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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혈관 영양소

by 바로요거 2017. 10. 30.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혈관 영양소

 

[건강한 가족] 나쁜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혈관 지키는 영양소

입력 2017.08.28. 00:02 수정 2017.08.28. 09:39

 

쿠바산 사탕수수 줄기의 성분
혈관에 찌꺼기 쌓이는 것 막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

 

폴리코사놀 효능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공격하는 소리 없는 살인자다.

혈액 속에 지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빨갛게 녹슨 수도관처럼 혈관 벽을 따라 찌꺼기가 차곡차곡 쌓인다.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문제는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졌을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다.

중증으로 진행하면 죽상동맥경화증·협심증·뇌졸중·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악화한다.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인 폴리코사놀에 대해 알아봤다.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수다. 콜레스테롤은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을 구성하면서 에스트로겐·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원료로 쓰인다. 소화·흡수와 관련이 있는 담즙산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포화지방은 혈관 건강의 적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적은 포화지방이다. 삼겹살·갈비 같은 육류나 버터·치즈 등에 많은 포화지방은 입자가 작아 혈관 벽에 잘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더럽히고 망가뜨리는 ‘혈관 깡패’다. 혈관 곳곳에 덩어리져 차곡차곡 쌓인다.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으로 혈관 벽이 약해진 사람은 더 위험하다. 울퉁불퉁한 곳에 때가 잘 끼는 것과 같다. 혈관이 뻗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쁜 영향을 미친다. 더맑은내과 김민선 원장은 “혈관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어느 순간 탁 터지면서 혈관을 완전히 막는다”고 말했다. 결국 혈액이 통하지 않아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심장·뇌 같은 주요 장기와 연결된 혈관이 막히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LDL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 ‘혈관 청소부’로 불린다. 비누 거품처럼 혈관 벽에 붙어 있는 LDL 콜레스테롤을 떼어내고 간으로 운반해 분해한다.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떠돌지 않게 하는 셈이다.

 또 혈관 벽을 보호하고 손상된 혈관을 고친다. HDL 콜레스테롤이 1㎎/dL 감소할 때마다 협심증 같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떨어뜨린다. 혈관 건강에는 격렬한 운동보다 가벼운 운동이 좋다. 주 2~3회, 30분 정도 걸으면 충분하다. 단 운동으로 인한 혈관개선 효과는 2~3일 정도만 지속되므로 꾸준히 해야 한다.

둘째, 식습관 개선이다. 견과류등푸른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식단을 짤 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김 원장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콜레스테롤의 80%는 간에서 스스로 합성하고, 나머지 20%를 식품으로 섭취한다. 만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어나면 간에서 적게 합성한다.

반대로 섭취량이 적으면 평소보다 많이 합성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 때문에 2015년 미국 식품생활지침자문위원회(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에서는 콜레스테롤 섭취량과 관련한 내용을 삭제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알려진 계란이나 새우, 오징어 같은 식품의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상관이 없다는 의미다.

 

━ 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식품 셋째, 혈관을 보호하는 영양소인 폴리코사놀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줄기에서 추출·정제한 천연 성분이다. 사탕수수 10만㎏ 중에서 얻을 수 있는 폴리코사놀은 2.5㎏에 불과하다. 폴리코사놀은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해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혈관을 보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폴리코사놀의 기능성을 인정해 생리활성 1등급으로 분류했다. 국내에서 혈관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최초다.

인체 적용시험에서도 혈관 보호 효과가 입증됐다. 영국 임상약리학저널(2000년)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69명에게 쿠바산 폴리코사놀 5㎎씩 8주 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혈관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7% 줄었다. 반면 혈관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9% 높아졌다. 최근에는 폴리코사놀이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힌 일과성 허혈발작을 경험한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쿠바산 폴리코사놀 20㎎과 아스피린 125㎎을 복용하게 했더니 5년 후 90.9%(50명)에는 혈관 질환이 재발하지 않았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건강한 가족]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찌꺼기 청소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입력 2017.10.30. 00:03 수정 2017.10.30. 06:42

 

"쿠바산 사탕수수 줄기서 추출
혈액순환 도와 심혈관 질환 예방
다양한 인체 적용 시험서 입증"

폴리코사놀 효능

 

혈관 건강을 위해선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수다. 혈관 내벽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협심증·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한다. 여기에 날씨까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관 건강은 더욱 위협받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혈관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최근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는 성분으로 폴리코사놀이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 혈관 건강 관리법과 폴리코사놀의 효능을 알아봤다.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지질을 말한다. 세포막을 구성해 세포를 보호하고 에스트로겐·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 합성을 도와준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된다. 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구분한다. 이 중에서 흔히 몸에 나쁘다고 말하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최근 폴리코사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혈관을 보호하는 영양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줄기에서 추출하고 정제한 천연 성분이다.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아 혈전(피떡) 현상을 억제하고 혈관을 더럽히는 LDL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한다. 혈관을 청소해 주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준다. 체내에서 쓰고 남은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곳곳에 덩어리져 차곡차곡 쌓인다. 이 덩어리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 혈관을 아예 막아버리기도 한다. 결국 혈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협심증·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이 대표적이다.

좋은 콜레스테롤 40㎎/dL 넘어야

반면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붙은 LDL 콜레스테롤과 혈액 속 각종 찌꺼기를 간으로 운반해 분해한다.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단 HDL 콜레스테롤은 혈중 농도가 최소 40㎎/dL를 넘어야 청소부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는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국 혈관 건강의 핵심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있다. 폴리코사놀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폴리코사놀의 혈관 건강 개선 효과는 다양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24~50세 남녀 38명에게 4주간 폴리코사놀을 하루 20㎎씩 복용하게 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9.9% 높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2% 낮아졌다. 영국 임상약리학저널(2000년)에 실린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69명에게 쿠바산 폴리코사놀 5㎎씩 8주 동안 복용하게 했더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7%로 줄었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9% 높아졌다.

 

당도 높은 식품 섭취 줄여야

 

혈관 건강을 위해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우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트랜스지방·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특히 설탕이 들어 있는 음식을 경계하는 게 중요하다. 더맑은내과 박민선 원장은 “1940년대부터 심뇌혈관 질환 발병 빈도가 높아졌는데 그 당시보다 단맛을 내는 식품 소비량이 세 배나 늘었다”며 과자·과일주스·매실청과 같이 당이 많은 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을 적당히 섞은 운동이 좋다. 빠르게 걷기 30분, 스쿼트(허벅지와 종아리가 직각이 되도록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 20분으로 구성해 하루 50분씩 일주일에 3~4회 하기를 추천한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혈관 건강을 위해 주의할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혈관은 기온 변화에 민감한데, 기온이 낮아지면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이미 콜레스테롤이 쌓여 손상된 혈관이라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진다. 밖에 나갈 때는 모자·장갑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심뇌혈관 질환 병력이 있거나 고령자라면 겨울 외부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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