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특수부대 잇단 참관
'중대제안' 한 북한 김정은, 특수부대 잇단 참관
연합뉴스 입력 2014.01.23 14:03
동영상 링크 http://tvpot.daum.net/v/vc1e4kkkYxckT44ihTeGkGY
[앵커]
북한이 대남 '중대제안'을 통해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실천적 행동'을 먼저 취할 것이라고 밝힌 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특수전부대의 훈련을 잇달아 참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국방위가 지난 16일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하자는 제의를 했지만 불과 나흘만에 김정은 제1위원장은 후방침투 훈련을 실시중인 최정예 특수부대를 찾았습니다.
<조선중앙 TV> "최고 사령관 동지는 항공육전병 구분대들이 야간전에 대처할 수 있게 준비됐는가를 검열하고자 불의에 야간훈련을 조직하고 지도했다."
우리나라 공수부대에 해당하는 북한의 항공육전병부대는 당시 야간기습침투훈련을 실시중이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훈련은 평양의 한 공항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훈련에는 기습침투용 항공기인 AN-2가 동원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그로부터 사흘만에 또 특수전부대인 제11항공저격여단 전술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평안남도 순천 지역에 주둔한 이 부대는 김정은이지난해 제3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처음으로 시찰한 곳입니다.
<조선중앙방송>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전투원들이 극악한 조건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자립적으로 능동적으로 수행하면서 적대상물들을 불이 번쩍 나게 타격소멸하는 모습을 보시고 평시에 훈련을 잘한 것이 알린다고 치하하셨다."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속에 김정은은 침투용 특수부대 방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북한이 대남 '중대제안'을 통해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실천적 행동'을 먼저 취할 것이라고 밝힌 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특수전부대의 훈련을 잇달아 참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국방위가 지난 16일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하자는 제의를 했지만 불과 나흘만에 김정은 제1위원장은 후방침투 훈련을 실시중인 최정예 특수부대를 찾았습니다.
<조선중앙 TV> "최고 사령관 동지는 항공육전병 구분대들이 야간전에 대처할 수 있게 준비됐는가를 검열하고자 불의에 야간훈련을 조직하고 지도했다."
우리나라 공수부대에 해당하는 북한의 항공육전병부대는 당시 야간기습침투훈련을 실시중이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훈련은 평양의 한 공항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훈련에는 기습침투용 항공기인 AN-2가 동원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그로부터 사흘만에 또 특수전부대인 제11항공저격여단 전술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평안남도 순천 지역에 주둔한 이 부대는 김정은이지난해 제3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처음으로 시찰한 곳입니다.
<조선중앙방송>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전투원들이 극악한 조건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자립적으로 능동적으로 수행하면서 적대상물들을 불이 번쩍 나게 타격소멸하는 모습을 보시고 평시에 훈련을 잘한 것이 알린다고 치하하셨다."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속에 김정은은 침투용 특수부대 방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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