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비오는 중에)
崔致遠 (최치원)
秋風唯苦吟
가을 바람에 오르지 괴로움을 읊어 봐도
世路少知音
세상에는 내마음 아느니 적네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늦도록 비만 오는데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머나먼 마음뿐
해설
* 秋風唯苦吟
가을 바람에 오르지 괴로움을 읊어 봐도...
최치원은 그의 천부경 예찬시 81자중 一積十鉅無궤化三 만 보더라고 더할수 없는 성자다. 그런이가 여자가 그리워 괴로워 했을리도 없고 또 당시 임금님이나 나라때문에 걱정 할 시기도 아니다.
여기서 秋風이란 쓸쓸한 가을 바람 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秋風落葉 에 쓰여지드시 시체말로 한물간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최치원은 당시 한물가서 거들떠 보는 사람조차 없는 우리 가림토 등과 하느님 교훈인 천부경을 우리말로 풀어 설명해 봐도 이는 秋風 과 같은 공허한 메아리 였다는 이야기 이다.
그렇다면 그가 천부경 예찬시 81자(속칭 천부경)를 쓰기전 ...또는 쓰고 나서 우리 말과 우리 글자 가림다를 다 없애고 오직 한자에 미처 도는 당시 선비들에게 아무리 신지녹도문자 하느님의 천부경이 바로 하나 둘 셋 ..열 들이라는 것을 설명해 줘봐야 아는 사람이 없어 괴로워 한 심정을 이 시로 표현 했다고 볼수 있다
* 世路少知音
세상에는 내마음 아느니 적네
그러니까 세상에는 자기 마음을 알아 주는이가 참으로 적다는 이야기 이다. 만약 여자를 그리워 했다면 世路 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
*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늦도록 비만 오는데
역시 당시 자기것을 멸시하고 오직 중국의 글자와 풍습만을 숭상하는 시대상황의 괴로운 마음을 한밤중 가을 비로 표현 하고 있다.
*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머나먼 마음뿐
최치원의 천부경 81자 ...그러니까 진짜 천부경 신지녹도전자 16자를 하나 둘 셋 ...열 인것을 알고 이것을 우리말이 아닌 한자로는 도저히 풀수없게 다시 시첩으로 (更復作帖)짛기전 ...또는 짖고 나서 만대 후의 알아줄이를 기다리며 지은 시로 본다.
여기서 최치원의 괴로움이 여자가 아닌 우리 문자가 없어져 천부경을 제대로 설명할수 없다는 증거가 바로 萬里心 이다. 萬里란 거리가 아니고 머나먼 후대를 말 하는 것이며 그렇다면 먼 후대에 누군가가 이 최치원의 81 자를 보고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의 해독을 해독해 보고 자신이 고육지책으로 쓸 수 밖에 없던 81 자의 뜻을 알리라는 기대를 해 보는것이다.
* 이상으로 볼때 당시 세상에는 아무리 설명해야 알아줄 사람이 없고 먼 훗날의 알아줄 사람을 생각하며 비오는 가을 깊은밤에 등불앞에 앉아 괴로워 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것인가? 한자가 아닌 우리말로 풀어야 풀리는 천부경 예찬시 81자를 짛으며 괴로워 한것으로 본다.
*** 아세아 연방론 http://cafe.daum.net/asiavision 월게자 님이 찾아 보내주신 시를 저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한민족 역사문화 > 한민족 神敎文化'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계연수의 극적인 천부경원문 발견 기록(참고자료) (0) | 2006.12.29 |
---|---|
23.1899 己亥10월 撰. 묘향산에서 최치원의 천부경을 최초로 탁본해온 운초 계연수의 천부경 요해. (참고 자료) (0) | 2006.12.29 |
최치원 영정, 글씨, 약력 (참고문헌) 31. (0) | 2006.12.29 |
우리 숫자는 애초 열 밖에 없었다는 증거 (0) | 2006.12.29 |
우리숫자가 다른 나라 숫자보다 먼저 나왔다는 근거 (0) | 2006.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