여인들은 성교 시 쾌감 이라는 것은 아예 알 수 없기 때문에 후방위 교접이 당연한 걸로 알고 있었다고 본다.
그럼 우리 조상들은 어땠을까? 독자님이 보스턴에 갔다가 찍어온 사진과 경주 박물관에 있는 유물을 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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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
보스턴에 갔다가 박물관에 들려 여러가지 사진을 찍었는데
도깨비 형상 비슷한것 아래 글이 하나 있어 보냅니다
금문이 아닌지 한번 살펴보십시요.
* 필자의 해독
참으로 좋은 정보입니다. 도깨비 그릇은 분명 치우천황의 탈을 본딴 청동기 술두르미(술잔이 아님) 이고 글씨는 분명한 金文으로 우리 조상이 만든 한자의 어머니 이다.
이 금문은 현재 고조선 유적지에서 무려 만여점이나 출토 되었으나 근세 금문의 권위자라는 낙빈기가 해독한것을 합해도 천여자도 되지 않는데 그 해독 했다는 천여자도 모두 말이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금문은 분명 고조선 유적지에서 출토되고 우리 조상이 만들었으니 반드시 우리 말과 우리 상식으로 해독해야 할것을 한자와 중국 상식, 또는 영어나 서양 상식으로 해독하면 절대로 해독 할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금문을 우리 뿌리말을 아는 사람의 상식으로 해독해 보면 참으로 쉽게 잘 풀린다.
우측, 위에서 부터 해독해 보면 맨위에것은 다산을 의미하는 알의 열매줄기( 유방),로 나중에 많을多자가 되며(多 자는 저녁夕이 많은것이다. 그렇다면 원시 인류는 낯에는 수렵이나 풀씨를 훌터 왔을 것이고 밤에는 고스톱이나 치었을까? 많을多자가 저녁夕이 많다는것은 저녁에 그짓을 많이 해서 多産을 바랐기 때문에 多 자와 성생활은 무관 하지 않다) 다음 그림은 기도하는 사내를 양손을 떠 받치고 있는데 만약 그 앞에 제물인(示)가 있다면 이는 나중에 祝 자로 발전하겠지만 없으니 그냥 맞 兄자로 발전 한다. 그러나 무엇인가 빌 때는 마지(이긴자)가 하니 뜻은 같다. 다음은 성교(당시 성교는 동물처럼 후미 교접)하는 글자인데 이는 뒤北 으로 쓰여지다가 지금은 북녁北 자가 되었고 다음은 사람(사내) 으로 지금 人자이며 좌측 맨위는 남근을 손으로 받들고 있는데 지금 雄자의 어머니 이고 다음은 해(알) 에게 술독채 바치는데 이는 지금 酒 자 이며 옆에는 깃발을 날리고 (이 깃발 표시는 나중에 장터 표시가 됨)있는 것으로 보아 씨놀음에서 이긴자가 축제일 여러사람이 모인 앞에서 겨집과 관계 하기전 기도 하고 관계를 가지려는것 이고 다음은 씨를 받는 모습의 겨집을 두손이 바뜨는데 그 밑은 알이 두개 쏟아 지고 있으며(지금 경상도 방언으로 아이는 얼라, 알라) 이는 지금 낳을산(産)자가 된다.
이는 당시 씨족표 이지만 전체적 글 내용은 씨 놀음(씨름)축제를 한 다음 자식을 많이 갖게 해 달라는 섹스 기도문으로
" 다산을 위해 마지(이긴자)가 기도 하옵니다. 양손으로 받들어 기도 합니다.
사내가 겨집과 얼루니 (후미 교접) 거룩한 숫(아들)을 낳게 해(알)님께 술을 바치옵니다.
씨를 받은 겨집의 아래에서 알이 많이 쏟아 지게 해 주시옵서서 "
* 아래 그림 역시 가자님이 올린 그림중 누어있는 부분을 세워 놓고 본 그림으로 위 글 깃발을 걸어놓고 성 행위를 했다는 이론과 비교해 보실것
당시 인물상과 그 의복, 그리고 비석의 문양을 보려고 가자 님이 제시한 누어있는 그림을 세워 보았으나 사진이 선명치 않다. 그러나 사내들은 관모를 썻고 아래는 풀 등으로 만든 치마를 둘렀는데 요점은 그 앞에 엎드린 사람들은 분명 신라 토우(土偶) 性交象의 겨집 모습이고 바로 그 뒤 엉거 주춤 하는 인물은 분명 숫을 세우고 덤벼드는 사내 상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이 그림은 결혼 제도가 생기기 전 우리 조상은 씨놀음(씨름) 축제일에 이긴자들이 씨를 뿌리는 장면이고 그 광경을 높은 사람들(판정관? 왕?)이 지켜 보는 가운데 성 행위를 하는 그림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이는 우리 상고사 성 풍속을 엿볼수 있는 엄청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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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시대 무덤에서 발견된 토우(土偶 경주 박물관 소장 )
사진 설명
노골적 나신의 겨집이 업드려 있고 겨집을 상징하는 개구리도 있으며 엉거주춤 덤벼드는 사내와 사내의 숫을 상징하는 뱀, 그리고 가야금도 있다.
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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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촬영한것을 다시 사진으로 찍은것 (경주 박물관
* 신라 토우와 성 민속 |
* 성교 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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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는 지금 진시왕릉에서 나오는 사실적 모습을 흙으로 만든 토용(土俑)과는 달리 흙으로 만들어 굽기는 마찬가지 인데 이를 해학적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토우를 보면 앞에는 여자가 엎드려 있고 뒤에는 사내가 거대한 숫 을 세우고 덤벼들고 있다.
이는 경주 박물관에 가면 얼마던지 볼 수 이다.
이번에는 고대 춘향뎐 을 한번 보자.
...춘향이의 치마를 밧기고 고쟁이르 밧기고 이도령이 춘향이를 업고 얼루는디(성교 하는데) 어하둥둥 내사랑아...이번에는 춘향이가 이도령을 업구 얼르는디 이도령 하는말...
' 도두 업으려 말고 빨리 땅에 자운 자운하게 뒤로 잦는닷이 업어다오'
춘향이말...
'근디 가운데 그 긴것은 뭐랑가요? 애구 잡성 스러워라'
춘향이 이도령을 업구 이리흔들 저리 흔들 툭추어 노는디 방향이 잘 맞지 않는구나...
이것이 16세된 이도령과 춘향이의 첫 성교 이야기 이다.
물론 이 춘향뎐은 옛날에 써진 작가 미상의 작품 이지만 그 작품을 통하여 당시의 성생활의 풍습도 후미교접이 보편적 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면 위 신지가 쓴 그림 글자에서 두 사람은 분명 남녀 일 것이고 뒤에 있는 것이 사내였음이 짐작 되는데 이렇게 추리 하는 또 하나의 증거는 먼저 말한 다섯과 뒤에 이어질 일곱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고 그래야 말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위 여섯의 '여'에 해당하는 그림글자는 다섯에서 예고된 성행위를 그린 것 이라고 추리 한다.
여기서 신성한 하느님 말씀인 신지녹도 문자를 해독 하면서 자꾸 성행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먼저 말했듯이 생식행위란 지금 우리가 생각 하듯이 음란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이어가는...생명체들 한테는 가장 신성한 행위 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 하자.
다음 여섯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 고대 말을 통하여 알아 보자.
다시 400년 전 한자사전인 훈몽자회를 보자.
여기에는 六이 여섯육 이 아니라 '어슷육' 이다. 즉 여섯을 전에는 '어슷' 아라 했다는 말인데 이 어슷을 단축하면 '엇'이 된다.
그럼 이 '엇'이 우리말 어디에 쓰여지고 있을까? 이 엇은 우선 '엇갈린다', '엇비슷', '엇나간다' 라는 말에 쓰이고 목 옆에 있는 것이 어깨인데 이 어개의 옛말은 '엇개'이다.즉 목의 정통이 아니라 그 엇에 있는 것 이란 말이다.
이상으로 보아 '엇'은 정통이 아니라 정통의 엇된 부분을 말한다.
그런데 고대에서 아들에게 전해지는 씨 즉 피는 어머니로 부터가 아니라 아버지 부터라고 생각 했고 이 증거는 시전(詩展)에 '父兮生我 母兮鞠我... 즉 아버지 나를 낳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어미는 그 져 씨를 기르는 밭에 불과 했으니 당연히 어미를 '엇된 관계', 즉 '엇' 이라고 했다.
이 말의 확실한 증거는 어머니를 그리는 노래 사모곡(思母曲)이 우리말로 '엇노리' 이다.
그런데 이 어미는 사실상 자식을 낳는다.
즉 씨는 아비의 씨라 아비의 정통적 피를 받을지 모르나 그 씨를 낳고 키우는 밭은 어미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최치원은 그의 81자 시첩 에서 六生七八九..즉 여섯은 일곱과 여덟과 아홉을 낳는다고 했다(일곱 여덟 아홉의 풀이는 해당 부분에서...)
이상으로 여섯은 어미를 말하는데 여기서 어미란 꼭 자식을 낳는 어머니 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번성(繁成) 한다는 뜻도 있다.
다음은 여섯의 다음 그림 글자를 보자.
이건 또 무슨 그림일까?
먼저 하나 에서 아침저녁으로 기도 드렸다는 기록을 다시 한번 보자.
* 桓國本紀 - 朝代紀曰古俗崇尙光明以日爲神以天爲組萬方之民信之不相疑朝夕敬拜以爲桓式 (환국본기-조대기에 말하되 옛 풍습은 빛을 숭상하여 해로서 神을삼고 하늘로써 조상을 삼았으니 만방의 백성들이 믿고 의심치 않아 환나라(환한무리) 방식으로 조석으로 경배하였다.)
그러니까 고대 사람들은 밥만 먹고 나면 영화 구경을 가거나 고스톱을 친 것이 아니라 기도나 씨를 퍼트리는 신성한 짖을 했을 것인데 해가 뜨고 질 때마다 기도를 해대던 사람들이 그런 신성하고 중요한 일을 하고 가만히 있을 리는 없다.
현대인들 같으면 그 짖을 하기 전 이나 하고 나서 기도를 하는 사람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옛 사람들은 달랐다.
즉 곡식의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많이 맺게 해달라거나 사람의 씨를 뿌리고 아이를 많이 낳아 부족이 번성하게 세워 달라고 기도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그림은 무릎을 뒤로 길게 뻣고 양팔을 들어 하느님께 기도 하는 경건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즉 사내가 자기의 밭을 만나 씨를 뿌리고 그 씨가 잘 자라게 세워달라고 비는 사내의 기도 이다.
그렇다면 이 비는 행위에 우리 숫자에서는 왜 '어슷'(여섯) 이라는'슷'으로 발음 됐을까?
이는 대단히 중요 하므로 먼저 '섯'(슷)의 의미부터 보자.
'섯'은 'ㅅ'의 서다. 솟다. 로 세우는 뜻이 강조된 말이고 '셋'즉 '사내를 세우다'와 과 같은 말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세우는 뜻이 있는 'ㅅ'은 '넷'에도 붙어있고 '다섯'에도 붙어 있다.
그렇다면 셋, 넷, 다섯 그림에는 붙어있지 않던 기도하는 행위가 유독 여섯에서부터 일곱 여덟에는 붙어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하느님)이 둘(땅, 물질을 둘러서) 셋 (사내를 세우고) 넷 (겨집을 세웠나니 다섯(땅 위에 서거라...땅 위에서 번식하거라)하는 하느님의 기대 이고 명령이며 축복의 말씀이다.
즉 성행위를 쾌락이나 유희로 하지 말고 종족 번성만을 위하여 경건하게 하고 항상 조심 하라는 말씀이니 이 역시 얼마니 인간을 배려하는 고마운 말씀인가?
그러나 여기 여섯 부터 여덟 까지는 인간들이 그 명령을 받아 그대로 실천하고 또 기도 하라는 인간의 의무 이기 때문에 기도 하는 그림이 붙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여섯은 매우 중요하므로 최치원 81자 풀이에서 풀어야 할말을 미리 푼다.
*** 이것을 一積十鉅 無匱化三 서 부터 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 을 한꺼번에 풀어 보면
一 積 十 鉅
한을 쌓고 업(鉅, 福, 아홉)을 열면
여기서부터 한자 해석대로 " 하나를 쌓아 열로 커지면" 이라고 풀면 말이 안되어 헤매는 부분 이다.
여기의 ' 一 ' 역시 숫자 하나뿐 아니라 우리말 '한' 이고 십(十) 은 숫자 열 뿐이 아니라 우리말 열다(開) 이며 鉅는 크다가 아니고 우리말 울타리 안의 씨족 인데 아홉과 같은 뜻이고 요즘말로 일곱의 부자 되는길이 완성된 것이다.
그러니까 一積十鉅는 한자 뜻의 해석대로 "하나를 쌓아 열로 커지면..." 한다면 말이 안되고 우리 말로 풀어 "한을 쌓고 씨족의 울타리가 완성되면 이를 열라! " 해야 말이 된다.
여기 鉅 자는 씨족의 울타리로 바로 아홉이다. 그리고 이 말은 六生七八九로 여섯이 낳은것들만 해당되지 十은 열고 나가는 수이니 六生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말은 다음 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에서 다시 설명된다.
또 鉅 자는 만약 다른 사람들처럼 '크다' 라고 말 하고 싶었다면 巨 자를 썼을 것이다. 즉 한자는 삼水변이 붙으면 반드시 물과 관계가 있는 글자이고 木자 변이 붙으면 나무와 관련이 있는등 그 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그렇다면 최치원은 鉅 자를 크다 라는 뜻으로 썼다면 간단하게 巨자만 써도 되는데 구지 쇠金변이 붙은 鉅 자를 택했을까?
이 鉅 는 바로 鉤鉅인 걸림 쇠, 즉 낚시의 미늘(걸림쇠) 이고 이는 지금 철조망과 같은 울타리이며 이 말은 통감 한기에도 있는 말이다.
無 匱 化 三
궤가 없는 사람으로 승화 한다 (대 자유인이 된다)
無 匱는 다른 사람들의 해석처럼 궤짝(울타리)이 없으니 자유 이고 化三은 한자 해석대로 "숫자 셋으로 화한다" 가 아니라 우리말로 셋이 사람이므로 "사람으로 승화 한다" 이다.
그러므로 여기의 뜻은 "대 자유인으로 승화 한다" 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두 가지 뜻이 있다.즉 필자는 자기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 타 씨족과 동화하는 것 만으로만 생각 했었다. 그러나 최치원은 역시 성자이다. 자기 씨족의 울타리뿐 아니라 자신은 정신인 하늘을 물질인 몸으로 둘러서 태어난 존재이니 자신의 몸뚱이는 물론 돈이나 권력까지도 匱 라는 감옥이고 그래서 그 감옥을 열고 나가면 바로 신선의 세계로 간다는 것까지 말하고있다.
그런데 이것은 위에서 말 했드시 天地人을 뜻하는 천부인 세개는 천부경의 원리를 한마디로 설명 하고 있기도 하다.
천부경의 핵심인 ' 한'은 天地人 으로 분화 되지만 결론은 다시 '한' 으로 회귀하고 또 순환한다. '한' 인 天 은 地 와 함께 人을 만들지만 그 人은 이 지상에서 부자 되어 잘 먹고 잘 살다가 결국은 十에서 다시 '한' 으로 회귀 하고 그 '한' 은 다시 地와 합작하여 人을 만들고...
이것이 천부경의 하나 둘 셋...열 이고 이를 최치원은 그의 81 자에서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이라고 표현 했다. 즉 一析三極 이지만 歸三會一 이고 삼원색을 합하면 다시 힌색인데 이 힌색이 바로 신선임을 설명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 놀이 가위 바위 보 와 비유 할 수 있다. '보' 인 天은 地인 '주먹'을 감싸 쥐어 이기지만 결국 하늘을 꾀 뚫고 올라가는 지애비(夫)인 人 즉 '가위'에게 지고 人은 地인 주먹, 즉 물질에 억매어 있어 地가 人을 이기는것 같으나 地는 天에 감싸여 있고 天은 人을 이길수 없다. 즉 이것은 상호 순환원리 이고 결국 天地人은 '한' 하나이다
天 二 三
하늘은 둘로 세워지고
여기서 한자 뜻대로 " 하늘 둘은 셋이고..." , 한다거나 " 하나는 둘이되고 셋이 된다" 한다면 말도 안되고 뒤에 오는 말 地 二 三과 연결도 안된다.
하늘은 짝인 땅이 있고 또 하늘 혼자만 본다 해도 낯과 밤 그리고 별인 물질과 허공들으로 이루어 졌으니 둘로 보는 것은 다른 이들의 해석과 같으나 나중의 三은 셋 이 아니고 우리말 "세우다" 이다. 즉 'ㅅ' 속에는 사람, 서는 것, 세우는 뜻이 들어있으므로 여기서 셋은 세우는 것이다. 이 이론은 필지에 졸저' 천부인과 천부의 비밀'에 상세히 설명됐다.
또 하늘은 하늘 혼자 있는 게 아니라 하늘 속에는 땅과 사람 둘이 들어 있다는 말도 된다.
地 二 三
땅도 둘로 세워지며
이 역시 " 땅은 둘 셋 이다" 한다거나 이것이 말이 안되니까 애매 모호한 음양오행설로 하면 안된다. 이는 땅은 하늘과 짝을 이루고 있다는 말 도 되고 물과 육지 등으로 이루어 졌으니 둘로 보는 것은 좋은데 나머지 三은 위와 같이 "세우다" 이다. 또 위와 같이 땅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땅 성분 속에는 하늘과 사람 둘이 있다고 봐도 된다.
人 二 三
사람도 둘로 세워 지나니
사람도 남녀가 있으니 짝 이며 나머지 三은 위와 같이 세워지다 이다.
또 위 하늘과 땅과 같이 사람 속에도 하늘과 땅 둘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大 三 合 六
큰 셋이 합한 어슷(六, 母)은
큰 셋은 위에서 말한 天地人으로 이것이 둘씩으로 이루어 졌으니 여섯 이라고 할만 하나 이 여섯의 우리말은 '어슷'이고(어슷六- 訓) 뜻은 어미(母) 이다. (思母曲이 엇노리). 그러나 이는 단순한 어미가 아니고 우주 만물의 번성의 원리이다. 그러니까 " 큰셋이 합한 여섯은 ...." 하고 숫자를 말 할게 아니라 " 큰셋이 합해진 어슷은..." 하고 어미로 해석해야 다음 말이 이어 진다.
이 부분의 자세한 설명은 역시 필자 카페의 "여섯" 참조
生 七 八 九
일구는 사내와, 계집과 자식이 있는 집과, 씨족의 울타리인 업(압)을 낳는데.
한자 뜻대로 여섯이 일곱 여덟 아홉을 낳는다고 해석하면 여섯에서 다시 하나 둘 셋 을 더하면 된다는등 초등학생 수학 공부가 된다.
*'일곱' 의 우리말은 일(事)일구다, 즉 일구어 나가는 진로이다. 그렇다면 일구어 나가는 것은 누구인가? 계집의 원 말은 겨집이고 (겨집女- 훈몽자회) '겨' 는 위에서 말 했드시, '왕겨' 등에서 보듯이, 또 겨집을 가시(가시내등)등에서 보드시 사내(남근)의 가장자리 이고 겨집의 집은 칼집과 같은 집이니 이는 사내의 남근의 집 이다. 그러니까 겨집은 일구어 나가는 주체가 아니다.
그럼 사내가 무엇을 일구어 나간단 말인가? 밭이나 일구어 나갈 것인가? 말이란 반드시 강력한 자극이 있어야 만들어 진다. 즉 일구는것은 가정이나 씨족이 된다. 즉 나 만을 위하여 일구는것이 아니라 그 목적이 여듧, 아홉이다. 이것을 요즘말로 하면 앞으로 여덟, 아홉에 나오는 처 자식 그리고 사회, 더 나가 국가를 을 위하여 돈을 벌어 부자가 되라는 말이고 이것이 이 천부경의 수행방법이 된다.
여기서 열 즉 열고 나간다는 十는 어슷인 어미가 낳는 숫자가 아님을 유의 하자.
* 여덟은 '여들 ㅂ', 즉 'ㅇ ㄷ ㅂ' 으로 만든 말 이고 이는 하늘, 즉 태양인 ㅇ 이 땅인 ㄷ 에내려 ㅂ 으로 받는 글자로 열매등이 열리다, 여믈다, 여름(夏)이고 (豊-여름좋을풍-訓蒙字會) 이는 "여들음" 이 되어
청춘 남녀 볼에 열매처럼 돋는 여들음 도 같은 말이다.
또 ㅂ 은 'ㅆ ㅂ' 하면 사내 씨를 받을수 있는 성인 여음이 되듯이 받는다, 보관한다는 뜻이있어 결국 '여들 ㅂ' 은 七에서 사내가 일구어나간 결과를 보관하는 집이되니 겨집,자식이 모두 해당된다.
즉 여덟은 가정이 되고 이는 바로 집 이다.
* 아홉은 '압' 인데 이는 우리말 아비, 즉 남근이 되며 이를 상징하는 말이 어비(업뱀) 라는 말도 되고 이는 씨족(국가)과 그 울타리가 되니 이는 요즘말롤 부가가 된것이며 천부경 수행에 있어서 그 수행 완성이 된다.
이상 일곱, 여덟, 아홉의 뜻 풀이를 간단하게 설명하긴 좀 어렵다.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므로 六生 七 八 九 는 어슷은 일구는 사내와 결과인 집과 '업'을 낳는다. 해야 한다.
運 三 四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運은 운영, 또는 운용 으로 보고 三, 즉 '셋' 의 우리말은 먼저 말한 대로 사람이며 그 핵심인 사내 이고 四, 즉 '넷' 은 우리말로 너 + 이 + ㅅ 인데 이는 사람(사내)의 상대인 너( 너 汝자는 물에서 멱 감고 있어 즉석 처리할 수 있는 겨집,논어 서경에도 너 는 女)이므로 넷은 겨집(女)이다. 이것 말고도 우리 말에서 무수히 많으나 이부분 자세한 설명도 필자 카페 "지녹도전자 천부경해독" 넷"을 참조하실것.
成 環 五 七
땅에 세운 다섯으로 일구는 사내를 낳아 동아리는 이루니...
이것은 중심인 어슷(6)이 하는 말인 것을 유의 하자.
이를 한자의 해석대로 다섯과 일곱으로 고리,즉 원을 만든다 하니까 5+7= 12라 하여 하느님 이나 최치원 시대에 있지도 않았던 둥그런 시계와 그 시간인 12시를 말하는 이도 있고 그게 말이 안되니까 음양 오행설 의 오행과 7 요일, 즉 최치원 당시에도 없었던 요일을 말하는데 참으로 뚱딴지 캐먹는 이야기 이다.
다섯의 우리말은 "땅에 세우다" 이고 일곱은 " 일구는 사내의 진로, 즉 부자 되는 길" 이라 했다.
成環은 고리, 또는 "동그라미"가 아니고 '동아리', 시체 학생들 말로 서클을 만든다는 이야기 이다.
즉 나가 아닌 '우리' 를 만든다는 말 이다.
그러니까 成 環 五 七 은 三四五 (六) 七八九 에서 三四와 八九를 생략하고 五七로 한 동아리인 '우리' 를 만든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成 環 五 七 은 成環 三四五 七八九 란 말을 줄여한 말이다.
그러니까 만물의 번성원리인 어슷(母,六)은 하늘과 땅은 어쩔 수 없고 그 하늘과 땅이 만든 사내(三)와 겨집(四)과 그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그 사내와 겨집이 땅위에서 얼루어(三+四 =혼인)진 五와 그 어슷(六)이 낳은 七八九를 양쪽으로 잡고 成環, 즉 한 동아리를 만든다 했다. 여기서 十은 六의 소생이 아니고 단순히 열고 나가는 수 임을 유의 하자.
다시 말 하면 어슷은 사내와 겨집과 그들이 합해진것과 거기로 부터 낳은 일구는 사내, 열매인 겨집의 집 여덟, 그리고 씨족이 가득찬 아홉까지 한 동아리를 만든다는 것이고 그 다음 열로 열고 나가라는 것이다.
* "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 은 가장 난해한 문장이니 다시 상세히 풀어 보면
六의 뜻은 번성이다. 그래서 어미로도 통한다.
어슷은 하늘(하나)과 땅(둘)이 세운 인간 셋 , 넷 과 그 인간을 땅 위에 세우는 다섯 과 그 섭리를 運用하여 인간의 진로를 말하는 일곱 여덟 아홉 " 의 중앙에 있다.
그러니까 이 중심인 어슷은 사내와 겨집(女)을 운용하여 땅에 세우고 일구는 사내와 열매인 집 과 완성품인 아비(압) 을 나아 그것으로 한 동아리를 만든다는 뜻이다. 이 동아리 라는것은 이것들이 개체가 아니라 한 동아리, 즉 우리란 말 이며 또 그것은 결국 국가 가 될 수도 있다.
또 셋, 넷 , 다섯, 여섯 에는 각자 ㅅ 이 4 개 붙고 여섯, 일곱, 여덟, 아홉(업) 에는 각자 ㅇ 4개와 ㅂ 3 개가 붙는다. 여기서 열 까지 한다면 ㅇ 이 5 개가 되나 열은 하늘과 같이 자유롭다는 뜻이고 열고 나가라는 뜻이기 때문에 인간사를 말할때는 제외 된다.
또 고대 우리 말 에서 검둥이와 감둥이 에서 보듯이 모음은 중요하지 안으니 자음만으로 분석해 본다.
여기서 ㅇ은 하늘 천부인 이니 하늘과 같은 뜻이 있고 ㅅ 은 사람 천부인이니 사람 세우다 등의 뜻이 있으며 ㅂ은 땅 천부인 ㅁ에 덧붙여 만든 글자로 '받는다', '보전한다'는 뜻이 있으니 어슷이 일곱 여덟 아홉 을 만들어 그걸 보관 하는 데나 써진것이고 셋 넷 다섯 과 같이 세우는데 쓰여지지 안았다.또 ㄹ 은 특별한 뜻이 없는 유동적 인 말에만 쓰인다. (책 참조)
즉 셋 넷 다섯이 세워진 것은 신의 섭리이고 어슷은 그것을 運用하여 번성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어슷(여섯)은 셋 넷 다섯 (어슷) 일곱 여덟 아홉 중간에 서서 ㅅ 과 ㅇ 을 양쪽으로 잡고 있는 형국이다.
이것이 바로 어슷 은 천지 만물이 번성시키는 원리 이기 때문이다.
이 六 자가 최치원의 81 자 중앙에 있다는 것과 이 81 자를 10 단락으로 끊어 설명할 때 왜 6 이 여섯 번째 오는가도 유의 해 보자.
* 이상을 하나부터 여섯까지 정리 하면
1. 하느님 (정신)이
2.땅 (물질)을 둘러
3.사람 (사내)를 세우고
4.넛 (겨집)을 세워
5.땅 위에 세웠으니 (정착 시켰으니)
6.어슷(어미, 번성)되게 세워 주시압고...' 이다.
* 또 말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꼭 접미사 등 어떤 토를 달아야 말이 연결 된다는 것은 6천년전 하느님 당시는 말과 글자가 불과 20여개 단어였기 때문에 그저 어떤 뜻의 단어만 나열한 것이고 그 단어마저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었다는 것과 지금도 한자를 해석 하려면 一石二鳥에서처럼 그런 접미사 쯤은 붙여야 말이 연결된 자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 여기서 최치원 81자 첩도 六生七八九 즉 여섯은 일곱과 여덟과 아홉을 낳는다고 했으니 틀림없이 무엇인가 낳는 존재인데 아직까지는 일곱 여덟 아홉을 설명하지 않았으므로 이것이 설명된 다음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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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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