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번에서 16번
* 이 글은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과 필자 카페에 게시된 또 책한권 분량의 '신지독도전자 천부경 해독' 즉 책 두권 이상을 요약한 것이므로 예비상식이 없으신 분이 처음 읽고 이 글 내용의 한 부분을 속단하시면 않된다. 의심이 가는 부분은 책이나 필자 카페에 들어와 보시라.
***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해독과 최치원 81자 풀이 요약편
* 목차 1. 서론. 2. 하느님의 역사 3. 환웅(桓雄)이란? 4. 천부인(天符印) 이란? 5. 천부경(天符經) 이란? 6. 최치원81 자가 왜 그리 난해한가? 7. 종교적인 문제 8. 천부경 수행의 길은 부자되는 길! 9.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진본 과 그 해독10. 최치원 81 자와 그 해독 11. 독자 질문 요지와 과 답 1) 최치원이 신지녹도전자를 보고 그것이 하나 둘 셋 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2) 최치원은 하나 둘 셋 ...열이 어떻게 하느님의 교훈 천부경 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3) 최치원은 하나 둘 셋 ...열 의 뜻을 어떻게 알았으며 그의 81자에서 어떻게 표현 했는가? 4) 최치원의 81 자는 " 하나 둘 셋 ...열의 설명서 이며 예찬 문 이라면 그의 81 자를 가지고 하나 둘 셋 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대강 짐작이 가긴 하지만 확실히 모르겠다. 12. 결론
1.서론 지금 천부경 하면 모두들 一始無始一 로 시작해서 一終無終一로 끝이 나는 고운 최치원의 81 자를 천부경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천부경이란 천부인과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그것은 날줄과 씨줄 같은 한 쌍이다. 그런데 천부인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천부경 만을 푼다는것 자체가 말이 되질 않는다.
진짜 천부경은 하느님께서 그 아드님 환웅님께 내리신 구전지서(口傳之書) 이고 이것을 그대로 기록한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이 진본 천부경이다. 이것이 하느님 말씀이 변질 되거나 윤색되지 않은 진본 천부경 이다.
즉 지금 우리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의 아들 환웅이 개국을 하고 우리 한민족을 세우려하자 하느님은 청동으로 만든 천부인 세개와 사람이 살아가야하는데 꼭 필요한 교훈 천부경을 내린다. 그런데 이 천부경은 당시 글자가 없었으므로 입으로만 외어 오다가(口傳之書) 후에 환웅의 신하 신지에 의하여 16 자의 신지녹도문으로 바위에 기록되고 이 글자는 난해하여 아무도 돌보는이가 없이 수풀속에 묻히어 있다가 대략 4000 천년후 최치원이 발견하고 81자의 한자 시첩으로 만든다.(更復作帖)
그러나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사람들은 이것이 하느님 교훈을 그대로 번역한 번역문 인줄 알고 해독해 보려 했으나 해독이 안되자 하느님 당시에는 있지도 안았던 천문학적 숫자나 이상한 도표, 그리고 대부분 음양오행설로 각자 나름대로 풀어 놓았는데 그 글 들은 같은 음양오행설로 풀었으면서도 백이면 백의풀이가 모두 다르고 또 독자들은 그 백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연 이해를 못하니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으려는 분들께 그 의욕까지 포기 하게 만든다.
필자는 이 이론들을 180 도 바꾸어 최치원의 81 자는 천부경이 아닌, 진본 천부경 "신지녹도 전자, 하나 둘 셋...열" 의 예찬문 이며 설명서 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신지녹도 전자는 16 자로 되어있고 우리 하나 둘 셋...열도 그 뜻은 열개이나 글자 수는 16 자 이다. 즉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16자는 바로 우리 숫자 " 하나 둘 셋...열"을 써 놓은것이었다.
진본 천부경 신지녹도전자를 해독하는 방법은 우선 하느님의 선물 천부인 세개에 있다. 天地人을 뜻하는 천부인 세개의 기호는 바로 圓方角 (ㅇ ㅁ △) 이며 이를 해독해 보면 여기에서 ㄱ ㄴ ㄷ...ㅎ 의 뜻이 나오고 그것으로 우리 뿌리 말을 찾아보면 지금 우리가 그 어원도 모르고 말 하는 현재 우리 말이나 위 신지녹도전자는 물론 최치원의 81자를 해독할 수 있다.
필자는 이 이론을 정리하여 졸저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이란 책을 내었고 이것을 검정하기 위하여 카페를 열어 수많은 독자들과 토론, 또는 수많은 강의에서 질문과 응답을 통하여 검증을 받은 다음 이것을 정리, 요약하여 여기에 올리는 것이다.
2. 하느님의 역사 지금으로 부터 대락 6~7 천 년전 신석기 문명이 끝이 나고 청동기 문명이 시작될 무렵 지금 바이칼 호 부근에는 북방계 몽골리안 일족이 살고 있었다는 유물이 나오고 그때는 지금과는 달리 온화한 날씨로 풀과 사슴과 맘모스등 초식 동물이 많았다. 그 맘모스 유해는 지금 출토 되고 있다.
원래 우리민족의 뿌리는 하느님인데 이 하느님은 해(태양) 이고 그래서 우리는 해(하+이) 의 민족인 '한' 민족이다. 여기서 '한' 이 왜 해 이며, 하늘이며, 하느님인가는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된다. 그들은 신선과 같이 이심 전심으로 살았기 때문에 말도 몇마디 되지 않았으며 글자도 필요 없었다. 이는 지금 우리 말의 뿌리를 추적해 보면 알 수 있다. 그 무리는 환한 햇빛을 숭상하였고 그 무리들 중에 성자 한분이 게셔 그 무리를 지도 하셨으니 그를 '환한님' 이라 했는데 이 환하다는것은 햇빛 뿐 아니라 하늘의 정신적 빛 까지 말하는 것 이었다.(天上之光 桓, 地上之光 檀)
그러니까 환한님은 그 정신적 빛 까지 하늘과 일치하여 그야말로 하느님 이셨는데 이는 지금 기독교 인들이 예수는 하늘의 섭리와 같으니 그를 하나님 이라 하는것과 같다. 환한님이 하느님이 된것은 桓은 옛날에는 ' 한' 발음이 되어 지금 韓과 같았고 또 옛날 우리말에는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듯 모음이 혼동되니 '환'이 곧 '한 이다. 또 환한님은 > 환나님> 하나님> 하늘님> 한울님 > 하느님이 된것이고 지금 여호아 라는 하나님은 불과 100 전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우리가 대대로 우주에서 하느님이 가장위대한 존재라 하니까 그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빼앗아 쓰고 있는것이다. 한편 이 환한님은 '환님' 이라고도 했는데 이 환님이 한자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환인(桓因) 이 되기도 했다.
이 하느님 교훈은 당시 문자가 없었으므로 구전되 오다가 하느님의 아드님 환웅의 신하 신지에 의하여 인류 최초의 문자 신지녹도전자 (神誌鹿圖篆字) 16자가 만들어 지고 이를 바위에 새겨 놓았다.
그러나 이 신지녹도문은 천부인의 원방각과 일상 사물 그림을 조합하여 추상적으로 만든 글자이고 또 일반들이 쓰라고 만든 글자라기보다는 제천의식에나 쓰이는 특수 문자 였기 때문에 신지는 유기(留記)에 나오는 신획(神劃) 을 다시 만들고 이것은 나중 3 세 단군의 신하 삼시랑 을보륵에 의하여 원시한글인 가림토(加臨土)가된다. 이 가림토가 우리에게는 한자에 밀리어 사라졌던것이 세종에 의해서 복원(字倣古篆) 된것이 현재의 한글이다.
그러니까 인류 최초의 문자였던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은 숲속에 파 묻혀 아무도 돌보는 이가 없다가 4 천여년이흐른후 신라말 어문학의 대 성자인 고원 최치원에 의해 발견되고 최치원은 이것을 보고 위에서 말한 81 자의 시첩(詩帖)을 만든다.(更復作帖)
그러면 이 신지녹도 전자가 정말 하느님 말씀이고 이것을 신지가 녹도전자로 기록 했으며 고운 최치원이 이것으로 시첩을 만들었다는 기록부터 보자.
** 근거문헌 * 천부경은 천제 환국 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글인데 환웅 대 성존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뒤 신지(神誌)혁덕(赫德) 에게 명하여 녹도(鹿圖)문자로 기록케 하셨고 최고운 치원(崔孤雲致遠)이 역시 이 신지의 전자(篆字)를 옛 비석에서 보고 다시 시첩으로 복원하여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 (소도경전 본훈) (天符經天帝桓國口傳之書也桓雄大聖尊天降後命神誌赫德以鹿圖文記之崔孤雲致遠亦嘗見神誌篆古碑更復作帖而傳於世者 - 蘇塗經典本訓)
* 단전요의 - 태백산에 단군전비(檀君篆碑1.)가 있는데 글 뜻이 어려워 읽기가 힘드나 고운이 번역했다. 그 글에 가로되 ... 최치원 81 자 생략
* 단군의 천부경 신지의 전자(篆字)를 옛 비문에서 발견하고 최창후 고운은 그 글자를 풀어 태백산에 새겼는데 지금 그 글을 더듬어 보니 간소하고 오묘하며 요약되되 정확하여 복희씨의 큰 주역의 이치와 같이 모호한 것이 아닌게 아니나 개연히 깊이 생각해서 자세히 주해를 하려는 것이 이 뜻의 발로이다.
우선 신지녹도문은 16 자이고 이것은 입과 입으로 전한다는 구전지서(口傳之書) 이다. 그러나 최치원의 한문 81자는 우선 입으로 외우기에는 글자가 너무 많고 당시에는 한자는 커녕 아무런 글자가 없었으니 이 한자를 우리 말로 번역하면 백사람이 해 봐도 각자 한권의 책이 되며 또 그중 어떤 한권을 보더라도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난해하고 긴 말이 과연 입과 입으로 전했다는 구전지서가 될 수 있을까?
또 최치원은 신지녹도전자를 그대로 번역했다 하더라도 과연 그것이 진본 천부경을 그대로 번역한 것인지? 아니면 최치원이 진본 천부경에서 힌트를 얻고 나름대로 새로운 천부경을 썼는지 우리도 신지녹도전자천부경을 해독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만약 그 신지독도문은 최치원 같은이나 해독 할 수 있고 우리는 할 수 없다면 그건 글자가 아니다. 즉 신지의 임금 이었던 환웅이나 신지의 친구들은 물론 지금 우리도 해독 할 수 있어야 그것이 글자이다. 그리고 최치원이 그걸 해독하는데 한달이 걸렸다면 우리는 일년, 최치원이 일년이 걸렸다면 우리는 십년이 걸려서 라도 해독 할 수 있어야 그것이 글자란 말이다. 또 최치원의 81 자는 왜 그리 난해한가? 좀 쉽게 쓸 수는 없는가? 여기서 이 모든 의문을 밝힌다.
3. 환웅(桓雄)이란? 환웅의 우리 말 이름은 '환숫' 이다. 즉 환한 무리의 '숫' 이란 말인데 지금 우리 상식으로는 환웅이 숫컷 이라면 매우 불경스런것 같지만 고대에는 숫 은 가장 위대한 것이었다. 즉 이 '숫' 에서 숫응 > 스승, 숫님 >슷님 > 스님 등의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환숫(桓雄)이 서자(庶子) 라는것은 첩의 아들이 아니다. 당시는 결혼풍습이 생기기 전이니 본처고 첩이고 있지도 않았을 때 이다. 당시는 사람도 짐승처럼, 즉 사자나 코리등 동물들은 숫컷 새끼가 어느정도 크면 근친상간을 막기 위해서 무리 밖으로 내어 쫓드시 사람도 아들이 어느정도 크면 사내들 마을로 보내 외적으로 부터 여자들보호 등 훈련을 시키고 또 씨 놀음 연습도 하는데 이 사내들 마을을 '사내들 무리마을'이라 하였고 이는 한자로는 서자부(庶子部)라 했다. 그래서 환웅을 서자(庶子)라 하는것이다. 당시 종족 번식 행위는 씨 놀음을 해서 이긴자가 그 강인한 유전자를 후세에 전한다. 이 씨놀음이 지금 씨름이 되었다.
그러니까 환숫은 이런 여건하에서 하느님 으로 부터 천부인과 천부경을 받아 가지고 고조선 개국지로 내려 오셨는데 이 천부인과 천부경은 씨줄과 날 줄 같은 하나이다. 즉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다. 다시 말하면 천부인을 몰라가지고서는 천부경이 무엇인지 모르고 천부경이 아니면 천부인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금 천부인을 빼 놓은채 천부경만 해독한 글들은 말이 되질 않는다.
4.천부인(天符印) 이란? 차츰 인구가 늘자 용감한 환숫님은 영토를 넓히려고 여러 군데를 답사하다가 마치 짐승과 같은 곰족(雄族)과 호족(虎族)이 사는 고조선 유적지를 발견하고 여기에 새 나라를 세우려고 환한님께 청한다. 이에 환한님은 쾌히 승락하시며 새 나라를 세우는데 근간이 될 수 있는 천지인의 표상 원방각(圓方角-ㅇ ㅁ △ ) 보물 세개를 내리시는데 이것이 바로 청동으로 만든 천부인(天符印) 이다.
환웅은 이것으로 신하 신지를 시켜 후에 우리 글자의 원형을 만드는데 그 기록은 유기에 신획으로 남아있다. 이 유기를 설명하기 위해 신지녹도전자 부터 설명한다.
* 신지녹도전자 하나 의 예
아래 그림은 무엇일까?
이는 아무래도 "나무"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무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 있다. 이는 숲 즉 초목을 나타내고 싶은 그림이다.
그런데 이 나무들은 하늘을 향하여 양팔을 벌리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고 싶었을까? 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양팔을 벌리고 있다면 이는 당연히 햇빛을 지향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까 신지는 이 그림을 통하여 "햇빛"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이다.
이 그림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전자(篆字)란 무엇인가 부터 알아 보자. 전자란 도장 새길때 멋을 내느라고 일부러 그 획을 꼬부려 놓는 글자 들이다. 특히 그림 글씨를 전자로 쓸때는 그 그림글자의 중심을 잡느라고 필요 이상으로 글자의 마지막 획을 빈 여백에 꼬부려 멋을 낸다. 그러니까 전자를 읽을 때는 그 꼬부려진 획을 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위에 그림을 다시 그리면 아래와 같아 진다
그러면 이 그림은 무엇인가? 이 그림은 "ㄴ" 에 / , 즉 빗금을 친 그림이니 누리(세상)에 빛이 나린다는 뜻이다.
*.....유기(留記)에 이르되 신획(神劃)이 일찍이 태백산의 푸른 바위의 벽에 있는데 그 모양이 ‘ㄱ’ 과 같으니 세상사람들이 이르기를 신지선인이 전한 바라하며 혹자는 ‘이것이 글자 만듦의 시초가 된다’ 라고 하는데 그 획은 직일(直一)과 곡이(曲二)의 형상이며 그 뜻은 관리, 통제하에 형상대로 지었고, 그 형상 그 소리 또한 자연의 뜻이 계산된데서 나온것이다." - (소도경전)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점은 " 그 획은 직일(直一)과 곡이(曲二)의 형상이며 그 뜻은 관리, 통제하에 형상대로 지었고 그 형상 그 소리 또한 자연의 뜻 이 계산된데서 나온것이다." 이다. 즉 直一과 曲二란 바로 ㄱ ㄴ ㄷ...이고 이는 그 형상대로 지었다는 말이며 其義有管制之象은 그 뜻은 관리, 통제하에 형상대로 지었음을 말하며 其形其聲은 그 모양이나 그 소리란 말이고 又似出於計意然者也 란 또는 자연의 뜻이 계산된데서 나온것과 같다. 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위 유기에서 其形其聲 이라 했으니 이 글자는 자연의 의 형상과 소리를 을 본따 만들었다는 말이니 상형 문자인 뜻글인 동시 소리글 이라는것이다. 이는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문과 같은 말이다.
...천지에 자연의 소리가 있은즉 반드시 천지 자연의 글자가 있다.그러므로 옛 사람은 소리에 따라 글자를 만들어서 만물의 뜻과 통하게 했고 삼재의 도에 실리게 했으므로 후세에서 능히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有天地自然之聲則必有天地自然之文. 所以古人因聲制字.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而後世不能易也) 여기서 주의할것은 因聲制字, 즉 소리따라 만든 소리를자를 "상형이자방고전(象形而字倣古篆)하여 서칠조(因聲而音犀七調) 했다는 것이다. 즉 인성제자 했다는말은 소리글의 형상을 모방하여 칠조에 맞춘 글자가 바로 훈민정음 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옛 글자는 자연과 같은 모양이고 소리도 자연과 같은 소리글이며 그래서 훈민정음도 소리글이된다. 또 이는 필자가 우리 한글의 ㄱㄴㄷ...ㅎ 속에는 뜻이 들어있는 뜻글인 동시 그 어군에만 통하던 소리글 이라는 말과 일치 한다. 그러나 이 가림토는 금문, 그리고 지금 한자도 그렇지만 당시의 글자는 어떤 정형이 있는것이 아니라 지방마다 신지녹도문이나 금문을 혼용하는등 쓰는 사람 마다 다르니 그냥 그림글자인 한문, 즉 금문보다 더 이해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이는 가림토가 없어진 이유가 되기도 한다.
또 필자는 우리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 졌다고 하자 모든 사람들은 말이 먼저 만들어 졌고 나중에 그 말에 맞추어 글자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其義有管制之象이나 其形其聲 을 보면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 졌음을 말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난해하고 신비한 말이 있다. 즉 한자처럼 사물의 모형을 본따 글자를 만들었다면 이는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그 소리까지 사물의 형상을 본따 만들었다면 뭔가 좀 이상하다. 그러나 한번 우리 말과 글자를 생각해 보자 즉 하늘 천부인 아, 나 여기에서 나온 ㅎ 등으로 발음되는 말은 그 입모양이나 그 발음이 하늘 처럼 원융 무애하다. 그러나 땅 천부인 ㅁ 과 여기 근본을 둔 ㄱㄴㄷ 등은 원융무애한 소리가 아니고 어쩐지 모가 서 있는것 같으며 ㅅ 으로 발음되는 말은 어쩐지 날카롭게 서 있는듯 하지 않은가?
여기서 ㅅ 만든 말과 글자 한가지만 예로 보면서 이 글자가 형상과 뜻과 발음이 일치 하고 또 이것으로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졌다는것을 증명한다.
** 사람 천부인은 △ 으로 만든 ㅅ 의 뜻 * △ 과 ㅅ 은 그 모양이 서 있고 또 솟는 모양이며 그 끝이 뾰죽하다. 여기서 ㅅ ㅈ ㅊ 이 나왔다고 했다. * 서거나 솟는 모양으로 된 말 * 서다,세우다 (立) * 사람 , * 사내(丁) - 사내의 원 의미는 장정의 남근을 말하므로 서 있는 것이다.* 솟다 - * 숫 - 남근(男根) * 솟대(山象雄常) - 생명의 핵심인 남근상을 상징하는 서낭나무의 원조로 솟터(蘇塗의 신단수(神壇樹) * 소도(蘇塗) - 솟대가 모셔진 성소 솟터 * 서울 - 섯벌 (徐羅伐) > 서벌 > 서블 > 서울 * 새벌(新羅) - 새로 선 벌 (섯벌 > 서라벌) * 스승, 스님 - 학문 등이 서 있는 사람(이하 생략)
* 한편 자음은 상형문자의 일종이었으므로 그 형상대로 만들어 진 것이 많다.
* 한편 △,과 ㅅ 은 그 끝이 뾰죽 하고 뾰죽 한것은 가늘고 좁다. * 솔 - 소나무 * 솔 - 부추 * 솔기 – 옷솔기등 가늘다.* (오)솔길 - 좁고 가는길 (이하 생략)
위 ㅅ 으로 된 말들 역시 세종이 만든 말들이 아니다. 그런데 이 말들을 쓸려면 반드시 ㅅ 을 써야 한다. 이역시 위와 같이 세종 전에 이미 ㅅ 을 써야만 말할 수 있는 ㅅ 의 어군이 있었다는 증거이고 이는 말과 글자가 동시에 만들어 지지 않았으면 도저히 불가능 한것이다.
이 유기에 나오는 신지의 신획(神劃1)이 인구가 늘자 삼랑 을보륵은 가림토를 만든다. 그러나 이 가림토 조차 그 제자원리는 마찬가지이다. 이 가림토에는 지금 한글의 모음 같은것이 보인다. 그러나 하느님이 주신 천부인 원방각 (ㅇ ㅁ △) 에는 모음이안 없다. 그래서 우리 말에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고 봄에 풀이 나면 파륵파릇, 퍼릇퍼릇, 포릇포릇, 푸릇푸릇등 모음의 ㅏ ㅓ ㅗ ㅜ 어는것을 쓰나 마찬자기라 했다. 따라서 세종전 가림토에서는 모음이 없다는것이며 뿐만 아니라 위 유기에 나오는 신지의 신획은 초기 가림토가 되는데 여기에는 상시랑 을보륵이 만들지 않은 신지녹도전자가 혼용된다.
*.....유기(留記)에 이르되 신획(神劃)이 일찍이 태백산의 푸른 바위의 벽에 있는데 그 모양이 ‘ㄱ’ 과 같으니 세상사람들이 이르기를 신지선인이 전한 바라하며 혹자는 ‘이것이 글자 만듦의 시초가 된다’ 라고 하는데 그 획은 직일(直一)과 곡이(曲二)의 형상이며 그 의의 는 관리 통제한 형상이 있고 그 형태와 그 소리 또한 계획된 뜻에서 나온 것 같다.1)... - (소도경전)
후에 삼시랑 을보륵은 이 신획으로 가림토를 만들고 이것이 발전되어 일본 신대문자나 . 인도 구자라트 지방의 부리미 문자가 되었고 우리는 세종이 복원하여(字倣古篆) 훈민정음을 만들기 때문에 우리 한글의 ㄱ ㄴㄷ ...ㅎ 속에는 天地人의 뜻이 들어있고 한자나 영어등 다를 글자에 비하여 그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이 天地人을 뜻하는 천부인 세개는 천부경의 원리를 한마디로 설명 하고 있기도 한다. 천부경의 핵심인 ' 한'은 天地人 으로 분화 되지만 결론은 다시 '한' 으로 회귀하고 또 순환한다. '한' 인 天 은 地 와 함께 人을 만들지만 그 人은 이 지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결국은 열(十)에서 다시 '한' 으로 회귀 하고 그 '한' 은 다시 地와 합작하여 人을 만들고... 이것이 천부경의 "하나 둘 셋...열" 이고 이를 최치원은 그의 81 자에서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이라고 표현 했다. 즉 一析三極 이지만 歸一會三 을 설명한 것이다.
5. 천부경(天符經) 이란? 한편 화숫이 천부인 세개를 받을때 새 나라와 민족을 세우는데 꼭 필요한 교훈도 받는다. 그러나 그 교훈은 당시 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매우 간단했고 또 글자가 없었으니 입과 입으로 전할 수 밖에 없었다( 口傳之書) 환숫은 이 교훈을 잊지 않으려고 그 무리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외웠고 또 그 후손들에게도 대대 손손 아기가 태어나 말을 배우면 그것부터 외우게 하였는데 이렇게 자주 외우다 보니 이것이 우리의 숫자 " 하나 둘 셋 ...열" 이 되었다. 그래서 이 數는 천부경의 體가 되었고 이것으로 개수,무게, 부피 , 길이등 뿐 아니라 樂 이나 춤등의 순서가 정립되어 어떤 의식이나 예술의 제정등에 쓰이는 用도 되었다. 즉 전에는 무의식, 본능적으로 개수 길이... 등을 짐작하던것이 그때 부터 완전 수의 개념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우리는 6 천년이 지난 지금도 아기가 말을 배우면 그것부터 가리치는 데는 이는 비단 숫자만 가리치는 이외 이렇게 깊은 뜻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말 이란 언젠가는 변질되거나 왜곡될수 있기 때문에 환숫은 신하 신지에게 명하여 그 말을 보관하는 방법을 명 했고 신지는 사냥을 나갔다가 사슴을 놓치자 그 발자욱을 보고 사슴이 도망간 곳을 짐작 하다가 말의 보관도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고 글자를 만든다(규원사화) 그래서 신지녹도전자가 만들어 지고 이것을 바위에 새겨 놓는데 이것은 제천의식때 등 의식에 쓰는 글자이지 일반이 쓰는 글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먼저 유기에서 말한 천부인으로 신획을 만든다.
이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진본은 그후 아무도 돌보는이 없이 숲 속에 파묻혀 있다가 약 1200년전 어문학의 성자인 최치원에 의해 발견되고 그는 이것을 해독하고 81 자의 시첩을 남기는데 이 시첩속에는 一二三四...十의 숫자가 다 들어있는 숫자 놀음이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이것이 천부경으로 알고 이 81 자 한문을 풀어 보려고 하는데 이것이 잘 풀리지 안으니까 하느님 당시에는 있지도 않았던 음양오행설이나, 또 81자는 숫자 뿐이라 하여 복잡한 수리학적으로 풀려니 아직까지 백 사람이 풀었으나 백 사람 말이 다 다르고 또 풀었다는 사람도 그 뜻이나 아는지 모를 소리를 하고 있다.
6.최치원81 자가 왜 그리 난해한가? 최치원은 이것이 우리 숫자 "하나 둘 셋 ...열" 임을 알았다. 그러나 이것을 그대로 한자로 번역해 놓으면 "一二三四... 十"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시에는 우리글자 가림토가 다 없어졌을 때이니 우리말로 설명할 길이 없고 " 하나 둘 셋 ...열" 이 그저 우리 숫자 인줄만 아는 시대이니 이렇게 되면 그 " 하나 둘 셋 ... 열" 속에 들어있는 심오한 뜻을 모르게 되기 때문에 직접 번역은 하지않고 피눈물을 흘리며 그 진본 천부경의 예찬시나 쓴것이 바로 81 자이다. 또 재미난 것은 이 최치원의 81 자는 한자로 써있다고 하여 한자로 풀면 절대로 풀릴 수 없게 써 놓았다. 즉 한자 지만 반드시 우리 말을 찾아 풀어야 풀리게 써 있다는 말이다.
이는 一 은 하나뿐 아니라 우리말 '하늘'이고, 二는 둘 뿐 아리라 '두르다' 이며, 三은 셋 뿐 아니라 '사내인 사람' 이고, 四는 넷 뿐아리라 '계집' 이며, 五는 다섯 뿐 아니라 '땅 위에 세우다' 이고, 六은 여섯뿐 아니라 번성인 어슷(母)이며, 七은 일곱뿐 아니라 '사내의 진로' 이고, 八은 여덟뿐 아니라 열매인 집(계집과 자식) 이며, 九는 아홉뿐 아니라 ' 업 인 씨족의 울타리 이고, 十은 열 뿐 아니라 '열고 나가라' 이다. 그러니 一二三...十을 단순한 숫자로 아는 이 시대에 이것을 한자로 번약해 봐야 왜 그렇게 되는지 누구도 모를 것이며 이것이 당시 선비들에게 과연 통할것 같은가?
이렇게 우리 글자를 다 없애어 하느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자 최치원은 당시 선비들을 엿을 먹이느라고 반드시 우리 말로 풀어야만 풀수 있는 81 자를 써 놓고 후에 누군가가 이것이 한자로는 도저히 풀수 없으면 우리 말로 풀라고 그렇게 쓴것으로 본다. 그리고 당시 그 세태에 피눈물을 흘리며 81 자의 시첩이나 썻다. 이 증거는 이 81 자를 쓰고나서 만대후에 가림토(한글) 가 살아나면 그때를 기다리며 쓴 추야우중(秋夜雨中) 이라는 시 만 봐도 알 수 있다.
** 秋夜雨中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 秋風唯苦吟 가을 바람에 오르지 괴로움을 읊어 봐도...
최치원은 그의 천부경 예찬시 81자중 一積十鉅無匱化三 만 보더라고 더할수 없는 성자다. 그런이가 여자가 그리워 괴로워 했을리도 없고 또 당시 임금님이나 나라때문에 걱정 할 시기도 아니다. 여기서 秋風이란 쓸쓸한 가을 바람 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秋風落葉 에 쓰여지드시 시체말로 한물간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최치원은 당시 한물가서 거들떠 보는 사람조차 없는 우리 가림토 등과 하느님 교훈인 천부경을 우리말로 풀어 설명해 봐도 이는 秋風 과 같은 공허한 메아리 였다는 이야기 이다.
* 世路少知音 세상에는 내소리 아는이 적네
그러니까 세상에는 자기 소리를 알아 주는이가 참으로 적다는 이야기 이다. 만약 여자를 그리워 했고 그래서 떠들었다면 최치원은 미친놈이고 또 世路라는 말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늦도록 비만 오는데
역시 당시 자기것을 멸시하고 오직 중국의 글자와 풍습만을 숭상하는 시대상황의 괴로운 마음을 한밤중 가을 비로 표현 하고 있다.
*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머나먼 마음뿐
여기서 최치원의 괴로움이 여자가 아닌 "우리 문자가 없어져 천부경을 제대로 설명할수 없어 괴롭다" 는 증거가 바로 萬里心 이다. 萬里心이란 거리가 아니고 먼 마음이니 머나먼 후대를 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먼 훗날에 누가 " 왕년에 최치원이 애인과 헤여지고 괴로워서 이런 시를 썻구나" 하길 기대 하고 이런 시를 썻을것 같은가? 이는 여자 문제가 아닌 민족문제 이다. 그렇다면 먼 후대에 가림토(한글)가 살아나면 누군가가 자신의 81자를 보고 힌트를 얻어 16 자의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을 우리 말로 다시 한번 해독해 보라는 뜻이 아닐까? 그리고 자신이 고육지책으로 81 자의 시첩을 쓸 수 밖에 없었다는것을 이해 해 달라는 뜻이 아닐까?
그러니까 지금 최치원의 81 자를 천부경 인줄 알고 한자 뜻 대로 푸는 사람은 완전 착각이라고 본다. 즉 하느님 시대에는 그런 컴퓨터 로나 풀수있는 숫자도 없었고 또 수 천년이 지나서야 음양오행설의 원조, 팔괘의 복히씨가 나오니 당장 개국을 하려는 아들에게 그런 수천년을 기다려야 풀수있는 교훈을 주었을 리도 없고 또 입으로 전한다는 구전지서가 그렇게 길 수도 없다.
즉 최치원의 81 자만 해도 외우기 힘이 든데 그것은 한자이니 이것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백사람이 해석 했어도 그 단 한사람의 해석도 한권의 책이 되고 그 해석 했다는 것도 모두 다르다. 이것을 과연 6 천년전 조상들이 입과 입으로 전하라는 구전지서가 될 수 있을까? 그러니까 최치원의 81 자를 천부경 알고 그것을 음양오행서로 풀어서는 독자들만 혼란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최치원도 힛트는 주었다, 즉 一二三 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 했다. 그러나 그 뒤 四五六 ...十은 직접적인 설명은 없고 국어사전 백과사전 다 찾아 봐야 소용없다 그러나 그 81 자 속에는 나머지 숫자의 뜻도 묵시적 으로 말 하고 있다. 또 우리가 넷 다섯 ...열의 뜻을 모르니 우리 조상이 숫자를 만들때 최치원이 설명했드시 하나 둘 셋 까지만 그렇게 중요한 뜻이 있는것으로 만들고 넷 부터는 아무 의미가 없는 말로 숫자를 채웠을것 같은가?
이는 하느님 당시의 말 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모른다. 그래서 필자는 현재 20 만 어휘가 넘는 국어 사전에서 순수한 우리 말만 뽑아 모으다 보니 ㄱ ㄴ ㄷ ...ㅎ 속에는 각자 독특한 뜻이 들어 있다는것을 밝혀내고 그것으로 우리 뿌리 말을 찾아보니 미약한 우리 상고사는 물론 우리가 지금 맥도 모르고 말 하는 모든 말의 근원을 알게 되었고 또 위 四五六七八九十의 뜻도 알게되었다. 따라서 최치원의 힌트로 81 자는 천부경이 아니라 천부경 예찬시 라는 것을 알았으며 따라서 신지녹도전자를 해독할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졸저 ' 천부경과 천부인의 비밀' 을 내고 그 책의 독자를 위하여 지금까지 '신지녹도전문 천부경 해독'을 최치원 81 자의 뜻과 함께 풀이해 보니 정확하게 그 뜻이 일치되기에 자신있게 카페에 올렸고 여기서는 이것을 간단히 요약한다.
7. 종교적인 문제
우리는 지금 우리의 참 사람 사는 길(道)은 버리고 외제만이 명품? 이라니까 엉뚱한 외래종교에 미처 돌고 있다. 이글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제대로 찾자는 글 이며 더 나가 지금 神本主義나, 心本主義종교는 잘못된 종교라는것도 알게 하자는 것이다. 즉 여호아나 알라를 우주의 주인으로 모시고 인간은 그 종 에 불과하여 그 종들이 아무리 많이 죽어도 그 주인을 위해서라면 상관없다는, 그래서 전에 십자군 전쟁이나 지금 중동전에서 보듯이 피의 전쟁이 끊일날 없는 신본주의 사상이나, 또 一切唯心所造의 사상으로 인간의 위치는 십이연기에의한 허상일 뿐이라는 불교, 힌두교 등 심본주의도 그 心은 따지고보면 부처나 브라흐만의 心이니 이는 신본주의와 다름이없다.
또 이렇게 神이나 心이 우리의 주인이 되기때문에 우리는 교회나 절에가서 헌금이나 시주돈을 내면서 복을 빌어야 하는데 알고보면 여호아나 부처님은 인간에게 복을 줄 능력도 없고 또 만약 자기에게 복을 빌며 아양떠는 자들에게만 복을 준다면 이는 하급령도 한참 하급령 된다. 만약 그들에게 복을 빌어 정말 복이 왔다면 이는 자기 위안으로 인한 지기 믿음때문이다. 이렇게 잘못된 사상, 종교가 판을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것이다
이 지구상에 실질적으로 살아가는것은 어떤 神이나 心이 아니라 사람이다. 바로 사람은 신인 하늘과 물질인 땅이 만들어 이 세상에 살게한 귀한 작품이다. 즉 지상에 神이나 心만 있다면 이는 귀신이고 물질만 있다면 이는 짐승이나 시체이니 이는 天地가 만들어진 목적이 아니다. 여기서 인간 이외의 동 식물이 모두 땅 이라는것은 인간한테는 신의 섭리를 알수있는 정신이 있고 또 신과 같은 창조적 지성이 있지만 동식물 한테는 그 정신이나 지성이 없기 때문에 그저 만들어 진대로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토대 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사실상여호아나 예수를 하나님으로 받드는 기독교에서 예수는 자신의 위치를 사람의 아들 즉 人子(son of the man) 로 말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기독교인들은 예수와 우리 인간은 그 종자서 부터 다른 존재로 알고 있다. 만약 예수가 우리 인간과 종자가 다르다면 우리는 아무리 예수를 믿어도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차피 신이 아닌 인간이니 신인 예수를 믿어 봤자 종 노릇 할 수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이상, 이세상에 살아있는 인간이야 말로 우주의 근본이고 이것을 말하는것이 신지녹도전자천부경의 人本主義 사상이다. 이 인본주의 사상은 인간이 천지의 주인이니 어디다 빌고 말고 할 필요도 없다. 그져 하나 둘 셋 ...열의 '일곱'에서 말 하듯 자신의 진로를 자신이 일구어가면 된다. 잘 살고 못사는것은 자신의 탓이지 절대 누가 복을 주거나 말거나 해서 되는게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잘 살려면 자기 혼자 되는것이 아니라 전쟁등도 있으니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같이 번영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이 교훈의 핵심이고 홍익인간 이다. 이런 인도적 사상, 즉 우리가 88 올림픽때 외치던 We are the world 처럼 이 지구인이 하나의 가족이 되면 전쟁은 일어날 수 도 없다. 즉 인간은 하느님 교훈대로 홍익인간을 해야지 홍익귀신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까 하느님 교훈은 그냥 사람이 살아가는길, 즉 道 이지 종교는 아니다. 이런 위대한 교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보석같은 교훈을 땅 속에 묻어 버린채 외래 종교에 미처돌고 있는 실정이니 이 하느님 교훈을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인게 알리고자 하는것이 최종목표 이다.
8. 천부경 수행의 길은 부자되는 길!
그리고 그 살아 있는 생명의 대표가 사람이니 이 땅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 졌다. 절대 어떤 여호아 같은 귀신이나, 헛개비 같은 비상비비상처천 적멸보궁(非相非非相處天 寂滅寶宮)의 부처님 마음(心)을 위하여 만들어 진 땅이 아니다. 그러니까 살아있는 인간이 어떤 귀신을 위해 그 밑에서 종 살이를 하며 목숨을 바칠일도 없고 헛개비 마음을 위하여 기도 하고 돈 바친다는것은 다 미친 짓이다.
또 그 수행방법도 오직 그 귀신을 위해 십자군 전쟁이나 지금 중동 사태에서 보듯이 목숨을 바쳐 봉사하거나 또 제 부모 처자식을 굶겨가며 남에게 다 퍼주고 자신만 천당에 가려고 기도 하는 행위, 또 이 세상에 생사노병사(生老病死)와 별리(別離)의 고뇌가 있다니 이를 다 버리고 산중에서 죽을 치고 앉아서 혼자만 선정(禪定)에 들어가 성불 한다는 것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도피 하는 비현실적인 것이고 자기만 잘 되겠다고 하는 이기적이요. 아집인 것이다. 인간이 살아 가는데 어찌 생사노병사와 별리의 고통만 있다는 것인가? 물론 그런 고통도 있겠지만 성리학에서 말 하는 측은 (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 등의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재미와 칠정( 七情) 이라는 즐거워 하는 희(喜), 노여워 하는 노(怒), 슬퍼하는 애(哀), 두려워하는 구(懼), 그리고 현대인이 가장 좋아 하는 사랑하는 애(愛)와 미워하는 오(惡),욕심을 부리는 욕(慾)도 있는 것이며 또 필자처럼 쌍과부 집에 가 막걸리 퍼 마시고 헬렐레 해 지는 재미 등도 있는 것이 아닌가?
왜 이런 모든것들을 포용하고 승화 시킬수는 없는가? 우리 하느님 교훈인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 하나 둘 셋 ...열" 은 하늘의 정신인 '한' 이 물질(각종 아미노산등)인 땅에 둘리어 사람을 세웠고 짝인 겨집을 만들어 이 땅 위에 세웠으니 잘 번성하거라 이다. 여기 까지는 섭리를 말씀 하신 것이니 인간이 뭐 어쩔 수도 없다. 그러나 일곱부터는 인간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의무라 했다.
천부경에서 일곱의 일구는 것은 바로 천부경 수행의 길 이며 요즘 말로 부자 되는 길이다. 그런데 그 목적은 여덟, 아홉을 하기 위한 부자 되는 길이다. 즉 일곱으로 일 하는 목적은 일의 결과인 열매, 즉 여덟의 집을 마련 하자는 것이며 이 집은 처자식의 집 이고 아홉은 씨족(국가)의 울타리다. 그러니까 일곱은 '나' 를 위해서 부자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부자 되는 것이다. 위 미움이나 질투의 고뇌는 일곱 여덟 아홉으로 '우리' 를 만들어 수용하고 승화시키면 오히려 즐거움만 남고 또 생노병사등도 열로 열고 나가면 간단히 해결된다. 이렇게 인간의 길을 가는것이 바로 천부경 수행의 길 이며 부자가 되는 길 인데 왜 십이연기에 의해 태어난 인생에 고뇌만 있다하여 태어남의 원인인 무명을 없애고 아예 태어 나지도 말자는 것인가?
이 우리를 위해 기업을 세워 진정한 부자가 됬던 분 중에 우리가 아는 사람중 대표적 인물이 바로 유한 양행의 창시자 유일한 박사와 안과의사 공병우 박사였다.
* 유일한박사. 그는 1925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고국에서 '웅지'를 펴기로 결심하고 평소 존경해 왔으며 교분이 두터웠던 애국자 서재필 박사를 찾아갔다.
유일한 박사는 당시 일제하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 제약산업을 통한 건강입국의 신념을 피력하였으며, 서재필 박사는 "한국인임을 잊지마시오 "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기념의 정표로서 목각화 한장을 내 주었다. 서재필 박사의 영애가 손수 조각한 목각의 그림은, 잎사귀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버드나무였다. 유일한 박사의 柳(버드나무)에서 착상된 이 목각화에는, 고국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 그루의 큰 버드나무처럼 모진 비바람속에서도 '끈질기게, 무성하게" 대성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이 목각의 버드나무 그림은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유한을 창립하면서 초창기 유한의 마크로 사용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분적 변형은 있었으나 '무수한 역경속에서도 꺾이지 않고,싱싱하고 푸르게 성장하였으며, 항상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온 모범기업으로서의 뜻'을 가지고, 보다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유한의 발전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이 유일한 박사가 살아 계실때도 그랬지만 가실때 그의 많은 재산을 어떻게 했는가는 우리 기업인들의 귀감이 된다는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 공병우 박사 사람의 몸 값을 백냥으로 친다면 눈의 값이 99 냥이라고 생각한 공박사는 고칠수 있는데도 무지해 못고치고 맹인이 되는 사람들이 너무나 딱하여 안과 의사가 되었다.
그는 1907년 1월 24일 평안북도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셔서 1926년 의과대학도 다니지 않은채 조선의사검정시험에 합격하신 한국인 최초의 안과전문의가 되셔서 공안과를 열어 놓고는 많은 사람들이 맹인이 되는것을 막았다.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1938년 한글학자 이극로선생을 만난 것을 계기로 한글사랑과 한글기계화운동을 시작하셨다. 1949년 고성능 한글 타자기발명에 성공하신 후 세벌식 공병우타자기를 비롯 쌍초점 타자기, 한글텔레타이프, 점자 한글타자기, 맹인용 한글워드프로세서 등을잇따라 개발하셨으며, 1988년에는 한글문화원을 설립해 한글 글자꼴과 남북한 통일 자판문제 등을 연구하시는등 한글타자기등의 한글의 기계화를 이끌며 한글사랑운동에 몸바쳐오신 분이기도 하다.
그는 연세가 많아지자 더 이상 안과일을 보지 않고 자연을 유람, 우리나라 산천을 돌아 다니시며 우리의 아름다운 강토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 사진에 담아 전시회나 사진첩을 발간 하셨다.
그는 말년에는 제자들인 서울대 안과의사 들과 맹인들의 시 신경을 최 첨단 과학과 연결 시키어 맹인들 도 앞을 보게끔 하는 연구를 하시다가 1995년 3월 7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하셨다.
그는 생전에 내가 죽거든 나의 장기를 다른 환자에게 기증 하라고 유언 하셨는데 제자 의사들이 " 선생님은 연세가 너무많아 선생님의 장기는 누구 한테 이식 시킬수 없습니다" 라고 반대 하니 " 그럼 의대생들의 시체 해부용 으로라도 기증하여 의학발전에 이용해 달라" 고 하셨기 때문에 고인의 뜻이 너무 숭고하여 의대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하고는 그대로 천갈래 만갈래로 찟기었다고 한다.
이상 부자 되는 길이 사람이 살아가는길인 천부경의 수도의 길이 된다는것은 바로 유일한 박사, 공병우 박사 같이 '우리를 위하여 부자가 되는것이다.
즉 돈을 벌어 부자가 됬다면 필자가 천부경 수행방법의 하나로 쓰는 부자되는 길의 넘새누나 나 유일한 , 공병우 박사같은 이는 그가 알던 모르던 천부경 수행의 길을 간 사람이고 은팔지 신세를 지는 사람은 전연 아닌 추잡한 부자이니 그 끝이 보인다.
원시조상이나 선악과 따 먹기전 인간 한테는 '나' 가 없었다. '나' 가 생긴것은 그놈의 창조적 지성을 착각한 때문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것은 " 인간은 창조 지성의 자기 표현체" 이다. 이 창조지성의 자기 표현체란 절대로 피조물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를 만든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창조적 인간 한테만 창조적 지성이 있다 했다. 그런데 이 창조적 지성을 가지고 인간이 제일 먼저 착각한것이 이 ' 나' 인 개체 였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 한테만 생노병사, 즉 여러가지 고민과 죽음이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원시 조상은 물론 지금도 문명이 전연 들어가지 안은 오지의 원시족이나 동물 한테는 '나' 라는 개체가 없고 '우리' 뿐이니 따라서 고민도 죽음도 없다고 했다.
이 우리의 본체는 불가에서 말 하는 무아(無我) 하고는 다르다. 무아는 전연 헛개비 이지만 '참나'는 '나' 만 내가 아니라 '저 사람도 나' 인 것이다. 즉 더불어 사는 '우리' 인것이다.
이 우리 사상은 지금도 우리에게 조금 남아있다. 지금 어떤 지개꾼이 하나 있다 하자. 그는 하루종일 힘들게 일 하고 판자집에 들어갈때는 그래도 꽁치 라도 한두 마리 사서 지개에 매달고 들어간다. 이것은 자기 만이 먹을려고 하는것이 아니다. 못 생기고 미련하지만 그래도 마누라와, 비록 말썽 꾸러기 코 흘리개 이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맛있게 먹을것을 상상하며 자신이 힘 들었던 일을 잊고 싱긋이 웃는다. 즉 나에서 우리로 승화시키니 그 힘들었던 고역이 환희로 전환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부처님이 말 하는 인간에게는 고뇌만 윤회하니 태어나는 원인인 무명(無明)을 제거하여 아예 태어나지도 말자던 그 그통이 천부경의 이론으로는 오히려 환희로 승화 시킬 수 있는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이론인가? 정신이 번쩍 드는 이론이 아닌가?
그리고 지금 나이깨나 드신 분들의 생각은 다 그렇다. 그러나 지금 젊은이 들은 거의 이것을 모른다. 오직 '나' 만 말다보니 부모님들은 짝사랑을 한다.
서양인들은 대부분 내가 주체이다. 오직 나만을 위해서 살고 나한테 이롭지 안으면 애들이 울건 말건 이혼한다. 서양 사람들은 이런말이 당연하니 즐겨 쓴다.
that's your business (그것은 너의 일이다.) 우리도 돈이 많고 오직 서양만 종주국 으로 아는 소위 문화인들은 이 풍속을 닮아 간다.
그러니까 6.25 때 까지만 해도 우리 한테는 내 가족이 '나' 라는 생각이 있었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이조때, 그리고 고려 "무신 정권" 에서 해주 가문, 청주 가문 따지듯 씨족이 바로 '나' 였으며 더 올라면 단군. 환웅때는 그 씨족의 울타리(국가)가 모두 '나' 였다는 것은 우리 뿌리 말을 찾아 보면 알 수 있다.
이 '나' 와 '우리' 라는 말은 우리 말과 서양말을 비교해 보면 안다. 서양인들은 나의 선생님( my teacher) , 나의 학교( my school), 나의 나라( my country), 그리고 형제들이 있어도 나의 부모( my parents)이고 식구들이 같이 살아도 나의 집( my home) 이다. 그러나 우리는 " 우리 서생님, 우리학교, 우리나라, 우리 부모님. 우리 집이며 심지어 마누라 까지 우리 마누라, 우리 남편이다. 히히.
이것은 비단 말 뿐이 아니다. 먼저 말이 시작될때 그 사상적 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말 까지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맥도 모르고 서양 문물에 미쳐서 우리 말 속에 들어있는 그 뜻을 모르며 말을 한다. 이것도 천부인과 천부경을 알아야 할 이유 이다. 즉 쥐뿔(제뿌리)부터 알아야 한다.
천부경에서는 '나' 가 없다. 불경에서는 '나'가 무아로 대치 되어 헛개비가 되지만 천부경에서는 '나' 가 '우리' 로 승화 되어 결국은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된다. 그러므로 일곱으로 돈을 벌다 보면 절대 은팔지 신세를 질 일도 없고 그 돈은 영원히 보전될 것이다. 즉 일곱으로 돈 버는 방법은 '한' 의 성자가 수행의 길 이다.
그러면 왜 이런 간단한 천부경 말 속에 그런 엄청난 진리의 말씀이 있는가? 말이 라곤 불과 20 여 단어 밖에 없던 그 때에 지금과 같이 20 만 어휘를 쓰는 인간에게 어떤 말을 할 수 있었겠는가?
결론은 천부경 이론은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이론이고 그 수행방법도 부자가 되는 길 인데 이 돈 버는 방법도 천부경 이론으로 하면 더 쉽게, 더 많이, 더 안전하고 아름담게 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천부경을 제대로 이해 하기 위해서는 먼저 책에 써진 천부인의 원리, 즉 ㄱ ㄴ ㄷ...ㅎ 속의 뜻부터 알아 우리 뿌리 말을 알아야 한다.
필자의 이 말이 거짓인가 아닌가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면 안다.
9.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진본 과 그 해독 이것은 1940년 북한 영변지에 발표된 것인데 편집상 글자를 뉘어 놓았다.
그러나 옛 글자는 모두 세워 놓아야 하고 또 지금 북한 법수교 아래 고천문이나 현재 중국 산동성 백수현에 있는 창성 조적서 비가 세로로 써 있음으로 이 글자도 세워 놓고 해독한다.
아래는 글자가 세워져 있는 중국 산동성 백수현에 있는 창성조적서 비와 북한 법수교 비 인데 만약 필자가 위 신지녹도 전자 해독을 잘못 했다면 다음 아래 비석 글자도 읽을 수 없다. 그러나 같은 방식으로 읽으니 쉽게 읽을수 있다는 것은 바로 위 신지녹도문 해독이 잘못 되지는 안았다는 증거다. 이들 해독문의 자세한것은 필자 카페에 있다.
* 이것을 해독해 보면 왜 이렇게 해독 되는가는 필자 카페에 들어가 보시라! 고대 문자인 원시한자 금문이나 원시 가림토 등의 해독방법 까지 설명하다 보니 책 한 권의 양이 된다.
* 원시 말이나 글자는 지금 한자처럼 토나 접미사가 없다. 즉 一石二鳥 는 한자 뜻대로 하면 " 한 돌 두 새 이다. 이것을 말이 되게 읽으려면 하나 의 돌 에 두 마리의 새 를 잡는다. 로 토와 접미사를 붙여야 하고 또 여기서 잡는 다 라는 말도 없으니 우리가 만들어 붙이며 이해 해야 한다. 또 이 말의 뜻은 한 개의 돌에 두 마리의 새가 앉았다는것인지 한 개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것인지 알 수도 없다.그러니까 위 아래 문장과 연결해 보아 말이 연결되게 해석 하는 것이 한자이고, 아래 해석 하려는 신지녹도문이며 가림토, 그리고 원시 한자 금문등의 해독도 토나 접미사 등은 우리가 맞추어 생각해 봐야 한다.
다음 신지녹도전자 해독은 그림을 놓고 해야 하므로 원문 그림 해독을 보시라.
*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내용 하나. 하늘이고 정신인 '한' 이 둘. 물질인 땅을 둘러서 (물질이란 옷을 입고) 셋. 사내를 세( 사+이+ ㅅ)우고 넷. 너(女, 너+이+ㅅ)를 세 워서 다섯. 다(땅) 위에 세(섯= 서+이 + ㅅ)웠나니 (정착 시켰으니) 여섯. 어슷(母, 번성)되거라 일곱. 사내는 일구어 나아 가 (이것이 천부경의 수행 방법인 부자 되는 길) 여듧. 여들ㅂ(열매, 겨집,자식의 집)가 이 되니 아홉 . 압 (鉅, 九, 씨족,국가의 울타리)이 되면 (이것이 천부경 수행완성이며. 부자의 완성) 열. 열고 나아 가라! (세계가 하나 되고 신선이 되라)
* 이것을 천부경 주기도문 으로 쓴다면 (위기에 처했을때 침착하게 암송하거나 조식법(단전호흡)을 하기전 암송하면 좋다.)
* 내용 * 해설
하나 : 하늘의 정신인 하나가 (하늘의 정신은 우리의 혼 이다.) 둘 : 물질인 땅에 둘이어 (우리 몸은 아미노산, 단백질등 물질이다) 셋 : 사내인 세를 세우고 (사내는 서 + 이= 세 이고 ㅅ 이 붙으면 셋 이다) 넷 : 겨집인 너를 세워 (겨집은 너 + 이 = 네 이고 ㅅ 이 붙으련 넷 이다) 다섯 : 땅 위에 세웠나니 (다 는 땅이고 서 는 서는것이며 ㅅ 이 붙으면 세우다 이다) 여섯 : 어슷되어 번성 하리라! (어슷은 어미이며 번성이다)
여기까지는 신의 섭리가 만들어 준것이니 인간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다음 부터는 인간이 해야할 의무이다.
일곱 : 사내는 일구어 (일곱은 일 뿐 아니라 씨도 일구는 것이다.) 여덟 : 겨집인 여덟이 되니 (여덟은 겨집과 아이들이 사는 집이다) 아홉 : 울안의 아홉이 가득차면 (아홉은 씨족의 울타리, 부족 국가 안이다) 열 : 열고 나가라. (열 은 국경을 초월한 홍익인과 육신의 감옥을 열고 나감)
여기서 아홉, 열 이 바로 홍익인간 (弘益人間) 이다. 흔히들 홍익인간을 한자 풀이로 하여 "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고..." 하며 우리 교육법 제 일조에도 있는데 이는 정확한 뜻이 아니다. 홍익인간이란 자기 씨족들끼리만 살면 근친상간이 되여 결국 종족이 왜소해 지거나 멸종되니 자기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나가 남의 종족과 피를 교환하란 말이고 그래서 환웅은 이민족인 곰 족과 피를 섞어 우리 종족을 만든다. 즉 우리가 88 올림픽때 외치던 We are the world 처럼 모든 종족이 하나가 되란 말이다. 즉 미국인들 같았으면 이미 그 땅에 살고 있는 인디언을 모조리 학살하고 자기네 나라를 세웠지만 우리는 그 이민족과 하나로 동화하여 우리 민족을 세웠다. 이것이 제 일차 홍익인간이 이 지상에 전개된 위대한 사건이다.
또 하나 열의 뜻은 최치원이 말 했드시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이다. 이것을 하나를 싸아 열로 커지면 궤짝이 없는 三 으로 화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이는 천지로 이루어진 자신이 아홉인 종족의 울타리 까지 완성되면 열고 나가란 말 뿐 아니라 수신제가(修身濟家) 를 하여 종족까지 완성되면 자신이 자신인줄 착각하고 집착하던 육신이나,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 까지도 훌 훌 벗고 신선이 되라는 말인데 그 수행과정은 하느님의 수행방법인 신선도(한선도, 화랑도, 풍월도, 국선도. 등) 가 될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그림의 해설까지 해야 하므로 '신지녹도전자 해독' 에서 한다.
10.최치원 81 자와 그 해독 이번에는 이 최치원의 81자가 왜 이 우리숫자 하나 둘 셋 ...열의 설명문이고 ' 한' 의 예찬문인지 해석해 보자. 그런데 이 풀이를 완전히 이해 하려면 먼저 필자 카페에서 '신지녹도전자 해독' 하나 에서 열 까지 다 읽은 다음에야 이해가 가므로 먼저 그 글들부터 읽으실 것을 권한다.
* 최치원의 천부경 원문 81자 이것을 열 단락으로 끊어 읽어야 말이 된다.
天 符 經
1) 一 始 無 始 一 2) 析 三 極 無 盡 本 3) 天 一 一 地 一二 人 一 三 4)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5)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6)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運 三 四 成 環 五 七 7) 一 妙 衍 萬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8) 本 心 本 太 陽 昻 明 9) 人 中 天 地 一 10) 一 終 無 終 一
* 이것의 우리말 해독 이다. 한자라고 한자의 뜻대로 해석하면 절대로 말이 안되어 온 갓 음양오행설 수리학적 도표 이야기가 나와도 말이 안 된다. 그러나 한자의 뜻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쉽고 아름답게 술술 풀린다. 어떤 분들은 우리 뿌리말은 아주 무시하고 한자뜻에만 중점을 둔다. 그러나 지금 한자가 우리에게 들어온것은 삼국 초 이며 하느님이 천부경을 내리실때는 약간의 말은 있었으나 어떤 글자도 없었다. 따라고 천부경을 풀려면 반드시 우리 뿌리 말로 풀어야 되며 이는 어떤 유물 보다도 더 강력하게 우리 히미한 상고사를 알 수 있다. 제발 아직도 중국을 종주국으로 섬기며 한자에 매달리지 말자. 이 81 자를 10 단락으로 끊어 읽어야 하며 각 단락마다 독특한 뜻이 있다.
天符經 하느님 교훈
1) 一始無始一 '한'은 시작이 없는 데서 '한' 이 시작 되고 먼저 책 에서 '하나' 에서 일(一)은 숫자 하나뿐 아니라 밝고 크고 힌 태양 이며 하느님이며 우리 한민족 이라는 우리말 '한' 을 표현한 것 이라 하였다.이 한은 언제 시작된 일이 없다는 말 이다. 이 한속에 20 여 개의 뜻이 들어 있으므로 다시 한번 필자의 책이나 카페에서 신지녹도전자 해독 '하나' 를 참조 하실 것
2) 析 三 極 無盡本 분석하면 삼극인데 근본은 다함은 없다. 이 '한' 속에는 天地人 삼극이 들어 있는데 분석 한다고 한의 실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란 말이다. 다른 분들의 해석과 대동소이 하나 한가지 추가 한다면 '한'은 하느님이며 태양이고 그 태양빛은 힌색이나 그 색을 분해하면 빨강, 노랑, 파란 색 이지만 그 색을 다시 합하면 다시 힌 빛이 된다는 말과 같다.
3) 天 一 一 하늘의 첫째(핵심)는 '한 이고 여기서 天一은 하늘의 하나가 아니고 天神인 하늘의 핵심 , 즉 하늘의 첫째로 보고 다음 일 ( 一) 은 숫자 하나뿐 아니라 우리말 '한' 으로 해석한다. 위에서 우리말 '한' 속에는 무려 20 여가지의 긍정적 뜻이 들어있다고 했다.
地 一 二 땅의 첫째는 두름(周)이며 여기서도 地一은 땅 하나가 아니고 땅의 地神인 땅의 핵심, 땅의 첫째로 보며 다음 이(二)는 숫자 둘 뿐만 아니라 우리말 땅 이면서'두르다' (周)로 본다. 이 역시 필자 카페 신지전자 천부경해독 '둘'을 참고 하실 것.
人一三 사람의 첫째는 사내이다. 여기서도 人一은 사람 하나가 아니라 人神이며 사람의 핵심, 사람의 첫째로 보고 다음 三은 역시 숫자 셋 뿐만 아니라 우리말 사람인데 사람 중에 사내 이다. 고대에는 사람이란 모두 사내로 보았기 때문에 영어 man 도 사람이며 사내이다.
한자에서 큰것을 大 라 하였고 이것이 사람이라 했으나 이 大 보다 더 큰 글자가 있다. 그것은 바로 太 자 이다. 이는 사람이 비록 크지만 사람이라고 다 큰것이 아니라 大 에서 생식기 까지 붙어 있는 사람이 가장 큰것이란 말이다. 러니까 우리말 에서도 사람은 사내 이고 겨집 (겨집 女 - 훈몽자회)은 왕겨 보리겨 하는 껍질에 불과 하다는 말이다. 여기서 집은 '칼집' 등에 쓰이는 집 이니 겨집은 사내 남근의 집 이다. 그러니까 사람이란 사내가 사람이고 겨집은 그 껍질일 뿐 인것 같아도 또 사람은 한쌍이 있어야 비로서 사람이지 사내 혼자 있어서는 사람이 되지 못한다. 그러니까 사람은 사내와 겨집을 다 말 하지만 그 중심은 사내란 말이다.
이렇게 太 가 사람의 중심이니 天一 地一 太一 中 太一 最貴也, 즉 천일 지일 태일중 태일이 가장 귀하다는 말이 생겼다. 즉 우주에서 太 가 자장 큰것 이지만 太 혼자만으로는 큰것이 아니라 한쌍인 짝이 있어야 크므로 사람을 말 할때는 大 를 쓰고 이 大 가 우주에서 가장 큰것이다.
그런데 이 大 자 위에 ' - ' 라는 이불을 덮어 놓으면 天 자가 된다. 이는 바로 사람이 크긴 하지만 제 멋대로 날뛰며 전쟁등을 이르킬 수도 있으니 일단 사람의 자유 분방한 성질을 제지 하는동시 보호 하는것이 우주의 섭리인 天 이라고 보아도 될것이다.
그러니까 大인 인간은 天 의 보호아래 제지를 받아가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이 天을 뚫고 치솟는 글자가 있다. 이것이 바로 夫 자이다. 하늘까지 뚫고 치솟는 존재 ! '지아비' 란 이렇게 무섭고 의무가 큰 것이다. 짝을 얻었다고 다 남편이 아니다. 부모를 봉양하고 처자식을 먹여 살리며 사회와 국가에 충성하고 융화 하는것이 하늘의 섭리를 뚫는것이며 지아비의 의무다. 하느님의 교훈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에서 이 부분이 바로 하나 둘 셋 ...열 중 '일곱' 이다.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이 얼마나 참 글인지 이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것은 필자 카페에서 '셋'을 참고 하실 것
4) 一 積 十 鉅 한을 쌓고 업(鉅, 福, 아홉)을 열면 여기서부터 한자 해석대로 " 하나를 쌓아 열로 커지면" 이라고 풀면 말이 안되어 헤매는 부분 이다. 여기의 ' 一 ' 역시 숫자 하나뿐 아니라 우리말 '한' 이고 십(十) 은 숫자 열 뿐이 아니라 우리말 열다(開) 이며 鉅는 크다가 아니고 우리말 울타리 안의 씨족 인데 아홉과 같은 뜻이고 요즘말로 일곱의 부자 되는길이 완성된 것이다. 그러니까 一積十鉅는 한자 뜻의 해석대로 "하나를 쌓아 열로 커지면..." 한다면 말이 안되고 우리 말로 풀어 "한을 쌓고 씨족의 울타리가 완성되면 이를 열라! " 해야 말이 된다. 여기 鉅 자는 씨족의 울타리로 바로 아홉이다. 그리고 이 말은 六生七八九로 여섯이 낳은것들만 해당되지 十은 열고 나가는 수이니 六生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말은 다음 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에서 다시 설명된다.
또 鉅 자는 만약 다른 사람들처럼 '크다' 라고 말 하고 싶었다면 巨 자를 썼을 것이다. 즉 한자는 삼水변이 붙으면 반드시 물과 관계가 있는 글자이고 木자 변이 붙으면 나무와 관련이 있는등 그 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그렇다면 최치원은 鉅 자를 크다 라는 뜻으로 썼다면 간단하게 巨자만 써도 되는데 구지 쇠金변이 붙은 鉅 자를 택했을까? 이 鉅 는 바로 鉤鉅인 걸림 쇠, 즉 낚시의 미늘(걸림쇠) 이고 이는 지금 철조망과 같은 울타리이며 이 말은 통감 한기에도 있는 말이다.
無 匱 化 三 궤가 없는 사람으로 승화 한다 (대 자유인이 된다) 無 匱는 다른 사람들의 해석처럼 궤짝(울타리)이 없으니 자유 이고 化三은 한자 해석대로 "숫자 셋으로 화한다" 가 아니라 우리말로 셋이 사람이므로 "사람으로 승화 한다" 이다. 그러므로 여기의 뜻은 "대 자유인으로 승화 한다" 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두 가지 뜻이 있다.즉 필자는 자기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 타 씨족과 동화하는 것 만으로만 생각 했었다. 그러나 최치원은 역시 성자이다. 자기 씨족의 울타리뿐 아니라 자신은 정신인 하늘을 물질인 몸으로 둘러서 태어난 존재이니 자신의 몸뚱이는 물론 돈이나 권력까지도 匱 라는 감옥이고 그래서 그 감옥을 열고 나가면 바로 신선의 세계로 간다는 것까지 말하고있다.
그런데 이것은 위에서 말 했드시 天地人을 뜻하는 천부인 세개는 천부경의 원리를 한마디로 설명 하고 있기도 하다. 천부경의 핵심인 ' 한'은 天地人 으로 분화 되지만 결론은 다시 '한' 으로 회귀하고 또 순환한다. '한' 인 天 은 地 와 함께 人을 만들지만 그 人은 이 지상에서 부자 되어 잘 먹고 잘 살다가 결국은 十에서 다시 '한' 으로 회귀 하고 그 '한' 은 다시 地와 합작하여 人을 만들고... 이것이 천부경의 하나 둘 셋...열 이고 이를 최치원은 그의 81 자에서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이라고 표현 했다. 즉 一析三極 이지만 歸一會三 이고 해의 색갈은 원래 힌색인데 이를 天地人으로 나누면 빨강 노랑 초록 삼원색이 되고 이를 합하면 다시 힌색이 되어 신선이 되는것을 잘도 설명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 놀이 가위 바위 보 와 비유 할 수 있다. '보' 인 天은 地인 '주먹'을 감싸 쥐어 이기지만 결국 人인 夫, 즉 '가위'에게 지고 人은 地인 주먹, 즉 물질에 억매어 있어 地가 人을 이기는것 같으나 地는 天에 감싸여 있고 天은 人을 이길수 없다. 즉 이것은 상호 순환원리 이고 결국 天地人은 '한' 하나이다
5) 天 二 三 하늘은 둘로 세워지고 여기서 한자 뜻대로 " 하늘 둘은 셋이고..." , 한다거나 " 하나는 둘이되고 셋이 된다" 한다면 말도 안되고 뒤에 오는 말 地 二 三과 연결도 안된다. 하늘은 짝인 땅이 있고 또 하늘 혼자만 본다 해도 낯과 밤 그리고 별인 물질과 허공들으로 이루어 졌으니 둘로 보는 것은 다른 이들의 해석과 같으나 나중의 三은 셋 이 아니고 우리말 "세우다" 이다. 즉 'ㅅ' 속에는 사람, 서는 것, 세우는 뜻이 들어있으므로 여기서 셋은 세우는 것이다. 이 이론은 필지에 졸저' 천부인과 천부의 비밀'에 상세히 설명됐다. 또 하늘은 하늘 혼자 있는 게 아니라 하늘 속에는 땅과 사람 둘이 들어 있다는 말도 된다.
地 二 三 땅도 둘로 세워지며 이 역시 " 땅은 둘 셋 이다" 한다거나 이것이 말이 안되니까 애매 모호한 음양오행설로 하면 안된다. 이는 땅은 하늘과 짝을 이루고 있다는 말 도 되고 물과 육지 등으로 이루어 졌으니 둘로 보는 것은 좋은데 나머지 三은 위와 같이 "세우다" 이다. 또 위와 같이 땅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땅 성분 속에는 하늘과 사람 둘이 있다고 봐도 된다.
人 二 三 사람도 둘로 세워 지나니 사람도 남녀가 있으니 짝 이며 나머지 三은 위와 같이 세워지다 이다. 또 위 하늘과 땅과 같이 사람 속에도 하늘과 땅 둘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6) 大 三 合 六 큰 셋이 합한 어슷(六, 母)은 큰 셋은 위에서 말한 天地人으로 이것이 둘씩으로 이루어 졌으니 여섯 이라고 할만 하나 이 여섯의 우리말은 '어슷'이고(어슷六- 訓) 뜻은 어미(母) 이다. (思母曲이 엇노리). 그러나 이는 단순한 어미가 아니고 우주 만물의 번성의 원리이다. 그러니까 " 큰셋이 합한 여섯은 ...." 하고 숫자를 말 할게 아니라 " 큰셋이 합해진 어슷은..." 하고 어미로 해석해야 다음 말이 이어 진다. 이 부분의 자세한 설명은 역시 필자 카페의 "여섯" 참조
生 七 八 九 일구는 사내와, 계집과 자식이 있는 집과, 씨족의 울타리인 업(압)을 낳는데. 한자 뜻대로 여섯이 일곱 여덟 아홉을 낳는다고 해석하면 여섯에서 다시 하나 둘 셋 을 더하면 된다는등 초등학생 수학 공부가 된다. * '일곱' 의 우리말은 일(事)일구다, 즉 일구어 나가는 진로이다. 그렇다면 일구어 나가는 것은 누구인가? 계집의 원 말은 겨집이고 (겨집女- 훈몽자회) '겨' 는 위에서 말 했드시, '왕겨' 등에서 보듯이, 또 겨집, 가시(가시내등)등에서 보드시 사내(남근)의 가장자리 이고 겨집의 집은 칼집과 같은 집이니 이는 사내의 남근의 집 이다. 그러니까 겨집은 일구어 나가는 주체가 아니다.
그럼 사내가 무엇을 일구어 나간단 말인가? 밭이나 일구어 나갈 것인가? 말이란 반드시 강력한 자극이 있어야 만들어 진다. 즉 일구는것은 가정이나 씨족이 된다. 즉 나 만을 위하여 일구는것이 아니라 그 목적이 여듧, 아홉이다. 이것을 요즘말로 하면 앞으로 여덟, 아홉에 나오는 처 자식 그리고 사회, 더 나가 국가를 을 위하여 돈을 벌어 부자가 되라는 말이고 이것이 이 천부경의 수행방법이 된다. 여기서 열, 즉 열고 나간다는 十는 어슷인 어미가 낳는 숫자가 아님을 유의 하자.
* 이것은 천부인으로 만든 ㄱ ㄴ ㄷ...ㅎ 의 뜻을 찾아 우리 뿌리말로도 알아 보자. 여덟은 '여들 ㅂ', 즉 'ㅇ ㄷ ㅂ' 으로 만든 말 이고 이는 하늘, 즉 태양인 ㅇ 이 땅인 ㄷ 에내려 ㅂ 으로 받는 글자로 열매등이 열리다, 여믈다, 여름(夏)이고 (豊-여름좋을풍-訓蒙字會) 이는 "여들음" 이 되어 청춘 남녀 볼에 열매처럼 돋는 여들음 도 같은 말이다. 또 ㅂ 은 'ㅆ ㅂ' 하면 사내 씨를 받을수 있는 성인 여음이 되듯이 받는다, 보관한다는 뜻이있어 결국 '여들 ㅂ' 은 七에서 사내가 일구어나간 결과를 보관하는 집이되니 겨집,자식이 모두 해당된다. 즉 여덟은 가정이 되고 이는 바로 집 이다.
* 아홉은 '압' 인데 이는 우리말 아비, 즉 남근이 되며 이를 상징하는 말이 어비(업뱀) 라는 말도 되고 이는 씨족(국가)과 그 울타리가 되니 이는 요즘말로 부자가 된것이며 천부경 수행에 있어서 그 수행 완성이 된다.
이상 일곱, 여덟, 아홉의 뜻 풀이를 간단하게 설명하긴 좀 어렵다.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므로 六生 七 八 九 는 어슷은 일구는 사내와 결과인 집과 '업'을 낳는다. 해야 한다.
運 三 四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運은 운영, 또는 운용 으로 보고 三, 즉 '셋' 의 우리말은 먼저 말한 대로 사람이며 그 핵심인 사내 이고 四, 즉 '넷' 은 우리말로 너 + 이 + ㅅ 인데 이는 사람(사내)의 상대인 너( 너 汝자는 물에서 멱 감고 있어 즉석 처리할 수 있는 겨집,논어 서경에도 너 는 女)이므로 넷은 겨집(女)이다. 이것 말고도 우리 말에서 무수히 많으나 이부분 자세한 설명도 필자 카페 "지녹도전자 천부경해독" 넷"을 참조하실것.
成 環 五 七 셋 넷 다섯과 일곱 여듧 아홉 으로 동아리는 이루니... 이것은 중심인 어슷(6)이 하는 말인 것을 유의 하자. 이를 한자의 해석대로 다섯과 일곱으로 고리,즉 원을 만든다 하니까 5+7= 12라 하여 하느님 이나 최치원 시대에 있지도 않았던 둥그런 시계와 그 시간인 12시를 말하는 이도 있고 그게 말이 안되니까 음양 오행설 의 오행과 7 요일, 즉 최치원 당시에도 없었던 요일을 말하는데 참으로 뚱딴지 캐먹는 이야기 이다.
다섯의 우리말은 "땅에 세우다" 이고 일곱은 " 일구는 사내의 진로, 즉 부자 되는 길" 이라 했다. 成環은 고리, 또는 "동그라미"가 아니고 '동아리', 시체 학생들 말로 서클을 만든다는 이야기 이다. 즉 나가 아닌 '우리' 를 만든다는 말 이다. 그러니까 成 環 五 七 은 三四五 (六) 七八九 에서 三四와 八九를 생략하고 五七로 한 동아리인 '우리' 를 만든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成 環 五 七 은 成環 三四五 七八九 란 말을 줄여한 말이다. 그러니까 만물의 번성원리인 어슷(母,六)은 하늘과 땅은 어쩔 수 없고 그 하늘과 땅이 만든 사내(三)와 겨집(四)과 그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그 사내와 겨집이 땅위에서 얼루어(三+四 =혼인)진 五와 그 어슷(六)이 낳은 七八九를 양쪽으로 잡고 成環, 즉 한 동아리를 만든다 했다. 여기서 十은 六의 소생이 아니고 단순히 열고 나가는 수 임을 유의 하자.
다시 말 하면 어슷은 사내와 겨집과 그들이 합해진것과 거기로 부터 낳은 일구는 사내, 열매인 겨집의 집 여덟, 그리고 씨족이 가득찬 아홉까지 한 동아리를 만든다는 것이고 그 다음 열로 열고 나가라는 것이다.
* "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 은 가장 난해한 문장이니 다시 상세히 풀어 보면 六의 뜻은 번성이다. 그래서 어미로도 통한다. 어슷은 하늘(하나)과 땅(둘)이 세운 인간 셋 , 넷 과 그 인간을 땅 위에 세우는 다섯 과 그 섭리를 運用하여 인간의 진로를 말하는 일곱 여덟 아홉 " 의 중앙에 있다. 그러니까 이 중심인 어슷은 사내와 겨집(女)을 운용하여 땅에 세우고 일구는 사내와 열매인 집 과 완성품인 아비(압) 을 나아 그것으로 한 동아리를 만든다는 뜻이다. 이 동아리 라는것은 이것들이 개체가 아니라 한 동아리, 즉 '우리' 란 말 이며 또 그것은 결국 국가 가 될 수도 있다.
또 셋, 넷 , 다섯, 여섯 에는 각자 ㅅ 이 4 개 붙고 여섯, 일곱, 여덟, 아홉(업) 에는 각자 ㅇ 4개와 ㅂ 3 개가 붙는다. 여기서 열 까지 한다면 ㅇ 이 5 개가 되나 열은 하늘과 같이 자유롭다는 뜻이고 열고 나가라는 뜻이기 때문에 인간사를 말할때는 제외 된다.
또 고대 우리 말 에서 검둥이와 감둥이 에서 보듯이 모음은 중요하지 안으니 자음만으로 분석해 본다. 여기서 ㅇ은 하늘 천부인 이니 하늘과 같은 뜻이 있고 ㅅ 은 사람 천부인이니 사람 세우다 등의 뜻이 있으며 ㅂ은 땅 천부인 ㅁ에 덧붙여 만든 글자로 '받는다', '보전한다'는 뜻이 있으니 어슷이 일곱 여덟 아홉 을 만들어 그걸 보관 하는 데나 써진것이고 셋 넷 다섯 과 같이 세우는데 쓰여지지 안았다.또 ㄹ 은 특별한 뜻이 없는 유동적 인 말에만 쓰인다. (책 참조) 즉 셋 넷 다섯이 세워진 것은 신의 섭리이고 어슷은 그것을 運用하여 번성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어슷(여섯)은 셋 넷 다섯 (어슷) 일곱 여덟 아홉 중간에 서서 ㅅ 과 ㅇ 을 양쪽으로 잡고 있는 형국이다. 이것이 바로 어슷 은 천지 만물이 번성시키는 원리 이기 때문이다. 이 六 자가 최치원의 81 자 중앙에 있다는 것도 바로 이런점 때문이라고 생각 되기도 한다.
7) 一 妙 衍 '한' 은 신묘하기가 여기서 부터가 하나 둘 셋 ...열인 하느님의 교훈 천부경의 핵심인 '한' 의 예찬 문 이다. 최치원은 위에서 하느님 교훈인 신지녹도 전자 가 우리의 숫자 "하나 둘 셋 ...열" 임을 알고 그것을 번역하여 대략적인 우리 숫자의 뜻을 설명 하고 이제 부터는 본격적인 하느님 즉 '한' 을 예찬 하는 것이다.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만번 오가도 쓰임새는 변하나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위에서 '한' 은 신묘하기가 ...했는데 어떻게 신묘한가? 아무리 많이 왔다 갔다 하여 쓰임새는 많아도 그 근본은 변하지 않은 다는 말인데 이 부분 부터는 좀 쉬어 지고 다른 이들의 해석과 대동 소이 하다.
8) 本 心 本 太 陽 昻 明 본심은 태양을 근본으로 밝음을 우러름에 있으며 최치원은 신지녹도 문자를 해독 하면서 필자 카페에 "하나" 에서 설명 하듯이 하나는 빛을 받는 나무와 빛을 받는 대지를 보고 빛, 즉 태양을 '한' 이라고 한 것이며 이 한이 숫자 하나가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필자도 ㄱ ㄴ ㄷ등 우리 글자 속에 들어있는 뜻까지 찾아 '한' 의 글자풀이를 하며 '한' 이 빛이며 태양이고 하느님 이라 했다. 그런데 그것을 증명 해주는 대목이 바로 여기이다. 즉 우리는 '열' 에서 아직까지 이루었던 국가나 부자나,권력등을 열고 나가 다시 우리 본체로 돌아가야 하는데(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이 無 匱 化 三이 바로 신선이고 신선이 바로 '한' 이며 이 한이 바로 태양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太 陽 昻 明 을 해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먼저 一 妙 衍 부터는 ' 한' 의 예찬문 이라 했는데 그 예찬문의 핵심이 무엇인가 여기서 드러나는 것이다. 즉 ' 한' 은 바로 태양 이라는 것이다. 한단고기를 번역하신 임승국 님은 그의 책 166쪽 주 에서 " 우리 민족이 동식물 처럼 빛이나 지향하는 그런 철학도 이념도 없는 민족이 아니라 천손민족(天孫民族) 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대목을 어떻게 번역 할 것인가? 최치원이 신지녹도전자를 잘못 번역 한 것이라고 할 것인가?
바로 그 분이 그렇게 번역하셨기 때문에 우리 한민족이 해의 민족이 아니라 천손민족이라 하면 그 한단고기를 기독교인들 성경믿듯 글자 한자라도 고쳐 읽지 못하는 분들은 해의 민족은 일본민족이고 우리는 그 보다 더 위대한 천손민족 이라고 항의가 심하다. 그러나 우리 뿌리말 에서 '한'은 바로 하+이 = 해 이며 해의 집이 하늘이고 그래서 해는 바로 하느님 이니 같은 말이다. 누가 감히 우리가 고대로 부터 써 오던 우리말이 틀렸고 자기가 지어낸 이론이 옳다고 할 것인가? 日本 이라는 국명은 우리가 지어준 이름이다. 한민족인 서불(徐市)이 이세 에서 일본을 세운 기록이 필자의 카페에도 있으니 한번 참고 하시라.
9) 人 中 天 地 一 사람 가운데 천지의 '한' 이 있나니. 위에서 '한' 을 분석하면 삼극이 되고 이는 天一 地一 人一 즉 하늘과 땅과 사람 이라 하였고 또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에서 하늘은 땅과 사람을 포함하고 땅은 하늘과 사람을 포함하며 사람은 하늘과 땅을 포함한다 하였으니 사람 속에 하늘과 땅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人乃天이 아니라 원론적으로 말 하면 人乃天地 인 것이다. 즉 천부경 '한' 사상은 인본주의(人本主義) 사상이다.
10) 一 終 無 終 一 '한'은 끝이 없는 데서 '한'이 끝난다. 참으로 위 시작한 一始無始一 글귀와 잘도 대응이 되는 詩귀 이다. 먼저 '한' 은 시작이 없는 데서 한이 시작 되었으니 그 마침도 마침이 없는 데서 마쳐 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 하다.
* 이것을 좀 쉽게 말을 붙여 본다 1)'한'은 시작이 없는 데서 '한' 이 시작 되고
2)분석하면 삼극인데 근본은 다함은 없네.
3)하늘의 핵심인 '한' 이 땅의 핵심에 둘리어 사람의 핵심인 사내를 세운다.
4)한을 쌓고 씨족의 울타리를 열면 걸림이 없는 사람 (대 자유인)으로 승화 한다.
5)하늘은 둘로 세워지고 땅도 둘로 세워지며 사람도 둘로 세워 지나니
6)큰 셋이 합한 '어슷'은 가정을 일구는 사내와, 그 열매인 집과, '압' 이라는 씨족을 낳아 부자가 되는데. 사내와 겨집을 운용하여 정착한 땅 다섯에서 일구는 사내와 열매인 집과 씨족이 한 동아리를 이루니
7) '한'은 신묘하게 퍼져 나가기가 만번 오가도 쓰임새는 변하나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8) 본심은 태양을 근본으로 밝음을 우러름에 있으며
9)사람 가운데 천지의 '한'이 있나니
10) '한'은 끝이 없는 데서 '한'이 끝난다.
이것으로 필자의 천부인과 신지녹도 전자 천부경 해독은 사실상 끝이 났다. 그러나 위에서 자꾸 책이나 카페에 들어가 보라는 말과같이 책이나 카페를 다 읽지 않으사람은 도대체 필자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것이다. 글이나 말은 반드시 듣는 사람이나 읽는사람이 알아야 말이나 글 이다. 그러나 필자는 독자들이 책이나 카페의 글을 다 읽고 이해 했으리라 믿고 그 내용을 요약한 글을 쓰다보니 이것만 읽은 독자는 무슨 소린지 모를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독자의 질문이 들어온 것이고 이는 무시할수 없는 중한 질문이기에 여기서 상세히 답 한다.
11. 독자 질문 요지와 답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진본 천부경이라는 신지녹도전자와 최치원 81자의 해석을 너무나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누가 그렇게 진본 천부경과 최치원의 81자를 상세히 설명해 주어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 찾게 해 줄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6 천년 전 신지가 녹도문 천부경 쓴 후로 처음 밝히는 상세한 해석일겁니다. 1200 전 최치원은 그것을 해독하여 81 자로의 시첩을 만들었다 하나 당시 상황이 아무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읽기에는 너무나 난해 하고 그래서 시중의 모든 해석들 처럼 모두 애매 모호한 음양오행설로 해석되고 있으니 독자들만 혼란에 빠지고 오히려 우리 뿌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우리 역사까지 포기 하게 만듭니다.
저는 서생님의 글을 대 하고 더욱 더 깊게 생각을 하다보니 워낙 둔재라 그런지 몇가지 의문이 생기는 군요. 나물하지 마시고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질문 요지. 1) 최치원이 신지녹도전자를 보고 그것이 하나 둘 셋 이라는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2) 최치원은 하나 둘 셋 ...열이 어떻게 하느님의 교훈 천부경 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3) 최치원은 하나 둘 셋 ...열 의 뜻을 어떻게 알았으며 그의 81자에서 어떻게 표현 했는가? 4) 최치원의 81 자는 " 하나 둘 셋 ...열의 설명서 이며 예찬 문 이라 하셨는데 그의 81 자 중에 하나 둘 셋 을 어떻게 표현 했는지 대강 짐작이 가긴 하지만 확실히 는 모르겠습니다.
밝은 생활 배 .............................................................................................................................................
당연하고 좋은 질문입니다. 님의 질문은 너무 중요해서 독자토론 마당이나 책에 보관 할 글 또는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해독 등에 올려놓아야 하겠습니다.
퇴계가 주정(朱程)의 성리학을 정리하여 발표하자 새파랗게 젊은 고봉 기대승이 질문했습니다. 그것은 질문 형식을 취했지만 실은 반론 이었습니다. 그러나 퇴계는 그 새파란 젊은이의 반론을 묵살 하지 않고 세세히 설명했고 고봉은 다시 반론을 펴고 또 답하면 또 반론... 결국 퇴계가 理乘氣 론으로 수정하고 聖學十圖를 그려서 해동공자가 된 것은 그 고봉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이론도 의문 제시와 반론과 검증이 없어가지고는 제대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유감스럽지만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도 의문과 반론과 검증이 없었기 때문에 생긴 망신입니다.
단 천부인과 천부경은 마치 씨줄과 날줄과 같은 것으로 어느 한 것만 빠져도 둘 다 모른는 것이니 천부인 설명을 한 책을 완전히 읽어 이해 하지 않고 신지녹도전자 해독만으로 천부경을 이해한것이 아닌가 하며 이는 분명 한계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천부인 해설서인 책이 500 쪽 이상이 넘는 큰 책이기에 자세히 인용할 수가 없어서 대충 요지만 뽑아서 카페에 신지녹도전자천부경 해독을 쓴 것이 잘못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 께서도 저의 천부인과 천부경 이론에 어떤 질문이나 반론을 제기 해 주실 것을 기대 하면서 밝은생활님의 질문에 답 합니다. 이 답 역시 책 한권은 다 올릴수 없으나 책에 써진 요점을 보다 충실히 인용해 답 해 보겠습니다.
1)최치원이 신지녹도전자를 보고 그것이 하나 둘 셋 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이 답은 다음 3 번 과 복합되는 질문이므로 3 번에서 한꺼번에 한다.
2)최치원은 하나 둘 셋 ...열이 어떻게 하느님의 교훈 천부경 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그때는 우리 뿌리 말도 지금보다 많이 남아있을 때라고 보기 때문이다. 즉 말의 변천이란 과학문명의 변천과 동일 하기 때문에 사실 100 여 년 전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 들은 거의 원시적 이었을 것이고 우리에게는 불과 50 여년전 까지만 해도 몇 백 년, 몇 천년 전의 말 들과 별로 변한 것이 없었다고 본다. 필자가 어렸을 적 6.25 전 후의 생활은 거의 몇 천년 전의 생활 그대로 인데 진공관 래디오가 생긴 후로는 무섭게 발전하여 지금과 같이 핸드폰으로 TV를 보는 시대가 되었듯이 말의 변천도 이와 같다고본다.
이는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들어 놓고 그것으로 당시 우리 말을 정확하게 적은 용비어천가나 월인천강지곡 들을 보면 알 수 있고 비록 한자지만 신라시대 국어사전과 같은 계림유사 등을 보면 신라시대 말도 세종 때 말과 별로 다름이 없으며 또 순 우리말을 이두 형식으로 적은 향가 같은 것을 보면 이것도 세종 때 말과 별로 다름이 없다. 그러니까 지금 옛 말이 이렇게 변 한 것은 불과 50~ 60 년 전인 6.25 때부터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최치원 당시에는 많은 뿌리 말 들이 살아 있으리라고 생각 된다. 그러나 최치원 같은 이도 처음에는 우리 숫자 하나 둘 셋 ...열이 하느님 교훈인 천부경 이라는 것을 몰랐을 지도 모른다. 다만 구전되는 말로 옛 날에 천부경 이라는 하느님 말씀이 전해 진다는 말은 들었을 것이고 우연히 옛날에 돌에 새겨진 이상한 글자들을 보고 이것이 하나 둘 셋 ...열 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고 본격적 연구를 했을 것이다. 이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은 그렇게 난해한 글자가 아니다. 필자 같이 멍청한 사람도 금방 하나 둘 셋 ...열 임을 짐작 했으니 최치원은 말할것도 없다. 그리고 당시는 우리 뿌리 말이 많을 테니 쉽게 그 숫자 속에 들어있는 심오한 뜻을 알아보고 그것이 천부경 임을 알았을 것이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함께 한다.
3) 최치원은 하나 둘 셋 ...열 의 뜻을 어떻게 알았으며 그의 81자에서 어떻게 표현 했는가? 마치 황우석 박사의 분화된 줄기세포를 원본과 포개 놓고 증명해 보라를 말과 같다. 이것은 필자가 아직 해 보지 안았지만 당연히 해 봐야 황박사 처럼 망신을 당하지 안겠다. ㅎㅎ 우선 하나 둘 셋...열 속에 최치원이 어떻게 그 뜻을 알고 그의 81자를 집어 넣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 보자
* 하나 - 하늘인 정신 '한' 최치원은 신지녹도전자를 보고 그것은 우리 숫자 하나 둘 셋 ...열 임을 금방 알았을 것이라 했다. 그 이유는 원시 글자인 신지녹도문은 그림을 추상적으로 그린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그림은 현재 우리의 생각이 아닌 6 천년 전 그들 사고로 돌아가 본다면 쉽게 이해 할 수가 있다.
즉 하나 는 빛 받는 나무와 그 빛을 누리가 받는 형상의 그림이다. (위 신지녹도문을 세워진것을 보던가 필자 카페에 들어가 보실것,이하도 같음) 그리고 우리가 지금 말 하는 해(日)란 원래 '하얏다' 는 '하'에 우리말에 거의 붙는 감초 격 접미사 '이' 가 붙어 '해' 가 된 것이다. ( 학교 = 핵교, 소고기 = 쇠고기 등) 이는 책에서 상세히 말 하듯 ㄱ ㄴ ㄷ ...ㅎ의 뜻을 알아 우리 뿌리 말만 알면 쉽게 알 수 가 있다. 최치원은 하나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고 一 始 無 始 一 에 보듯이 이는 우리 한민족의 정신과 뿌리라는 ' 한' 이고 이는 시작도 끝도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으며 天 一 一 에서 그것은 하늘이며 그 핵심인 '한' 이라고 설명 하고 있다.
* 둘 - 땅, 둘르다, 둘 은 산이 있고 내 가 있는 그림이다. 즉 산봉우리를 냇물이 둘러서 (휘돌아) 내리는 그림이다. 그렇다면 이는 땅 이면서 "둘르다" 의 '둘' 이다. 地一二 에서 최치원은 땅의 핵심은 '둘' 이라 했다. 그런데 둘 이란 숫자뿐 아니라 우리 말로 '둘르다' 이니 무엇인가 두르는 것이고 그렇다면 먼저 말한 하늘이고 정신인 '한' 을 두르는 물질 즉 땅 이란 말이다.
* 셋 - 사내를 세우고 人 一 三 에서 최치원은 三이 숫자뿐 아니라 셋의 우리말이 사람(사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여기서 사람이란 서(立)는 동물이니 '서' 하나만 가져도 사람은 된다. 그러나 이 '서'에 우리 감초 격 접미사 '이'가 붙어 '세' 가 되고 여기에 다시 세우는 뜻이 있는 ㅅ 이 붙어 '셋' 이 되면 사내를 세우다, 솟아 있는 남근이 된다는 우리 뿌리 말을 알았던 것으로 본다.
* 넷 - 계집을 세워서 다음 넷 은 신지 그림 글자에서 보듯이 그냥 내(川)이고 내 는 누어있으니 여자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넷' 에 대해 최치원은 직접적인 설명은 없다. 그러나 三四成環 에서 三 이 사내이고 그 사내와 四가 동아리(環)를 이룬다니 四는 계집 일 수 밖에 없다. 또 너汝자 나, 논어 서경에서 너를 말하는 女자를 설명했으니 최치원이 몰랐랐을 리는 없다. 그래서 四가 계집 이라고 묵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또 넷의 어근인 '너' 는 지금 우리 말로 '상대' 이지만 과연 사내의 상대가 개 나 돼지 일까? ㅎㅎ 이 모두 책에 써진 말 들이다. 이는 신지녹도전자천부경 해독'을 쓸때 책 한 권을 다 올려놓지 않아서 생긴 오해 같다.
* 다섯 - 땅 위에 세웠으니 필자는 하나 둘 셋 넷과 아홉 열은 쉬웠는데 그 중간 다섯 여섯 일곱 여덟은 솔직히 어려웠다. 그러나 하나 둘 셋 넷 이 우리 숫자이고 아홉 열 도 우리 숫자라면 그 중간은 뻔 한 것 아닌가? 멍청한 필자도 짐작이 가는 것을 어문학의 대 성자인 최치원이 몰랐을 것 같은가?
'다' 가 땅 이라는 것은 역시 훈몽자회만 보더라도 地 는 '따지'가 아니라 '다지' 이다 세종 후 우리 말은 소주가 쏘주가 되고 번데기가 뻔데기가 되듯 발음이 격해 졌다. 그러니까 다섯은 다(땅)에 서(立)는 것들, 즉 '다서' 에서 다시 ㅅ 이 붙으니 " 다에 서는 것들을 세우다" 다가 함축된 말이다. 그래도 뿌리 말이 살아있던 그 시절 최치원이 몰랐을 것 같은가?
여섯 - 어미, 어슷, 번성 六 生 七 八 九... 六이 칠팔구 를 낳는다면 六은 틀림없는 어미를 말 하는 것이고 이 어미는 바로 어슷이 된다고 이미 설명했다. 즉 思母曲이 우리 말로 "엇 놀이" 인데 이 역시 최치원이 몰랐을 것 같은가?
* 일곱 - 사내는 집을 일구고 역시 六 生 七 八 九 에서 어미가 일곱을 낳았다 하면 무엇을 낳았겠는가? 개 새끼나 돼지 새끼를 낳았을 것 같은가? ㅎㅎ. 틀림없이 사람을 낳았을 것이고 이 사람은 사내 이다, 즉 계집은 사내의 껍데기 이다. 그래서 '겨집' 이다. 그렇다면 사내란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이는 먼저 설명했드시 일곱은 '일 구부려 하다' 의 일굽, 즉 일을 일구는 존재다. 밭을 일구건 씨족을 일구건 일구어 부자가 되어 처 자식등 먹여 살리고 결국 국가까지 부자를 만으는 존재이니 이는 天을 뚫고 지아비 夫가 되는 위대한 존재다. 이 역시 일곱이 사내라는 것을 묵시적으로 표현한 말이며 바로 천부경수행방법인 '부자가 되는 길' 이다.
* 여덟 - 그 열매는 집 (겨집과 자식) 여덟은 '여들 ㅂ' 이며 이는 열매, 열음(果), 여름(夏) 과 같이 결실을 말하기 때문에 여드름도 열매와 같기 때문에 붙어진 이름이다. 즉 봄에 꽃이 피면 그 결과로 여름에 열매가 달리고 가을에 익는다.
六 生 七 八 九 에서 어미가 여덟을 낳는다 했는데 우선은 사람의 핵심인 사내를 낳았고 그 사내는 무엇인가 일군다 했다. 그렇다면 말이나 글은 반드시 강력한 자극으로 성립된다고 볼 때 밭 나부랭이 일구는 것으로 말이 성립 되지는 안는다고 했다. 그러니까 그 일구는 것은 가정이고 가정을 일구려면 반드시 계집이 있어야 새끼를 낳는다. 그러니까 겨집이란 일곱의 열매인 겨집과 새끼들 일것이고 이 겨집이 단축되어 '집' 이 되었으니 당시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면 집 소유권은 사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겨집에게 있다. ㅎㅎ. 그래서 신지녹도 전자의 여덟 그림은 바로 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오는것과 같은 집 이다(이 부분 신지녹도전자 여덟 그림 해석 보실것) 즉 일곱에서 사내의 부자 되는 길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처자식을 위한것이다.
이 여자가 집 이란 말은 한자에도 있다. 원시한자 금문은 우리가 만들었으니 그 발음과 뜻도 우리 말과 비슷 하다. 객설한마디. 여자는 밥먹고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ㅎㅎ. 돈? 보석? 사치? 명예? 아무래도 사내를 생각하고 있다는 근거가 한자에 있다.
女+ 思 = 시집 이라는 시(媤)자 이다. 이 시집을 유식하게 한자로 쓰면 시가(媤家) 라고 한다. 그러나 시가(媤家) 를 순 우리 말로 둘 다 한자를 쓸 수 없으니 '媤집'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 할때는 "시집간다" 하지 '시가' 간다고 말 하지 안는다. 그렇다면 '시집간다'가 우리 말이고 시가(媤家) 라는 말은 우리말에서 시(媤) 자만 붙여놓은 반신불수의 말인것 같다. 그러니까 예나 지금이나 여자가 밥 먹고 생각하는것은 오직 그것 뿐일수 밖에 없다. 히히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필자는 여성계로 부터 몰매를 맞느다. 다시 생각해 보자.
원시 한자 금문은 우리가 만들었다 했다. 그때 모음이 혼동된 우리말 사내 '시' 가 소주가 쏘주 되듯 말이 강해지면 '씨' 가 된다. 아마 씨족도 처음엔 시족 이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시집은 '씨집' 이라는 순 우리말 일수도 있다.
다음 우리말에 처녀가 얼굴을 붉히고 있으면 "수집어 한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수집다" 는 "숫의 집"이 되듯하다 라는 말이 된다. 이말은 남근이 들어가듯 한다는 말이다. 우리 뿌리말은 거의 생식 용어로 시작 되었다. 이 말은 지방마다 방언이 생기다 보니 "수줍다" 라고도 하고 이것이 표준말이 되었다.
그렇다면 필자의 여덟이 여자의 집 이라는말이 보강된다.또 필자가 말한 원시 한자 금문은 우리가 만들었다는 말도 보강된다. 이는 먼저 일곱에서 사내가 일한 결과이고 부자가 되는 길 이다.
어! 여자분 한테서 항의 전화가 왔네. " 여봐요! 당신 우리란 놈이지? 그럼 당신은 밥먹고 왜 고따위 생각만 하냐? 히히" 우리 뿌리 말을 찾을때 ㄱ ㄴ ㄷ ...ㅎ 의 뜻이 왜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말 했다.
최치원은 여덟에 해당하는 신지 그림글자를 보고 솔직히 난해하다고 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멍청한 필자도 결국은 '집' 의 추상적인 그림임을 알았는데 최치원이 몰랐을것 같은가? 이 것이 집 이라는 자세한 그림분석은 할 수없이 필자의 카페에 들어가 보시라! 그리고 이것 역시 여덟을 암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본다.
* 아홉 - 씨족의 울타리가 완성되면 九는 숫자 아홉만 말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수 이고 완성의 수 이다. 九를 옥편에서는 숫자 아홉 이외에 '많다' 라는 뜻이 있다. 그래서 도리짓고땡을 할 때 가보(9) 보다 더 큰 수는 없다. 열은 망통이고 땡은 후세 전아무개 고스톱 식으로 뿌리도 없이 만든 풍속이다. 또 우리 말에 九萬里長天 하면 끝도 없는 하늘을 말 하고 첩첩히 깊은 궁궐을 구중궁궐 이라 하며 얼마나 원통하게 죽었길래 갈 길을 못가고 九天에 떠도는 원혼 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이외 우리 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전일에는 사내는 나무를 아홉 짐 해오고 겨집은 나물 아홉 가지의 반찬을 한다는 등 아홉을 완성의 뜻으로도 쓴다. 이 아홉을 요즘 돈으로 치면 부자란 말이다. 그러나 그 부자는 나 만을 위한 부자가 아니라 가정과 국가를 위한 부자이다.
그럼 신지는 왜 아홉그림을 하필 위 그림에서 보듯 왜 엎어놓고 펴진 ㄹ 자 같은 그림 아래 山 같은것을 그려놓고 그것이 아홉이라고 했을까? 사내가 계집을 일구어 새끼를 나아 완성되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아홉의 뿌리 말은 '아옵'이고 이는 바로 '아옵' > 압 이며 '압' 은 다시 '아비' 가 되어 지금 남편이라는 지아비(夫)를 를 뜻하고 이 '아비' 에서 아버지(父) 가 되어 손자 놈에게 " 네 아비 어디 갔니" 하기도 한다.(애비는 아 에 감초 격 접미사 이가 붙은 것)
그런데 이 '아비'란 자기 남편이나 아버지만 말 하는 것이 아니라 신라 때 장군에는 거칠아비 (거칠부 =터프가이), 싸울아비, 중신 아비, 허수 아비, 그리고 한자로 농부(農夫), 광부(鑛夫), 어부(漁夫), 청소부( 淸掃夫)등이 되니 아비란 자기 남편뿐 아니라 일 할 수 있는 젊은 사내이다. 그러니까 젊은 사내는 모두 자기 남편이 될 수도 있다는 말 인데 이것도 우리 뿌리 말을 찾아 올라가면 결혼제도가 아직 없던 고대 조상들이 씨놀음(씨름)으로 이긴자가 자식을 번식 시키던 성 생활 까지도 짐작이 가는 말이다.
그런데 이 아비란 검둥이 감둥이에서 모음이 혼동되듯 우리 말에서 모음이 혼동되어 아비가 '어비'가 된다. 세종 때 기록만 보더라도 父子를 '어비아달' 이라 했고 父女를 '어비 딸' 이라 했다. 그런데 우리 말에 아기가 울고 보채면 엄마는 "어비온다! 울움 뚝 그쳐" 한다. 또 아기가 더럽거나 징그러운 것을 만질 때 " 어비야 만지지 마!" 한다. 그렇다면 어비라 무섭거나 징그러운 것이 되는데 아버지인 어비는 엄 할 지는 몰라도 그렇게 무섭거나 징그런 존재는 아니다. 그럼 어비란 과연 무엇인가? 우리 말에 집에 작은 뱀이 들어오면 이는 업 구렁이라 하지 안으나 능구렁이 같이 큰 뱀이 들어오면 이는 '업 구렁이'라 하였고 이 업 구렁이가 나가면 복이 나간다 하여 잘 보호 했다. 그러니까 그 거대한 뱀은 바로 아비라는 업, 즉 福과 같다. 즉 거대한 숫(남근)의 상징이 바로 거대한 뱀 이다.
당시 젊은 사내의 거대한 숫은 바로 집안에 복이 된다. 집이란 사내가 아니고 겨집이다. 결혼제도가 정착되지 않았던 원시 내 마누라 내 남편이 따로 없었다. 그저 씨 놀음(씨름)에서 이긴 자가 겨집에 들어가 당분간 씨를 퍼트린다.했다. 그러니까 당시 겨집들은 남근이 거대한 사내가 들어오면 힘도 세고 일도 잘 하니 자연 복으로 알았을 것이다.
이 업이 복 이란 말은 우리가 전에 자식을 낳고 기를 힘이 없으면 부잣집 문전에 버린다. 그러면 그 부잣집 에서는 그 아이를 파출소에 ㅎㅎ 신고하지 않고 업둥이가 들어왔다 하여 친 자식처럼 잘 키운다. 지금 우리는 "우리는 옛날부터 제 자식이 아니면 기르지 안으니 고아를 서양으로 수출이나 하는 야만적 민족" 이라고 하는데 이런 이런 풍습은 근세에 들어와 양반 상놈등 씨족만 너무 따지다 보니 생긴 것이고 실은 역사적으로는 인명 존중 사상이 투철해 남이 버린 아이까지 복덩이 란 뜻의 '업둥이' 라는 별명까지 붙이어 잘 키웠던 것이다.
그러니까 최치원은 아홉의 신지그림을 먼저 어퍼지고 펴진 ㄹ 자 같은 것은 위에서 업구렁이로 보았고 이는 젊은 사내의 '숫'으로 본 것이며 다음 山 자 같은 그림을 보고 이것은 사내 라고 알았는데 이 山은 솟아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 솟는 것을 말 한다.
그럼 겨집의 성기가 솟았을 까? ㅎㅎ 훈몽자회만 보더라도 丁 자는 '산丁' 자 이고 산 이란 山 이 아니라 사내이다. 즉 산 > 산애 > 사내 이다.삼국 초 한자가 들어오기 전 우리말 山 이란 '뫼'나'오름' 이다. 지금 한라산에 있는 위세오름이 바로 화석처럼 남아 있는 우리말 이다. 그러니까 솟은 것은 젊은 사내의 '숫' 이다. 숫은 모음이 혼동되면 '솟' 이다. 그래서 신지는 이 아홉의 뜻을 업 구렁이에서 보듯이 뱀으로 그려 놓았고 다음 그것이 솟았다는 말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山 자 같은 그림을 그린 것이며 이 신지의 속셈을 최치원은 꾀 뚫어 그것은 숫 이라는 것을 안 것이다. 그러면 숫의 의미가 무엇일까? 이는 바로 씨 다. 그리고 전해지는 九의 뜻이 수 가 꽉 찬 완성의 수 임도 알았을 것이니 최치원은 사내와 겨집이 완성 된 다음에는 씨가 꽉 찬 것은 바로 씨족 임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 씨족들은 그 울타리가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그 울타리를 요즘 철조말과 같은 뜻의 鉅 자를 쓴 것이며 이 말은 통감 한기 에도 있는 말 이라 했다.
또 이 아홉은 씨가 많고 가득하여 씨족이 된것 뿐 아리라 새내가 일구은 돈의 부자도 말한다. 그러니까 이는 천부경의 수행이 완성된 것이다. 이 아홉의 설명도 최치원은 직설적으로 말 하지 않고 묵시적으로 말 했다.
* 열 - 열고 나가라! 마지막 신지녹도전자의 그림은 새가 솟아오르는 그림이다. 이것은 새가 답답한 새장(無匱化三) 에서 궤를 열고 나가는 그림이다. 그러니까 우리 숫자 열 은 단순한 숫자가 아님을 최치원은 알았을 것이다. 이 열의 우리말 뜻은 숫자 보다 열다(開)인데 무엇을 여는가? 이는 틀림없는 울타리 문 일 것이고 문을 열었다면 처다만 볼 것인가? 나가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이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 나가면 반드시 다른 종족을 만난다. 그러면 다른 종족을 미국이 인디언을 학살하고 나라를 세웠듯이 죽이고 새 나라를 세울 것인가?
환웅이 울타리를 열고 나간 목적은 당시 주민이 얼마 되지 않으니 근친 상간이 되어 종족이 왜소해 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시 그 원주민을 모조리 학살하면 다시 근친상간이 된다. 보다 강건한 민족을 세울 수는 없다. 현재 우리 민족은 지나( China) 족이나 토종 왜인보다 건장하고 얼굴도 잘 생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환웅은 그 씨족의 울타리를 열고나가 타 족속인 곰 족과 동화하여 우리 민족을 세웠으니 이것이 이 지상에 제 일차로 펼쳐진 위대한 홍익인간이고 바로 홍익인간의 뜻인 열 이다. 우리 88 올림픽에서 떠들던 We are the world 이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났으면 최치원은 성자가 아니라 했다. 다음에 그는 無匱化三, 즉 化三까지 말 한다. 즉 하느님의 심성을 너무나 정확히 꿰 뚫은 성자 이다. 즉 울타리를 열고나가 다른 씨족과 동화하는 것 뿐 아니라 집과 씨족이 완성 되고 때가 되면, 즉 하늘의 정신인 '한' 을 땅인 물질이 둘러싸고 있던 자신의 모든 것, 재산이나 명예나 권력은 물론 자신의 몸뚱이까지 집착하지 말고 열고 나가서 걸림이 없는 사람으로 승화 하란 말씀을 하신 하느님의 교훈이고 이는 바로 신선이 되라는 말 이며 이는 다시 '한' 이 되라 하신 하느님 말씀을 꾀뚫어 본 것이니 최치원은 역시 필자는 범접도 할 수 없는 대 성자이다. 그래서 환웅이나 단군들 그리고 최치원은 나중에 산 속에 들어가 신선이 되었다 한다.
이상 최치원은 그의 81 자에서 四五六七八九十 을 우리 숫자 넷,다섯,일곱,여덟, 아홉, 열의 뜻까지 직설적 으로 말 했다면 당시 사람들은 그런 말이 성생된 원인과 그 뜻은 생각지도 않을테니 우리 천부경 뜻을 좀 생각좀 하라는 뜻 일것이고 또 나뿌게 말 하면 한자만 존중하는 당시 선비들을 엿을 먹이느나고 그랬을 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최치원은 틀림멊이 一二三 은 天地人 이라고 힌트를 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상 최치원이 신지녹도전자를 보고 그 뜻을 짐작하고 그의 81자에 나타낸 것이다.
4)최치원 81자는 왜? 하나 둘 셋 ..열의 설명문이고 예찬시 인가? 이번에는 이 최치원의 81자가 왜 숫자 '하나 둘 셋 ...열의 설명서 이며 예찬문인지 81 자 속에 하나 둘 셋 ...열 을 집어 넣고 비교해 가며 살펴보자는 말 인데 이는 위 8.최치원 81 자와 그 해독 에서 이미 설명 되었으므로 생략한다.
12. 결론
최치원의 81 자에서 一析三極 이란 말이 있고 이것은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에서 말 했드시 하늘과 땅과 사람이다.
원래 우리민족의 뿌리는 하느님인데 이 하느님은 해(태양)이고 이고 그래서 우리는 해(하+이) 의 민족이다. 해는 하야기 때문에 하얀민족> '한'민족이다.
원래 우리민족의 뿌리는 하느님인데 이 하느님은 해(태양)이고 이고 그래서 우리는 해(하+이) 의 민족이다. 해는 하야기 때문에 하얀민족> '한'민족이다. 이 해인 '한' 이 天地人 으로 나누어 지는것은 원래 햇빛은 하얏치만 나누면 빨강, 녹색, 피랑의 삼원색이 되고 다시 합치면 원래대로 하얀색이 되는것과 같다.
그리고 그림자와 같은 검은색은 원래 빛의 없음 이다. 즉 신에게 어떤 의식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신 한테는 생명 의식 밖에 없고 그것은 바로 빛 이다. 그리고 성악설에서 혹시 신의 성품이 악하지 안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빛의 부재(不在)상태이지 원래 악이란 없는것이다.
그러니까 이 우주 의식은 생명의식인 '한' 밖에는 없다. 참으로 그 당시 분광기도 없어 가면서 햇빛이 빨강, 녹색, 피랑의 삼색으로 나눠 지고 다시 합치면 다시 '한'이 된다는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 아래 보물 제 635호 신라 시대의 장식 보검 ( 경주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14호분 출토. 국립경주박물관 103쪽 ) 우리 민족이 사용하던 삼극 무늬는 신라시절 기와장뿐 아니라 보검 자루에도 있다.
'한' 은 바로 하늘이며 하느님이며 태양이고 그것은 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이다. 그러면 왜 이와 같이 같은 말을 반복 했을까? 이는 기가막힌 詩의 댓귀법이다. 그래서 이 시(詩)는 한편의 송가(誦歌)를 보는 것과 같이 아름다운 문장이고 특히 一始無始一로 시작하여 一 終無終一로 끝내는 글 솜씨는 그야말로 극찬할 정도의 시 라는것이다.
이상 필자는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과 최치원의 81 자를 해독 비교 분석 하면서 최치원은 그 짧은 81 자로 어떻게 그 심오한 하나 둘 셋...열을 이리도 잘 설명하고 예찬 했을까 에 대해서도 놀라웠지만 그가 진정한 성자가 아니고는 하느님 말씀을 그렇게 이해 한다는데 정말 놀랐다. 최치원은 어문학의 성자뿐 아니라 어떤 성자도 흉내 낼 수도 없는 대 성자다. 하느님에 버금가는 성자가 아니고는 그 해석이 그렇게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최치원의 81 자는 바로 성 스러운 시첩 이라는 것이고 따라서 更復作帖의 帖이란 그냥 번역물이 아니라 기가 막힌 詩帖이란 것이다.
** 이상 최치원이 우리 숫자 하나 둘 셋 ...열을 보고 81자의 시첩으로 그 숫자를 설명하고 예찬을 했다는 필자의 말과 모순이 있는가?
과연 최치원의 81자를 천부경인줄 알고 그것을 음양오행설로 풀어서 이런 말이 나올것 같은가? 그래서 천부경의 진본은 바로 신지녹도전자 이고 이것은 바로 하나 둘 셋 ..열의 이라는 필자의 말과 다름이 있는가? 이렇게 우리말로 풀면 아름답고 쉬운 시를 그간 가진 음양설이나 수리학적으로 풀려고 그렇게 고생들을 한 것이다.
* 이상을 간단히 정리하면 인간은 천지인이 복합된 존재다. 그러나 일단 땅(물질) 위에서 땅의 옷을 입고 땅을 이용해 가며 사는 인간은 땅의 주인이다. 그러니까 인간을 위해 홍익인간을 해야지 홍익 귀신을 하는게 아니다. 이 홍익인간을 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정신이 물질에게 둘리어 싸여 생긴 사내가 짝인 겨집을 만나 땅 위에 정착한 다음 번성해야 하고 집(겨집 자식)을 낳아 씨족(국가)를 완성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것이 바로 천부경의 수행방법이며 부자가 되는 길이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하느님이 하시던 신선도( 한선도, 화랑도등) 수련법으로 그 울타리 까지 열고나가 대 자유인인 신선이 되는것이다. 그렇기에 이 하느님 교훈은 어떤 종교 교훈과 비교할 수도 없는 참 인간을 위한 길이요 수행방법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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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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