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소식> 인도네시아 7.3 / 뉴질랜드 6.5 지진
인도네시아 7.3 강진, 지진으로 일부 건물 파손 '인명 피해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6 10:05
인도네시아 동부 몰루카 제도 해저에서 15일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이 이날 오전 9시 31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1시 31분) 술라웨시우타라주(州)의 비퉁지역에서 동북쪽으로 약 155㎞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은 지진으로 일부 건물이 파손됐으나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한 주변지역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주변해역의 파고가 불과 9㎝에 그친 것으로 관측되면서 약 3
시간 30분만에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7.3 강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도네시아 7.3 강진, 어우 무섭다" "인도네시아 7.3 강진, 인명피해 없는거지?" "인도네시아 7.3 강진, 지진 정말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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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에서 진도 6.5 지진 발생..한때 쓰나미 대피령
뉴시스 차미례 입력 2014.11.17 10:56
【웰링턴(뉴질랜드)=신화/뉴시스】차의영 기자 = 뉴질랜드 북섬의 동해안 일대 작은 마을의 주민들이 16일 오전 11시33분(현지시간) 일어난 진도 6.5의 지진으로 마을이 흔들리자 긴급 대피에 나섰다고 17일 당국이 발표했다.
이 지역 민방위대는 테 아라로아 마을의 주민들을 지진의 여파로 쓰나미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며 모두 고지대로 대피시켰지만 예상했던 쓰나미는 덮쳐오지 않았다.
이번 강진은 테 아라로아에서 170㎞ 떨어진 해저 31㎞ 심해가 진원지로 그 진동은 북섬 북단에서 남섬의 더니든에서까지 느껴졌다고 네오넷의 지진학자 빌 프라이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여진은 여러 차례 일어났지만 앞으로 육지에서 느낄만한 큰 여진은 없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은 아직까지는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신고가 없다고 보도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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