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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 심상찮다

by 바로요거 2015. 1. 9.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고리' 심상찮다

 

LAㆍ뉴질랜드ㆍ대만 연쇄 지진…‘불의 고리’ 심상찮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환태평양지진대인 ‘불의 고리’ 국가들에서 최근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 대만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대지진’(빅 원ㆍBig One)에 대한 우려까지 고조되고 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대만 동부 내륙지역인 화롄(花蓮)현에서 이날 오후 12시48분(현지시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은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24.26도, 동경 121.7도, 깊이 22.0㎞ 지점으로, 화롄현 지방정부 청사에서 동북쪽으로 31.3㎞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대만 전역에 걸쳐 1~5의 진도가 감지됐다. 진원지 인근의 이란(宜蘭)현에서 진도 5, 타이베이(臺北)시과 신베이(新北)시 등 북부 지역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있었다.

또 뉴질랜드에서는 이보다 조금 앞선 6일 오전 6시 48분께 남부 도시 크리스트처치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크리스트처치 서북쪽으로 101㎞ 떨어진 남섬 중심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크리스트처치에서는 지난 2011년에도 규모 6.3의 강진으로 185명이 사망한 바 있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선 지난 3일 오후 규모 4.2와 3.0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기까지 했다. 

 

 

[사진=위키피디아]


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7시18분께 캐스테익 지역에서 8마일(12.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처음에는 규모 4.5로 추정됐으나 나중에 규모 4.2로 수정됐다고 USGS는 설명했다.

그로부터 20여분 뒤 같은 지역에서 3.0 규모의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났다. 두 지진의 진앙은 모두 LA 카운티 샌타클라리타 지역으로부터 16마일(25.7㎞) 떨어진 지점이다.

이처럼 불의 고리 지역에서 지진이 빈발해지면서 더 큰 지진이 닥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GNS)의 지진학자인 존 리스토는 “상당한 수준의 여진이 올 수 있다”면서 “그보다 더 규모가 큰 여진이 오지 않으리라 확신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한편 불의 고리는 USGS가 전 세계 지진의 90%, 최대 규모 지진의 81% 가량이 발생한다고 보는 지진 다발지대다. 태평양에 접해 있는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부터 북미와 남미 지역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화산대로, 칠레를 비롯해 페루 리마, 미국 로스앤젤레스ㆍ시애틀ㆍ워싱턴, 일본 도쿄(東京) 등이 불의 고리에 놓여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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