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우주변화의 원리

29. 역법曆法의 변화와 개벽開闢운동

by 바로요거 2016. 8. 18.

29. 역법曆法의 변화와 개벽開闢운동


가) 역법의 변화

역曆이란 천지일월의 운행 질서를 시간의 순환도수로 밝혀 놓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지일월의 변화를 시간의 마디로 밝힌 것입니다.
우주 1년 4계절의 창조의 삼역 시간대 변화원리는 성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당요唐堯와 우순虞舜, 공자孔子, 김일부金一夫대성사의 공덕으로 우리는 우주의 4계절의 시간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각 계절의 시간대 변화도수는 각각 어떻게 될까요?


조선시대말 상제님을 친견한 역철학易哲學의 대 철인哲人 김일부金一夫(1826~1898) 대성사大聖師는 우주 1년에서 각 계절의 역수 변화의 근원이 되는 역을 찾아내었는데, 그것이 375도의 원역原曆입니다. 이 원역 도수 375는 360(정역 도수)+15(윤도수)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역 도수 360은 천지만물의 정상적인 1주기 운동 도수로서 공자가 처음으로 『주역』에서 밝혀내었습니다. 『주역』 「계사전」을 보면 생명의 순수 양(乾)과 순수 음(坤)이 각각 분열과 통일 운동을 일으키는 상수를 건지책乾地策 216과 곤지책坤地策 144라 하고, 이 두 수를 합한 360수를 천지성공 시대의 이상적인 1년의 역수로 밝혀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윤달을 형성하는 전체 윤도수閏度數 15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을 변화시켜 나가는 조화의 근원, 즉 하도의 중성 본체생명 상수인 15 중극수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 15 윤도수가 어떠한 변화원리를 따라 전개되어 가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역原曆은 정역과 윤역을 탄생시키는, 즉 정正 도수,윤閏 도수를 모두 포함하는 역의 출발점이며 역수의 근원이 됩니다. 그리고 이 우주는 삼역 변화를 하면서 순환을 하는데 그것은 원역, 윤역, 정역의 순서로 전개되어 나아갑니다. 그런데 그 변화를 이루는 근원이 375 원역 도수에 깃든 15 윤도수인 것입니다.
김일부 대성사는 『정역』에서 4300여 년 전에 요임금과 순임금이 알아낸 윤역도수인 366의 제요지기帝堯之朞와 365¼의 제순지기帝舜之朞를 알아내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역은 원역(375) → 윤역(366, 365¼) → 정역(360)의 순서로 3단 변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역 내의 15윤도수가 어떠한 원리로 사라져서 마침내 1년 360일정도수의 바르고 이상적인 후천 가을 정역시대로 변화해 가는 것일까요?

김일부 대성사는 선천 윤역 도수의 시공 변화원리를 다음과 같이 정역에서 밝혔습니다.

“오호嗚呼라. 금일금일今日今日이여. 63, 72, 81은 一乎 一夫일호 일부로다. ”
아! 오늘 이 인류사의 대전환점이여!
63, 72, 81에 들어있는 상수 논리는 만유가 한 근본으로 돌아가는 통일의 원리이니 이를 밝혀낸 자, 나 일부로다. (『정역』 「십오일언」)

이와 같이 81에서 72로, 72에서 63로 9수 등감을 하여 나아가는 시공 변화원리를 밝혀내었던 것입니다.

한편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건책수와 곤책수의 합은 360으로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건책수: 216 = 81+72+63=9(9+8+7)
곤책수: 144 = 54+36+27+18+9=9(6+4+3+2+1)
건책수216 + 곤책수144 = 360

한편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건곤은 우주 가장 깊은 곳에서 천지일월과 만물을 분열, 통일시키는 우주 생명의 순수한 음(坤), 양(乾)에너지를 말한다.

그리고 건책수와 곤책수는 이 순수 음양생명에 내재한 오묘한 변화원리를 나타내는 상수로서, 선천의 분열과 후천의 통일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라 하셨습니다.


선천 건책수의 시발점은 9(9×9)이지만, 후천 곤책수는 6(6×9)에서 출발합니다.

왜냐하면 선천은 양운동을 하는 분열기이므로 역수의 변화 과정(1, 3, 5, 7, 9)에서 분열 기운이 가장 큰 성수成數인 9수로 시작하는 역수逆數의 원리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후천은 음운동을 하므로 통일해 들어가는 순수順數 과정(10, 8, 6, 4, 2)에서 수렴 기운이 가장 큰 성수成數인 6으로 후천 정역시대의 운동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삼역 변화를 살펴보면 원역 375에 들어있는 15 윤도수를 시간수로 환산하면 180시간(15일×12시)입니다. 이것은 일원수 100과 80의 합으로 나타납니다.

이 180 중에서 100은 천지 시공 변화의 근원수, 천지 음양 동정 변화의 상수(하도의 55+낙서의 45=100)입니다. 그리고 이 100 가운데 1은 천지 운동의 본체수가 되므로 일원수는 99와 1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실제적인 윤역 도수의 전개는 180-99 = 81(9×9)에서 출발하여 생장의 윤역으로 변화해 갑니다.
당요가 발견한 선천 봄 시대의 1년 기수朞數인 366일 중 윤도수 6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72시간(6일×12시)입니다. 이것을 최초의 출발점인 원역의 윤도수 81과 비교하면 9수가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순임금이 밝힌 선천 여름철의 1년 기수인 365¼을 살펴보면, 이 여름철의 윤도수 5¼은 시간으로 63시간(5일×12시+¼×12시)입니다.

이 63시간은 당요의 윤도수 72와 비교하면 다시 9수가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3박자 율동에 의한 3역수 변화는 원역의 윤도수 81에서 72, 63으로 각각 9수가 등감을 하여 360일의 후천 정역의 낙원 시대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천 윤도수의 세 수의 총합은 81+72+63=216으로 360정역수 중에서 우주의 봄, 여름 선천 분열 운동을 주도하는 건책수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로 중요한 것은 이러한 3역수 변화가 현실 세계에서 천지 시공 질서의 개벽 운동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또한 천체 궤도의 수정에 따른 지축 변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선천 봄, 여름 생의 시대에는 6과 5¼이라는 윤도수의 꼬리로 인하여 시공 궤도가 정원이 아닌 타원 궤도를 그리게 됩니다. 이러한 타원 궤도는 지구의 자전축의 경사(23.5°)로 인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지구뿐만 아니라 모든 천체가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러한 천체의 정립과 경사는 일정한 주기로 일어납니다.

이러한 천체의 변동 현상이 바로 우주 자연계의 천지개벽 운동입니다.
선천에는 지구뿐만 아니라 모든 행성이 축이 기울어져서 순환 운동을 합니다. 즉 천체의 북극이 축미 방향으로 모두 기울어져서 타원궤도로 운행을 합니다.

그리하여 선천은 대립과 모순을 조화시켜 조절해 줄 수 있는 중성생명인 진술축미 4토가 동서남북 각 방위의 사정방에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기울어져서 작용을 하므로, 천지의 몸인 천체와 천지의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그리하여 그 속에 살고 있는 만유 생명과 인간도 마음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모순과 투쟁과 부조화 속에서 분열과 성장의 시간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봄, 여름의 변화와 달리 우주의 가을이 오면 천체의 정립과 지축의 정립으로 인하여 윤도수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고, 지축이 축미 방향으로 바로 서게 되면서 정원 궤도로 시공을 그려내게 됩니다. 앞으로 가을개벽을 지나 후천 가을 시대가 오면, 조화의 중성 생명인 진술축미 4토가 정 동서남북인 4정위正位에 자리 잡으면서 모든 생명의 기운이 조화롭고 정의가 바로서는 세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윤도수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한 달은 항상 30일, 1년은 항상 360일로 일정하게 되며, 음력과 양력이 일치하여 정음정양의 시대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열리면 혹독한 추위와 더위가 사라지고 청화명려한 낙원의 기후로 화하게 됩니다.

또한 우주의 조화 기운으로 인해 상생의 살기 좋은 지상 선경仙境 낙원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주의 겨울(빙하기)인 휴식기에 들어가면 축미의 지축은 봄 · 여름과 정반대 방향으로 지축이 기울어져서 인신의 방향이 정남북이 됩니다. 이 때는 모든 만물이 휴식을 취하는 폐장기가 됩니다. 


나) 개벽開闢 운동

개벽은 열 개開자, 열 벽闢자로서, 천지개벽天地開闢 또는 천개지벽天開地闢을 줄여서 일컫는 말입니다. 하늘이 열리고(天開) 땅이 열린다(地闢)는 뜻의 천개지벽에서 온 말입니다. 즉 개벽이란 우주 생명의 대변화 운동으로 하늘과 땅이 새로운 질서로 열림을 뜻합니다. 
그리고 개벽은 일차적으로 ‘하늘, 땅 즉 천지가 처음으로 열린 우주의 시원始原개벽’을 의미합니다. 음과 양( 해와 달, +와 -, 빛과 어둠 등)의 대립이 없이 그것이 혼재되어 있는 혼돈混沌 상태에서 최초로 음과 양이 대립을 시작한 현상세계(코스모스)가 열린 개벽을 말합니다. 즉 음양의 혼돈混沌 상태에서 음과 양의 대립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의 개벽을 말합니다. 
그런데 개벽은 단순히 그것만이 아닙니다. 우주는 우주1년 순환 운동에 따라 천지 4계절의 시간 질서로 열려 돌아가는데, 그 변화의 마디도 ‘천지개벽’입니다. 즉 우주의 봄개벽, 여름개벽, 가을개벽, 겨울개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봄 · 여름의 선천시대가 열리는 개벽을 선천先天개벽이라고도 하며, 가을 · 겨울의 후천시대가 열리는 개벽을 후천개벽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면 개벽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그것은 우주의 사계절 철이 바뀔 때마다 시간과 공간의 궤적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즉 천지가 그려내는 시공의 구조와 지축의 변화 때문입니다.


선천에도 개벽이 있고 후천에도 개벽이 있나니
옛적 일(上古之事)을 더듬어 보면 다가올 일(來到之事)을 알고
다가올 일을 알면 나의 일을 아느니라. (도전 11:122:1~3)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우주의 봄, 여름 시대인 선천이 끝나고 우주의 가을 후천 시대가 오는 후천 가을개벽기입니다. 지금의 모든 인간은 이러한 천지대세를 알고 거기에 맞추어 대비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 인간이 열매 맺는 가을개벽과 후천 선경세계

그러면 그 가을 개벽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의미와 목적이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고 또 겪고 있는 지구 1년은 농부가 양식(열매)을 얻기 위해 초목농사를 짓는 한 해입니다. 농부가 봄, 여름에 키우고 가꾼 것을 가을에 열매 맺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 없는 헛수고일 뿐입니다.
무심코 흘러가는 대자연의 우주 1년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우주 1년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주 1년 4계절은 천지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 천지의 주인공인 인간을 농사짓는 주기입니다. 그런데 그 목적은 봄, 여름이 아닌 우주의 시공 질서가 정역도수로 바로 잡히는 추수의 가을개벽과 함께 성취됩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천지도 목적이 있다. 그래서 질서정연하게 둥글어가는 것이지 그냥 생명이 왔다 가는 것이 아니다. 그 목적이 뭐냐 하면 지구년은 초목농사 짓는 것이고 우주년은 사람농사 짓는 것이다. 지구 1년이 생장염장하는 것을 보면, 봄에 씨 뿌리고 싹을 내서 여름철에 성장시켜 가을에 추수를 한다. 그것과 똑같이 우주 1년은 사람농사를 짓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가을개벽으로 인간의 구원이 이루어지고, 인간이 우주의 열매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지금 이 시기의 우주는 선천 봄, 여름철에 발전시켜 온 다양한 문화를 성숙된 하나의 문화권으로 통일시켜 결실문명을 이루는 때입니다.
그런데 그 개벽이라는 자연의 변화는 우주 원리의 변화와 더불어 그것을 주재하는 신도의 상제님이 개입하셔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역사 속에서 이루는 것은 인간이 이룹니다. 이것을 이신사理神事(史)법칙이라 합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주변화원리와 개벽을 파고들어가면 자연 질서의 기본 틀인 하늘과 땅이 나온다. 개벽은 천지의 변화고 천지의 변화는 바로 음양의 이법 변화이다. 그런데 그 이법을 주재하시는 분이 바로 상제님이시다. 정역의 최종결론이 뭐냐?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데, 그것이 그냥 자연의 질서가 바뀌는 것이 아니고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자연의 질서를 바꾼다는 것이다.”라 하셨습니다.


정역의 김일부 선생도 이러한 사실을 포도시布圖詩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 하였습니다.

정관우주무중벽靜觀宇宙無中碧하니 수식천공대인성誰識天工待人成가
우주의 조화 세계를 고요히 바라보니, 하늘의 조화 공덕이 사람으로 오시는 상제님을 기다려 이루어짐을 그 누가 알았으리.


이신사의 법칙에 따라 우주의 가을에(理의 법칙) 상제님께서 천지신명과 더불어 우주의 가을 세상을 여는 법방을 열어주셨다면(神도의 법칙), 그것을 구체적으로 역사 속에서 이루는 인간이 되고, 후천 가을 세상의 열매 인간이 되려면(人事의 법칙)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천지자연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지상에 실현 시킬 수 있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상에 성숙 ․ 완성된 문명을 이루는 인간을 말합니다.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라.”(도전 4:21:1)는 말씀처럼 천지는 가을철에 인간 열매를 추수함으로써 그 뜻을 이루는 것이며, 인간도 또한 가을철에 결실문명을 여는 대업의 주인공이 됨으로써 천지와 인간이 동시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천지와 인간이 동시에 성공을 한다는 실로 위대한 소식입니다.


앞으로 열리는 우주의 가을 조화문명은 인간과 천지자연이 함께 성공하는 시대이며, 지구촌 한가족의 통일문명이 열리며, 이 지상에 선경 낙원이 건설됩니다. 모든 인류와 종교가 외치고 꿈꾸어 왔던 이상 세계가 실현되는 것이며, 남녀가 평등한 정음정양의 시대가 이루어집니다.

과학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동시에 인간이 수행을 통해 누구나 깨달음을 얻어 도통을 하는 시대가 됩니다. 이러한 시대를 상제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셨습니다.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동정어묵動靜語默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자화자청自和自晴하고, 욕대관왕浴帶冠旺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운거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고 땅을 주름잡고 다니며 가고 싶은 곳을 경각에 왕래하리라.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 (도전 7:5:1~6)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