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 이 글은 아래서진 신지녹도문자 해독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아래 글들의 참고 자료 이고 시중에 나와있지 않은 원본을 직접 해석한 글입니다.그러나 필자는 워낙 우둔해서 그런지 원문을 번역해 놓고도 솔직히 말하면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름니다)
***23. 묘향산에서 최치원의 천부경을 최초로 탁본해온 운초 계연수의 천부경 요해. 참고 자료 (1899. 己亥 10월 撰)
** 제일장 일의 시작
*일은 시작이 없는 데서 일이 시작되었느니라
천리경 1)에 가로되 없음은 없고 없고 없는 데서의 없음이며 하나는 하나 하나 하나의 하나 이니라 . 없고 없고 없는 데서의 없음은 하나 가운데서의 없음이니 대도(大道)의 이치요 하나 하나의 하나는 없음 가운데 하나이니 큰 덕의 기틀이라. 하나의 시작이 없다는 시작의 없음은 수리상의 극이 없다는 것이고 하나가 시작이 없는 데서 하나가 시작 되었다 함은 기체(機體) 씀의 한 근본이니라. 위는 대일(大一)의 비롯 음을 해석하는 것이다.
1) 천리경 - 일종의 천부경의 해설서로 계연수는 이를 자주 인용하고 있음
** 第一章 一 始
*一始無始一
穿理經曰 无 無無無之无 一 壹壹壹之一 無無無之无 一中之无 大道之理 壹壹之一 无中之一 大德之機 无始一而始无 數象理之无極一始无始一 機體用之一本 右 解大一之始
** 제 이장 삼 극
* 삼극을 쪼개도 그 근본은 다하지 않는다
하나로 비롯된 것을 셋으로 쪼개어 극이 되나 극은 다함이 없고 본 상은 그대로 니라. 삼은 천지인 삼극의 상(象)이 되니 삼으로 쪼갠 상이 없음 가운데 하나의 극의 상이니라. 밖(외) 일원(一圓) 1)이 안을 향하여 천극(天極)의 기틀을 이루니 이는 하늘이 일무(一无)의 이치를 다시 한 것이고 안(內 ) 이방(二方) 2)이 밖을 대하야 지극(地極)의 몸체를 이루니 이는 땅이 만유(萬有)의 상을 실었음이요 사이(間 ) 삼각(三角) 3) 이 가운데를 관통하여(내외를 겸하여) 인극(人極)의 용도을 이루니 이는 사람이 삼재(三才)의 수에 참여함이라. 위는 대일(大一)의 본을 해석 한 것이다.
1), 2), 3) 一圓, 二方, 三角은 天一 地二 人三 의 三極을 말하며 기호로 ‘ㅇ’, ‘ㅁ’, ‘’ 을 말한다.
** 第二章 三極
* 析三極 无盡本
始於一而析三爲極 極無盡而本相自在 三爲天地人三極之象 析三之象 象極於无中之一 外一圓而向內 機成於天極 是天復一无之理 內二方而對外體成於地極 是地載萬有之象 間三角而貫中(兼內外) 用成人極 是人參三才之數 右解大一之本
** 제삼장 일과삼
* 천일(天一)1)은 하나이고 지일(地一)2)은 둘이며 인일(人一)3)은 셋 이니라.
원방각(圓方角)은 상(象)의 몸체요 일 이 삼은 수(數)의 쓰임이니 이치가 그 안에 있다. 하나가운데 하나의 고리는 일원 의 시작이요 하나를 본(正)으로 한 둘이 하나를 대하는 것은 이방의 시작이요 하나의 갈림인 삼이 하나를 대하는 것은 삼각의 시작이니라. 위는 대일의 이치를 해석함이라.
** 第三章 一 三
*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圓方角象之體 一二三數之用 理在其中 一中一而環 一圓之始 一正二而對一 二方之始 一支三而互一 三角之始 右解大一之理
**제사장 궤가 없음
* 일을 쌓아서 십으로 크게 하면 궤가 없는 셋으로 화하느니라
일은 진리의 일이니 만사를 만사 있음에서 택하여 귀한 하나를 취한 것이며 십은 수가 다한 영이나 억토(본래 대지로 지금 고침)를 동서에서 남북으로 교차하게 하여 열(十) 을 이루는 공이 있다. 그런고로 하나를 쌓아서 열이 되게 하고 하나에서 커진 열이 셋으로 화하나니 일을 쌓는 몸체는 십에서 가춘 몸체이고 삼으로 화한 쓰임새는 아홉에서 변한 쓰임새라 고로 일을 쌓은 고리가 큰 화삼(化三) 의 가운데가 되면 원은 고리 아닌 것이 없고 둘을 쌓아 상대되는 것이 큰 화삼의 근본이 되면 방(方)은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이 없고 셋을 쌓아 사귀는 것이 큰 화삼의 가지가 되면 각(角)이 사귀지 않는 것이 없다. 위는 대일의 기틀을 해석 함이다.
** 第四章 無궤
* 一積十鉅 无궤化三
一者眞理之一 萬事擇於有萬而貴取一也 十者極數之零 億土(本大地今改) 交南北於東西而功成十 故一積一而爲十 一鉅十而化三 積一之體 體具於十 化三之用用變於九 故環積一而中鉅化三 圓無不環 對積二而正鉅化三 方無不對 互積三而支鉅化三 角無不互 右解大一之機
** 제 오장 이와 삼
* 천이(天二)는 삼 이고 지이(地二)도 삼이며 인이(人二)도 삼이니라.
천이는 해와 달을 이름이요 지이는 물과 육지를 이름이며 인이는 남녀를 이름이고 삼은 삼재 1) 를 겸하고 있음을 이름인데 이것이 두 개씩 이니라. 그런고로 가운데며 근본인 가지는 몸체의 이치요 고리가 서로 대하고 있음은 쓰임새의 기틀이라. 한 고리의 일이 이와 삼의 가운데 함은 원의 이름이요 일이 이와 상대하여 이삼을 근본으로 하고있는 것은 방 의 이름이며 일이 삼과 서로 하여 이삼으로 갈리는 것은 각 의 이름이니라 위는 대일의 상을 해석함이다.
1) 三才 = 三極
** 第五章 二 三
*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天二謂日月 地二謂水陸 人二謂男女 三謂兼三才而兩之也 故中正支體之理 環對互用之機 一環一而中二三 圓之成 一對二而正二三 方之成 一互三而支二三角之成 右解大一之象
** 제육장 큰 합침
* 큰삼(大三)이 합하여 육이 되고(合六) 칠 팔 구 를 낳느니라.
삼은 천지인을 이름이요 육은 음양(陰陽)과 강한 것과 유한 것과(鋼柔) 인과의(仁義)니라 그런고로 일이 이를 낳아 대삼(大三)이되고 이가 삼을 운행시켜 합육 이되니 대삼의 이치는 없는데서 생기는 이치이고 합육(合六)의 기틀은 일 에서 운행된 기틀이라 중(中)이 일을 낳아 합육으로 고리 되어 운행되면 원 은 가운데 아닌 것이 없고 정(正)이 둘을 낳아 합육과 마주 운행되면 방 은 바르지 않은 것이 없고 지(支) 가 삼 을낳아 합육과 서로 운행되면 각 은 가지가 아닌 것이 없느니라 천리경에 가로되 일이삼 의 적육(積六) 1)은 천지인이 일에서 비롯되어 육을 이루는 상이요 일이삼의 거구(鉅九) 2)는 원방각이 셋으로 화하여 구로 변하는 몸체라 일육은 육, 육육은 삼십육은 대도(大道)가 무궁한 이치에서 낳고 낳음이요 일구는 구 구구 팔십일은 대덕(大德)이 다하지 않는 기틀에서 운행되고 운행됨이라 무릇 천지만물이 기(氣)가 화함으로써 형상이 이루어지고 이(理)는 곧 화삼(化三) 을 부여 하나니 육의 수(水) 3)와 칠의 화(火)와 팔의 목(木)과 구의 금(金) 그리고 십의 토(土)가 차례로 이루느니라 위는 대일의 몸체를 해석 함이라.
1) 積六 - 쌓은 여섯
2) 鉅九 - 큰 아홉
3) 六의 水와 - 六은 水, 七은 火, 八은 木, 九는 金, 十은 土로 바로 오행을 말하는것인데 필자소견은 중국의 음양 오행설이 생기기 이전의 천부경에 오행이 등장한다는 것에 동의 할 수가 없고 천부경도 진리이며 음양오행설도 진리기 때문에 천부경 속에 자연히 음양오해의 진리가 들어 있다고도 볼 수가 있으나 천부경은 음양 양극의 철학 이외에 천지인 삼극의 철학이기 때문에 양극의 철학으로 천부경을 다 설명할 수는 없다고 본다.
**第六章 大合
* 大三合六 生七八九
三謂天地人 六謂陰陽剛柔仁義 故一生二而大三 二運三而合六 大三之理 理生於无合六之機 機運於一 中生一而環運合六圓无不中 正生二而對運合六方無不正支生三而互運合六角無不支 穿理經曰 一二三. 積六 天地人始一成六之象 一二三. 鉅九 圓方角化三變九之體 一六六 六六三十六 大道生生无窮之理 一九九. 九九八十一大德運運不盡之機 盖天地萬物 氣化以成形 理卽賦而化三 六焉水 七焉火 八焉木 九焉金. 十焉土 第次而成也 右解大一之體
** 제 칠장 고리가 운행되다.
* 三四를 운행하여 五七의 고리를 만든다.
해는 사시(四時)가 있고 사시는 각기 삼개월이 있고 땅은 사방이 있고 사방은 각기 세 가지의 형태가 있고 사람은 사체(四體)가 있고 사체는 각기 세 개의 골절이 있나니 이것이 三四를 운행 하는 것이요 五는 오행(五行)이니 공간은 평등하며 七은 七 曜日 1) 이니 시간은 자유라 이것이 五七로 고리를 이루고 인간 가운데 있어서 가장 존귀한 것이라. 고로 천리경에 가로되 밖은 둥글고 안은 모져서2) 노소(老少) 음양이 순환하여 쉼이 없으니 선천(先天)이 비로소 이루어지는 이치요 안은 둥글고 밖은 모져서3) 상하와 홀과 짝과 섞기고 모이는 것이 쉼이 없으니 후천(後天) 교접의 기틀이라 一이 六 가운데 있다는 것은 이치의 一이 가운데서 나와서 안에서 운행 하는 것이고 六이 一 가운데 머무른다는 것은 기틀인 六이 가운데서 이루어져서 밖에 고리를 하고 있음이라 하니 바로 이것이다. 위는 대일의 수를 해석함이라
1) 七 曜日 - 오천년전 하느님 말씀이라는 천부경 해설에 서양 문명의 칠요일이 들어간다는 것은 좀 억지인 것 같다.
2) 밖은 둥글고 안은 모져서 - 원방각의 원안에 정사각형이 들어있는 모양
3) 안은 둥글고 밖은 모져서 - 원방각의 정사각형 안에 원이 있는 모습
** 第七章 運環
* 運三四 成環五七
歲有四時而時各有三月 地有四方而方各有三形 人有四體而體各有三骨節 是謂運三四 五 五行 空間平等 七 七曜 時間自由 是謂五七成環而中有人間最爲尊貴故穿理經曰 外圓內方老少陰陽 循環不息 先天始成之理 內圓外方 上下奇耦-錯綜無停 後天 交媾之機 一在六中者 理之一生於中而運於內六居一中者 機之六 成於中而環於外 是也 右解大一之數
** 제팔장 묘연
* 일은 묘연(玅然)하여 수없이 오고 가도 그 쓰임새는 변하나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행촌선생이 말씀하시기를 일 이라고 하는 것은 대일(大一)의 참된 으뜸의 몸체요 자기능력의 힘이 현묘한 것이니라 천리경에 가로되 가운데 궁(宮)은 조화의 원천이니 묘연(妙衍)의 이치는 이로 말미암아 생기고 八門은 변화의 기틀이니 왕래의 기틀이 이것을 조차서 운행되느니라. 이 삼 사 오는 이는 일의 묘(妙)니 선천의 수없이 가는 수요 칠 팔 구 십은 이는 일의 연(衍)이니 후천의 수없이 오는 쓰임새라 하니 천하의 일이 무릇 스스로 만나서 가히 움직이는 것이라 이 이치는 심히 밝아서 근본이 흔들리지 않게 되느니라. 천리경에 또 가로되 일로 비롯된 근본이 여섯을 이루고 육으로 이룬 가운데 열을 가추고 육의 묘한 일이 다섯을 쓰게 하고 육의 연(衍)한일이 칠을 변하게 한다. 오는 묘(妙)를 쓰고도 또 묘하니 앞 우주의 수없이 가는 것이요 칠은 연(衍)이 변하고 또 연 하니 뒤 우주의 수없이 옴이라 상하와 날줄과 씨줄이 묘연하니 일극의 육은 가운데가 바뀌지 않고 고금의 왕래는 쓰임새가 변하니 육으로 합한 일은 흔들리지 않는 근본이다. 그런고로 가로되 일이 묘연한 것이라. 일은 근본이니 근본이란 것은 모든 이치의 극이니라 만상 이치의 도는 이것을 조차서 화하고 육은 가운데니 육이 가운데라는 것은 모든 기틀의 극이니라. 몸체의 씀으로 연유됨은 연유된 이것의 합 인고로 가로대 흔들리지 않는 근본이니라 위는 대일의 씀을 해석한 것이다.
** 第八章 衍
*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杏村先生曰 一者大一眞元之體 玄妙自能之力 穿理經曰 中宮造化之原也 妙衍之理 - 由是而生 八門變化之機也 往來之機-從此而運 二三四五乃一之妙先天萬往之數 七八九十 是一之衍 後天萬來之用 天下事-盖自遭之而可動哉 此理甚明不動爲本 穿理經又曰 一始本而成六 六成中而具於十 六妙一而用爲五 六衍一而變爲七五用妙而 又妙 前宇宙之萬往 七變衍而又衍 後宇宙之萬來 上下經緯-妙衍 一極而六中不易 古今往來- 用變六合而一本不動 故曰 一妙衍 一本 本者萬理之極也 象理之道- 從此而化 六中 六中者萬機之極也 體用之由 由是而合 故曰 不動本 右解大一之用
** 제 구장 가운데의 일
* 본은 심이니 태양을 근본으로 하고 사람은 천지의 일 가운데로 하니 일은 일의 마침이 없는 데서 마치느니라
본은 즉 마음이요 마음은 곧 신명(神明)이니 인물의 근본형태를 주재 함이요 근본은 바로 해(日)요 해는 바로 태양이니 천지의 중심에 군림하는지라. 중심이라는 이치는 근본에서 극을 하여 천지와 더불어 그 도를 드높이며 본 형상의 기틀은 가운데에 극을 하여 일월과 더불어 그 덕을 밝게 하여 기틀의 이치가 본형에서 화합하고 도덕이 중심에서 밝게 휘날리나니 그런고로 가로되 사람가운데 천지의 일이니라 위는 대일의 가운데를 해석함이라.
** 第九章 中一
* 本心 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无終一
本 卽心 心卽神明 主宰人物之本形 本卽日 日卽太陽 君臨天地之中心 中心之理極於本 與天地昻其道 本形之機極於中 與日月明其德 理機-化合於本形 道德昻明於中心 故曰 人中天地一 右解大一之中
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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