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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22.계연수의 극적인 천부경원문 발견 기록(참고자료)

by 바로요거 2006. 12. 29.

22번

( 이글은 아래에 써진 "신지전자 해독" 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참고 자료 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글이 아니라 원문을 직접보고 해석한 글입니다)


***22.계연수의 극적인 천부경원문 발견 기록(참고자료)


 ‘저는 평소 스승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동방을 개천 하신 단군은 신인이시다. 천부인 세 개를 가지시고 하늘로부터 세상에 내려오셔서 덕화(德化)를 크게 펴신 지가 지금 사천 여 년이 되었는데 도대체 천부인 세 개가 어떻게 생긴 물건인조차도 알 수가 없으나 하여간 천부(天符)는 설교의 경이다.

지금 전하는 곳이 있다는데 만약 사람이 이를 얻어서 외우면 재앙(災殃)이 길한 상서로움 으로 변하고 좋지 않은 것이 좋은 것으로 변하게 되며 오래오래 도를 이룬즉 자손이 번창하고 건강과 재물이 면면하여 반드시 선과(仙果)를 얻을 것이요 우매한 자라도 천부경 한 본만 소장하고 있으면 가히 재앙을 면할 것이라”
 
그리하여 제가 마음속에 새기고 구하고자 하였으나 얻지 못하여 공이 이루어 지길 소원 하며 약초 캐는 것을 업을 삼고 명산 유람하길 십여 년을 하던 중 작년 가을에 태백산에 들어갔는데 길도 없고 인적도 끊어진 어떤 골짜기 너부적한 석벽에 옛날에 조각한 글씨 같은 것이 있는지라 손으로 더듬어 이끼를 벗기고 나니 글자가 분명한데 이것이 과연 신령스런 천부경 이라 두 눈이 홀연히 밝아져 엎드려 절하고 공경하여 읽어보니 한편은 단군 천제의 보물 경전이라 기쁘기 그지없고 한편은 고운 선생의 신기한 발자취라 기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얻음으로 비로소 스승의 말씀이 거짓이 아닌 줄 깨닫고 백 보 가랑이나 돌을 쌓아 그 길을 표시 한 다음 돌아와 다음날 종이와 먹을 가지고 다시 들어가 보니 어제 갔던 곳을 찾지 못한지라 동서로 헤매다가 산신령에게 기도하기를 삼일 만에 드디어 찾으니 때는 구월 구일 이라.

겨우 한 본을 탁본했는데 자획이 모호하여 다시 탁본하려고 하니 구름과 안개가 홀연히 일어나는지라 이에 근처 산사로 돌아와 밤새도록 해석 하려 했으나 뜻을 알 수가 없으니 이는 스스로 돌아보건대 배움이 짧은데다가 늙어서 총기가 사라져 더 이상 연구하지 못하고 다만 입으로 외우고만 있었을 뿐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서울서 온 사람이 있었는데 서울에 단군 교당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지라 깜작 놀라 당장 올라가려고 하였으나 발길이 맞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던 중 다음해 봄에 서울로 돌아가는 사람을 길거리에서 만나 이 탁본을 헌상 하오니 모름지기 바라옵건대 이 경전의 취지를 해석하여 중생에게 가르치신다면 중생이 반드시 복록을 받을 것이고 교단이 크게 번창 할 것이오니 어째건 귀 교단에 경사가 아닐 것이며 또한 듣건대 단군 세상때 신지(神誌)씨의 옛 글자가 있어서 고려 때까지 전래되었다 하니1) 어떡하든 구해봐서 만약 얻는다면 또 보내드릴 계획인데 만약 구하면 행운이요 만약 얻지 못하여 보내지 못하더라도 신의가 없다 마시고 부디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으로 수도하시길 빌며..정사(丁巳)년 정월 초 십일 향산유객 계연수 재배                   

 

단군교당  도하’

 

1) 신지 전자나 가림토로 추정되는 글자가 고려때 까지 있었다는 말이다.


   
 (桂延壽書搭天符經原本於妙香山石壁送來時書云僕嘗聞之師東方開荒之祖檀君神人持天符三印自天降世德化大行于今四千餘年事在鴻濛未知三印爲何物如何寶物而天符卽說敎之經也尙今遺傳處人若得而誦之卽災厄化爲吉祥不良化爲仁善久久成道則子孫繁昌壽富連綿必得善果但愚昧者藏之一本可免災禍矣云而僕銘在心中求之不得矣浚乃鍊成爲工採藥爲業雲遊名山十許年矣昨秋入太白山信步窮源行到人跡不到之處潤上石壁若有古刻手掃苔蘇字劃分明果是天符神經雙眼忽明拜跪敬讀一以喜檀君天祖之寶經一以喜孤雲先生之奇跡心中充然若有所得始覺吾師-不發虛言乃百步疊石記其道路歸携紙墨更入山中非復前日經過之處東尋西覓暗禱山靈三宿而始得時九月九日也纔搭一本  字甚摸糊更欲搭之雲霧忽起乃間關而返山寺終夜解釋不得要領自顧少短學識老減聰明  無復硏究之道但口誦而利矣適有自京來人設到京城有檀君敎云耳聞甚欣然意慾躬往足跡齒+且(맞지않을서)齬未得遂意荏苒發春路逢歸京人玆以搭本獻上望須解釋經旨開喩衆生則衆生必受福綠敎運從此發興矣竊爲貴敎賀之又聞檀世有神誌氏古文字傳來于高麗云竊惟求之若得之更當付呈爲計然得之則幸矣若不得而不送勿以無信垂諒焉爲祝誠心修道丁巳正月初十日  香山遊客 桂延壽再拜  檀君敎堂   道下)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