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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변화의 원리

28. 우주의 1년과 개벽開闢 운동

by 바로요거 2016. 8. 18.

28. 우주의 1년과 개벽開闢 운동        

가) 인간을 농사짓는 우주의 1년 순환운동循環運動

우주의 일 년도 지구의 일 년처럼, 우주의 봄철이 되면 자연의 이치(천지조화)로 인간과 만유 생명이 출현하고, 여름철에는 다양하고 무성하게 발전을 하며, 가을철에는 지난 봄 · 여름에 태어나고 자랐던 노력을 추수하여 통일 · 열매 문명을 형성합니다. 그 뒤 우주의 겨울철에는 지구에도 겨울이 있듯이, 우주가 얼어붙는 빙하기를 맞아 일체의 생명 활동이 정지되고 긴 휴식기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주도 생장염장의 변화 질서에 따라 시간의 궤적을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우주 1년의 주기는 과연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얼마의 주기일까요? 자연계가 순환하는 가장 이상적인 1주기 변화 도수度數는 정원의 각도인 360도입니다. 이 360도 운동이 다시 360회 반복한 것이 곧 129,600의 수입니다. 우리는 지구가 하루 360도의 자전 운동과 더불어 태양을 중심으로 360도 공전 운동을 함으로써(360도/일×360일=129,600도) 1년 사계절의 순환 주기를 생성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인간을 천지의 열매인 소우주小宇宙라 부릅니다. 다시 말해 이 우주는 인간을 위해 생겨나고 흘러갑니다. 이에 대해 증산 상제님과 태모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형어천지形於天地하여 생인生人하나니 만물지중萬物之中에 유인唯人이 최귀야最貴也니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천지생인天地生人하여 용인用人하나니 불참어천지용인지시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하가왈인생호何可曰人生乎아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증산도 도전 2:23:1~3)


하루는 태모님께서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공사를 보시며 말씀하시기를
“억조창생이 ‘인생의 근본 원리’를 모르고 있도다.” 하시며 고민환에게 명하여 “내가 설법說法하는 공사 내용을 적어라.” 하시고
다시 “그 이치를 상세히 기술하여 온 인류에게 알리도록 하라.” 하시니 이러하니라.
인생을 위해 천지가 원시 개벽하고
인생을 위해 일월이 순환 광명하고
인생을 위해 음양이 생성되고
인생을 위해 사시四時 질서가 조정調定되고
인생을 위해 만물이 화생化生하고
창생을 제도濟度하기 위해 성현이 탄생하느니라.
인생이 없으면 천지가 전혀 열매 맺지 못하나니 천지에서 사람과 만물을 고르게 내느니라.

(증산도 도전 11:118:1~10)


상제님, 태모님께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위대함, 그리고 인간의 막중한 사명에 대해 이같이 선언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소우주인 인간이 생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리듬 주기 두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폐에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이는 호흡 운동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온 몸으로 신선한 피를 돌리기 위한 심장의 맥박 운동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이 살았는가 죽었는가를 보려면 이 두 가지를 보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성인의 경우 호흡수는 1분에 평균 18회, 맥박은 평균 72(18×4)회 운동을 합니다.

이를 기본으로 하여 하루 동안 일어나는 호흡과 혈맥 운동의 총합을 구하면 바로 129,600회가 됩니다.

[(18+72)회/분×60분×24시간=129,600회]. 바로 천지의 열매인 인간의 생명 운동 속에도 129,600수의 주기가 들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129600수가 우주 생명 운동의 주기인 우주1년에 해당합니다.


지구의 일년 도수
360도×360일 = 129,600도
우주의 일년 도수
360년×360회 = 129,600년
사람의 하루도수
90회×60분×24시간 = 129,600회
[90=72회(맥박수/1분)+18회(호흡수/1분)
 



증산 상제님의 도를 현실 역사 속에 개척하신 인류의 큰 스승이신 안운산安雲山 태상종도사太上宗道師님께서는 이러한 우주의 순환원리를 다음의 그림 한 장에 담아 나타내주셨습니다.


         우주 1년 창조 이법 : 선 · 후천 개벽 운동


이 원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지구의 하루는 동양의 12분법分法 (동양의 12분법은 동양 역철학의 우주원리에 의하면 12지지로 우주의 운동 주기를 살핀다.  이것의 예가 하루 12시간, 일년 12개월이다.

12지지地支 : 자子, 축丑, 인寅….)에 따라 열두 시간으로 열려나갑니다.

이 하루가 30회 반복함으로써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다시 12회 반복함으로써 지구 1년이 됩니다.

12와 30의 주기가 교차, 반복하면서 지구 1년이 이루어지듯 우주 1년의 주기도 이와 똑같은 원리로 생겨납니다. 지구 1년이 30번 반복하여 우주의 한 시간인 1세世가 되고, 다시 1세가 열두 번 모여 우주의 하루인 1운運이 이루어집니다. 1운이 다시 30번 반복하면 우주 한 달인 1회會가 되고, 1회가 다시 열두 번 반복하여 우주 1년인 1원元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주 1년의 틀 속에서 본다면, 인간은 겨우 두세 시간 정도 살다가 대자연 속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우주의 일 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만물이 잠든 우주의 겨울인 빙하기가 끝나고 우주의 봄 개벽이 열리면 천지자연의 이치로 어머니 지구에 인간과 만유생명이 태어나고 인류의 태고문명이 시작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5만 년 전 현생 인류의 조상(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이 출현하였다’는 고고학의 증거는 바로 이 개벽 후에 인류가 지상에 출현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하늘이 생명 활동의 중심으로 작용하고, 천상의 뭇 성신이 보이지 않는 손길로 역사를 창조하여 주도해 가므로 하늘을 받들며 살아가는‘천존시대天尊時代’라 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인 인류의 태고문명 시절에는 하늘을 받들고 천주이신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지내며, 하늘과 영적인 교감을 하고, 신성이 열려 천지와 하나 된 마음으로 자연과 신과 소통을 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이때는 지구의 일 년이 366일의 시간을 그려냅니다. 

 
다음으로 우주가 서서히 분열하는 기운을 따라 우주의 여름이 열리면 인간과 만유생명이 지구상에 무한 분열을 합니다. 어머니 지구가 우주 여름철 창조의 이상이 펼쳐지는 중심 무대가 되기 때문에 이때를 ‘지존시대地尊時代’라 부릅니다. 또한 우주 여름철은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구의 문명을 발전시켜 가는 성장 시기(長養之時)입니다.

그리하여 문명이 고도로 분화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또 이 지구상에 인간도 무수히 넘쳐나 이른바 인구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여름철 불기운(화기)으로 인해 지구는 점점 더워지는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며, 이 때 지구의 일 년은 365 1/4일의 시간을 그려냅니다. 

 한편 봄 · 여름철인 선천先天시대에는 상극相克의 이치가 하늘과 땅과 인간과 만물을 지배하여 문명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그리하여 거의 대부분의 인간은 상극이 빚어낸 격렬한 투쟁 속에서 원한 맺힌 피의 역사를 그려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선천 인간은 자기모순을 부단히 극복하면서 문명을 성장,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즉 선천은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미완성의 발전 단계인 것입니다.

지축과 모든 천체의 축이 비뚤어져서 자연질서가 부조화와 불균형에 놓인 선천 봄, 여름에는 인류의 보편적 구원이나 인간의 완전한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선천 종교나 철인들은 불완전한 객관적인 우주 자연의 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못하고, 주관적인 인간의 마음이나 욕망, 죄와 타락墮落 차원에서만 구원의 문제를 외쳐 왔습니다. 마치 물고기가 오염된 물속에서 크는 데, 아무리 물고기가 깨끗하게 살고 싶어도 살아가는 환경 자체가 오염이 되어 어찌할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다음으로 지구의 가을이 되면 서릿발이 치고 쓸쓸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낙엽이 지고 열매만 남듯이, 우주의 가을이 되면 천지의 열매 인간만이 남습니다. 그리고 인류 문명이 분화 ․ 발전을 멈추고 통일 ․ 완성의 시대로 넘어갑니다. 성숙한 결실 문화는 모든 천체와 지축이 바로 서면서 우주가 성숙된 시간대를 이루는 가을철이 되어야 비로소 실현되는 것입니다. 우주 역사의 최종 목적인 인간 성숙은 자연 환경(우주 시공)이 조화를 이루는 후천 가을시대에 가서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 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실현되며, 인간이 성숙되어 하느님의 뜻과 이상을 성취하는 이때를 ‘인존시대人尊時代’라 합니다. 인류 문명이 통일되고 인간과 만유 생명의 삶의 방식이 상생의 원리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이 때는 지축과 모든 천체의 축이 똑바로 서고 정원궤도를 그리면서, 일년의 시간이 360일이라는 시간의 궤도로 바뀌게 됩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인간 구원의 궁극문제는 인간을 통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근본 틀을 바꾸면서 천지를 바로잡아 풀어가는 것이다. 지축이 서고, 병겁으로 모든 것이 청산되고 새로운 생명 우주로 들어가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겨울이 찾아오면 지구는 고요한 정적만이 감도는 빙하기에 접어들어 대휴식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과 모든 생명이 생명 활동을 멈추는 이른바 빙하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에도 아침, 낮, 저녁은 활동을 하지만 밤의 시간에 해당하는 하루의 1/4 정도는 잠을 자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휴식을 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겨울은 다음 우주 1년의 봄에 태어날 새 생명을 준비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나) 선천과 후천

여기서 우주의 양의 기운이 주도하는 봄과 여름 시대를 선천先天시대라 하고, 음의 기운이 주도하는 가을과 겨울 시대를 후천後天 시대라 합니다. 선천시대와 후천 시대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상제님께서는 선천 세상과 후천 세상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 (도전 2:52:1)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도전 4:59:2)

선천은 천지비天地否요, 후천은 지천태地天泰니라.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않았으니 이는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것이 옳으니라. (2:51:1~3)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天地度數를 뜯어고치고 신도神道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며 상생의 도道로써 선경의 운수를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함이 없는 다스림과 말 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세상을 고치리라.(4:16:1~7)


이와 같이 선천 시대는 상극과 분열과 부조화와 억음존양의 시대라면, 후천 시대는 상생과 통일과 조화와 정음정양의 지상 낙원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다) 천도天道와 인도人道의 덕성德性

우주 1년에는 각 계절마다 각각의 천도天道와 인도人道의 덕성이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천도의 덕성인 원형이정의 도를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간에 ‘도하지道下止’라는 말이 있사온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제 하늘과 땅이 대비겁大否劫에 처하였으니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겠느냐?” 하시니라. 또 이르시기를 “성경신誠敬信 주장하여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행한다면 도하지가 예 아닌가! 원형이정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정의가 승리한다.” 하시고  (도전 7:3:7~11)


원형이정도일월元亨利貞道日月이니 조인장부통명명照人臟腑通明明이라.
원형이정은 일월의 운행으로 이루어지니 일월이 사람의 장부까지 비추어 밝은 덕을 밝게 통하게 하는구나.  (도전 2:146:2)


너희들은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해코지하지 말고, 남의 험담을 하지 말고, 매사에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나아가거라. 모든 일을 천도이성天道理性으로 해야지 남의 것을 탐내면 못쓰나니 마음을 잘 먹어야 하느니라. (도전 8:31:1~2)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원형이정은 천도의 본성이요, 인의예지는 인도의 본성이다.”라 하셨습니다. 또 “원형이정은 자연의 법칙이자 원칙이며 자연의 정신이다. 그래서 원형이정으로 살아야 한다. 원형이정으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일이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주역』의 「문언文言」에서 밝히는 원형이정을 통해 그 뜻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문언왈文言曰  원자元者는 선지장야善之長也요
형자亨者는 가지회야嘉之會也요
리자利者는 의지화야義之和也요
정자貞者는 사지긴야事之幹也니 군자君子 체인體仁이 족이장인足以長人이며 
가회嘉會 족이합례足以合禮며
리물利物이 족이화의足以和義며 정고貞固 족이간사足以幹事니
군자君子 행차사덕자行此四德者라.
고故로 왈건원형리정曰乾元亨利貞이라. 『周易, 乾, 文言傳』

 
그 뜻을 보면, “원元은 선善의 으뜸이요, 형亨은 아름다움의 모임이요, 이利는 의리의 화和함이요, 정貞은 일의 근간이니, 군자가 인仁을 체행함이 족히 사람의 우두머리가 될 만하며(사람을 기르며), 모임을 아름답게 함이 족히 예禮에 합하며, 물건을 이롭게 함이 족히 의리에 화합하며, 바르고 굳셈이 족히 일의 근간이 되어 주장할 수 있으니, 군자는 이 네 가지 덕을 행하는 자이라. 그러므로 가로되 건乾은 ‘원형이정’이라.”라는 뜻입니다.


『주역』 「문언文言」에서 밝히는 원형이정



천도의 4덕과 인도의 4덕 



그리고 천지의 성性은 건괘의 덕성인 원형이정元亨利貞이고, 천지의 정情은 생장염장生長斂藏이며, 사람의 덕성德性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이고, 이것이 드러난 정情은 사단四端인 측은지심惻隱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입니다. 성性은 체體가 되고, 정情은 용用이 되어 현실 세계에 드러나는 데, 자연에서는 생장염장으로 나타나고 인간의 마음에서는 사단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출처] 28강 우주의 1년과 개벽開闢 운동|작성자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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