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인생담론*행복론/건강정보*웰빙방

살충제 계란, 하루 126개 먹어도 큰 문제 없다?-최악 상황 가정 실험

by 바로요거 2017. 8. 30.

 

"하루 126개 먹어도 큰 문제 없다"최악 상황 가정 실험

기사입력 2017-08-21 14:39 | 최종수정 2017-08-21 15:42

 

 

21일 제주도 관계자들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양계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08광명농장' 계란을 폐기하고 있다. 2017.8.21/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피프로닐 계란 1~2세도 24개까지 건강 문제 없어
비펜트린 등 5종 약품 모두 건강에 무해

(세종=뉴스1) 최경환 기자 = 살충제 계란이 현실 속에서 건강을 해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피프로닐이 최대로 오염된 계란을 하루에(ARfD) 1~2세는 24개, 3~6세는 37개, 성인은 126개까지 먹어도 위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ADI) 매일 2.6개를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급성독성참고량(ARfD)은 하루 동안 또는 한 번에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양이며, 일일섭취허용량(ADI)은 평생 동안 매일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양을 말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서 계란을 많이 먹는 극단섭취자(상위 97.5%)가 살충제가 최대로 검출된 계란을 섭취한다는 최악의 조건을 설정해 살충제 5종을 위해평가한 결과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계란 섭취량은 하루 평균 0.46개(27.5g)이며, 연령대별 극단섭취량은 1~2세는 2.1개(123.4g), 3~6세는 2.2개(130.3g), 20~64세는 3개(181.8g)다. 현실 속에서는 살충제 계란으로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하루 계란 평균섭취량 0.46개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5년)를 근거로 산출한 것이다.

이번 전수검사 과정에서 검출된 살충제 검출량과 약품 특성 상 건강에 끼칠 영향이 적다는 점도 확인됐다.

국내 피프로닐 최대검출량은 유럽의 최대검출량(1.2ppm)의 16분의1 수준이다. 살충제 5종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었더라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피프로닐은 계란 극단섭취자가 피프로닐이 최대로 검출(0.0763ppm)된 계란을 섭취했다고 가정해도 위험 한계값(급성독성참고량)의 2.39%~8.54% 수준이다.

비펜트린은 극단섭취자와 최대 검출량(0.272ppm)을 가정하면 위험 한계값의 7.66%~27.41% 수준이다. 하루에 최대로 오염된 계란을 1~2세는 7개, 3~6세는 11개, 성인은 39개까지 먹어도 위해하지 않고, 평생 매일 36.8개를 먹어도 큰 문제가 없음을 의미한다.

나머지 피리다벤과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도 건강에 위해를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냈다.

식약처는 추가로 검출된 3개 성분(DDT, 클로르페나피르, 테트라코나졸)에 대한 위해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DDT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자료를 바탕으로 하면 위해 우려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hcho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