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13.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해독 (아홉의 뜻풀이)

by 바로요거 2006. 12. 29.

( 12 에서 계속 )

 

*** 13.신지녹도전자 해독과 천부경 풀이 (아홉의 뜻풀이)

 

* 도사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아홉이다.

이유는 아홉은 제일 큰 수 이며 완성의 수 이기 때문이다. 혹시 열이 더 크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열은 열린 수이라 그 값은 0과 같고 그래서 섯다나 도리짓구땡등 화투를 할 때도 열의 수는 헛수 이다.

 

그리고 인간들도 이 완성의 수인 아홉 수를 이루려고 평생을 고생하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 아홉에 담겨있는 뜻은 무엇인가?

 

* 우선 이 아홉이라는 신지녹도 문자부터 보자





이 신지녹도 문자는 무엇을 뜻하고 있을까?

이 그림글자도 역시 아직 그 뜻만 있고 음은 없다고 보자.


먼저 그림을 해독하기 전에 우리말...우리 숫자 "아홉"에 어떤 뜻이 들어있는가 부터 알아 보자.

 

아홉은 "아옵"과 같은 말이다.

여기서 "아홉"이나 "아옵"이 같다는 것은 우리말 "안녕히 가세요" 나 "안녕이 가세요"의 "이" 와 "히" 가 같은 말이듯 하늘 천부인 "ㅇ" 에서 위에 몇 획 덧붙인 것이 "ㅎ" 이므로 자주 넘 나들고 따라서 큰 의미의 차이는 없다.

 

그렇다면 " 아옵"은 무엇인가? 이것을 단축하면 "압" 이 된다. 그러니까 아옵의 원음은 "압" 이고 이 압이 압 > 아읍, 아옵 > 아홉이 되었다.

또 원시 한글에서 모음이 무시되어 감둥이 검둥이가 같은 말이듯 "압"은 "업"과 같은 말이므로 "업"도 된다.

 

다음은 "압", "업"이 우리말에서 어떻게 쓰여지는지를 보자.

- 뒤가 아닌 앞쪽(前)

이 압 이란 앞쪽을 말하기도 하지만 실은 사내의 "숫"을 말하기도 한다.

말이라곤 불과 20 여 단어 밖에 되지 안던 시절 '숫'인 남근을 압(앞) 이라 하다보니 앞쪽에 있는것은 모두 압 이 되었다고 본다.

 

또 겨집의 "암"(女陰)은 "뒤" 라고 하는데 이는 어떤 동물이던 생리 구조상 "암"이 뒤에 붙어 있지만 숫자 여섯에도 말했듯이 사내의 "숫"은 앞에 붙어있고 또 사내와 겨집이 얼룰때(성교)겨집은 뒤를 제공하고 사내는 앞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 얼마 전까지 집에 목욕탕이 없던 때 여자들은 부얶에 큰 통이나 그릇을 놓고 어딘가 닦는 목욕을 하는데 이것을 "뒷물한다" 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 반대인 사내의 숫은 당연히 압이 되는데 이 '압'이 '앞'이 되었다 했다. 

 

** 이 압과 뒤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 압(앞) -

* "ㅇ"은 하늘 천부인으로 생명을 "ㅂ" 으로 받는 것 (ㅂ속에 들어있는 뜻은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368-382쪽에 상세 설명) 이므로 압은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 하늘

* 생명

* 앞쪽(前)

* 사내

* 남근(男根)

* 남쪽

* 전진

* 복(福)

 

** 뒤

* "ㄷ"은 땅 천부인으로 하늘 천부인인 "ㅇ"의 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땅

* 죽음

* 뒤

* 여자

* 여음(女陰)

* 후퇴

* 북쪽

* 이 뒤 부분의 설명은 좀 길고 책에 있으므로 생략 하고

 

** 여기서 압이 왜 사내 이며 남근이며 福 인가를 다시 한번 설명한다

 

* 남근을 의미하는 ‘아비’

"아" 가 하늘 천부인 "ㅇ" 의 첫 소리라는 것은 누차 설명되었고 이‘아’에 붙은 ‘ㅂ’ 역시 땅 천부인 ‘ㅁ’으로 만든 글자인데 원시한글인 가림토 에서는 ㄷ 을 세워놓은 글자, 즉 현재의 ㅂ 에서 가운데 ‘-’가 빠진 글자이거나 그렇지 안으면 그 '-'이 물결 모양, 즉 어떤 통에 물이 차 있는 것을 그린 그림일 것이다.

 

 여하간 이것은 빈 그릇 모양을 하고 있어서 무엇인가 받는 형상, 즉 빈 물통에 빗물을 받는다거나 숫컷의 씨를 받는 암컷 성기의 모양을 의미하고 있으며 뜻 역시 ‘보세기’, ‘보조개’, ‘봊이>보지’, 등이 있고 씨를 싸는 역할을 하는 ‘보자기’ 등의 뜻도 있다.

 

그러니까 하늘인 ‘ㅇ’에 이 ‘ㅂ’이 붙은 ‘압’은 하늘의 정수인 생명을 받아 씨를 만들어 가지고 있는 사내를 말하고 여자의 그릇인 씨ㅂ 은 (우리 말에서 젊은 성인 여음만을 씨 ㅂ 이라 하고 어린애나 할머니는 그냥 ㅂ 지 이다)이 씨를 받아 키우는 역할을 한다.

그럼 여기서 이 글 첫머리 금문의 해석에서 남근으로 해독한 父己 (夫巳)에 썼던 글을 다시 인용 한다.

 

사내는 모두 "압" 이 아니라 그 중에 그 성기인 ‘숫’이 발기 할 수 있는 젊은 사내 이어야 한다.

사내는 사내 > 산 이라 했고 훈몽자회에 "산丁" 이라 했으니 이는 장정이고 그렇다면 필자 같은 늙은이는 사내 축에 못든다. ㅎㅎ

 

한편 ‘압’은 우리말에 감초처럼 붙는 ‘이’가 붙어 ‘압이>아비’가 되는데 ‘아비’는‘아버지’ 로써 부친(父親)을 뜻하는 것 만 같으나 한편 남편 이라는 지아비(夫)가 있다.

즉 부친 이라는 아버지는 이 아비 로 부터 나온 말이다.

 

다시 이 아비는 싸울아비(武夫) 거칠아비(거칠부 - 터푸가이), 농부(農夫), 어부(漁夫) 광부(鑛夫)등도 모두 아비 부(夫 )이므로 사실상 여기서도 성인 남자를 말한다.

그리고 혹자는 아버지를 ‘알받이’ 즉 알 보따리로 보는데 이는 ‘알’ 또는 ‘얼’에 ‘ㅂ’ 즉 보따리가 붙은 자로(ㅂ 은 추후 ㅂ 부에서 상세 설명) 결국 ‘알 보따리’ 또는 더 원천적으로 ‘정액보따리’ 라고 해석 할 수 있으나 좀 무리 인 것 같다.

 

또 오라비(오빠) 란 ‘올압 이’ 인데 ‘올’이란 먼저 말했듯이 ‘알’의 변형으로 ‘이르다’(올벼등)는 뜻이 있기 때문에 ‘이른 압이’ 가 된다.

그러면 왜 ‘압’,이 사내의 숫과 뱀이 되는지 다음을 다시 한번 보자.

 

* 아기가 울때 어비(에비)의 어원.

지금도 애기들이 울고 떼를 쓰면

“어-비(에비) 온다. 울움 뚝 끄쳐! ” 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비’의 뜻은 무엇일까? 위에서 ‘압이’ > ‘아비’ 가 모음의 혼동으로 ‘어비’, ‘에비’가 될 수도 있어서 ‘허수아비’가 ‘허수에비’도 될 수 있고 ‘중신아비’가 ‘중신에비’가 될수도 있으니 ‘아비’ 즉 ‘어비’(아버지)가 온다는 말인가?

 

하기는 자모엄부(慈母嚴父)라 하여 아버지는 예나 지금이나? 엄했을 터이니 엄한 아버지가 오니까 울음을 뚝 그치란 말인가?

 

그건 그렇다. 전에는 아비를 어비 라고도 해서 용비어천가에 ‘...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드리 사시리잇가..’라고 하여 ‘아비와 아들’을 ‘어비 아들’ 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따라서 ‘어비딸’은 아비와 딸이다. 그러니까 ‘어비’는 분명 ‘아비’ 이다.

 

그러나 아기가 위험하거나 더러운 것, 또는 징그러운 것을 만지려고 할때

“어비(에비)야 만지지 마!”

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비’ 란 무섭거나 징그러운 것일까?

우리말의 ‘에비’, ‘어비’란 ‘업’으로써 업(業) 구렁이를 말한다.

 

우리 조상님 들은 오래 묵은 초가 지붕 속에 자연 쥐들이 들끓다 보니 구렁이가 따라 들어오고 그 구렁이가 진을 치고 사는데 거대한 구렁이가 들어오면 ‘업’이 들어와서 부자가 된다고 했고 이 구렁이가 나가면 ‘업’이 나갔다 하여 집이 망한다고 하여 구렁이까지 보호를 했다.

그렇다면 왜 작은 뱀은 ‘업’ 이라고 하질 않는데 굵고 긴 거대한 구렁이만을 업 이라고 했을까?

 

이 ‘업’ 이라는 말은 한자가 아니라 한자가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던 우리말이다.

다음 글을 보자

‘고려팔관잡기에 또한 말하되 삼랑(三郞)은 배달의 신하이다. 씨를 뿌리고 재물을 관리하는자를 업(業)이라하고 교화와 복에대한 위엄을 주관하는자를 랑(郞) 이라하고 무리를 지어 공 이름을 주관 하는자를 백(伯)이라 하니 즉 옛날 하느님 시대에 발달된 풍습이다.’ (高麗八觀雜記亦曰三郞倍達臣也主稼種財理者爲業主敎化威福者爲郞主聚衆願功者爲伯卽古發神道也)

그러니까 ‘업’이란 말은 한자가 만들어 기전 하느님 때, 그러니까 환인때 부터 있었다는 이야기이고 이는 한자가 아닌 우리말을 한자로 기록한 것 뿐이다.

 

이렇게 하늘을 받는 그릇 ‘ㅇ+ ㅂ’, 즉 ‘업’은 ‘압-아비-에비-애비-夫’ 와 같으므로 결혼제도 조차 제대로 없어 특정된 내 남편 네 마누라 없이 그저 사내와 겨집이 뒤엉켜 살았을 원시 산야에서 맹수와 싸워 이기며 또한 씨놀음(씨름)의 장사도 되는 사내는 따라서 먹을 것 걸칠 것을 잘 구해오고 또 즐길것? 도 잘 제공할 것이다.

 

이 완성된 아비(어비, 夫)가 바로 복(福) 일 것이며 그 힘세고 거대한 ‘아비’의 상징물(숫)이 바로 굵고 긴 거대한 뱀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만약 작거나 힘없는 압(업)이 그 집단에 들어온다면 ‘압’이 왜소하여 힘이 없는 사내가 될 테니 이는 만족하게 가득 찬 것, 즉 완성된 것이 못되고 자연 복을 의미하는 ‘업’ 으로도 볼수 없다.

 

따라서 어린 아기에게 겁주는 ‘어비’란 바로 거대한 ‘아비’의 숫 이고 이를 상징한 거대한 뱀은 분명 하느님 시대의 복을 의미하는 토템 이었 것이다.

 

또 우리 풍속에 살기가 곤궁하여 아기를 키울 수 없을 때 아이가 없는 집 문전에 아기를 버리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아이를 업둥이 즉 복 덩어리라 하여 자기네 문전에 버려진 아이는 결코 버릴 수 없게 한 것도 이 업이 바로 복을 의미 한다.

그러니까 福의 우리말은 바로 "업" 이다.

 

그러면 다시 신지전자를 보자.


신지는 분명 이 福인 업(夫)을 표현하기 위하여 능구렁이를 이렇게 그렸을 것이다.

 

* 지금 이 말을 보강하는 그림 몇 개를 더 제시 한다.

지금 중국 산동성 가상현 무씨 사당, 무량사에 그려진 그림으로 이를 고전선 이전 소위 단군신화로 추정되는 ...

즉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곰과 결혼하는 설화나 신화를 석각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에는 이 업 인 능구렁이를 보다 노골적으로 쎅시하게 과장해서 그린 그림도 있다.

 

** 다음 그림을 보자



여기서 날개가 붙은 사람은 天神 이라는 뜻이고 다리가 뱀의 꼬리 같은 것은 男根을 의미 하니 바로 환숫(桓雄)이라는 것을 뜻하며 그가 말을 타려 한다는 것은 말은 땅 천부인 "ㅁ"을 뜻하니 땅에 내려온다는 뜻이고 수례 뒤 두 사람이 환웅을 쫓아 가는 것은 地神인 웅녀와 호녀 이며 그 아래 또 하나의 뱀 인간과 대화 하는 사람은 곰(웅녀)가 신단수 아래에서 환웅에게 아이 배기를 간청하는 그림으로 본다.

여기서 두 다리가 모두 뱀 꼬리 인 것은 뱀은 원래 그 성기가 두개 이기 때문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웅녀가 신단수 밑에서 환웅과 결혼 하자고 한것이 아니라 단지 '아이를 배게 해 달라고 했다" 이것은 씨름(씨 놀음) 이라는 단어를 보고 당시는 결혼제도가 없었다고 추정한 말을 증명 하는 말 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뿌리 말이나 우리 상고사를 알려면 먼저 책 부터 읽어야 한다고 했다.

 

다음 그림을 보자. 이 역시 무씨사당에 그려진 그림 이다.


이 그림들을 혹자는 팔괘를 만든 복희와 여와라고도 하는데 우선 복희의 상징은 팔괘이지 뱀은 아니고 여와 또한 뱀과는 상관이 없는 전설적 인물이다.

또 그들이 들고 있는 물건은 천부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는 복희와 여와가 아니라 환웅과 웅녀의 상징적 그림으로 본다.

 

또 여기 그린 그림은 그간 학자들이 해독이 안되니까 그냥 반인반용(半人半龍)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용의 흔적은 없다.

즉 용의 발톱 등은 찾아볼 수가 없는 그냥 반은 사람이고 반은 뱀인 반인반사(半人半巳) 의 그림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의 아랫도리를 그 징그러운 뱀으로 그려 놓았을까?

먼저 말했듯이 생물이 살아가는 목표는 바로 번식이고 이는 사람도 그 예외는 아니다.

 

즉 성장 하면서 이성을 유혹하려고 예뻐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황홀한 시간을 보내가  번식이 끝나 쓸모가 없으면 추하게 늙고 병들어 흙으로 돌아 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사람, 즉 사내의 남근은 지금까지 말해왔듯이 능구렁이 같은 "업뱀" 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이 뱀(男根)으로 번식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것의 추상적인 그림이 바로 반인 반사(半人半巳)의 교미이다.

여기의 그림은 남녀 모두 그 하초는 뱀인데 그렇다면 왜 남자만 뱀이지 여자까지 뱀이냐고 따지지는 말자.

 

왜냐하면 이 그림에서 한쪽이 여자라 하더라도 여자의 음부까지는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어차피 뱀 교미의 그림에서 한쪽만 뱀으로 그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고 또 쎅스의 우리말은 얼키 설키 엉킨다는 얼눈다( 얼은 정액, 눈다는 똥 오즘을 눈다는것과 같은말)이니 환웅과 웅녀가 얼루는 그림을 그리다 보니 뱀 끼리 얼키고 있다고 봐도 된다.

 

** 천부인을 들고 있는 천신과 지신

 

* 그런데 여기에서 유의 할 점은 우선 위 그림에서는 그들이 들고 있는 물건이다.

이게 도대체 뭘까?

그간의 학자들은 이 정체를 풀 생각도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독자와 함께 한번 추리해 보자.

 

고대 글자나 그림 해독에서 백분의 일만 가능성이 있어도 추리해 보는 것이 고대 서화 해독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 즉 우측 그림에 한 사람은 "ㅅ" 같은 물건을 들고 있고 또한 사람은 "ㄱ" 같은 물건을 들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그림일까?

 

우선 책을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하여 우리 글자 ㄱ ㄴ ㄷ ... ㅎ 속에 어떤 뜻이 들어 있는지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 간다.

 

먼저 말했지만 하느님께서는 개국을 하려는 그 아드님 환웅께 천부인 세 개를 주신다.

하나는 하늘 천부인 "ㅇ"을 상징하는 물건이고 또 하나는 땅 천부인 "ㅁ"을 상징하는 물건이며 마지막 하나는 사람 천부 " 을 상징하는 물건 이라 했다.

 

그리고 우리 글자 ㄱ ㄴ ㄷ...ㅎ 속의 뜻을 책에서 자세히 설명 했듯이 사람 천부인 ""으로 만든"ㅅ" 은 그 모양과 같이 서거나 솟는 뜻이 잇고 그래서 이 "ㅅ"으로 "사람"이나 사람의 가장 중요한 기관인 "숫"에 쓰여 진다고 했다.

 

그렇다면 위 그림에서 "ㅅ"을 들고 있는 것은 바로 남근인 "숫"을 의미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다음 "ㄱ" 같은 것은 무엇인가?

아직 ㅏ ㅓ ㅗ ㅜ등 모음은 생각지 말자. 이들 모음은 천부인 속에 들어 있지도 않고 또 이 모음을 정리한 것은 후대의 세종이니까...

 

"ㄱ"은 땅 천부인 "ㅁ"을 분해해서 만들어진 글자라 했다. 그리고 "ㄱ"은 가장자리...그래서 그 알맹이가 아닌 알맹이의 가장자리 껍데기...그리고 알맹이가 빠진 구멍 등의 뜻이 있다고 했다.

 

이걸 가지고 우리 어원을 풀어 보자.

"곰" 은 우선 지신(地神)인 땅 인데 이 땅이란 사실 여자이며 구무> 구멍(여음) 이다.

그 이유는 우리 원시어 에서 모음이 혼동되기 때문에 감둥이 검둥이가 같은 말이고 파릇 파릇, 퍼릇 퍼릇, 포릇 포릇, 푸릇 푸릇등의 말들이 ㅏ ㅓ ㅗ ㅜ 어떤걸 쓰더라도 같은 말이라 했다.

 

그렇다면 곰 = 굼 = 감 = 검 은 같은 말이 된다.

우선 "감" 이 땅 이라는 근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랑감 심부감 장군감 등 감은 그 토대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감"이 "검"과 같다는 말은 우리가 산신제등 정성을 드릴 때 깔아놓는 정한 흙이 신토(神土) 라고 써 놓지만 읽기는 "검토"라고 읽고 사실상 검은땅을 뜻하는 신시(神市)도 "검불" 이라 읽지만 그보다 더 확실한 것은 감둥이나 검둥이가 같듯이 감과 검은 같은 말이다.

 

"굼" 은 위 땅 이면서 "구멍"이라는 뜻이 강한데 "굼" 이란 풀어 말하면 "구무"가 되고 이는 세종 때 까지도 쓰던 "구멍" 이란 말이다.

 

다음 곰은 "곰파다" 할 때는 구멍을 판다는 뜻이니 여기서는 "굼"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말이 헷갈리기 되는 것은 원시 우리말은 불과 20-30 단어에서 진화 했다 함을 상기 하자

 

그리고 그때 벌써 "ㄱ" 같은 글자나 위에서 말한 "ㄴ"같은 글자가 생겼을 것인가를 의심 한다면 다음 글을 보자.

 

* 가림토의 단군세기 기록
경자이년 아직 풍속이 하나같지 않고 지방마다 말이 서로 달라서
형상으로 뜻을 표현하는 참글 ) 이 있었으나 열 집이 있는 읍에 말에 통하지 않는 수가 많았고 백 리 되는 나라안에서도 이것이 서로 이해되기가 어려웠다. 이에 삼랑(三郞) 을보륵(乙普勒)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만들어 이를 가림토라 하니 그 글자는 다음과 같다.
(庚子二年 時俗尙不一方言相殊雖有象形表意之眞書十家之邑語多不通百里之國字難相解於是命三郎乙普勒讚正音三十八字是爲加臨土其文曰..... 檀君世記)

가림토 글자 생략

 

** 그렇다면 그 참 글이란 무엇인가 다음 문헌을 또한번 보자

 

*.....유기(留記)에 이르되 신획(神劃)이 일찍이 태백산의 푸른 바위의 벽에 있는데 그 모양이 ‘ㄱ’ 과 같으니 세상사람들이 이르기를 신지선인이 전한 바라하며 혹자는 ‘이것이 글자 만듦의 시초가 된다’ 라고 하는데 그 획은 직일(直一)과 곡이(曲二)의 형상이며 그 뜻은 관리, 통제하에 형상대로 지었고, 그 형상 그 소리 또한 자연의 뜻이 계산된데서 나온것이다."  - (소도경전)
 ...留記云神劃曾在太白山靑岩之壁其形如 ㄱ世稱神誌仙人所傳也或者以是爲造字之
始則其劃直一曲二之形其義有管制之象其形其聲又似出於計意然者也...(蘇塗經典)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점은  " 그 획은 직일(直一)과 곡이(曲二)의 형상이며 그 뜻은 관리, 통제하에 형상대로 지었고 그 형상 그 소리 또한 자연의 뜻 이 계산된데서 나온것이다."  이다.

즉 直一과 曲二란 바로 ㄱ ㄴ ㄷ...이고 이는 그 형상대로 지었다는 말이며 其義有管制之象은  그 뜻은 관리, 통제하에 형상대로 지었음을 말하며 其形其聲은 그 모양이나 그 소리란 말이고 似出於計意然者也 란 또는 자연의 뜻이 계산된데서 나온것과 같다. 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위 유기에서 其形其聲 이라 했으니 이 글자는 자연의 의 형상과 소리를 을 본따 만들었다는 말이니 상형 문자인 뜻글인 동시 소리글 이라는것이다.

이는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문과 같은 말이다.

 

...천지에 자연의 소리가 있은즉 반드시 천지 자연의 글자가 있다.그러므로 옛 사람은 소리에 따라 글자를 만들어서 만물의 뜻과 통하게 했고 삼재의 도에 실리게 했으므로 후세에서 능히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有天地自然之聲則必有天地自然之文. 所以古人因聲制字.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而後世不能易也) 여기서 주의할것은 因聲制字, 즉 소리따라 만든 소리를자를  "상형이자방고전(象形而字倣古篆)하여 서칠조(因聲而音犀七調) 했다는 것이다. 즉 인성제자 했다는말은 소리글의 형상을 모방하여 칠조에 맞춘 글자가 바로 훈민정음 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옛 글자는 자연과 같은 모양이고 소리도 자연과 같은 소리글이며 그래서 훈민정음도 소리글이된다.

또 이는 필자가 우리 한글의 ㄱㄴㄷ...ㅎ 속에는 뜻이 들어있는 뜻글인 동시 그 어군에만 통하던 소리글 이라는 말과 일치 한다.

그러나 이 가림토는 금문, 그리고 지금 한자도 그렇지만 당시의 글자는 어떤 정형이 있는것이 아니라 지방마다 신지녹도문이나 금문을 혼용하는등 쓰는 사람 마다 다르니 그냥 그림글자인 한문, 즉 금문보다 더 이해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이는 가림토가 없어진 이유가 되기도 한다.

 

또 필자는 우리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 졌다고 하자 모든 사람들은 말이 먼저 만들어 졌고 나중에 그 말에 맞추어 글자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其義有管制之象이나 其形其聲 을 보면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 졌음을 말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난해하고 신비한 말이 있다.

즉 한자처럼 사물의 모형을 본따 글자를 만들었다면 이는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그 소리까지 사물의 형상을 본따 만들었다면 뭔가 좀 이상하다.

그러나 한번 우리 말과 글자를 생각해 보자 즉 하늘 천부인 아, 나 여기에서 나온 ㅎ 등으로 발음되는 말은 그 입모양이나 그 발음이 하늘 처럼 원융 무애하다. 그러나 땅 천부인 ㅁ 과 여기 근본을 둔 ㄱㄴㄷ 등은 원융무애한 소리가 아니고 어쩐지 모가 서 있는것 같으며 ㅅ 으로 발음되는 말은 어쩐지 날카롭게 서 있는듯 하지 않은가?

 

여기서  ㅅ 만든 말과 글자 한가지만 예로 보면서 이 글자가 형상과 뜻과 발음이 일치 하고 또 이것으로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졌다는것을 증명한다.

 

 

**  사람 천부인은 △ 으로 만든 ㅅ 의 뜻

* △ 과 ㅅ 은 그 모양이 서 있고 또 솟는 모양이며 그 끝이 뾰죽하다.

여기서 ㅅ ㅈ ㅊ 이 나왔다고 했다.

* 서거나 솟는 모양으로 된 말  * 서다,세우다 (立) * 사람 ,  * 사내(丁) - 사내의 원 의미는 장정의 남근을 말하므로 서 있는 것이다.* 솟다 - * 숫 - 남근(男根) * 솟대(山象雄常) - 생명의 핵심인 남근상을 상징하는 서낭나무의 원조로 솟터(蘇塗의 신단수(神壇樹) * 소도(蘇塗) - 솟대가 모셔진 성소 솟터 * 서울 - 섯벌 (徐羅伐) > 서벌 > 서블 > 서울 * 새벌(新羅) - 새로 선 벌 (섯벌 > 서라벌) * 스승, 스님 - 학문 등이 서 있는 사람(이하 생략)

 

* 한편 자음은 상형문자의 일종이었으므로 그 형상대로 만들어 진 것이 많다.
* 서까래 - ㅅ 처럼 대들보에 걸친 것 * 쑥 - 그 잎 모양 * 삼 ( 麻, 蔘)- 그 잎 모양 * 손 - 손가락 사이 * 삿 (사타구니) - 다리 사이 (이하 생략 )

 

*  한편 △,과 ㅅ 은 그 끝이 뾰죽 하고 뾰죽 한것은 가늘고 좁다.

* 솔 - 소나무 * 솔 - 부추 * 솔기 – 옷솔기등 가늘다.* (오)솔길 - 좁고 가는길  (이하 생략)

 

위  ㅅ 으로 된 말들 역시 세종이 만든 말들이 아니다. 그런데 이 말들을 쓸려면 반드시 ㅅ 을 써야 한다. 이역시 위와 같이 세종 전에 이미 ㅅ 을 써야만 말할 수 있는 ㅅ 의 어군이 있었다는 증거이고 이는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 지지 않았으면 도저히 불가능 한것이다.

 

이 유기에 나오는 신지의 신획(神劃1)이 인구가 늘자 삼랑 을보륵은 가림토를 만든다. 그러나 이 가림토 조차 그 제자원리는 마찬가지이다.

이 가림토에는 지금 한글의 모음 같은것이 보인다. 그러나 하느님이 주신 천부인 원방각 (ㅇ ㅁ △) 에는 모음이안 없다. 그래서 우리 말에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고 봄에 풀이 나면 파륵파릇, 퍼릇퍼릇, 포릇포릇, 푸릇푸릇등 모음의 ㅏ ㅓ ㅗ ㅜ 어는것을 쓰나 마찬자기라 했다.

따라서 세종전 가림토에서는 모음이 없다는것이며 뿐만 아니라 위 유기에 나오는 신지의 신획은 초기 가림토가 되는데  여기에는 상시랑 을보륵이 만들지 않은 신지녹도전자가 혼용된다.

 

6. 초기 가림다의 흔적과 그 해독

(가) 산동성 환대(山東省 桓臺)시에서 발굴된 가림토 해독

길림시 송호상 교수의 증언 - "동이민족 논설중 일부"
“산동성 환대(山東省 桓臺)시에서 발굴된 가림토문자(加臨土文字)는 조선의 한글이 세종대왕의 발명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으며, 지하 6m 깊이에서 발굴된 녹각에 새겨진 ㅅ ㅈ × ㅜ 등의 가림토문자는
C14 측정결과 거금 3850년 전의 것으로 확인하였으니, 환단고기의 '가림토 문자가 4000년 전에 있었다'고 하는 내용을 증명하고 있다“


위 녹각에 표시된 가림토의 글씨의해독은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이 글자는 아래 그림 ' 가림토 유물 해독자료' 와 같이 6 자로 되 있다.  그리고 고대 서적 읽는 방법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하니 이 글자도 우측에서 좌측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 글자의 자세한 해독은 신지독도전자 천부경 해독 87 번에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 羊族과 얼누어서 양지에 마을을 세우다)이다.

 

 

위 글자중 위것 (3), (4)번은 신지녹도전자로 경사진 누리와 햇살무니로 나중에는 X가 되며 또 가림토에 ㅜ 자는 없지만 羊족을 의미하는 글자이다.

여기서 한글의 모음 같은 자는 양족이니 가림토에 ㅜ 자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는 모음이 아니다.

 

(나) 부산일보 2003. 3.13일자 38면

13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 학리 명마산(鳴馬山) 중턱에 자리한 바위(가로 1.8m,세로 3.4m)에서 가림토로 추정되는 문자 다수가 새겨진 것이 발견됐다. 이 바위에는 상형문자에 가까운 글꼴이나,ㅅ ㅈ ㄴ ㅠ 등 한글 자모가 뚜렷이 각인돼 있다.

재야 사학자인 예대원(62·경북 경산시 사동)씨는 '훈민정음 창제의 모태이자 기반이 된 것으로 알려진 가림토 문자가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글자가 보이지 않는것이 유감이나 그렇다고 부산일보가 찍은 사진이 거짓말을 했을것인가?)

 

 

여기에 나오는 ㅠ 자는 위 녹각에 새겨진 ㅜ 자 처럼 상형문자에 불과 하며 따라서 아래 가림토의 모든 모음같이 보이는 글자도 모음이 아니고 신지녹도문, 또는 금문에 나오듯한 상형문자인데 이것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금문에서 보듯 ㅣ 는 사람이고 ㅡ 은 땅이며 하늘은 ㅇ 이고 점은 방향이나 다리 인데 ㅠ 는 젯상을 그린것이다.

그렇다면 이 ㅅ ㅈ ㄴ ㅠ 글자의 해독은 숫(생명)을 잡아(취해서) 누리에 펼치길 제사 지낸다는 뜻으로 아마 백성의 안녕을 비는 제단 같은 것이 있었던 자리 일것이다.

 

 * 다음. 훈민정음이 세종 자신도 솔직히 말했듯이 자신의 창작이 아니라 자방고전(字倣古篆)즉 옛 글자를 본땃다고 하듯이 단군3세 가륵때 만들었다는 가림토도 가륵이나 삼낭을보륵이 창작했다고 보기전에 옛 글을 보강하여 만들었다면 우리의 원시 글자는 환웅이 천부인 세개개를 받아 가지고 내려 오실 때...그러니까 신지녹도 전자 이후부터 생겼음을 추리 하자

 

이상으로 볼 때 웅녀(熊女)라는 "곰"은 땅도 되고 구멍도 되며 이는 바로 여자를 말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위 그림에서 "ㄱ" 같은 글자를 들고 있는 것은 분명 남근인 "숫"(환숫)의 상대가 되는 구멍 글자의 표시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먼저 말한 땅, 그리고 여음(女陰) 즉 "구멍"을 표시하는 "곰녀" 즉 웅녀 일 것이 분명하다.

 

** 다음 가장 중요한 그림을 보자

* 아래그림도 복희와 여와라고도 하지만 위 그림같이 복희와 여와 일수가 없다.

우선 복희의 상징은 팔괘 인데 아래 그림은 팔괘 와는 상관 없고 여와 역시 여호아 라는 말은 정말 웃기는 이야기며 복희와 결혼한 복희의 여동생 이라 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즉 지금도 동물이 그렇듯이 아무리 원시라 해도 남매끼리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혹 그렇다 하더라도 여와가 뱀 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

또 여와는 금문에서 순임금의 딸 이면서 우임금의 아내인 사모무로 그 고모와 함께 아버지를 실각시키는 인물로 등장 한다.


 

이 역시 위 무량사에 석각된 그림인데 위 그림에서 두 가지를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

* 하나는 그들이 들고 있는 물건이 이번에는 무엇이냐 하는 것이고 다음은 그들이 과연 누구 일까 하는 점을 다시 생각해 보자.

 

이는먼저 말했듯이 고대 문서나 그림들을 해독 하려면 백분의 일 가능성만 있어도 추리해 봐야 하고 그림도 그려 봐야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과 함께 추리해 보자는 것이다.

 

* 우선 그들이 들고 있는 물건을 생각해 보자

한쪽은 A자 같은 물건을 들고 있다.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을 인용하여 ㄱ ㄴ ㄷ ..ㅎ 속의 뜻으로 풀이 해 보자.

이는 먼저 그림에서 확실히 표시한 사람 천부인 ""나 그로 만들어진 "ㅅ"이 아닐까?

 

즉 △의 그림이나 연장이 A 같은 형태로 표현 되었거나 또 "ㅅ"을 그대로는 들고 있다면 오그라 들어 찌그러질 것이므로 그 지지대로 가운데 하나 덧붙인 것은 아닌지?

또 A 자는 사람 천부인 △ 의 그림을 그렇게 그린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고 위 아래 그림이 모두 이와 같다면 이는 위 그림과 같이 환숫(桓雄)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환숫 이란 우리말로 "환한 부족의 숫컷" 이 되니 이 숫을 뱀으로 상징화 하여 그릴수도 있다.

 

다음 좌측 "나" 자를 뒤집어 놓은 것 같은 것은 무엇인가?

여기서 "ㄴ"에 붙은 모음 "ㅏ"는 생각지 말자

그렇다면 이는 혹시 "하나"의 뜻풀이에 나오는 빛을 받는 대지 그림이 여기서는 뒤집혀 그려진 건 아닌지? 하기는 뒤집혔다 하더라도 빛 받는 땅 이라는 뜻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하나 에서 그렸던 빛(생명, 씨)를 받는 땅 (여음)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에서 말 했듯이 "ㄱ"은 가장자리 이고 껍데기인 여음이고 "ㄴ"은 눕는 것을 뜻하는 글자이니 여자를 말하는 글자 이다.

 

땅 이라는 "누리"도 그렇고 성기가 누어있어 누이 누나 라하며 눈(目)도 누어 있으니 눈이고 눈(雪)도 누어 있으니 눈이며 누에도 누어 있으니 누에다.

이 누운 대지에 생명이고 씨인 빛이 내리고 있다면...? 그걸 들고 있는 사람 이라면?

이는 분명 곰녀(웅녀가 분명 하다.

 

그렇다면 먼저 것은 "ㄱ" 이고 이번 것은 왜 "ㄴ" 이냐고 따질 필요가 없다.

먼저 말했듯이 이들은 모두 땅, 여자를 나타내는 글자이고 그때 원시 한글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ㄱ 과 ㄴ 가 뒤집혔거나 이들의 차이가 분별 될 때도 아니었을 테니까...

 

* 다음은 이 교미를 하고 있는 이들의 정체를 다른 각도에서 관찰 해 보자.

그 입은 옷이나 폼이 꼭 하늘에서 갓 내려온 도사나 신선 같고 더군다나 상서로운 구름 위에 있으니 이는 보통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먼저 말한 천부인들 들고 있다고 하자.

그러므로 이 그림은 한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웅녀와 후손을 만드는 가장 숭고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렸다 할수 있다.

 

* 이상으로 뱀은 원시 우리말에서 남근 즉 "숫" 이라는 말과 같이 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애초 남근을 우리말로 뱀 이라 했고 동물인 뱀이 남근인 뱀 과같이 생겼으므로 따라서 뱀이라 했는지 아니면 애초 동물인 뱀을 뱀 이라 이름 짖고 남근이 그 뱀과 같이 생겼으므로 남근도 뱀이라 했는지?

 

"자지" 라는 말은 어디서 나왔는지?

다시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을 을 보자.

먼저 말이라곤 불과 20-30 단어에 불과했을 환웅당시에 우리말로 남근을 뭐라고 했을까 ?

이는 분명 환웅의 우리말이 먼저 말했듯이 "환한부족의 숫컷" 이라는 "환숫"이니 "숫" 이라 했을 것이다.

 

"ㅅ"은 천부인상 솟는 뜻이 있으니 그 남근이 솟았다는 뜻일 것이고 이 "ㅅ" 을 잠을 자게 이불(ㅡ)을 덮어 놓으면 "ㅈ" 이 되며 이 ㅈ 에서 무엇 인가가 다시 솟아나면 ㅊ 이 된다.

그러니까 위대한 환우의 "숫"은 보통 사람인 우리에게는 아직 솟지 못했으므로 "좆"이나 "잣"도 되며 이 것이 우리의 약방의 감초격 접미사 "이"가 붙어 잦이 > 자지 가 된다.

 

그런데 이 "숫"에서 진화한 말이 바로 스승, 스님 등이다.

즉 숫 은 '솟'에서 모음이 혼동되니 '슷' 이라 해도 된다.

 

청동기 유물 을미고에 새겨진 명문 (남근을 둘이서 바뜰고 있다)

 

 

즉 그 정신이 서 있는 승려는 스님 이고 정신이 아직 잠을 자고 있는 승려는 "중" 이라 하드시

숫 은 아무한테나 쓰던 말이 아니었을 것이고 환웅 같이 거룩한 분에게 쓰던 것 같다.

그래서 "숫"은 정신이 솟아있는 거룩한 사람에게만 쓰였고 보통 사람은 아직 잠을 자니 숫 이 아닌 "잣" > "자지 라고 한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이 번에는 뱀(巳)이 왜 뱀으로 말하게 되는지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을의 우리말 어원으로 풀어 보자.

우선 "ㅂ" 속에 들어있는 뜻은 받거나 받게 하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숫을 받는 기관이 "봇" 또는 "봊" > 봊이 > "보지" 이가 되고 "숫"에서 씨를 를 받을 수 있는 성인 여인의 그릇은 "씨 ㅂ" 이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말이라고는 불과 몇 단어 되지 않던 사회에서 능동과 수동은 같은 말로 시작 된다.

즉 불어오는 바람도 바람(風)이지만 그 바람을 막는 벽도 "바람" 이어서 지금 우리가 쓰는 벽 이란 바람벽(壁)자 이다.

 

또 복부가 우리말로 "배" 인데 이는 이 배의 원어는 "바" 이고 여기에 약방의 감초격 접미사 "이"가 붙어 "배"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배는 무엇을 받는가?

이는 물론 밥 이고 이 "밥"은 바 + ㅂ 이다.

그러니까 우리말 뿌리로 볼 때 밥의 어근도 "바"이고 이 밥을 받는 배의 어근도 "바" 이다.

그렇다면 여음인 땅이나 땅 구멍을 뚫는 동물은 "배"로 기어 다니니 뱀 이고 이 뱀의 어근도 "바" 인데 그 이유는 이 "바" 에 접미사 "이"가 붙어 "배", 그리고 다시 땅을 뜻하는 "ㅁ"이 붙어 "뱀" 이 된 것이다.

 

* 이상으로 볼때 원시에서 보통 사람은 "자지" , 환웅 같이 거룩한 분은 "숫" 이라 했을 것이고 뱀이란 "숫"이 됬던 "잦"이 됐던 공통으로 붙여졌던 이름이 아닌지?

 

그리고 이 뱀은 후대에 내려 오면서 동물 뱀이 이 남근을 보고 뱀이 되자 이번에는 그 징그러운 뱀을 피하기 위하여 좃 이나 자지 라는 말로 피해 버린 건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환숫 은 바로 뱀 이라 할 수도 있고 웅녀는 뱀 구멍 이라고 할수도 있어 위 사람의 하초에 뱀을 그려놓고 그 뱀끼리 서로 꼬고 있는 모습은 바로 환웅과 웅녀가 사람으로써 가장 숭고한 일인 후손을 퍼트리는 작업을 나타내는 그림이 아닐지?

 

그리고 이 그림에서 그 뱀들의 자손으로 보이는 작은 사람들은 혹시 우리가 아닐지?

다음 먼저 본 청동기의 금문을 보자


 

먼저 금문에서 이 그림과 신지 녹도문의 아홉을 뜻하는 그림은 절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 이다.

 

그러니까 위 설명 에서 큰 뱀과 같은 힘세고 거대한 숫을 가지고 있는 사내란 바로 그 집단의 복 이며 이것으로 그 집단은 가출 것이 다 가 추어진 완성된 것 이라는 것이다.

위 그림을 필자는 금문풀이에서 우리 말로 "업뱀" 이라 했고 이를 구지 한자로 쓴다면 부사(夫己 > (巳)라 했다.

 

이 그림은 업뱀 이라는 씨족 명칭을 가진 자의 일종의 싸인이다.이 싸인은 의외로 금문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청동기 에 나타난 업뱀의 싸인들


 

 

** 이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신지녹도 문자에서 아홉의 두번째 그림을 보자

* 다음 그림을 보자



이것은 무엇인가?

이는 셋 에서 보았던 사내의 그림이다.

그리고 이 그림은 사람 천부인△이 사내를 만드는 그림 이라 하였다.

다시 한번 보자.

 

사람천부인 (△)이 삼지창 山이 되는 그림

신지가 그린 뱀.





이상 사내란 바로 사내의 숫 을 말하므로 신지는 위에 뱀이 사내의 숫 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친절하게도 여기에 사내의 숫을 세웠다는 그림까지 덧붙여 놓은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서두에서 우리 숫자중에 아홉은 많은수, 완성의 수라 했다.

그리고 남근은 바로 씨 이다. 그렇다면 아홉은 씨족이다.

 

* 이상 하나에서 아홉까지의 뜻은 " 하늘과 땅이 사내를 만들고 겨집을 만들어 땅 위에 세웠나니 어미(번성)되거라. 일구고 열매 열리어 업이 울타리 안에서 완성 되었나니..." 이다.

 

* 그렇다면 최치원은 이 그림을 어떻게 보고 그의 81자에서 뭐라고 했을까?

바로 一積十鉅無匱化三 이다.

이것은 최치원의 천부경을 해석 한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어려워하고 착각하는 부분의 하나 이다.

 

즉 한자 풀이로는 도대체 해석이 안되는 말이다.

- 한일

- 싸을적

- 열십

- 클거

- 없을무

- 궤짝궤

- 될화

- 석삼

 

그러니까 이를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다른 이들의 해석처럼

" 하나를 쌓아 열로 커지면 궤짝이 없는 셋으로 화한다." 이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가? 아니 하나를 쌓으면 왜 열로 커지는가? 열하나로 커지면 어디 탈이 나고 백, 천 만 으로는 못 커지는가? 또 셋으로 화한다는 무슨 말인가? 넷으로 화하면 안되나?

 

그러니까 별별 음양오행설과 우주를 창조한다는 숫자 등 뚱딴지 캐먹는 소리가 다 나온다.

이는 아마 해설 했다는 사람 자신도 모를 소리를 하며 괜히 유식한 체를 하고 있을 터인데 남들이 그것을 어떻게 알 것인가?

 

그런데 이것이 바로 최치원의 위대한 작난이고 필자가 얄밉게 보는 부분이다.

즉 우리글(가림토)을 다 버리고 한자에 미처 도는 당시 선비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써놓은 글인데 한자를 거의 않쓰는 현대인들도 이를 한자로만 풀려니 풀릴 것 같은가?

제발 유식한 체 한자로 풀지 말고 우리말로 좀 풀어보자

 

여기서

"一" 은 하나가 아니고 "한" 이다.

같은 말 같지만 하나 하면 숫자가 연상 되지만 "한" 하면 숫자 하나 에서 설명 했듯이 크고 히고 밝고 많고 ...무려 20여 개의 뜻이 들어있는 태양이며 하늘인 우리 한민족 이라는 한 이다.

 

- 이 쌓는 다는 것은 그냥 글자 그대로 쌓는 것이다.

 

- 이것을 숫자 열로 보는데 문제가 있다. 이 열은 숫자가 아니라 문을 연다(開)는 열다 이다.

 

- 이 글자가 사람 죽인다. 이 글자를 다들 크다 라고 해석 하는데 클거 하면 이것도 (巨) 클거인데 왜 복잡하게 쇠금(金)에 클거(巨)인가?

한자에서 그 변은 대단히 중요하다. 江자나 河자에 붙어 있듯이 삼시변 (물수)이 붙으면 반드시 물과 관계가 있다. 그러니 쇠금(金)변이 붙으면 쇠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鉅는 옥편을 찾아 보면 클거 로도 되어있지만 鉤也라고 해서 갈쿠리도 뜻한다.

그러니까 鉅는 鉤이기 때문에 鉤鉅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그것은 ‘미늘’ 이다. 미늘이란 낚시바늘 안 속의 거스렁이로 고기가 물면 빠지지 않게 하는 갈구리인데 한편 시체말로 철조망 같은 뜻이 있어 이 말을 소개한다.

 

이는 통감 12권 한기에 ‘도적들이 일어나지 못하였으며 더욱 잡아 막기(鉤鉅)를 잘하고 사정을 알아내어 마을에서 돈 만드는 간교함을 모두 알아내었다.’(盜賊不得發尤善爲鉤鉅以得事情閭里銖兩之姦皆知之 - 通鑑12券漢記) 이다.

 

또 천부경 원본을 묘향산 석벽에서 직접 탁본 했다는 계연수의 천부경 해설 에서도 ‘일 이 삼의 거구(鉅九)는 원방각이 셋으로 화하고 아홉으로 변하는 몸체가 된다’(一二三鉅九圓方角化三變九之體)라 하여 일이삼이 커진 아홉을 거(鉅)라고 보고 있다.

 

 * 즉 최치원은 아홉이 업, 즉 남근 임을 알고 이 남근은 씨 를 뜻하며 이 씨는 바로 씨족의 울타리이고 그래서 아홉을 鉅 로 표시한 것이다.  

 

이러니 최치원의 위( 아홉)의 신지녹도 문  해석이 얼마나 정확하며 이렇게 빗대놓고 표현하는 방법이 아무리 당시 한자만을 신봉하는 학자들을 골탕 먹인다 하더라도 얼마나 얄미운 짖인가?

 

그러나 필자가 아무리 생각해도 최치원은 그 당시 그 상황으로 아홉 이라는 말을 한글이 없는 시대에서 한자로는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는 결론도 나온다.

 

즉 아홉을 한자대로 九 라고 해 봐야 사람들은 숫자 아홉으로 생각 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氏族 이라고 해 봐야 하나 둘 ..열인 천부경에서 남근을 나타내는 아홉의 뜻을 살릴 수도 없으리라는 결론이 나온다.

또 이것을 설명 하려면 원시 한글이건 한글 이건 우리 글자가 있어야 설명이 될 말인데 그것도 한 권이 책이 되야 한다.

그래서 후세 인들이 생각하고 생각 하고 또 생각하여 풀어 보라고 쓴 글자가 바로 鉅 자이고 이것을 풀라고 힌트를 준 것이 바로 一二三이 天地人 이라는 것이었다.

 

최치원이 이 것때문에 얼마나 한숨과 눈물을 흘렸는지 시 하나를 덧붙인다.

 

....................................................................................................................................

 

 ** 秋夜雨中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 秋風唯苦吟

가을 바람에 오르지 괴로움을 읊어 봐도...

 

최치원은 그의 천부경 예찬시 81자중 一積十鉅無匱化三 만 보더라고 더할수 없는 성자다. 그런이가 여자가 그리워 괴로워 했을리도 없고 또 당시 임금님이나 나라때문에 걱정 할 시기도 아니다.

여기서 秋風이란 쓸쓸한 가을 바람 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秋風落葉 에 쓰여지드시 시체말로 한물간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최치원은 당시 한물가서 거들떠 보는 사람조차 없는 우리 가림토 등과 하느님 교훈인 천부경을 우리말로 풀어 설명해 봐도 이는 秋風 과 같은 공허한 메아리 였다는 이야기 이다.

 

* 世路少知音

세상에는 내소리 아는이 적네

 

그러니까 세상에는 자기 소리를 알아 주는이가 참으로 적다는 이야기 이다. 만약 여자를 그리워 했고 그래서 떠들었다면 최치원은 미친놈이고 또 世路라는 말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늦도록 비만 오는데

 

역시 당시 자기것을 멸시하고 오직 중국의 글자와 풍습만을 숭상하는 시대상황의 괴로운 마음을 한밤중 가을 비로 표현 하고 있다.

 

*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머나먼 마음뿐

 

여기서 최치원의 괴로움이 여자가 아닌 "우리 문자가 없어져 천부경을 제대로 설명할수 없어 괴롭다" 는 증거가 바로 萬里心 이다. 萬里心이란 거리가 아니고 먼 마음이니 머나먼 후대를 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먼 훗날에 누가 " 왕년에 최치원이 애인과 헤여지고 괴로워서 이런 시를 썻구나" 하길 기대 하고 이런 시를 썻을것 같은가?

이는 여자 문제가 아닌 민족문제 이다.  그렇다면 먼 후대에 가림토(한글)가 살아나면 누군가가 자신의 81자를 보고 힌트를 얻어 16 자의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을 우리 말로 다시 한번 해독해 보라는 뜻이 아닐까?  그리고 자신이 고육지책으로 81 자의 시첩을  쓸 수 밖에 없었다는것을 이해 해 달라는 뜻이 아닐까?

........................................................................................................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말을 재 정리 하면

 

그러면 왜 아홉으로 완성된 울타리 안의 동아리, 즉 씨족이 걸림인 거(鉅) 인가?

이것은 철조망 이니 씨족의 울타리로 봐도 좋다. 그러나 앞으로 나올 열 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생각도 해 보자. 

 

책에서 원시 부족사회에서 한 부족이 한 동아리가 되어 네 것이 내 것, 내 것이 네 것 이었으며 심지어 그 마누라와 자식조차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동아리들은 그 씨족 사이에만 통하던 이야기였지 다른 부족 다른 인종한테는 언제나 적이어서 싸움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니까 이 아홉이라는 동아리는 그 부족사회를 열고 다른 부족과 화합하는데 엄청난 장애였고 걸림돌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을 넓게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철학, 시체말로 하면 We are the world 의 걸림돌이 바로 아홉 이었으므로 이 걸림돌을 열고 나가 모든 인류가 하나가 되라는 가르침이 이 천부경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뜻은 애초부터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지구 땅덩어리에 인간들이 쓸데없는 금을 그어놓고 이것은 내 땅 저것은 네 땅 하다 보니 유대인과 그 이복형제인 팔레스타인처럼 무려 4천 년간을 피나게 싸워도 끝이 않 나는 전쟁을 한다. 도대체 짐승보다 우월하다는 인간이 새나 물고기만도 못하기에 그 장애를 없애라는 인간들에게 주는 교훈이다.

 

다음 십(十)인 열은 위에서 말 했듯이 여(開)는 것인데 한 동아리인 아홉 완성된 세계인 아홉의 울타리 안에 영원히 정착하지 말고 어떤 여건에 의하여 새로운 세상으로 열고 다른 차원으로 나 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열은 원시 조상님들이 손가락을 곱으며 숫자를 셀 때 다섯으로 모두 꼬부린 손가락이 열에서 모두 다시 열리는 현상과 같은 것이다. 이 열은 다음 "열"에서 상세히 설명 된다.

 

無匱 - 이는 글자 그대로 궤짝이 없다 이므로 대 자유를 말한다.

化三 - 셋으로 화 한다 인데 도대체 셋으로 화하는 게 무엇인가?

이것을 알수가 없으니 각종 음양 오행설이 나온다.

이것도 책에서 말한 우리 말로 풀어 보자. 숫자 셋 에서 말했듯이 셋은 바로 사람 이다.

그러니까 一積十鉅 無匱化三의 뜻은 한을 쌓고 아홉(鉤鉅 울타리)을 열면 궤짝이 없는 사람, 즉 대 자유인으로 승화 한다 이다.

 

* 이상 鉅는 바로 씨족의 울타리 이기 때문에 최치원은 아마 鉅를 九라고 쓸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련한 후세인들이 이걸 자꾸 숫자 아홉 이라고만 해석 하려고 애쓸지도 모르기 때문에 鉅자를 쓴 것이다.

 

그리고 만약 鉅가 크다는 뜻으로 해석 해야 된다면 최치원은 巨자를 쓰지 구태어 복잡한 鉅자를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一積十鉅는 "하나를 쌓아서 열로 커지면" 한다면 도대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한" 을 쌓아 아홉이 되면 이를 열라 "는 말이고 먼저 하나 , 둘, 셋 ...아홉에서 설명 했듯이 하나 가 둘로 싸이고 셋으로 싸이며 ....아홉이 되면 열란 말이다.

이래야 말이 되지 않겠는가?

 이상 과 같으므로 최치원 도 이 부분을 완성된 울타리 안 이 아홉으로 본 것이다.

 

* 천부경 수행의 길은 부자되는 길!

 

누가 뭐래도 이 땅은 살아있는 생명을 위하여 만들어 졌다.

절대 불교에서 말하는 비상비비상처천. 적멸보궁(非相非非相處天, 寂滅寶宮)에 게신 깨달은 부처님의 心이나 기독교에서 말 하는 여호아 라는 神을 위하여 이 땅이 창조 되지는 않았다.

 

이 땅은 천부경에서 흐느님이 말씀 하셨드시 사람은 하늘의 정신을 땅인 물질(각종아미노산등)이 둘러서 만들어 진 것인데 이는 사람을 위해 서다.

즉 분명 살아있는 생명들을 위하여 만 들어 졋고 그 살아 있는 생명의 대표가 사람이니 이 땅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 진것이다.

 

그러니까 살아있는 인간이 어떤 귀신을 위해 그 밑에서 종 살이를 하며 목숨을 바칠일도 없고 헛개비 마음을 위하여 기도 하고 돈 바친다는것은 다 미친 짓이다.

 

또 그 수행방법도 오직 그 귀신을 위해 십자군 전쟁이나 지금 중동 사태에서 보드시 목숨을 바처 봉사하거나 또 제 부모 처자식을 굶겨가며 남에게 다 퍼주고 자신만 천당에 가려고 기도 하는 행위, 또 이 세상에 생사노병사(生老病死)와 별리(別離)의 고뇌가 있다니 이를 다 버리고 산중에서 죽을 치고 앉아서 혼자만 선정(禪定)에 들어가 성불 한다는 것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도피 하는 비현실적인 것이고 자기만 잘 되겠다고 하는 이기적이요. 아집인것이다.

 

부처님 말씀은 인간이 살아 가려면 생사노병사(生老病死) 와 별리(別離)등의 고통이 있고 이는 계속 윤회 하니 空의 이치를 깨달아 12 연기를 끊고 아예 태어 나지도 말자고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 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인간은 여호아 라른 신이 창조한 피조물도 아니고 또 누가 어떻게 만든것도 아니다.

천부경 하나 둘 셋 에서 보듯이 하늘의 정신(의식)이 '한'이 물질인 땅에 둘리워 사람을 만든것이다.

 

이 사람이 살아 가는데 어찌 생사노병사와 별리의 고통만 있다는 것인가? 물론 그런 고통도 있겠지만 성리학에서 말 하는 측은 (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 등의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재미와 칠정( 七情) 이라는 즐거워 하는 희(喜), 노여워 하는 노(怒), 플퍼하는 애(哀), 두려워하는 구(懼), 그리고 현대인이 가장 좋아 하는 사랑하는 애(愛)와  미워하는 오(惡),욕심을 부리는 욕(慾)도 있는것이며 또 필자처럼 쌍과부 집에 가 막걸리 퍼 마시고 헬렐레 해 지는 재미 등도 있는것이 아닌가? 

 

왜 이런 감정들을 다 포용, 승화 시킬 수는 없는가?

이런것을 다 포용하고 천부경 사상으로 승화 시키면 이 세상이 바로 극락이 된다는 말씀을 부처는 왜 하지 안은것인가?

왜 태어나서 이런 고통 까지도 수용, 승화 시키지 않고 그져 태어 나지도 말자고 한 것인가? ( 천부경으로 본 반야심경 참조)

 

그러니까 위에 이런 종교들은 결론적으로 사람의 본성이 자신의 육신이 아니라 진리 라는 가리침의 방편은 될 망정 인간을 위한 길은 아니다.

 

우리 하느님 교훈인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 하나 둘 셋 ...열" 은 하늘의 정신인 '한' 이 물질(각종 아미노산등)인 땅에 둘리워 사람을 세웠고 짝인 겨집을 만들어 이 땅 위에 세웠으니 잘 번성하거라 이다.

여기 까지는 섭리를 말씀 하신것이니 인간이 뭐 어쩔 수도 없다.

그러나 일곱 부터는 인간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의무라 했다.

 

천부경에서 일곱은 일구는것, 즉 요즘말로 부자 되는것을 말 한다.

그런데 그 목적은 여덟, 아홉 을 하기 위한 돈을 버는 것이다.

즉 일곱으로 일 하는 목적은 일의 결과인 열매, 즉 여덟의 집을 마련 하자는 것이며 이 집은 처자식의 집 이고 아홉은 씨족(국가)의 울타리다.

그러니까 일곱은 '나' 를 위해서 돈 버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버는 것이다.

 

이 우리를 위해 기업을 세워 부자가 됐던 분 중에 우리가 아는 사람은 바로 유한양행의 창시자 유일한 박사였다.

그는 1925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고국에서 '웅지'를 펴기로 결심하고 평소 존경해 왔으며 교분이 두터웠던 애국자 서재필 박사를 찾아갔다.

 

유일한 박사는 당시 일제하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 제약산업을 통한 건강입국의 신념을 피력하였으며, 서재필 박사는 "한국인임을 잊지마시오 "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기념의 정표로서 목각화 한장을 내 주었다.

서재필 박사의 영애가 손수 조각한 목각의 그림은, 잎사귀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버드나무였다.

유일한 박사의 柳(버드나무)에서 착상된 이 목각화에는, 고국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 그루의 큰 버드나무처럼 모진 비바람속에서도 '끈질기게, 무성하게" 대성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이 목각의 버드나무 그림은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유한을 창립하면서 초창기 유한의 마크로 사용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분적 변형은 있었으나 '무수한 역경속에서도 꺾이지 않고,싱싱하고 푸르게 성장하였으며, 항상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온 모범기업으로서의 뜻'을 가지고, 보다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유한의 발전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이 유일한 박사가 살아 계실때도 그랬지만 가실때 그의 많은 재산을 어떻게 했는가는 우리 기업인들의 귀감이 된다는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상 부자 되는 길이 사람이 살아가는길인 천부경의 수도의 길이 된다는것은 바로 유일한 박사 같이 '우리를 위하여 부자가 되는것이다.

 

원시조상이나 선악과 따 먹기전 인간 한테는 '나' 가 없었다.

'나' 가 생긴것은 그놈의 창조적 지성을 착각한 때문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것은 " 인간은 창조 지성의 자기 표현체" 이므로 창조적 인간 한테만 창조적 지성이 있다 했다. 그런데 이 창조적 지성을 가지고 인간이 제일 먼저 만든것이 이 ' 나' 인 개체 였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 한테만 생노병사, 즉 여러가지 고민과 죽음이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원시 조상은 물론 지금도 문명이 전연 들어가지 안은 오지의 원시족이나 동물 한테는 '나' 라는 개체가 없고 '우리' 뿐이니 따라서 고민도 죽음도 없다고 했다.

 

이 우리의 본체는 불가에서 말 하는 무아(無我) 하고는 다르다. 무아는 전연 헛개비 이지만 '우리' 는 '나' 가 없고 '저사람도 나' 인 것이다. 즉 더불어 사는것이다.

 

이 우리 사상은 지금도 우리에게 조금 남아있다.

지금 어떤 지개꾼이 하나 있다 하자. 그는 하루종일 힘들게 일 하고 판자집에 들어갈때는 그래도 꽁치 라도 한두 마리 사서 지개에 매달고 들어간다.

이것은 자기 만이 먹을려고 하는것이 아니다. 못 생기고 미련하지만 그래도 마누라와, 비록 말썽 꾸러기 코 흘리개 이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맛있게 먹을것을 상상하며 자신이 힘 들었던 일을 잊고 싱긋이 웃는다.

 

그러나 서양인은 대부분 아니다.

나한테 이롭지 안으면 애들이 울건 말건 이혼한다.

우리도 돈이 많고 오직 서양만 종주국 으로 아는 사람들은 이 풍속을 닮아 간다.

 

그러니까 6.25 때 까지만 해도 우리 한테는 내 가족이 '나' 라는 생각이 있었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이조때, 그리고 고려 "무신 정권" 에서 해주 가문, 청주 가문 따지듯 씨족이 바로 '나' 였으며 더 올라면 단군.  환웅때는 그 씨족의 울타리(국가)가 모두 '나' 였다는 것은 우리 뿌리 말을 찾아 보면 알 수 있다.

 

이 '나' 와 '우리' 라는 말은 우리 말과 서양말을 비교해 보면 안다.

서양인들은 나의 선생님( my teacher) , 나의 학교( my school), 나의 나라( my country), 그리고 형제들이 있어도 나의 부모(  my parents)이고 식구들이 같이 살아도 나의 집( my home) 이다.

그러나 우리는 " 우리 서생님, 우리학교, 우리나라, 우리 부모님. 우리 집이며 심지어 마누라 까지 우리 마누라, 우리 남편이다. 히히.

 

이것은 비단 말 뿐이 아니다.

먼저 말이 시작될때 그 사상적 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말 까지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맥도 모르고 서양 문물에 미쳐서 우리 말 속에 들어있는 그 뜻을 모르며 말을 한다.

이것도 천부경을 알아야 할 이유 이다.

 

천부경에서는 '나' 가 없다. 불경에서는 '나'가 무아로 대치 되어 헛개비가 되지만 천부경에서는 '나' 가 '우리' 로 승화 되어 결국은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된다.

그러므로 일곱으로 돈을 벌다 보면 절대 은팔지 신세를 질 일도 없고 그 돈은 영원히 보전될 것이다.

즉 일곱으로 돈 버는 방법은 '한' 의 성자가 수행의 길 이다.

 

그러면 왜 이런 간단한 천부경 말 속에 그런 엄청난 진리의 말씀이 있는가?

 말이 라곤 불과 20 여 단어 밖에 없던 그 때에 지금과 같이 20 만 어휘를 쓰는 인간에게 어떤 말을 할 수 있었겠는가?

 

결론은 천부경 이론은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이론이고 그 수행방법도 부자가 되는 길 인데 이 돈 버는 방법도 천부경 이론으로 하면 더 쉽게, 더 많이, 더 안전하고 아름담게 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천부경을 제대로 이해 하기 위해서는 먼저 책에 써진 천부인의 원리, 즉 ㄱ ㄴ ㄷ...ㅎ 속의 뜻부터 알아 우리 뿌리 말을 알아야 한다.

 

다시 강조한다. 먼저도 말 했드시 귀신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거나 자기 부모 처식 다 긂겨 가며 가진것 다 퍼다 교회나 절에 바친다거나 또 산중에서 저만을 위하여 죽을 치고 앉아 참선하는것은 이 땅위에 이 땅의 주인인 살아있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을 위하여 살있는 길을 가 '우리'를 만들며 부자가 되는것이 바로 인본주의인 천부경 수행의 길 이다.

 

 

 

- 14번으로 계속 -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