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번부터 읽으실 것)
(10번에서 계속)
***11.신지녹도전자 해독과 천부경 풀이 (일곱의 뜻풀이)
우선 일곱에 해당하는 다음 그림글자부터 보자.
여기서도 일굽(일곱)의 먼저 글자부터 보자
이는 위, 아래에 점 세 개가 있고 가운데는 밭 같은 평지가 있다.
그렇다면 위 아래 점들은 무엇인가?
위에 점들은 밭에 곡식의 씨를 뿌려 나오는 싹 일수도 있고 아래 점은 감자등 뿌리 식물의 열매가 맺는 것으로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밭이 겨집 일수도 있으니 이 씨가 만약 사람의 씨를 뿌렸다면 위에 점들은 아들들 일 것이고 아래 점들은 겨집아이 일수도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다음은 우리 말에서 일곱의 뜻을 보자
일곱의 원어는 일구부 > 일굽이고 일굽은 '일 구부려 하다', '일구다'라는 뜻이 있다.
그렇다면 '일' 이란 무엇인가? 그건 지금 한자 그대로 일(日)이며 일(事)이다.
그러니까 겨우내 굴 구멍 속에 처박혀서 고스톱인지 뭔지를 하던 고대인들이 태양이 비치는 봄이 오면...즉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 밖에 나와 하는 행동이 바로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는 일이다.
이것이 일(事)의 뿌리 말이다.
그러나 일구다 는 비록 밭 만을 일구는것은 아니다. 원시에서 밭 정도 일구는데 말이나 특히 숫자가 만들어 지지는 안는다.
그것은 금냥 일 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일구어 나가는 것이 되므로 이것은 아들인 사내들이 새로운 가족(씨족) 을 일구어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야생 동물의 세계를 관찰해 보면 코끼리건 사자건 새끼들이 성장하면 그 어미는 수컷을 무리 밖으로 내 쫏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놈이 결국은 늙은 제 애비와 씨름(씨놀음)에서 이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제 자매들과 근친상간을 하여 기형아나 무지랭이를 낳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암컷 새끼들은 그 무리에 그대로 묻혀 있다가 딴 수컷이 처 들어와 그 애비와 씨놀음을 벌여 애비를 이기면 그녀석의 짝이 되지만 내 쫏긴 숫컷은 초원을 어슬렁 거리다가 역시 늙고 힘이 없는 어떤 무리의 애비를 이기고 그 딸들인 새로운 짝을 만들게 되고 그래서 그 숫컷은 새 무리를 일구게 된다.
그러니까 위 그림 밭 위에 있는 싹들 즉 숫컷들은 밭 위에서 어디던지 갈수있는... 가야만 하는 위치에 있고 암컷, 즉 딸 들은 그 밭 속에 그대로 묻혀 있는 그림이 되는데 이것은 동물의 본능 이므로 사람이라고 여기서 제외 될수는 없다.
그런데 먼저 하나에서 해의 원어는 '하'라 하였다. 그럼 '일'은 무엇인가?
먼저 설명한 것을 중요하니 다시 한번 설명한다.
하늘 천부인 'ㅇ'에 약간 변형된 것이 'ㅎ' 이다. 그러므로 'ㅇ'과 'ㅎ'의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은 같은 하늘 이야기 라 했다.
* '일' 도 '해' 이며 '씨' 라는 라는 근거를 댄다.
책에서 아사달의 우리말은 처음 땅, 해 돋은 땅 이라는 뜻의'앗달' 이라 해야 하는데 이를 후세 인들이 한자로 적자니 '앗'자가 없어 아사달(阿斯達) 이라 하였다 했고 그렇다면 조선의 우리말은 '처음선' '새로선'다 는 뜻의 '앗선'이라 해야 할 텐데 이때도 역시 '앗'자가 한자에는 없으므로 구지 한자로 적는다면'아사선(阿斯鮮)이라 했다면 옳을 것인데 조선(朝鮮)이라 했다고 했다.
또 '앗'의 원래 뜻은 하늘인 'ㅇ'에서 솟는 뜻의 '△' 즉'ㅅ'이 붙으니 그 솟음은 바로 하늘의 주인인 해의 솟음을 말하고 이 해 솟음은 처음, 새것이 되기 때문에 이 앗을 풀어 말하는 아사', 아시 속에는 '처음' 이라는 뜻이 있어 우리 말로 처음 빨래가 아시 빨래 이고 처음 김매기가 아시 김매기 라고 했다.(여기서 감둥이 검둥이가 같듯이 원시 우리말과 원시 한글에는 모음이 무시 된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앗'의 원어는 '아' 이고 '아'의 뜻은 하늘(해) 이며 여기에 붙은 'ㅅ'은 이 것을 세우는 (성립)시키는 글자라 하였고
일본인들은 새것을 '아다라시' 라 하다보니 숫처녀도 아다라시라 하는데 이 아다라의 뿌리 역시 우리말 '앗달 아시'라 했다.
또 해는 히(ひ, 히다, 하얏다 = 해)라고도 하므로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의 '아사'는 먼저 말한 아침 이고 '히'는 해가 된다고 했다.
(순수한 일본어의 60-70%는 우리말...이 부분의 자세한 설명은 책 '천부인과 천부경이 비밀'167-230쪽에...)
다음 이 '아'는 원시 어에서 모음이 혼동 되므로 '이' 라고도 하고 여기에 ㅅ'이 붙으면 '잇'이 되어 역시 해 가 되지만 'ㄹ'이 붙으면 'ㄹ'은 흘러 내리는 즉 유동하는 뜻이 있으므로 일(事)이 된다.
'잇', '일' 도 해 라는 근거를 댄다.
* 일본(日本)이란 국명은 우리가 지어주었다.
일본(日本.닛본) - 일본이라는 일(日) 의 해는 먼저 말했듯이 해 솟음인 '앗', '잇'(닛)이라 했는데... (여기서 해는 원래 하늘 천부인인'ㅇ' 이어야 할 텐데 땅 천부인인'ㄴ'과 혼용 되는 것은 먼저 말했듯이 'ㄴ'은 내려와 눕는 뜻이 있고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것의 대표는 역시 햇빛 이므로 우리 말에서 'ㅇ'과 'ㄴ'은 자주 넘나 든다)
이 '잇'은 일본인들의 발음으로 닛(にち) 이라 하고 뿌리 라는 본(本)은 그대로 뿌리 여서 '닛뿌리 > 닛뿔이 > 닛본(日本)이 됬는가 하면 한편 이 뿌리가 한자로 쓰다 보니 그들의 불완전한 글자와 발음으로 닛본(につぽん)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다음 책에서 '잇'이 해라는 우리말의 근거는 바로 임금님을 말하는 '잇큼' 이라 했다.
이 잇큼의 잇은 물론 해 이고 '큼'은 크다는 큼인데 이는 징기스칸의 칸이나 신라시대 임금 명칭인 마립간(마립간이 왜 임금의 뜻이 있는가는 책에서 설명)의 '간'과 같은 말이라 했다.
이 잇큼을 한자로 적자니 신라시대 만 하더라도 이사금((尼師今)이라 했는데 삼국 유사에서 일연은 이 이사금의 원어 잇큼을 이빨 금인 잇금 으로 알고 뚱딴지 캐먹는 소리를 했다고 했다.
즉 일연선사는 삼국유사 신라 노례왕(弩禮王) 편에서 노례왕이 처음에 그 매부 탈해(脫解)에게 왕위를 사양하니 탈해는 “대개 덕이 있는 이는 이가 많으니 마땅히 잇금 으로 시험해 봅시다” 하고 떡을 물어 시험해보니 노례왕이 이(齒)가 많았으므로 먼저 왕에 오르니 이로부터 왕을 ‘잇금’ 즉 ‘임금’ 이라 불렀다고 하여 임금의 어원을 말하는데 이는 우리말의 어원이 천부인 세 개로 부터 나왔고 그 조어과정이 위에서 말했듯이 철저한 천부인 논리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그 져 임금의 원어인 ‘잇금’이 이빨의 금(線)쯤으로 생각한 속설에 의하여 일연선사도 그렇게 알고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고 했다.
또 책에서 잉카 - 아즈텍에서 설명 했듯이 베링해협을 건너 몽골리안 루트를 따라와 자리잡은 환족의 무리들이 태양을 숭배하다 보니 태양이 크다는 잇(태양) 카(큰) > 잉카 가 된 것으로 보여 진다 했다.
이상 '앗', '잇'(닛)'을 설명 하였는데 그렇다면 여기의 주제인 일굽 이라는 '일'의 'ㄹ'은 무슨 뜻이 있을까?
우리 말과 글자에서 'ㄹ'로 시작되는 말은 사실 없다고 다만 '리을'(ㄹ) 이라는 말 뿐이지만 이 'ㄹ' 속에는 내(ㄹ)와 같이 흘러 내리는 ...즉 유동하는 뜻이 있고 그래서 다른 단어에 붙어 그 말들을 부드럽게 해 주므로 만약 우리말에 이 'ㄹ'이 없었다면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모두 혈압에 걸렸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그러므로 '일' 의 'ㄹ'은 하늘, 하늘의 주인인 태양인 '이'가 흘러 내리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고 따라서 굴속에 처박혀 있던 사람들이 일(日)인 햇빛을 보고 무엇인가 하는 것이 바로 일(事)이라 했으며 그 일 중에 가장 큰것이 바로 씨족을 일구는 것 이라 했다.
* 다음 '굽'의 어원 풀이 이다.
굽은 먼저 말한 대로 '구부 > '구부리다' 이고 이는 '일구어 나가는 행위를 말한다.
즉 위 그림글자 에서 밭 위에 있는 싹들...사내들은 그 목적이 밭이건 여자의 밭에서 씨족을 일구건 구부리고 일구어 나간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것은 일구는것은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것이 아니라 그 목적이 다음에 나오는 여덟 아홉에 있으니 이것은 그 무리, 즉 '우리'를 위하여 일구어 나가는 것이다.
이 우리를 위하여 일구어 나가는 행위는 이 천부경 수행의 길이 된다.
즉 불교나 기독교의 수행방법과 같이 중이나 목사에게 돈을 퍼 주고 내세에 자신의 복을 빌거나 산중에 죽을 치고 앉아서 참선이나 하는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우리를 위하여 부자가 되는길이 바로 천부경 수행의 길이다.
이 부자가 되는길은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쓴다.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아홉', '열'에서 말할 홍익인간의 근본이 된다.
그렇다면 위 일굽의 다음 그림글자는 무엇인가?
이는 먼저 여섯에서 '섯'에서 두 번째 그림 기도하는 사람의 그림이 두 개가 있는 것이다.
즉 먼저는 사내가 겨집의 밭에 씨를 뿌린 것이라 겨집은 아무 쾌감이나 책임감 없이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 들였을 뿐이고 사내만이 싹을 세워달라고 (잘 낳게 해달라고) 빌었겠지만 이번에는 막상 싹이 나니 모성애가 생겨 이 싹들이 잘 커서 잘 일구어 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 할 때는 그 부모가 함께 하므로 두 사람이 기도 하는 그림으로 본다.
그런데 여기서 아들들 이란 먼저 말 한대로 자기의 아들뿐 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동물 사회에서도 그렇지만 고대 부족 사회에서는 부족의 아들들은 다 자기의 아들들 이고 이것을 '무리아들'이라 하는데 이는 한자로 서자(庶子)라고 기록한 것으로 보여 진다.
서자란 현재 우리의 상식으로는 첩의 아들 이지만 먼저도 말 했드시 결혼제도 도 없던 고대에 본 부인이나 첩이란 있을 수 없어 삼국 유사에 말했듯이 글자 그대로 무리의 아들로 본다.
그러니까 이 무리 아들들은 낳았다고 제 절로 크게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이 아들을 주신 하느님께 항상 감사하고 조심하며 잘 키우기 위하여 기도하라는 말씀이니 이 역시 얼마나 고마우신 말씀인가?
* 천부경 수행의 길은 부자되는 길!
누가 뭐래도 이 땅은 살아있는 생명을 위하여 만들어 졌다.
그리고 그 살아 있는 생명의 대표가 사람이니 이 땅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 졌다.
절대 어떤 여호아 같은 귀신이나, 헛개비 같은 비상비비상처천(非相非非相處天)의 부처님 마음(心)을 위하여 만들어 진 땅이 아니다.
그러니까 살아있는 인간이 어떤 귀신을 위해 그 밑에서 종 살이를 하며 목숨을 바칠일도 없고 헛개비 마음을 위하여 기도 하고 돈 바친다는것은 다 미친 짓이다.
또 그 수행방법도 오직 그 귀신을 위해 십자군 전쟁이나 지금 중동 사태에서 보드시 목숨을 바처 봉사하거나 또 제 부모 처자식을 굶겨가며 남에게 다 퍼주고 자신만 천당에 가려고 기도 하는 행위, 또 이 세상에 생사노병사(生老病死)와 별리(別離)의 고뇌가 있다니 이를 다 버리고 산중에서 죽을 치고 앉아서 혼자만 선정(禪定)에 들어가 성불 한다는 것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도피 하는 비현실적인 것이고 자기만 잘 되겠다고 하는 이기적이요. 아집인것이다.
인간이 살아 가는데 어찌 생사노병사와 별리의 고통만 있다는 것인가? 물론 그런 고통도 있겠지만 성리학에서 말 하는 측은 (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 등의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재미와 칠정( 七情) 이라는 즐거워 하는 희(喜), 노여워 하는 노(怒), 플퍼하는 애(哀), 두려워하는 구(懼), 그리고 현대인이 가장 좋아 하는 사랑하는 애(愛)와 미워하는 오(惡),욕심을 부리는 욕(慾)도 있는것이며 또 필자처럼 쌍과부 집에 가 막걸리 퍼 마시고 헬렐레 해 지는 재미 등도 있는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위에 이런 종교들은 결론적으로 사람의 본성이 자신의 육신이 아니라 진리 라는 가리침의 방편은 될 망정 인간을 위한 길은 아니다.
우리 하느님 교훈인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 하나 둘 셋 ...열" 은 하늘의 정신인 '한' 이 물질(각종 아미노산등)인 땅에 둘리워 사람을 세웠고 짝인 겨집을 만들어 이 땅 위에 세웠으니 잘 번성하거라 이다.
여기 까지는 섭리를 말씀 하신것이니 인간이 뭐 어쩔 수도 없다.
그러나 일곱 부터는 인간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의무라 했다.
천부경에서 일곱은 일구는것, 즉 요즘말로 돈 버는것을 말 한다.
그런데 그 목적은 여덟, 아홉 을 하기 위한 돈을 버는 것이라 했다.
즉 일곱으로 일 하는 목적은 일의 결과인 열매, 즉 여덟의 집을 마련 하자는 것이며 이 집은 처자식의 집 이고 아홉은 씨족(국가)의 울타리다.
그러니까 일곱은 '나' 를 위해서 돈 버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버는 것이다.
결론은 천부경 이론은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이론이고 그 수행방법도 부자가 되는 길 인데 이 돈 버는 방법도 천부경 이론으로 하면 더 쉽게, 더 많이, 더 안전하고 아름담게 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아홉에서 더 자세히 쓴다.
그런데 이 천부경을 제대로 이해 하기 위해서는 먼저 책에 써진 천부인의 원리, 즉 ㄱ ㄴ ㄷ...ㅎ 속의 뜻부터 알아 우리 뿌리 말을 알아야 한다.
* 이상을 하나부터 일곱까지 정리 하면
1. 하느님(정신)이
2. 땅(물질)을 둘러
3. 사람(사내)를 세우고
4. 넛(겨집)을 세워
5. 땅 위에 세워 주셨으니
6. 어슷(어미, 번성)되게 세워 주시압고'
7. 일구어 나가게(부자가가 되게) 비옵니다.
* (재론) 여기서 우리가 꼭 접미사 등 어떤 토를 달아야 말이 연결 된다는 것은 6천년전 하느님 당시는 말과 글자가 불과 20여개 단어였기 때문에 그저 어떤 뜻의 단어만 나열한 것이고 그 단어마저 한문의 一石二鳥 처럼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 12 번으로 계속 -
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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