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감옥에 갇혔다! 카카오톡 지옥(감옥)을 아시나요?
"카카오톡 감옥에 갇혔다" 네티즌 불만 속출
원치않는 그룹 채팅방에 무작위로 초대되고 퇴장도 마음대로 안 돼
[노컷뉴스 송지현 인턴기자] ‘카카오톡 감옥’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에서 이용자는 그룹 채팅방에 한 번 초대되면 마음대로 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카카오톡 감금’이나 ‘카톡 지옥’이라고도 불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카카오톡 감옥에 갇혔다”며 도움을 청하는 글이 등록됐다.
게시된 글에는 그룹 채팅방에 100여명 이상의 불특정 다수 이용자가 한꺼번에 초대됐는데, 채팅방을 나가도 계속 초대돼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채팅방에서 퇴장하더라도 일주일 만에 다시 채팅방으로 초청돼 있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해당 채팅방의 알람을 꺼도 새로운 사람이 초대되면 다시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원치 않는 진동 알람에 신경이 날카로워질 대로 날카로워진다는 전언. 다수의 메시지 때문에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는 등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카카오톡 감옥’에 갇혀 불편을 토로하는 이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각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급기야 한 누리꾼은 ‘카카오톡 감옥’의 주모자로 추정되는 일부 공익근무요원들을 병무청 홈페이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털사이트의 한 공익근무카페에서 ‘카카오톡 대감옥 시즌1 종료. 시즌2는 한 달 쉬고 11월초나 12월 말’이라는 글이 올라와 공익근무요원들에게 논란의 화살이 겨눠지고 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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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감옥, 빠져나올 수 없는 헬게이트…“절대 호기심 금지!”
[동아닷컴]
최근 인터넷상에서 ‘카카오톡 감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 번 대화에 초대되면 도무지 탈출할 방법이 없어 ‘카카오톡 감옥’, ‘카카오톡 쏘우’, ‘카카오톡 테러’ 등으로 불리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이기에 논란이 한창인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카카오톡 내 그룹 채팅방에 한 번 초대되면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친구를 검색하거나 아이디 검색을 해 대화에 초대받으면 처음엔 호기심에 참여하게 되지만 너무 많은 인원들의 대화로 짜증이 슬슬나게 된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인데다 그 대화방을 빠져나오면 함께 있었던 다른 사람들이 다시 초대하는 방식으로 불려가게 돼 대화에 계속적으로 참여를 하게끔 돼 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니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휴대전화 배터리도 금방 닳는 등 정신적인 피폐까지 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카카오톡 감옥’은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23살의 한 남성은 “120명 가량이 있는 채팅 그룹에 갇혀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초대하는 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초대만 하고 있다”면서 “나가더라도 랜덤으로 무한 초대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감금당해 있는 기분이다”고 하소연했다.
이 네티즌은 “처음엔 나름 재미있었지만 이틀, 사흘이 지나도 계속 초대하며 욕짓거리에 지치게 돼 제발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 뿐만이 아니라 꺼내달라는 사람이 100여명이다보니 알림을 꺼도 계속해서 진동이나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피해가 상당하다”면서 “아무런 동작을 하고 있지 않아도 1시간30분만에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몇몇 네티즌들은 호기심에 전화번호를 남기며 자신도 초대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호기심은 절대 금지다. 처음엔 호기심일지 몰라도 정말 정신적인 피해가 상당히 클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렇듯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뜻에서 헬게이트, 지옥으로 부르고 있으며 영화 ‘쏘우’를 본 따 ‘카카오톡 쏘우’라고 칭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간많고 정말 할 일 없는 자들이 모인 곳이다. 바로 잉여수감소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네티즌들은 “카카오톡을 삭제하는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재설치를 하더라도 결국 전화번호로 초대를 받은 사람은 다시 초대를 또 받는 악순환이 생긴다. 그렇다고 전화번호를 바꿀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라고 전했다.
‘kim*******’이라는 네티즌은 “카카오톡 감옥은 누군가 함께 움직이는 조직이 있을 것이다. 법을 어긴 범법행위는 아닐지 몰라도 도덕적 불감증에서 오는 안일한 행동이니 만큼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이것이 과연 인스턴트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의 부작용인지는 몰라도 왜 이제서야 문제가 터진 것인지 모르겠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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